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인데요..평소에 친하게 지낸 친구인데..
ㅇ여러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할거 같으신가요?
그친구 점점 싫어지더니 도덕적으로 안좋은 행동을 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 자세히 설명할 순 없는 일이지만..많이 실망스럽고 많이 싫어지네요.
그래도 친구인데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줘야 하는건지..
제가 조언을 해주어도 자기 편리한대로 합리화 하는 모습에 너무 너무 실망...
오늘 같아서는 그냥 안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어쩌면 좋은지요
여러분들이면 어떻게 해결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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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사람한테 도덕적으로 언행적으로 실망을 많이 했다면..
소망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0-06-20 11:36:14
IP : 58.141.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라면
'10.6.20 11:39 AM (110.13.xxx.248)비슷한 일을 겪을때 제 친구가 제게 한 말인데
진정한 친구, 소중한 친구라면
잘못까지도 이해해주고 왜 그렇게됐는지 같이 고민하고 오래 기도해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한순간 실수할 수 있고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왜 죄없는 자만 창녀를 돌로 치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하지만, 그 정도로 마음이 가지않는 친구라면 그냥 끊으심이....마음의 평안에 도움이 되겠네요.2. 전
'10.6.20 12:07 PM (121.136.xxx.199)제 쪽에서 만남을 요청하는 일을 자제해요.
친구가 원하면 가끔 만나고, 조언을 구하면 바른 길을 제시야 하겠지만
강요는 못할 것 같아요. 그냥 마음의 벽이 그만큼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렇다고 딱 자르기도 뭐하고..그저 그런 친구로 남게 된달까...3. 적당히
'10.6.20 5:58 PM (116.125.xxx.93)저도 믿었던 친구에게 요즘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친구라 가치관도 비슷하고 도덕관념도 비슷하다고 믿었었는데 정말 상식이하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는 정나미가 다 떨어졌어요.
지금은 그냥 적당히 지냅니다.
가능하면 깊이 얽히지 않으려고 하구요.4. 친구
'10.6.20 11:39 PM (121.165.xxx.123)친구랑 가족이 다른점은,
가족은 서로 맞지 않아도 연 끊을 수 없고, 바꾸려고 노력해야하고, 연대책임(?)도 좀 있고...
친구는 서로 생각이나 취향 또는 취미라도 맞는 사람이 어울리는것.
저는 도덕성 떨어지는 사람과는 같이 있으면 물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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