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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웃 싫어...떡! 부담이네요

아파트 조회수 : 11,150
작성일 : 2010-06-20 15:39:27
벨 소리에 비디오폰 드니 앞집에서 이사떡을 가져 왔대요.
동안 속상했던 맘이 솟구쳐 걍 샤워중이라며 보내니 좀 있다 다시 온다네요.
고맙지만..괜찮다고 사양했는데..다시 찾아 올것 같아 맘이 부담되네요.

한 일주일 동안 공사하면서 현관문은 꼭 열어둬
소음에 분진에 화공약품 냄새에 시달렸지요.

그리고 왜 벗겨낸 장판과 도배지는 우리 문에 문을 열고 나가기 어렵게 하는지?..
공사중 늘 현관문은 열어두고 일하는 남자분들은 점심도 우리 문 앞에서 낮잠도...
수강할게 있어 12시면 아파트 문을 잠그고 나가야 되는데
남자 여럿 다들 누워서 저를 쳐다보는 게 부담되고 겁도나
문을 좀 닫고 해 달라고 부탁하니 알았다고  대답만 하곤 꿈쩍도 않았어요.
남편이 출근하면서 말해도 그때만 닫았다 남편 엘리베이터에 타면 바로 또 열어두고..

그렇게 공사는 끝난것 같은데 뜯어 낸 문짝이면 쓰레기는 계속 복도에 두었어요.
그런데 이사 오면 버리겠지 했는데
이사와서 쓰레기를 더 내 놓기를 시작하고 자전거며 휠체어까지 복도에 두고
마주 보는 현관문은 활짝 열어두고 마치 조폭 같은 인상의 남자들은 복도를 제집 안방마냥 떠들고 담배피고..
매일 떠들며 오가는 사람들도 많네요.

이사온지 4일이 되었지만 아직도 복도는 치워지지 않고 있고
서둘러 치울 생각도 없는 것 같네요
36평형에 뭐가 그리 답답해 왠 종일 문도 열어 놓고
물건들도 복도에 내어 놓고 지내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앞집이라
이사떡을 받고 싶지 않네요.

말 건네기도 싫은데 다시 찾아와 이사 떡 건넬까봐  
두렵고 정말 부담 많이 되네요.
IP : 220.75.xxx.22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0 3:42 PM (211.217.xxx.113)

    다시오면 여기에 썼던걸 조근조근 말씀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 2. 앞집인데
    '10.6.20 3:44 PM (211.176.xxx.209)

    말 안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알고보면 좋은 분들일 수도 있고.
    슬기롭게~

  • 3. 물건 복도에
    '10.6.20 3:53 PM (121.181.xxx.77)

    내어놓은건
    관리아저씨께 말해서 중재 부탁하세요
    그거 불법이잖아요 그리고 보기도 싫고요
    글로만 봐도 일단 짜증은 나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상종하기 싫은 사람류는 맞네요

  • 4. 단추
    '10.6.20 3:55 PM (211.210.xxx.106)

    그냥 떡가지고 오면 얘기하세요
    이사정리 아직 안끝나셨나봐요 하면서..복도에 내놓은것들 다 치우려면 시간좀 걸리시겠어요 ...그럼 알아듣지 않겠어요??

  • 5. ...
    '10.6.20 4:39 PM (121.136.xxx.194)

    복도에 내놓은것들 다 <<<치우려면>>> 시간좀 걸리시겠어요 ...222222

    치우려면을 아주 강조해서 말씀하세요..

  • 6. ..
    '10.6.20 4:54 PM (218.155.xxx.233)

    이사오는사람들은 그 일주일의 고통을 모르죠. 수리하고 이사오니 신바람만 나지요. 그거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하지만 공사하는 인테리어업체사람들 예의가 없네요. 현관문은 닫고 해도 소리땜에 미치는데... 앞으로 계속 마주칠테니 떡 안받으면 좀 그렇고 일주일동안 공사소음 먼지땜에 좀 고생했어요. 대강 정리되셨음 복도에 있는것좀 치워주셨으면 한다고 말씀 드리세요.
    얼굴은 웃으면서..

  • 7. 어느정도
    '10.6.20 5:18 PM (211.54.xxx.179)

    이웃이 책임회피할 거리도 있네요,,
    일단 그 인테리어집이 대단히 잘못했어요,,
    이사와서 복도물건 안 치우는건 이웃책임 맞구요,
    원글님도 어딘가로 이사가면 이웃이 힘드는건 마찬가지니,,그건 좋게 생각하시고 지금 어지른거나 빨리 치워달라고 얘기하세요,
    관리실 잘못 통하면 오히려 안 좋아요,
    제가 예전에 앞집에서 전화 받았거든요,,유모차,화분하나 다 치우고 앞집 벨 누르고 만족하시냐,,했더니(그집은 더 가관이었거든요,,누구보고 치워라 마라 할 상황이 아니었음),,,
    그집 앞의 쓰레기가 무단투척된거 였어요,,,그사람은 제가 쌓아놓은걸로 알고 관리실에 신고한거고,,저는 당연히 제것만 치우고 덱덱거린거죠ㅠㅠ
    어쩄거나 그 이후로 앞집 되게 보기싫더라구요 ㅠㅠㅠ
    좋게 말하시고,,떡은 받아서 드세요 ^^

  • 8. 박신양
    '10.6.20 5:22 PM (61.81.xxx.14)

    왜 말을못해!!
    왜 말을 못하냐구!!
    저 쓰레기들은 니것이다
    저 쓰레기들은 니가 어서 치워야 할 것들이다 왜 말을 못하냐구!!

  • 9. 위에 박신양님...
    '10.6.20 5:28 PM (59.11.xxx.160)

    저 혼자 웃느라 뒤집어져요...

    못살아~~~~아하하하

  • 10. 새로
    '10.6.20 5:30 PM (122.35.xxx.33)

    이사온 사람들은 자기네가 직접 수리를 한게 아니라 수리업자가 한거기때문에 수리업자가 이웃에 그렇게 민폐를 끼친줄 몰라요.
    대부분의 수리업자들은 문열고 페인트 칠하지도 않고 복도에서 낮잠자지도 않거든요.
    그 수리업자가 이상한거예요.
    수리업자는 새로 이사온 사람에게 자기가 잘못한 건 말하지 않고 옆집이 유난스럽다고 했을수도 있어요.
    앞으로도 가끔 마주쳐야할 이웃이므로 그냥 웃는 낯으로 떡은 받으시고 복도에 어질러놓은 쓰레기는 관리실에 이야기 하시는게 어떨까요.

  • 11. 윗님
    '10.6.20 5:40 PM (118.91.xxx.110)

    말씀대로 인테리어 업자들이 그리한걸 잘 모를수도 있을거같아요. 집주인이 상주하며 수리과정을 지켜본게 아니라면요...
    그래도 요즘 세상에 떡돌리는 이웃도 없던데...좋은 사람들일거 같아요.
    속상하신건 이래이래서 불편했다 정도로 얘기하시고 떡돌리러 왔는데 너무 싫은티내지는 마세요. 어짜피 이웃으로 사실거잖아요..

  • 12. ..
    '10.6.20 5:44 PM (58.148.xxx.2)

    저도 앞집 수리하고 이사들어오는동안 얼마나 열받든지..
    뾰족뾰족한 위험한 자재들을 꼭 우리집앞에 둬서 문도 제대로 못열고,들어갈때도 적치물 피해가느라 짜증나고..흙이나 먼지 잡다한 쓰레기를 업자들이 퇴근할때 치우지도않고 오히려 큰건 우리집 쪽으로 밀어놓고.
    관리실에 몇번이나 연락하고 심지어 아래집에서도 관리실에 연락할 정도였는데 엘리베이터안에
    공사중이라 죄송하다 빨리하겠다 뭐 이런 쪽지하나 딸랑 붙이곤 끝입니다.
    주인한테 얘기할래도 아직 이사오지도않은 주인한테 연락할길도없고..
    나중에 본인들은 암것도 모르고 새로 인테리어한 집에 들어와서 잘사네요.

  • 13. 떡 받으시고..
    '10.6.20 5:47 PM (112.154.xxx.221)

    말씀을 하세요. 공동생활인데 서로 배려했음 좋겠다구요. 말씀안하시면 계속 불편할꺼고
    미워하는 마음만 깊어집니다. 웃으면서 기분나쁘지않게 얘기해보세요. 그리고...피해를
    당했는데 떡은 받아 챙겨드셔야죠.

  • 14. .....
    '10.6.20 7:27 PM (188.60.xxx.220)

    공사 하고 바로 들어오는거라면 집에 아직도 냄새가 날것 같은데요.
    그래서 문 열어두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좋게 이야기 하세요.

  • 15. 비슷한
    '10.6.20 11:14 PM (58.148.xxx.108)

    위에 인테리어하시는 분들이 몰라 그렇다고 하는데 아닌것 같아요.
    요샌 이런 문제가 많으니 공사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구요, 많이 신경쓰세요.

    이틀전 2층집이 공사를 했어요. 울집은 4층이구요.
    너무 시끄러워 (진짜 우리집에서 공사하는듯 하더라구요) 찾아 내려가봤더니
    거실 확장하고 있더라구요.
    언제까지 하시나 물어보러갔거든요. 애랑 같이 집 비워야겠다 맘먹구요.

    근데요, 문 꼬옥~ 닫아두고 공사하셔서 제가 벨 아무리 눌러도 못들으시고
    나중에 현관문 쾅쾅 두드려대니 알아채셔서 나오셨는데
    큰소리 나는 공사 한 두시간즈음이면 끝난다셔서 그시간만 피해 나와있었네요.

    조용히 웃으면서 말해보세요. 불편하다구요.

  • 16. .
    '10.6.20 11:17 PM (121.148.xxx.92)

    우리 앞집도 똑같은 경우 였는데, 이사 들어오며 공사하는건 전 이해해서,
    그냥 넘어갔고, 제가 더 반갑게 인사했는데, 어머..반가워요... 앞집이예요.
    그런데, 그러세요..시큰둥..
    그뒤로 공사중 쓰레기 안치우고 집 앞에 한달째 방치.
    그뒤 집앞에 유모차 두대, 자전거 두대, 재활용쓰레기 박스
    갈수록 미워져서..
    우리집 책상 들어오는데, 앞집이 또 재활용 박스 내놓고 신문넣고 있길래.
    퉁명스럽게, 저희집 가구들어오거든요. 치워주세요..큰소리로 해버렸네요.
    이사온지 1년만에 처음으로...
    하여간 ..
    마음에 계속 이런집도 있어요.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 17. ...
    '10.6.20 11:26 PM (125.180.xxx.29)

    이사오고 주말이라 사람들도 찾아오고 그래서 옆집이 문열어놓고 시끄럽게 굴은것 같네요
    좀이해하시고...
    이번주나 지나가면 그집도 안정을 찾겠지요
    그리고 인테리어하는사람들 초보도 아니고 이상한사람들이네요
    대부분 수리하는사람들 이웃에서 신고들어오기때문에 조심해서 공사하던데...
    그렇게 진상들 떨었으면 관리실에 진작 신고하시지...
    그리고 공사한쓰레기도 인테리어사람들이 다 치우던데...
    혹시 옆집식구들끼리 수리한건 아닐까요?

    암튼 떡돌리면 떡받고 좋게 잘이야기하시고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 18. 저는
    '10.6.21 12:25 AM (61.106.xxx.72)

    님과 거의 같은 경우였는데요
    인테리어 업자에게도 잔소리 하고 주인 왔을때도 우리집에 피해주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잔소리 왕창 하고
    실제로 파이프같은거 우리현관까지 침범해서 통행 방해할때 성질 피우며 치우라 하고
    분진 날리며 문열고 시공 하길래 문 닫아라 명령하고
    그후 우리집 현관 뽀얗길래 우리 도우미가 현관 앞 타일까지 매번 닦는데 원상복귀 명령하고
    바쁜 출근시간 진로방해하길래 계단 떠나가도로 치우라고 호령하고
    사사건건 잔소리 버럭 호령 했네요

    이사온 후는 모르는 남일뿐이고..
    제가 좀 성질이...

  • 19. ㅋㅋㅋ
    '10.6.21 12:51 AM (122.36.xxx.135)

    우선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저위에 박신양 댓글 다신분!! 진짜 존경합니다.
    저 지금 진짜 신나게 웃었어요. 눈물도 났어요...
    어쩜 저렇게 센스있게 댓글을 다시는지...
    진짜 대단해요!

  • 20.
    '10.6.21 4:35 AM (71.188.xxx.240)

    관리실에 말하시지...
    속 상하셨겟어요,그 동안.

  • 21. 에구
    '10.6.21 7:18 AM (219.251.xxx.172)

    알고 보면 좋은 분들일 수 있어요.
    그동안 불편했던 거 좋게 좋게 말씀하시고 괜찮은 분들이면 잘 지내보세요.
    자주 부딪칠 앞집인데 얼굴 붉히고 지낼 필요 있나요.

  • 22. ....
    '10.6.21 8:19 AM (125.188.xxx.4)

    공사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더라도 베푸는 호의는 진심으로 받는게 사람의 인정아닌가요. 이사떡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있다고하더니 참....

  • 23.
    '10.6.21 9:08 AM (114.203.xxx.40)

    이사떡 안줘도 좋으니 이웃에게 피해 안주는 이웃이 훨씬 더 좋아요.
    저 앞집 같은 경우는 이사떡 돌릴 정신은 있고, 복도에 쌓아놓은 집 치울 정신은 없는 건가요?
    어느 게 우선인지 모르는 사람이잖아요.
    공사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복도를 저렇게 방치하는 집은 저라도 받기 싫을 것 같아요.

  • 24. 이런...
    '10.6.21 9:52 AM (210.97.xxx.236)

    참 사람들이 무섭고 매정하네요.
    복도 쓰레기는 주인이라기보다 인테리어공사인부들이 그런것 같고, 솔직히 이사하면 정신없잖아요. 복도가 그리 정신없으면 경비아져씨께 살짝 말씀드려서 치우게끔 부탁드려도 되고....
    미안하고 잘지내고픈마음에 떡돌릴텐데....
    그사람 어떤지 인성도 모르면서 그렇게 까지 할정도야.....

  • 25. 이사를 왔다면
    '10.6.21 9:59 AM (114.203.xxx.40)

    자잘하게 마무리 질 것은 있어도 어느 정도 큰 공사는 끝났다는 소린데요.
    이사후 4일이 지나도 뜯어낸 문짝이나 쓰레기를 복도에 방치하고 있다는 집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거 집주인이 치워달라 부탁드리면 인테리어 공사하시는 분이 그날로 치워줍니다. 대개 다 마무리가 되야지 공사 잔금을 주니까 부탁드리면 다 해줍니다.
    집주인이 빨리 치워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다고 봐야죠.

  • 26. 집주인은
    '10.6.21 10:35 AM (180.69.xxx.22)

    잘몰라요.수리업체가 어떻게했는지.이사오고난건 빨리치워줘야 할것 같네요.

  • 27. ....
    '10.6.21 11:31 AM (121.162.xxx.222)

    이사온지 나흘 되었는데도 쓰레기는 그대로, 자전거에 휠체어에 잔뜩 어질러 놨다잖아요.
    집주변은 그꼴로 해 놓고 이사떡부터 돌리는 것도 정상은 아니죠. ㅡㅡ^

  • 28. 아무리
    '10.6.21 11:41 AM (175.115.xxx.220)

    인테리어업체에서 쓰레기를 안치워도 그 주인이 이사를 왔으면 보일 거 아니예요?
    앞집뿐 아니라 본인들도 보기 싫을텐데 저 같으면 그 업체에 전화해서 당장 치우라고 했을 거예요. 산뜻하게 수리하고 이사왔는데 복도에 쓰레기 있으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이사하면서 수리하고 들어왔는데요.
    공사하는 동안은 업체에서 쓰레기를 복도에 산적해 놨는지, 인부들이 복도에서 잠을 잤는지, 문을 열어놨는지 몰라요.
    그런 문제들까지 집주인 탓을 하시는 건 너무 심하신 것 같아요.

  • 29. 관리실
    '10.6.21 12:27 PM (144.59.xxx.230)

    관리실에 신고 하시지 그랬어요?

    그러면 당장 일하시는 인부들의 태도며,
    수리하는 집주인의 행동반경이 달라졌을텐데요...

    집주인이 수리를 맡길때,
    이점 충분히 인부들에게 인지를 시켰어야 되는 문제이고,
    인부들 또한 인지를 하여야 되는 문제이지만,

    문제가 발생이 되면,
    결국은 현장소장과 집주인이 문제가 됩니다.

    인부들이야 그야말로 단순히 일용직에 불과한 것이고,
    그사람들은 현장을 책임진 업체의 대표나 집주인이 아닌 이상 신경 안씁니다.

    물론 도의적인 책임이라고 말도 할수는 있지만,

    오히려 집주인이나 현장 소장이 까탈을 부리면
    그런 문제로 집주인이나 현장소장을 곤란에 빠트리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 30. 열나
    '10.6.21 3:29 PM (121.128.xxx.151)

    공동생활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지만 상황에 따라서 잠깐 복도에 놔둘수도
    있는거지 뭐 그리 까칠하게.. 그러는 원글님은 남한테 한치의 피해 안입히고 사시나요?
    세상 야박하고 삭막하네요.

  • 31.
    '10.6.21 3:34 PM (116.40.xxx.77)

    잘 지내고 싶은 사람은 집 앞부터 치울거 같네요.
    공동 생활하는데 상대방 불편하게 물건 내 놓는 사람치고 치우라는데
    순순히 치우는 인간 못봤어요.
    복도가 니꺼냐?부터....
    무식한 인간들은 첨부터 기선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진짜..집안에서 해결할 일이지 무식하게 왜 자전거며 각종 쓰레기 밖에 놓는지 모르겠어요.집 작으면 더 큰대로 이사를 가던가..!!!
    넘 넘 싫어요.
    (그런 인간땜에 이사온 1인...너무 고상하고 얌전한 앞집 만나 그 전집 스트레스 보상 받고 너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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