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석 이야기의 진실????

[궁금]

오범석 부친이 축구협회 뭐라서 차두리 대신 뛰었다는게 사실일까요???

[--]

진실을 아는 사람이 여기 있을까요? 허정무랑 오범석만이 알겠죠

[후반에는..]

교체를 했어야 합니다.
그렇게 못하는데 풀타임으로 뛰게 했다는건..감독책임이죠.
우리의 특징을 잘 살려서..미드필더에서 중원압박에 공격적으로 나갔어야 하는데..
너무 소극적인 수비 전략..
히딩크 감독님이 우리는 야구를 한거라고 하네요..ㅡㅡ;
코칭 스텝이 우리 선수들한테..도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모르겠다고..

수비 전략이라면..
스웨덴처럼 수비라도 완벽하게 했다면..4:1까지는 안됐을텐데..

차두리 선수 넣는다고..이긴다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졸전을 펼치진 않았을거 같네요.

허감독 인터뷰에서 오범석 선수 잘했다고 하니까..말다했죠..뭐..

[ㅋㅋ]

허접무는 오범석 선수가 잘했다고 하고
오범석 선수는 좋은 경험했다고 다음경기에서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그러니 그런말이 나오는거지
진실을 누가 말해 줄 수 있을까요.

[기차]

이번 월드컵이후 좀 감독직에서 잘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학연지연]

은 K리그 용이죠.
월드컵 나가면 케발리는데도..아직도 축구저변이 낮아서 어쩌니 개소리 들으면..정말..
학연지연으로 인한 선수양성이 가장 큰 문제인데...ㅉㅉ

[그나저나]

오범석은 이번일로 앞으로 평탄치는 않을것 같아요.아버지가 도와주겠지만..그래도 국민들에게 완전 찍혀서...

[에효]

원글님 살짝 뒷북이시네요 ㅎㅎ 기사까지 나오고 난리났었는데.. 가능성 없다고 말 못하구요.
(제가 보기엔 한 80% 더만요) 어떤 분 얘기로는 오범석이 원래 우리나라에서도 플레이 스타일
이 약간 얍삽한 스타일이라 (잔머리쓰는) 본인은 싫지만 어쩜 아르헨티나전에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더니 개털이더라구 하더라구요. 그럼 하던대로 얍삽하게 하던지 완전

정말 초등생마냥.. 자기 자리 안 지키고 무조건 공이 오면 신나서 달려나가니
아르헨티나 선수들도 저ㅅㄲ 왜저래 -- 이러면서 빈자리로 패스 딱딱 받아 골 넣고

암튼;;;; 드럽게 못하는데 전반 넣어줬으면 후반에나 빼던지 ;;;;

[에효님]

오범석이 그런 스타일이었군요..한국에선 오범석이 반칙많이 했어도 아버지 빽 믿고 심판들이 많이 봐줬겠군요.. 국제심판들도 봐줄질 알고 말도 안되는 파울하더라구요. 반칙을 하려면 영리하게나 하던지..완전 초등생수준의 반칙을 하고 선발된것 만으로도 기뻐서 자기자리 안지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열심힌 뛰었긴 했네요..그 선수와 허정무때문에 정말 해외파들이 챙피할것 같아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했으니..

[아휴]

전에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그정도는 아니에요.
반칙한다고 심판이 봐주고 그런 건 아니에요.
K리그에서 오범석 경기 몇 게임만 봐도 아주 짤 없이 못나는 선수는 아니구나라고 느끼실 거에요.
수비수 중에서 발군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해요.
영리한 플레이도 잘하고 괜찮은 실력을 갖추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저의 판단으로는 국대까지는 뭐 그렇고
상비군정도면 딱 맞춤인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에서는 통하고 국대 연습파트너로는 통할만한 실력은 있습니다.

[허접 무]

오범석 국민들 열받게 한 역적입니다. 창피해 죽겠다. 그리스전서 끌어올린 한국열풍이 완전 거품되는 순간이었어요. 허접한 넘은 빨리 빼야합니다. 허접 무

[...]

정말 말도 안되는게 그 간 평가전에선 차두리만 쓰더니 왜 왜 그 중요한 겜에서 경험도
별로 없는 오 범석이를 써서 말도 안되는 파울 범해서 팀을 나락으로 빠드렸는지,
정말 역적이 따로 없습니다.

[^**^]

아마 허정무는 전적으로 수비전을 할 예정이였기에,
공격형인 차두리를 빼고
수비형인 오범석이라는 카드를 사용한 것 같은데,
그 카드가 생각만큼 잘 사용이 되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결국은 감독의 작전과 판단의 대실수인 것이지요.

안정환이라는 카드를 가지고 갔을때부터
조금 "엥" 하였으니깐요....

[봄비]

에고... 그런 것은 아니지요.
축구계가 학맥, 인맥으로 얽혀있고 허정무가 인맥으로 국대팀 감독을 맡았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오범석이 기본적으로 국가대표팀에 뽑힐만한 실력은 됩니다.
그리고 국대팀 훈련을 할때부터 오범석은 개인기를 앞세우는 남미팀 대비용으로
몸빵 좋은 차두리는 역시 몸빵 뛰어난 유럽팀 대비용으로 훈련을 했었어요.

그래서 아르헨전에도 오범석을 선발로 출전시킨건데
문제는 오범석이 월드컵 첫 경기라서 얼어붙었다는 겁니다. 그 상대도 아르헨이었으니 더더욱...
그렇게 선수가 멘탈에서 무너졌다면 적절하게 교체를 했어야 하는건데 허정무가 그걸 못한 거지요.

교체를 안한 것도 축협의 입김이 작용했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월드컵 성적이 좋아야 축협도 살고 몽준이도 살고 허정무도 사는 길인데요....
생각해보세요. 월드컵 성적이 좋으면 두루두루 얼마나 이용해 먹기 좋겠나요?
누구보다 이메가와 몽준이가 그걸 절실히 바라고 있을 걸요?
어떤 면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인 예선 리그 첫경기 그리스전에 차두리를 출전시킨 것만 봐도
선발로 내보는 것에 허정무 이외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랬다면 첫경기에도 오범석을 투입했게지요...

전적으로 허정무의 판단미스인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패했다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선수들(염기훈) 탓을 하고 있으니...
거기다 아르헨전에는 뛰지도 않은 차두리까지 들먹이는 바람에 더 욕을 먹는 것이구요.

버뜨...
저는 나이지리아전까지는 허정무 욕하는 거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나이지리아전 이기고 16강 올라가는 거보고 최종 판단을 하기로요...

역대 최고라는 선수 구성을 가지고 주전 몇명이 부상당했다는 나이지리아를 못 이기면
그것이 허정무의 한계인 것이고 욕을 들어도 싸지요.

[욕을]

들을땐 들어야 정신이 퍼뜩 든대요

[ㅋ]

오범석 아빠가 축협 임원인건 사실....

아빠때문에 아르헨전에 기용됐다는 루머...

그냥 실력으로 선수 험담합시다. 오범석 디게 못했어요..이것만 해도 험담거리 넘치죠

[ㅎㅎ]

어쩔수없이 국대는 시켰다만...꼭 이겨야하는 그리스전에 넣기에는 참 거시기하고....
아르헨티나랑 할때는 지더라도 강팀한테 졌으니 누가 뭐라하지 않겠지하고 끼워넣은게
아닌가 싶은 뭐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설마 저정도까지 할줄은 몰랐으려나~~~~~그럼 후반에는 뺐어야지~이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