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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 나오는 비빔밥이 매운탕 마지막 국물에 비벼주는
매운탕집에 산채비빔밥이런거 아닐듯해서요
1. 음
'10.6.20 11:44 AM (121.151.xxx.154)그원글님이 쓴댓글을 보면 매운탕에 딸려나오는 그런 비빔밥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비빔밥같은것 인것같아요
님이말하는 산채비빔밥종류요
그언니분도 참
오면 먹고싶은것으로 먹으라고하지
그게 뭔지2. 어디
'10.6.20 11:45 AM (180.64.xxx.147)북한강변 매운탕집에서 파는 메기 매운탕 2인분이랑
산채비빔밥 2인분이었나봐요.
파전 한장만 그 언니가 더 시켜줬으면 덜 서운했을텐데....3. 저도
'10.6.20 11:45 AM (121.164.xxx.182)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매운탕집에 어울리지도 않는 산채비빔밥 시킨 것 자체가 좀 인색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구요.^^;4. ..
'10.6.20 11:48 AM (180.69.xxx.151)아니 음식남기는거 좋지도 않고 먼저 물어보지 않고 멋대로 메뉴정해서 시킨건 좀그렇지만.
종류별로 시켜서 부부끼리 좀 나눠먹고 이것도 맛보고 저것도 맛보는게 좋지.
저게 그렇게 속상하고 열받을 일인지 전 그원글님이 이상하던데..5. 원글
'10.6.20 11:50 AM (114.202.xxx.81)궁금한게 풀렸네요^^
어정쩡한 상황은 안만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6. ..
'10.6.20 11:51 AM (121.143.xxx.178)먹는거 가지고 좀 그래요
그리고 부부동반 모임으로 놀러 갈때는 회비 얼마 정해서
기름넣고 예산 맞춰서 밥 먹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7. 북한강쪽
'10.6.20 11:52 AM (222.235.xxx.120)그쪽에 밥 먹으러 갔는데 탕을 시킨다고 밥이 딸려나오는게 아니었습니다.
탕 따로, 밥 따로 시켰던걸로 기억합니다. 같이 갔던 형부가 탕을 시켰는데
밥을 안준다고 성질을 냈었거든요.
그러니 공기밥 없는 탕만 2인분, 비빔밥 2인분이었던거지요.8. ..
'10.6.20 11:54 AM (121.143.xxx.178)댓글에 공기 추가 시켰다고 그랬어요
9. ㅎㅎㅎ
'10.6.20 11:54 AM (180.64.xxx.10)그 밑에 원글님 댓글 보면요,
밥 갯수가 공기밥 2개, 비빔밥 2개라고 나옵니다...10. 근데요
'10.6.20 11:59 AM (121.164.xxx.182)만일 내가 얻어먹는 입장이면 그렇게 시켜도 괜찮지만,
내가 남을 대접하는 경우라면 좀 인색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메뉴 두 가지 시켜서 나눠먹는 것,
아주 편한 사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불편해요.
파전이나 이런 것 말고 비빔밥 같은 것은요.11. 동네에
'10.6.20 11:59 AM (116.120.xxx.234)맛집 간거면 이해하지만
기름값만 6만원 들여서 힘들게 운전해주고 점심으로 저렇게 갈라먹으라고 시키면
저라도 기분 나빠요
물어보고라도 시키던지
오히려 포인트는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 시켜논거죠
게다가 저녁은 원글님네가 사기로 했다는데 ,,,,12. 아마도
'10.6.20 12:00 PM (119.197.xxx.247)아는 동네 친한언니이지 싶습니다.
친 자매간이면 그 앞에서 승질내지 싶은데....13. 근데...
'10.6.20 12:00 PM (122.32.xxx.10)윗분 생각대로 그럴 요량이면 주문하기전에 먼저 물어봤어야죠.
여자들은 매운탕 잘 안먹는다는 건 무슨 말씀이신지...
저도 그렇고 제 주위 여자들은 매운탕 없어서 못 먹어요.
미리 물어보지도 않고 남자들은 매운탕, 여자들은 비빔밥 이라는 건
솔직히 돈 아까워서 그런거죠. 차까지 얻어타고 게다가 저녁까지
원글님네서 사기로 했다잖아요. 경우없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뭘 먹든 어떻게 먹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미리 물어봤어야죠.
비빔밥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고, 매운탕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문제는 같이 간 일행이 수십명, 수백명도 아니고 그냥 그거 하나 물어보고
주문하면 되는 걸 어째 그렇게 처리했냐는 거죠. 일반적인 건 아니죠.14. 그상황에
'10.6.20 12:05 PM (124.60.xxx.142)원글님 남편분은 자리에 있었을 것 같은데 남편분도 어느정도 동조 했으니까 같이들 시킨거 아닐까요? 언니라는 분이 일방적으로 남자들 재끼고 시키진 않았을텐데... 그무엇보다 그 자리에서 더 시키든 아님 더 먹자 이렇게 의견 제시나 자기 생각 안하고 이렇게 뒷담화 하는 거 자체가 별로라 원글님 편 들고 싶지 않아요. 넉넉하게 시켜서 음식 남기는 버릇도 별루구요.
15. ^^
'10.6.20 12:13 PM (121.88.xxx.165)저도 마지막에 댓글 달았는데 차량 갖고 가는데 그렇게 시킨거면 조금 약하긴 하죠.(특히 저녁은 원글님네가 사기로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시킨 양은 그냥 일반적이지 않나요?? 물론 파전이나 해물전이라도 하나 더 시키던가 하지....16. ^^
'10.6.20 12:18 PM (121.164.xxx.182)그 자리에 남편이 있었어도 아마 별 소리 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본인이 사는 게 아닌데 음식이 적다고 더 시키라고 하긴 그렇잖아요.^^;17. ..
'10.6.20 12:19 PM (219.248.xxx.139)윗님 그니까요. 그 양이 일반적이라는 거잖아요. 두고두고 화가 날 일은 아니라는 거죠.
18. ^^
'10.6.20 12:21 PM (121.164.xxx.182)제 말은요...
남편 입장에선 그 양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적다고 생각해도) 더 시키라는 말은 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거예요.^^;
두고두고 화날 일인 것과는 별개로요.19. 돈내는 분들이
'10.6.20 12:22 PM (121.166.xxx.35)그렇게 시키는데 남편이라고 아니요 울 와이프는 더먹어야해요 라면서
더시키기는 그렇지 않나요?
남편이 동조가 아니라 그냥 묵묵히 있엇던거죠
그리고 거기다가 더 시키세요 어쩌세요 말하기도 그렇죠
사는 사람이 알아서 좀 넉넉히 시켰으면 좋았을것을~~
전 원글님 편~~~
울친정엄니 생활신조
손님대접시 맛없는건 용서해도 모자라는건 용서 못한다!!!!!!!!!!!!!!!!!!!!!!20. .
'10.6.20 12:22 PM (124.195.xxx.147)그 언니라는 분이 좀 좁쌀같은건 사실이죠..
저라도 운전까지 기름넣고 데리고 가줬다면 너 먹고싶은거 시키라고 기다렸을겁니다..
언니라면 마음좀 넉넉히 쓰자구요..21. 둘다 그래요,,
'10.6.20 12:44 PM (124.146.xxx.159)기름값 톨비..점심값..그런거 따질려면 아예 출발할때 얼마씩내서 반으로 나누자..
이렇게 하셨어야 해요,,그런것들로 맘상해 하면 같이 못다니죠,,
그자리서 모자라다 싶으면 뭐하나 추가메뉴주문해도 되는거였구요,,
저희는 친동생네랑 자주 다니는데요..
친동생이라서 그런지 제가 많이 하느 편인데..아깝거나 서운하단생각안들거든요..
분명 친언니자매 사이는 아닌것 같네요..
암튼 어딜가든 차 가져가시는 분이 더 손해인건 맞아요..
운전한공도 없고,,짜잘하게 들어가는 비용도 내놓으라 못하죠..22. 음
'10.6.20 12:52 PM (71.188.xxx.240)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언니가 같이 놀러가자,가자해서 간거라면 좀 인심넉넉이 쓴게 좋았을거고요.
그게 아니고 원글이 먼저 운을 떼고 놀러간거라면 그 정도도 괜찮다 생각함.
그 글 원글은 자기 기름값 6만원 강조하심.
즉, 손해보고는 못 견디는 성격같았음.
살다보면 내가 손해 볼수도, 득 볼수도 있지 그래 자로 잰듯이 살아지지 않죠.
아님 첨부터 1/n 나눠 기름 넣고,톨비내고,밥값 나눴어야죠.
친할수록 돈계산은 정확해야 한다는.
아는 형님이 역시나 어쩌다 알게되 친해진 동네형님네랑 어딜 바람쐬러 가게 되었는데요,
제일 경제적으로 여유있던 형님이 중간 휴게실에서 차트럭 대고 파는데서 고구마 여러 상자 사서 몇집 나눠 줬음.
잘먹겠다고 받았음, 나머지집은.
점심 먹으러가서 고구마 산 형님이 이것저것 음식 종류별로 모두 시킴.
모두들 덜떠름했지만 나눠 먹고, 나눠 게산하려니 생각해 열심이 먹었다고 함.
게산서 나오니 자긵 고구마 샀으니 게산은 니네들 3집이 알아 내라고.
겨룩ㄱ 3집엄마들이 나눠내긴 했음.
헌데 과하게 시킨거죠, 생갈비에다 이것저것...거의 50만원 나옴.
고구마는 1상자에 8천인가 주고 샀다고 함.
그날 부부동반으로 바람쐬고 밥먹고 돌아와 뒷욕하고 갈라섬.
듣는 3자 입장에선 그 형님이 너무 머리 굴리신거 같아 그랫음.
나머지3형님들 왈, 얘들도 다 크고 집에 고구마 먹을 사람도 없는데 사다 안겨놓고선 갈비는 그리 쳐먹고 게산서 내밀었다고 엄청 욕함.
[웃자고 하는 야기임, 이런 경우도 있다고]23. 위의 음님...
'10.6.20 1:01 PM (119.197.xxx.247)진짜 웃겨요~~~그날 부부동반으로 바람쐬고 밥먹고 돌아와 뒷욕하고 갈라섬.
24. ...
'10.6.20 1:02 PM (211.186.xxx.22)멋대로 시킨것도 그렇고,음식도 그렇고... 그 언니라는 분 마음 씀씀이가 많이 인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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