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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굴에 살이 없는데요.

어흑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10-06-20 13:38:10
광대가 많이 나왔고 얼굴에 살이 없고 긴편이에요.
나이들면서 이렇게 되더라구요. 아직 30대 초반인데
피부는 뽀얗고 지금까지 사는건 괜찮아요.
결혼도 잘한 편이구요.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제친구가 꼭 저를 빗대어 말한 건 아니지만
광대나오고 광대밑이 살이 없는게 고생마니할 얼굴이라 했거든요.
저같은 얼굴 보면 불쌍해보이시나요.
IP : 122.34.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0 1:40 PM (121.143.xxx.178)

    넵 솔직히 얼굴 살 없는 분들...고생은 모르겠고
    불쌍해보이긴 합니다
    얼구살없고 까맣기라도 하면 더 그래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일부러 보톡스에 지방이식 볼 빵빵하게 만들잖아요

  • 2.
    '10.6.20 1:45 PM (116.44.xxx.107)

    글쎄요.
    하지만 관상학적으론 좀 빈티나거나 , 쎄보일수 있어요.
    불쌍해 보인다는것도 고생 많이 한것처럼 보인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그냥 마른것과 광대뼈가 돌출되면
    느낌이 다르니깐요.

    하지만..
    님은 살결도 뽀얗고 아직 젊으니 ..
    괜찮을듯 싶습니다.
    얼굴검고 피부 안좋으면 더 빈상처럼 보입니다.

  • 3.
    '10.6.20 1:46 PM (121.143.xxx.127)

    제가 그랬어요
    얼굴에 살이 너무없어서 빈티나 보인다고 보는사람마다 이야기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 지방이식도 했었는데
    소용없었어요
    지방이식이 살이 너무 없는사람은 금방꺼져버리더라구요
    지금은 살이 5키로정도 찌니까 얼굴도 보기 좋구요
    일단 살을 찌우도록하세요 지방이식하지마시고

  • 4.
    '10.6.20 1:48 PM (125.178.xxx.143)

    그래도 얼굴 뽀얀편이시면 괜찮지 않으실까요? 것보다 친구분이 좀 이상하신 거 같은데.. 님이 부러워서 그러나 ㅎㅎ

  • 5. 근데..
    '10.6.20 1:59 PM (222.97.xxx.77)

    참 이해할수없는게..어찌 사람앞에 대놓고..
    너는 고생할얼굴이라느니..이런말을 할수있을까요? 것도 친구라면서..
    그럴때는 님도 쏘아주세요.!
    그리고 살이없어서 좀 활기찬 보이는 얼굴이 아닐수있지만..
    잘살면 되는거예요.그럼 살없고 광대나온여자들은 다 고생하고 살게요?
    무시하시고 더 잘사시기 바랍니다. ^^

  • 6. ,,
    '10.6.20 2:03 PM (116.120.xxx.234)

    얼굴 모습대로 산다는게 말도 안되죠
    아무래도 얼굴 길고 살없으면 동안에 화사해보이긴 어렵지만
    요즘 같은 세상엔 화장술이나 여러가지로 다 커버 가능하죠
    일단 피부 하야시면 관리 잘하시고 화사하게 화장 잘하시고 광대도 축소 되보이는 화장술좀 연습하시고 눈화장 티안나게 잘하시면 얼굴이 훨씬 풍성해보여요
    젤 중요한건 머리 ..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머릿결 윤기 정말 중요하거든요 ,인상 결정짓는데
    매일 머리 감으시면서 트리트먼트만 열심히 해주셔도 훨씬 탱글하고 풍성하고 윤기 도는 머리 가 되요
    그럼 풍요롭고 사람이 화사해보여요
    거칠고 메마른 머리,,인상을 확 불상해보이게 하구요
    긴얼굴은 정말 머리 모양으로 커버하기 최상이 아닐까 하는데
    잘하는 미용실 가서 얼굴 모습이라 상담 받으셔서 모양 정하시고
    긴얼굴 카바 하는 방향으로 머리 손질 하시면 되죠
    앞머리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하늘과 땅차이
    그나저나 그친구분 면전에서 어떻게 저런 소리를???

  • 7. 저랑
    '10.6.20 2:39 PM (121.167.xxx.141)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두 올초까지 볼살때문에 자가지방 이식 수술까지 고민했었어요.
    요즘 살이 조금 쪗더니 얼굴살도 보기 좋고..
    의식적으로 좀 많이 쳥겨 드세요.
    글고 친구분 님이 부러워서 그런듯... 하지만 어떻게 면전에 대고 그런 말할수가.. 나쁜 친구네요

  • 8. 얼굴살
    '10.6.20 2:43 PM (124.216.xxx.120)

    전 sk그룹회장이신 최종현 회장의 부인이 정말 얼굴에
    살이 없었죠. 몸무게가 38kg이라고 하더라구요.근데 복이
    철철.

  • 9. ....
    '10.6.20 2:47 PM (119.66.xxx.37)

    친구가 님한테 뭔가 시샘하는 게 있는 건 아닐까요? 아니고서는 그런 말을 굳이 하진 않을 거 같은데...
    30대 중반 저는 광대도 있고, 얼굴도 길어요. 하얗구요.
    그런데 뺨에 젖살이 있어서 다들 동안이라고 부러워했지요.
    아기를 낳고 조리원에서 돌아오니 몸은 부어있는데 뺨의 젖살만 쏙 빠졌더군요.
    아기 돌쯤 되어서 사진을 찍으니 사진만 본 제 친구들은 코에 뭔 짓 했냐고 할 정도로 제가 봐도 내 콧대가 이렇게 높았나 싶어요. 전엔 평면적인 얼굴이었는데 빰 살이 빠지니 입체적인 얼굴로 바뀌더라고요.
    1년에 한두번 모이는 모임에도 1년만에 나갔더니 다들 전보다 얼굴이 더 또렷해지고 이뻐졌다는 소리 들어요.

  • 10. 어쩜
    '10.6.20 3:42 PM (122.128.xxx.138)

    제 친구랑 똑같은 말을...
    저도 그 친구만나면 얼굴살 없다고..맨날 들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친구는 살이 너무 많은게 문제..얼굴도 몸도.
    제가 그친구보다 예쁘고 어려보이니까..질투하나보다..정도로 넘김니다.

  • 11. 저는
    '10.6.20 3:46 PM (116.121.xxx.199)

    뽈태기가 터질거 같은데 왜 이리 불공평한건지 ㅠㅠ

  • 12. 벌써
    '10.6.20 3:53 PM (220.75.xxx.204)

    그러시면
    40대 되면 정말 심해집니다.
    사는 거 괜찮으시다니
    허벅지 지방 좀 빼서 볼통하게 넣으심 어떨까요?
    전 얼굴 살 빠질까봐
    먹기 싫으도 억지로 끼니 챙겨먹는 한사람입니다.

  • 13. 아니
    '10.6.20 5:19 PM (61.79.xxx.38)

    얼굴살 호빵처럼 터질거 같은 분들이 홀쪽한분보다 더..제 주변은 그래요..미안요!
    북한 사람들처럼 못먹어서 빼빼마르고 꺼멓고 그러면 당연히 볼도 홀쭉하고..
    그럴땐 좀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연예인중에도 볼 들어가면서 멋진 분들,돈많은 분들 많잖아요?
    볼 살 많으면 인복많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없어보인다는 말은..님같은 경운 아닌데..친구가 좀.. 얼굴 골격상 그런 분들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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