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 아파트 들어가시면 집수리하고 들어가면 너무 낭비일까요?

인테리어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0-06-20 18:16:48
완전 새집은 아니지만, 지어진 지 2년된 아파트예요.
그간 전세주었고요. 요새 지은 아파트라 빌트인으로 왠만한 것은 다되어있는데...
문제는 너무 내장재가 후졌다는 거예요.(분양가대비)

처음엔 내집마련 그 자체에 감동한 나머지 그런 것은 안보였었는데,
막상 들어가 살려니 붙박이장 디자인 같은게 촌스럽기 그지 없더라고요.

하여간 남편에게 완전 대대적인 수리는 아니더라도,
벽지랑 싱크대, 붙박이장 문짝, 욕실만 바꾸고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너무 낭비인데다가 친환경 페이트나 벽지를 쓰더라도
환경호르몬이 나올것 같다고 반대합니다.

저도 환경호르몬 나온다는 것이랑 이사하게되면 소소히 발생하는 경비등을
고려해서 최소한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살다가 맘에 안들면 수리도 어렵고해서요.

너무 낭비일까요?

+네이버에 레테나 조희선 카페같은 곳을 보면 진짜 너무 마음에 들게 리모델링한 집도 많던데,
그렇게까진 할 생각은 없지만....기왕 들어가 사는거 제 마음에 들게 조금만 손보고 싶어요.
IP : 124.56.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ulu
    '10.6.20 6:24 PM (119.198.xxx.68)

    들어갈때 집수리하면 후회안해요^^(경험자)
    들어가서 집수리하면 너무 힘들어요.. 요즘은 친환경풀 벽지 등등있어서 걱정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 2. 좀 낭비이긴
    '10.6.20 6:50 PM (118.36.xxx.169)

    하지만 자금 압박을 받지않으시는 범위내에서 들어가실 때 좀 고치고 들어가는 게 좋지요.
    오래 살거면 사는 동안 마음에 들고 곧 파실 거면 팔 때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집들 집들이 가보면 인테리어가 아파트마다 수준이 많이 차이나는 건 확실하더군요.

  • 3. .
    '10.6.20 7:37 PM (61.78.xxx.33)

    자금이 준비되셨고 그런 후진 디자인 같은걸 못 참는 분이라면 하셔도 되지요 당연히..

  • 4. 살다가
    '10.6.20 8:43 PM (110.9.xxx.43)

    천천히 하는게 나을듯해요.
    살다보면 여긴 이렇게 저긴 저렇게 요령이 생기거든요.
    그때 후회하지않게 고치세요,
    지금 고치더라도 살다보면 다시 고치고 싶을걸요.

  • 5. 여유가
    '10.6.20 9:52 PM (121.88.xxx.236)

    여유가 되신다면 좀 손보고 들어가심 좋죠. 일단 벽지는 2년이 지났음 새로 하시는게 좋을거고,새아파트라 하더라도 모델하우스때랑 지금은 선호하는 스타일에서 차이가 있죠.
    지금 손보시려는 부분이 크게 비용 들이지 범위에서 손대시면 좋을거 같네요.
    싱크대도 전체 바꾸는것보다 문짝만 바꿀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특히 욕실은 살다가 고치기가 정말 어려우시니, 미리 손보고 가세요

  • 6. 새집증후군
    '10.6.20 10:13 PM (115.139.xxx.11)

    개인업체에 인테리어 맡기면..새집증후군 장난 아닙니다. 제가 아파트 인테리어 3번 해봤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자재만 쓴다는 구경하는 집도 가봤는데요..에휴.. 차라리 아파트 처음 지었을때 그때가 냄새 덜나고 눈 덜 따갑던데요. 그리고 집 예쁜건..대체로 손님만 알아봅니다. 집주인도 처음 몇달?

    청소하기 쉽고 청소 잘하는 집이 최고입니다.

  • 7. 원글이
    '10.6.21 9:10 AM (124.56.xxx.136)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새집 증후근 님의 말씀도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지금 사는 아파트 같은라인에서 지난 1년간 3집이 올수리했는데,
    수리하는 동안 페인트 냄새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아이가 막 돌지난 시점이었고,
    저도 냄새에 매우 예민했었거든요.ㅎㅎㅎ
    도색 할때 페인트값이 많이 들더라도 던에드워드같은 것으로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58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15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0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46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07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59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45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74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28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1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4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38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12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3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0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20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486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3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69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3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3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99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60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58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4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4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5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3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16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