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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건오미자를 불려서 그대로 꿀에 담궈도 될까요?
아침에 보니 된 거 같기도 하고 안된거 같기도 해서 .....드디어 검색을 시작했더니
이게 뭡니까? 오미자에 물을 10배 정도...그러니까 오미자를 조금만 넣었어야 하더라구요.
오미자 반컵에 물 잔뜩 정도.
급히 불은 오미자를 건져 두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래된 꿀이 반 통정도 있는데 거기에다가 절이면 어떨까요?(검색했더니 이런 방법은 없더라구요)
지나치시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1. 음...
'10.6.20 10:35 AM (121.182.xxx.91)물은 식혀서 오미자를 넣으신거죠?
오미자 1컵에 물 10에서 12컵이 맛이 잘 우러나는 정도인데요
물을 적게 잡아도 상관은 없어요.
대신 마실 때 물을 좀 더 넣어서 희석하시면 되니까 당황하실 것 없구요.
꿀은 넣어 두시지 마시고 마실 때 꿀이나 시럽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오미자를 그만큼 넣으셨다면 굉장히 검붉은 색이 나지 않았나요?
다 된 겁니다.2. 진하게
'10.6.20 10:35 AM (61.82.xxx.54)우려진거죠??
진한건 병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먹을만큼씩 덜어 생수랑 꿀 섞어서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3. 그리고
'10.6.20 10:37 AM (121.182.xxx.91)건져낸 오미자는 꿀에 재우지 마세요.
건져 낸 것은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4. 무식이 용감
'10.6.20 10:40 AM (221.138.xxx.254)그런데 그렇게 진하게 우려지지는 않았어요. 이상하죠? 국산 분명 맞는데....
그래서 더 아까워요.
다시 더 우려볼까요? 아주 진하게?5. 오후
'10.6.20 11:22 AM (59.23.xxx.142)위에 어떤 분의 지적처럼 그냥 물은 냉장고에 넣은뒤 틈틈히 드시구요.
불은 오미자는 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룻 저녁이라면 거의 오미자 우려졌다고 보입니다.
다음에라도 오미자를 우릴 때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하셔야합니다.
끓이거나 과하게 뜨거운 물에 우리시면 떫은 맛과 신맛만 강하게 나타나지요.
저희집 오미자 전업농이어서 댓글답니다.6. 잘..
'10.6.20 11:44 AM (112.167.xxx.181)우러나지 않은 오미자는 잘 못말린거나 아니면 너무 늙었을때 수확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제작년에 거의 끝물.. 아니 잎도 다 떨어지고 남들이 다 따고 난거 돌아다니며 수거해서
말렸던게 있는데..... 불그딩딩하게 우러나데요.. 좀 많이 넣었는데도...
맛도 별로였고....ㅎㅎㅎ
그래도 아까와 다 마셔버리긴 했어요..7. 그냥
'10.6.20 11:59 AM (123.212.xxx.223)좋은오미자라도 티비처럼 벌겄게 나오지않아요.
8. 원글이
'10.6.20 2:35 PM (221.138.xxx.254)아...그렇군요. 도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에이~ 오후 님꺼로 그냥 살 걸 그랬나봐요. ^^
그 붉은 색은 생오미자거나 아니면 약간 뽀샵 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한 검붉은 색이더라구요....^^ 해먹기 힘들다.9. 아니예요~~
'10.6.20 3:24 PM (112.167.xxx.181)좋은건 정말 사진처럼 붉게 나와요..
전 오미자를 사지 않고 산에 가서 직접 따다 말리거나 엑기스를 내리는데요
잘 익은거는 정말 미치도록 예쁜 빨간색이예요.
색이 이뻐서 더 맛나보이고 먹기 아까울정도구요..
근데 해마다 색이 조금씩 다르긴 해요..
열매가 안좋을때는 색도 별로 안이쁘죠...^^;;10. .
'10.6.20 4:36 PM (59.4.xxx.103)오미자는 유리그릇에 우려야되요.스텐 사용하시면안되요~
안그럼 색깔이 갈색?이런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