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얘기가 나와서...남편들이 원래 코스트코를 무지 싫어하나요?

... 조회수 : 9,299
작성일 : 2010-06-20 12:46:02
울 남편 코스트코만 같이 가면 싸우고 옵니다.

일단 가는것. 보는것 둘다 피곤해하고요 제가 피자나 핫도그 사먹는데도 눈쌀 찌뿌리고 막 귀찮아합니다.

가서 사고싶은것도 없고 보고싶은것도 없는거 같고요

그래서 돈도 아낄겸 겸사겸사 탈퇴했는데요

차라리 백화점 가는게 낫지 코스트코만 가자면 일단 비위맞춰야 하고

막상 가도 내가 보고싶은거 보려면 화난 표정이고..얼른 가자고 하고

거의 99%는 다투고 오니까- -; 정말 지치더군요..

다른남편들도 그런가요?
IP : 59.10.xxx.25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6.20 12:47 PM (116.40.xxx.205)

    저는 제가 그래요...남편은 마트나 백화점 모든 쇼핑 좋아하는데
    저는 사람 몰려있는곳 가면 피곤해지고 그 엄청난 물건들 좀 보다 보면
    지쳐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져요...
    그거 피곤한 사람은 정말 피곤합니다...

  • 2. ........
    '10.6.20 12:48 PM (58.148.xxx.68)

    님남편 이마트는 괜찮으시대요?
    코스트코에 관심물건을 팔면 좋아하실텐데..캠핑장비같은...

  • 3. 저희집은
    '10.6.20 12:49 PM (119.65.xxx.22)

    저보다 신랑이 더 좋아해서^^:; 일단 저는 쇼핑시간이 길어지는게 너무 싫어서요..사야할 목록만 사고 나오는주의고 신랑은 하나하나 다 구경해보고 꼭 먹고 가자고 하고.. 많이 사는건 아닌데 신랑은 쇼핑을 즐기는 타입이고 전 산책은 좋아하지만 쇼핑은 안 즐기는 타입이라.. 아마 원글님 남편분도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 4. ...
    '10.6.20 12:49 PM (180.64.xxx.147)

    저희 남편은 주중에 저 혼자 다녀오면 자기랑 주말 아침에 같이 가지
    혼자 갔다 왔냐고 무척 아쉬워 하던데....

  • 5. 메론빵
    '10.6.20 12:50 PM (211.233.xxx.194)

    저흰 아직 살림 초짜라 그런지 남편이 더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사실회원가입도 타이어 바꾸느라 남편이 하자고 해서 했어요.

    매장가서 구경하고 신기한 먹거리 같은거 조금씩 사오는 정도로 즐기긴 하는데 주차 줄서는거랑 매장내복잡한거 몇번 겪더니 자주는 못오겠다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동호회의 삼십대 초반 님자분들은 혼자서도 장보러 잘 가고 그러던데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 6. ..
    '10.6.20 12:51 PM (124.146.xxx.159)

    우리신랑은 좋아해요,,대신 제가 가끔 데리고 가요,,
    자기가줄서서 시식받아오고.. 육포나 견과류좋아하니 가면 많잖아요..
    한통 집어주면 만사오케이..
    근데 원래 나다니는거 ..운전하는거 좋아해서 그런거 같아요..
    가끔은 제가 못따라가요..밤12시에 마트가자해도 따라나서는...
    아니 어느샌가 밑에가서 차빼고 있는 사람 이거든요..

  • 7.
    '10.6.20 12:54 PM (58.120.xxx.243)

    아줌마끼리.....낮에 갑니다.가서 완전 뽕 뽑고 옵니다.

  • 8.
    '10.6.20 1:09 PM (71.188.xxx.240)

    남편들이 코슷코 싫어한느게 아니라,
    거침없는 와이프들의 사재기가 무서운거겟죠.
    몇개 안 집어도 십만원 기본인곳이잖아요.

  • 9.
    '10.6.20 1:10 PM (220.86.xxx.121)

    윗님 맞아요^^
    아내들 거침없이 카트에 주어 담는게 무섭다더라...들어봤어요~
    낮에 이웃이랑 가세요~

  • 10. ...
    '10.6.20 1:12 PM (59.86.xxx.42)

    울신랑은 은근히 좋아해요.
    가자마자 신랑껄 시간들여 골라서 사주면 그 다음에 좀 시간 드는건 뭐 괜챦아하드라구요.
    그리고 좀 지치면 식품부에 가서 술&안주꺼리 카트에 넣어주고..
    너무 긴 쇼핑시간만 자제하면 그 정도는 더 이상 암말 안합디다.

  • 11. ㅜㅜ
    '10.6.20 1:18 PM (115.143.xxx.174)

    저희 신랑도 너무 좋아해요...........
    진짜 너무 좋아하니깐 제가 더 싫더라구요

  • 12. 아뇨
    '10.6.20 1:21 PM (118.36.xxx.45)

    남편이 무지 좋아해요.거기 파는 간식, 옷,자동차,레져용품
    보면 다 사고싶어해서 감당이 안되요.
    평일에 아줌마들끼리 가는게 나아요.

  • 13. 저랑 같네요
    '10.6.20 1:21 PM (112.149.xxx.232)

    울남편도 무지 싫어해요
    다른 마트보다 10배는 더 투덜대요
    1.주차 이렇게 힘든데...심지어 관리요원도 없다고 투덜..
    2. 핵가족시대에 저렇게 큰 포장으로 먹을일 뭐 있냐고..
    이 많아서 다 사고 남아서 버릴거라고 투덜
    3. 미국브랜드라 더 싫다고 투덜
    4. 카트가 너무 커서 불편하다고 투덜
    5. 그 카트들 주차장에 막 개념없이 두고 같다고 투덜
    (삼성카드나 현금만 되는거 알면 더 투덜댈거 같아서 그건 말도 안꺼냄)

    근데...남편이 투덜대는 내용들이..
    저도 코스트코를 이용하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이어서
    사실 막 반발은 못하겠더라구요

    코스트코 한번 가려면 저도 비위맞춰야 해요
    골프공, 골프장갑 이런거라도 사줘야하는 슬픈 마눌...ㅜㅜ

  • 14. 원글이
    '10.6.20 1:25 PM (59.10.xxx.25)

    원글이인데요 저희 남편 국내마트 가는건 오히려 좋아라 하는편이에요 신기하게 -.-;;
    미국브랜드다..괜한 낭비다..주차나 현금만 받는거..피자는 맛없다고 불평
    울 남편도 윗 댓글님이랑 거의 비슷한 이유로 싫어하는거 같아요

  • 15. ^^
    '10.6.20 1:27 PM (58.121.xxx.210)

    저희 남편은 마트가는건 너무 가기싫어하는데
    코스트코는 좋아해요~~ 갈때 안

  • 16. ,.
    '10.6.20 1:36 PM (121.130.xxx.42)

    전 아예 카드를 안만들었습니다.
    전단지에 끼워오던 1일 입장권으로 서너번 가봤는데
    뭐 조금만 담아도 20만원은 훌쩍 넘고
    순 외제 가공식품들 잔뜩 사면 뭐가 좋을까 싶어서요,
    남편은 회원카드 만들자고 여러번 조르던데 안된다 했습니다.
    저희도 남편이 쇼핑을 너무 좋아해서...

  • 17. ~~
    '10.6.20 1:43 PM (125.187.xxx.175)

    저는 남편이 더 좋아해요.
    뭘 많이 사는 걸 좋아해서는 아니구요
    그냥 특이한 물건들이랑 큼직큼직하게 올려놓는 시식(초콜렛 통째로 올려놓는 거)이 좋대요.
    저도 아주 싫은 건 아닌데 사람이 너무 많을때는 정말 가기 싫어요.
    들어가느라 시간 잡아먹고
    내 힘으로는 방향 조절도 힘든 카트 끌고 이리저리 치이는 것도 싫어요.
    물건 어디있나 물어볼 직원도 없고.ㅡㅡ;;;
    그리고 코스트코 채소들은 너무 후줄근해요.

  • 18. 남편이 더
    '10.6.20 1:59 PM (125.182.xxx.42)

    좋아해요. 내가 가자고 하면 반색 하면서 애들 챙기고, 물건 볼 시간에 애들이랑 그림책 보거나 장난감 보거나,,,잘 놀아요.
    피자 핫도그 좋아하고, 쟁여와서 냉동실 넣고 간식으로 먹기도 좋아하고...
    그사람 향수병 치료제...

  • 19. 전요
    '10.6.20 1:59 PM (211.41.xxx.54)

    울 남편 다른 마트는 싫어하는데 코스코만 좋아해요..
    거기 가면 이것저것 더 많이 사서 제가 회원 재등록 안했써요..

  • 20. ..
    '10.6.20 2:12 PM (112.149.xxx.234)

    다른 마트보다 통로가 넓어서 좋아해요.
    딴 곳 갔더니 갑갑하다고 하네요...

  • 21.
    '10.6.20 2:16 PM (211.44.xxx.70)

    갈수록 덜사요. 첨엔 신기하고 그풍부함에 내 스타일이야하며 허겁지겁...
    한 번 사온 영업용이라 할 소스며 건자두, 사료봉투만한 과자, 나눠먹는게 더 많은 빵
    등등으로 허리가 휘었어요.이제는 야채와 질좋은 한우 한 팩, 자몽, 파인애플,원당두부
    정도만 사요. 한 번씩 있는 특가 세일품중 그릇도 구경하고요.
    그런데 코스트코에만 있는거아니니 유기농매장에서 소량으로 사서 잘 소비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22. .
    '10.6.20 2:19 PM (121.167.xxx.141)

    울 신랑은 마트 백화점 이런데 다 싫어해요. 특히 양재 코스콧은 주차하기가 싫다고 더더욱 싫어하구요. 그래서 평일날 혼자 가든지.. 아님 언니랑 가든지 하는데.. 전 혼자가서 이것 저것 보고 오니깐 더 재밋던데요. 남편이 적극적으로 봐줌 더 신날건데... 멀지감치 떨어져 제 동선만 살피는 신랑때매 살것만 사고 나오네요.ㅠㅠ
    근데 코스콧은 2명 사는 저희 부부에겐 과소비를 조장하는곳이라 몇번 가곤 안가게 되더라구요. 얼마 안 담고도 10만원이 훌쩍 넘어 버리니..

  • 23. .
    '10.6.20 2:19 PM (58.143.xxx.7)

    저두 첨엔 과자니 이것저것 많이 사보니, 과자나 빵, 머핀, 피자,치즈등,
    전부 딱 2 번먹으면 질리더군요,
    요즘은 그냥 같이 갔다가 빈손으로 나와요, 부탁할일 없냐고 물어도
    정말 하나도 없어요, 요즘, 건질것이,
    고기도 맛이 별루더군요, 그나마 연어는 가끔 생각나는거구요,

  • 24. 동감
    '10.6.20 2:20 PM (221.138.xxx.224)

    저희 신랑도 정~~~~~말 싫어하더이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평소 말없는 좌파 신랑이 어찌나 잔소리를 해대던지....

    어차피 많이 사는게 아니라 걍 속편하게 지하철 타고 댕겨요...

    무거운 생수랑 덩치큰 생필품 필요할때만 부탁해서 휘리릭 갔다 옵니다....ㅠ.ㅠ

    다른 집 신랑들은 신기해하기도 하던데....

  • 25. caffreys
    '10.6.20 2:19 PM (203.237.xxx.223)

    사고방식이나 생활습관 같은 작은 차이가 장볼때도 나타나죠.
    전 남편이랑 백화점 가면 싸우는데,
    비싼 걸 자꾸 입어보고, 사려고 하고, ... 그러면 싱경질나서 빨리 가자고 해요.
    차라리 내것도 안사고 말지, 싶어서요.

  • 26. 저도별로
    '10.6.20 2:48 PM (222.112.xxx.130)

    제가 쌓아놓는 걸 무지하게 싫어해서 코스코 저도 별로예요
    그 많은거 사서 언제먹나 싶고
    살찌는거 투성이에.. 사람은 또 얼마나 많구요.
    그 많은 품목 하나씩 다 비교해보고 고르는 남편땜에 코스코 한번 가면 제가 미칠 것 같아서
    저도 안갑니다
    처음 한두번이 재밌었지 그담부턴 영..

  • 27. .
    '10.6.20 4:28 PM (59.4.xxx.103)

    울남편은 아에 안가요 집앞에 홈플러스 이마트가 차로 10분거리인데 1년 2번갑니다.
    데리고 다녀도 저도 재미없어서 그냥 낮에 혼자 댕겨와요~

  • 28. 울 남편은
    '10.6.20 4:30 PM (119.70.xxx.174)

    마트 가는 거 무지 좋아하는데..^^

  • 29. .
    '10.6.20 4:32 PM (61.78.xxx.33)

    코스트코는 커녕 수퍼도 싫어해서 맨날 혼자 혹은 친정엄마랑 댕기는 와이프 여기 있스빈다.
    걍 그정도는 남편 생각이 나랑 다르려니 해요.

  • 30. 음..
    '10.6.20 5:05 PM (116.37.xxx.141)

    다른 마트 가는 것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코스트코만 가면 과자 사달라.. 뭐 사달라.. 하는 통에..
    남편이랑 같이 가면 10만원은 더 쓰는 것 같아서 안 데려가요.
    주중에 혼자 후딱 갔다오면 .. 뭐 사왔나 뒤적거리다 좀 삐지는 듯.. ^^

  • 31. zzz
    '10.6.20 5:36 PM (221.157.xxx.24)

    우리남편도 코스트코 좋아해요..
    피자먹을때 나오는 양파를 좋아해서리..
    거기서 뭐 집어오면 다 잘 들어줍니다..

  • 32. 저는
    '10.6.20 6:55 PM (116.122.xxx.229)

    가끔 가는 별로 안성실한 회원이지만 제가 남편이라도 싫어할 것 같아요. 산 것도 없이 돈만 많이 드는 느낌이 확실히 드니까요/

  • 33. ..
    '10.6.20 7:00 PM (163.152.xxx.239)

    울 남편은.. 자기가 혼자 살았다면, 코스트코에서 엄청 돈 썼을 거라며
    결혼하고 저랑 다니게 되니 절제가 된다며 아쉬움 섞인 소릴 하더라구요
    맥주와 엄청나게 다양한 맥주안주거리에 그런 소릴 하는 듯요
    아.. 고기도요. ^^

  • 34. ....
    '10.6.20 8:37 PM (116.121.xxx.205)

    저희 친정아부지와.. 남편이랑 남동생은 코스트코 가는거 정말 좋아해요.. ㅡㅡ;; 막 엄마랑 저랑 간다하면 남자셋이 열일제치고 따라나섭니다..

  • 35. 나름
    '10.6.20 10:01 PM (110.15.xxx.67)

    남편 나름이지요.
    제 남편은 코스트코 가는거 재미있어 해요. 저랑 요것 조것 보면서 걷는거 좋아하고 이거해 먹자 저거 해먹자....남편이 돈 많이 쓸까봐 제가 조마조마 한걸요...ㅠㅠ

  • 36. ..
    '10.6.20 11:21 PM (116.41.xxx.120)

    저희 남편은 컴퓨터 전자관련기기있는쪽에서 늘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좋아해요.
    캠핑관련물건도 흥미있어하고 ... 아주 자주 가는게 아니니.
    괜찮아 하던데요. 은근히 즐거워해요. 베이크는 안사주면 삐지기 까지.
    또 맥주값이 싸니 그것때문에 좋아해요. 그런데 오래있으면 짜증내는건 마찬가지예요.
    후딱 사고 나와줘야..흐믓한 미소로 집에 간답니다..ㅠㅠ

  • 37. -
    '10.6.20 11:36 PM (218.50.xxx.25)

    저희도 남편이 더 좋아하는데..- -;;;
    원래 쇼핑하는 거 좋아하고, 백화점, 마트 가는 거 다 좋아하는데,
    코스트코 가면 유독 정신을 못 차려요- -++

    원래 입맛이 그쪽 입맛인데다가
    가공식품도 좋아하지, 그쪽 과자들도 좋아하지 해서 그냥 좋아 죽습니다.

    저야 같이 시장봐주고 즉석식품 좋아해주니까 편하긴 한데요,
    아이들이 그 입맛 따라갈까 걱정, 또 걱정이에효. ㅠ ㅠ

  • 38. +
    '10.6.20 11:38 PM (121.161.xxx.112)

    저희남편은 넘넘 좋아해요
    근데 사람많고 복잡한건 끔찍하게 싫어해서
    꼭 문여는시간에 맞춰서 가야해요
    안그럼 안가요

  • 39. 울남편
    '10.6.20 11:42 PM (121.151.xxx.212)

    이마트 백화점 (천정 낮고..코스트코보다)가면 다리 덜덜 떨어요 빨리 나가자고...그냥 혼자 다녀오는것이 훨씬 편하죠....그러나 코스트코는 넓은 공간에 물건 사이즈들도 크고 보트에서 바베큐기구..정원기구....물건너온 보기 드문것들 땜에 가는거 좋아합니다...단 토 ,일은 안가요...사람 많은거 엄청 싫어하거든요...남자들 다 그럴줄 알았는데

  • 40. ..
    '10.6.20 11:56 PM (110.14.xxx.110)

    남편도 외국가면 가끔 혼자 가서 피자도 먹고 둘러보고 하는데
    우리나라 코스코는 너무 복잡해선지 싫어해요

  • 41. 우리집은 반대
    '10.6.21 1:02 AM (211.117.xxx.84)

    우리집은 남편이 더 좋아하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것을 사려해서 휴일 아침에 제가 먼저 일어나 혼자 살짝 가서 필요한 것 만 사옵니다.
    남편과 같이 가면 시간 많이 걸리고 필요없는 것 집에 넘치고 돈 많이 나가고....

  • 42. 깜놀
    '10.6.21 5:40 AM (110.9.xxx.161)

    오마나
    좋아하는 남편분들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우리 신랑도 주차문제, 대량포장등의 이유로 굉장히 싫어했는데
    신발, 셔츠, 바지 몇벌 입어보더니 요즘은 가자그러면 냉큼 따라나서요.

    양재점 다니다 상봉점으로 다니니
    주차가 좀 수월해져서 그런것도 있고...

    그런데 요즘 데리고 가면
    이거저거 아무거나 막 집어넣는탓에
    기본이 20.
    허거덕입니다.

    님도 주차 좀 수월한 지점으로 데리고 가셔서
    신랑님 취향에 맞는 거 한두개 사줘보세요...

  • 43. 흐음
    '10.6.21 7:59 AM (61.101.xxx.48)

    누구나 취향이나 성향이 다르니 그 곳에 가는 게 싫을 수도 있죠.^^
    그냥 원글님 혼자 편하게 갔다 오세요.
    남편 분도 원글님에 대해 맘에 안 드는 면이 있겠죠?

  • 44. 남편분에겐
    '10.6.21 8:23 AM (211.189.xxx.161)

    그 많은 물건들을 사는게 사치 이런걸로 보였나 보네요. 주말에 코스트코.. 아비규환이자나요. 편하게 맘맞는 분들과 다니시거나. 끊으셨다니, 일반마트 다니시면 되겠네요. 아무래도 . 코스트코 가면 돈을 너무 많이 쓰게되죠.

  • 45. ..
    '10.6.21 9:23 AM (222.237.xxx.198)

    저는 제가 운전하게 되면서 가장 좋았던게
    마트를 남편과 같이 가지 않는것이랍니다
    예전에 얘들 어려 기저귀 분유 살때
    마트가야 많이 싸니 한번씩 가려면 힘들고 눈치 보였던 기억이 남아..
    명절 장도 혼자 그냥 보네요..
    십키로 쌀푸대 한손 마트 장본 장바구니 한손
    느는건 힘이네요..

  • 46. 이뎃글에 동감
    '10.6.21 9:49 AM (114.200.xxx.122)

    남편들이 코슷코 싫어한느게 아니라,
    거침없는 와이프들의 사재기가 무서운거겟죠.
    몇개 안 집어도 십만원 기본인곳이잖아요.
    남편들이 코슷코 싫어한느게 아니라,
    거침없는 와이프들의 사재기가 무서운거겟죠.
    몇개 안 집어도 십만원 기본인곳이잖아요.
    남편들이 코슷코 싫어한느게 아니라,
    거침없는 와이프들의 사재기가 무서운거겟죠.
    몇개 안 집어도 십만원 기본인곳이잖아요. 남편들이 코슷코 싫어한느게 아니라,
    거침없는 와이프들의 사재기가 무서운거겟죠.
    몇개 안 집어도 십만원 기본인곳이잖아요.

  • 47. ..
    '10.6.21 9:49 AM (99.226.xxx.161)

    한국 코스코 너무 커요~~
    한국물건에 외국물건에.,, 합해지니.. 너무 커서 둘러보기도 전에 사람 질리게하던데..
    제가 사는 이곳 코스코는 그냥 다닐만해요
    국민소득에 따라 연회비 다른거 아시죠.. 한국 35000원 인가요?
    캐나다.. 55불 입니다..거기다 텍스 하면..~넘 비싸서 이번에 한국 들어갔을때 만들어서 왔어요 전세계 어디 코스코 가도 쓸수있잖아요..

  • 48. 그냥..
    '10.6.21 9:49 AM (119.199.xxx.94)

    운전을 배우세요
    우리집 모군도 어찌나 게으른지 ...
    예전에 남편이 운전할 땐 쇼핑하는 것도 어찌나 눈치가 보이는지
    마트라도 가면 몇 시까지라고 시간을 정해줍니다 드러버서,,
    1-2년전부터 제가 운전하니 너무 좋아요

  • 49. ...
    '10.6.21 10:08 AM (112.170.xxx.190)

    혼자가시면되잖아여~
    코스트코 차가져가면 많이 사기만하져
    혼자 가세요^^;;

  • 50. 토요일
    '10.6.21 10:19 AM (222.99.xxx.38)

    남편과 가서 3시간동안 구석구석1층 다 뒤지고 왔습니다.랜턴도사고 물먹는 하마도 사고-
    몇달에 한번씩 가니깐 잘 따라 다녀요.
    자기도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그런데 먹거리는 아예 관심 없어해서--;;
    한번 가면 최소 20만원, 많게는 40만원씩 지르고 오니 카드도 없어 현금으로ㅠㅠ
    자주는 못가요.
    식구도 딸랑 3명에 양도 무지 적어서 먹거리는 못사요.-무서워요.

  • 51. .
    '10.6.21 10:48 AM (59.10.xxx.77)

    저희집은 저희 부부 둘다 국내 마트 가는건 아주 좋아라 하지만, 저희 부부 둘다 코스트코 가는건 아주 싫어합니다. 싫어하는 이유는 뭐 많아요. 우선 주차장 전쟁, 제대로 된 안내 서비스가 안되어있음. 푸드코트 대 짜증, 진상고객들 너무 많음. 영수증 검사, 뭔가 미국 만세 느낌, 종업원들의 불친절한 서비스 등등.
    정말 시어머니 때문에 가는거 아니면 진짜 가기 싫은 마트에요. 그래서 시어머니의 아들인 저희 남편은 시어머니가 코스트코 가자고 그러면 무진장 짜증을 내고, 며느리인 저는 그냥 꿀먹은 벙어리로 쫓아갑니다. 원글님 남편분도 님에게 짜증낼 수 있는 위치니까 짜증내는거 아니실까요?

  • 52. 내가 더 싫어
    '10.6.21 11:44 AM (221.138.xxx.83)

    남편이 가끔 가자하면 내가 더 싫어합니다.
    사람많고 복잡하고 묶음판매가 많아서
    아무래도 과소비하게 됩니다.
    가끔 시부모님 모시고 가면 양쪽집 계산은 늘 우리가 하게되고.
    거기서만 살 수 있는 것들 때문에 싫어도 일년에 몇번은 가게 되네요.

  • 53. ~
    '10.6.21 11:48 AM (122.40.xxx.133)

    남편과 가지마시고 친구와 함께 가시면 안되나요? 저흰 남편이 더 좋아하는데 주말피해서 주중에 다녀옵니다. 저도 코스코 대단위라서 ..몇가지 경쟁력있는 품목만 집중적으로 사요. 운동삼아 구경삼아 다녀와요.

  • 54. 사람마다
    '10.6.21 12:06 PM (118.46.xxx.12)

    다를거예요. 울 남편은 엄청 좋아해요.. 아이스크림 큰 통으로 사고 빙그레 ㅋㅋ

  • 55. 울남푠은
    '10.6.21 1:43 PM (218.153.xxx.186)

    차로 지날 때마다...
    여기가 저 코슷코때문이라고 혀를 끌끌찹니다..
    마트도 가야한다고 하면 사람 없는 반 10시~11시되야 가자고 그러구요..
    쇼핑목록만 사갖고 오는거 조아합니다..
    전 꼭 사야할 것들을 까먹을까봐 주중에 포스트잍에 붙여 놓는데요
    사실 그것만 사는건 아니자나요??
    그건 필수고.. 선택으로 이것저것 지나가다 사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머 이래야되는데
    어느날 목록가져간걸 보더니 그거 다 샀는데 집에 가자면서...

    그래서 코스트코 근처도 못 가봤네요..ㅡㅡ;;
    저 혼자 가기도 뭐하고..
    일단 식구 둘일때는 좀 놔뒀다가 아기낳고 살림이 커지면 가려구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33 치킨브로쓰 어디서 구입하죠? 9 치킨 2009/06/27 1,438
470832 마이클 잭슨이 그린 자화상과 연서(戀書), 국내에 있다 3 비빔밥 좋아.. 2009/06/27 676
470831 일반전화로 팩스를 자꾸 보내는데.. 2 정말 2009/06/27 2,119
470830 명품백? 9 소시민 2009/06/27 1,730
470829 남자친구와 곧 1주년인데 너무 쓸데없는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8 치킨먹고싶다.. 2009/06/27 1,259
470828 "MB 보면 쓴소리 나올까 봐 눈 피했어요" 8 사기의 달인.. 2009/06/27 956
470827 학원비문의합니다 4 코코 2009/06/27 540
470826 (펌) 노란티셔츠의 프랑스 방송인과의 통화 4 멀티닉 2009/06/27 919
470825 파스타 메져 사이즈 아시는분 1 알고 싶어요.. 2009/06/27 246
470824 이요원 얼굴이 참 좋지 않나요? 28 음? 2009/06/27 6,969
470823 오늘 너무 귀여운 어린이를 봤어요. 5 하하하 2009/06/27 1,458
470822 음식하는거 좋아하는데 감각이 둔해요...ㅠㅠ 어쩌죠? 4 ... 2009/06/27 482
470821 낮에 연짝으로 우다당타 뛰는것도 모질라 밤새 울어주는 윗집꼬맹이 7 해라쥬 2009/06/27 536
470820 사돈이 수술해서 병문안 가려구요... 4 사돈지간 2009/06/27 495
470819 전문직싱글녀..듀*같은 결혼정보회사 괜찮나요..? 3 궁금... 2009/06/26 1,189
470818 (19금) 에효 제가 이런 글 올릴 줄 몰랐어요. 13 위기 2009/06/26 6,741
470817 우파,보수는 원래 민족주의 아닌가요? 16 헷갈려 2009/06/26 903
470816 무서운 엄마 어찌할까요? 5 조언부탁드려.. 2009/06/26 1,124
470815 페레가모 지갑을 중고로 산다는 여동생...어디서 정품확인될까요?? 10 비누 2009/06/26 917
470814 한글이 망하지 않으면 한국이 망한다 9 2009/06/26 1,078
470813 제 상황에 맞는.. 분당에서 괜찮은 아파트 추천요~ 9 궁금이 2009/06/26 1,090
470812 이불 속거즈천만 파는게 없을까요? 3 이불 2009/06/26 408
470811 지금 MBC스페셜에 나오신 여자분.. 3 .. 2009/06/26 2,018
470810 지금 mbc스페셜 보는데요..왜자꾸 저는 돈 생각이 나는걸까요? 14 아줌마 2009/06/26 6,197
470809 제주여행~우도 민박 소개 부탁드려요~ 2 제주여행 2009/06/26 891
470808 핵 융합 인공태양 일본으로 상납 된건가요 ?? 9 결국 2009/06/26 1,128
470807 아이가 눈을 다쳤어요 2 슬퍼요 2009/06/26 399
470806 오늘 양잿물 때문에 2 .. 2009/06/26 256
470805 이런것도 사기일까요? 아님 진짜인가요? 7 조언 좀.... 2009/06/26 989
470804 남자이야기는 도대체 왜 그렇게 인기가 없던 걸까요? 12 남자이야기 2009/06/2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