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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하기 싫은 전화 안해도 되는 법
거기서
동서는 아무말도 않고 그냥 "어쩌지.." 라고만 했는데 알아서
"제가 할게요"라고 하는 아랫동서님 성격부터 고치라고 댓글 달아주셨잖아요
그런 맥락으로..
전 시가 전화 때문에 고민하는 님들 방법 한가지..
전화 해야 될 시기는 된것 같고..
할 말은 없고..
그렇게 뻘쭘한데도 전화는 의무가 되어서...라는 님들 말이에요
전화 할 때 막간의 침묵이 부담스러우시죠?
잘 계시냐구 묻고 나면 할 말도 없어서 가만히 있는게 참기 힘들만큼 불편하시죠?
그래서 자꾸 이말 저말 하게 되죠?
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에요
할 말 없어서 뻘쭘한 시간...
나만 그렇다는 생각만 버리시면 된답니다
저쪽에서 어쩌지? 했는데 나 혼자 주절주절 떠들지 않으면 되지요
그냥 침묵을 즐기세요
전화는 하세요
그리고 전화 받으면 인사도 하시구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대충 침묵으로 일관하세요
그 뻘쭘함을 견디시구 정 못견디겠다면 티비 드라마라도 보면서 하세요
할 말이 없어서 생기는 공백이 저쪽(?)에서도 피곤할 겁니다
전화를 이따위로 하냐구 야단치면 할말이 없어서 그렇지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말많은 상대방이라면 내가 대꾸를 하든 말든 혼자 떠들거에요
그럼 맞장구 치지말고 전화기만 들고 있으세요
중간에 내말 듣고 있냐구 물을 때만 "네"라고 하고 저쪽에서 끊자고 할 때까지 침묵하세요
전화하면 재미도 없는 전화 .. 자꾸 하라고 안하더군요
이젠 전화 안 걸어도 욕 안먹어요...
1. 아니잖아요
'10.6.20 1:49 PM (68.218.xxx.23)통화하기 싫은 전화 안해도 되는법이 아니고
싫은 전화 억지로 거는 법이네요.
전화안걸어도 욕안먹는 건 확실하지만,
남에게 가르쳐줄만하진 않아보여요.2. ..
'10.6.20 2:12 PM (121.136.xxx.194)맞는 거 같은데요.
싫은 전화 억지로 걸다보면 나중에 전화 안해도
된다는 얘기잖아요.
통화 중 침묵이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어색하고 피곤하다는 거
새삼 알았네요. 침묵으로 있는 게 넘 싫어서 할말 안할만 가리지 못하고
막 떠들었는데 인제는 딱 인사만 하고 가만히 있어야겠어요...3. caffreys
'10.6.20 2:22 PM (203.237.xxx.223)헐 그런 침묵을 견디느니 차라리 전화 안하고 욕묵구 살던지 그냥 푼수로 살던지..
근데 싫고 할말도 없는데 왜 전화해야 하는지 이해안되는 1인이에요.
저 전화 잘 안하고 살아서, 사방 팔방 욕 엄청 먹거덩요.4. 솔직히
'10.6.20 3:14 PM (211.176.xxx.209)왜 글을 쓰셨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아들 안 낳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어요...
5. 그냥 이런글보면
'10.6.20 3:29 PM (121.181.xxx.77)씁쓸해요 이렇게까지 서로 스트레스 받고 이런 대우를 서로가 해야하는지
6. ..
'10.6.20 3:51 PM (180.71.xxx.253)이런것을 내가 아주 일찍부터 알았다면..그렇게 전화로 스트레스 받지않았을것같아요
전화로 유독 스트레스받게 하는사람있어요..
저도 이런방법으로 했는데..지금은 서로가전화스트레스가 줄었답니다..
시모는 얘는 원래 전화 별로 안좋아하는구나..깨닫게되고
저도 이젠 전화오는 햇수가 줄어드니 어쩔땐 정말 궁금해서 전화하게되고..
유독 전화에 목숨거는 사람있어요...심하게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꺼예요7. 전
'10.6.20 4:01 PM (218.155.xxx.231)욕먹어가면서
악착같이 안했더니
시엄니가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