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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하게 안먹는 아이..

ㄴㅁ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0-06-20 10:27:44
정상체중으로 태어나 돌때까지 모유먹였습니다.

정말 안먹어요.

39개월인 지금 몸무게가 겨우 11.8kg입니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고 건강한데(일년에 감기 한두번 앓는정도) 체중이 늘질 않아 너무나 걱정입니다.

해결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220.76.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6.20 10:32 AM (218.50.xxx.17)

    기다려야 하나봐요. 첫째도 정말 안먹었는데 6학년인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요. 둘째는 초등 1학년인데 17키로도 채 안되네요. 별로 아프지도 않은 편인데, 그냥 양이 적어요. 가리는 건 별로 없구요. 다행히 성장판 상태도 좋다고 하고, 이도 안 빠진 걸 보면 그냥 남보다 늦게 크는 애인가보다 합니다.

  • 2. 우리딸
    '10.6.20 10:39 AM (61.82.xxx.54)

    유치원쌤이 지가 꽃인줄 안다고 이슬만큼만 먹는다고 놀리던 아이에요....
    근데 홈삼 장복하고 돼지고기를 수시로 먹였어요....
    지금도 뭐 작지만 그래도 먹는것 많이 늘어서 크겠지하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 3. ...
    '10.6.20 11:03 AM (124.148.xxx.180)

    저희 아이도 제 모유가 남아돌정도로 안먹었거든요.
    소아과 가면 철분약 먹여야한다고 그러고 빈혈체크하고..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여튼.. 우선 나이가 들면 조금 더 먹는거 같고요.
    운동을 시켜보세요. 수영을 하니 더 먹는거 같아요.
    그리고 몸에 좋은 것만 주기보다..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줘보시고요. -.- 호구지책으로.
    저희 아이도 먹는거 없이 너무 건강했어요.
    워낙 그렇게 태어나긴 한거 같은데..
    여튼 . 한약은 먹여볼랬다가 안먹어서 못먹였고요
    수영 꾸준히 해줬어요. 지금은 평균체중 따라잡았고요.

  • 4. ...
    '10.6.20 11:04 AM (124.148.xxx.180)

    아. 그리고 그냥님 덧글 보고 쓰자면
    이빨 빠지는 거랑 성장이랑은 상관 없데요.
    친구 아이가 5살에 이빨을 갈아서 걱정해서
    치과 의사인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사람들이 관련있다고 믿지만
    그래서 연구도 했지만 결과는 전혀 상관없다.라네요.
    그런데 주변에 보면 성장이 빠른 아이들이 이빨을 빨리 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긴 해요.

  • 5. 고삼
    '10.6.20 11:10 AM (121.143.xxx.127)

    우리딸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저는 우리딸처럼 안먹는아이 보도듣도 못했답니다
    용도 1년에 한번씩먹였구요
    근데 다 소용없더라구요 기다리는수밖에
    하여튼 얼굴이 눈하고 코밖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말랐었으니까요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조금씩먹더니 지금은 힘이드니까 먹어요
    안먹으니 확실히 키는 안크더라구요 지금 160밖에는 되지 않아서
    어렸을때 잘 먹을걸 이제 후회를 많이 하더라구요

  • 6. ..
    '10.6.20 11:10 AM (124.199.xxx.22)

    징그럽게 안 먹어서.
    페디아슈어로...연명??하는 아이였습니다.

    정말 거짓말처럼 1학년부터..아구아구아구아구~~먹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학교 신체검사에서..
    경도 비만 나왔어요...ㅜㅜ

    때되면 먹습니다..

    또,,,
    제가 정말 징그럽게 안먹어서....
    초 3때 몸무게가 19키로..
    중학교도 20키로
    대학교 가서도..30키로 후반...

    근데...졸업하면서 취직하고 일하면서..회식 자주 하고 스트레스로 먹다보니..40대 중반을 바로 달리더군요...

    지금은 50키로대입니다.ㅠㅠ....

    때되면 먹어요.ㅠㅠㅠ

  • 7. ..
    '10.6.20 11:26 AM (116.121.xxx.203)

    저희딸도 그렇게 안 먹었어요 오죽하면 이거 한 숟가락 더 먹으면 100원줄게 하는 비교육적인 만행까지 제가 했겠어요?
    중학교 가니까 조금씩 먹더니 고등학교에 가서 또 안 먹다가
    결국 키도 작아요 (159)

  • 8. 별빛누리
    '10.6.20 11:43 AM (110.11.xxx.114)

    제 아들 2살때까지 우유에 선식만 먹엇어요 초등학교때까지 편식 장난아니었습니다. 남들은 안먹는거 요리저리 해서 갈거나 어찌해서 먹이라해서 먹여봣어요 귀신같이 토합디다. 키만 크고 살은 없고 맞는 옷이 없어서 고무줄바지 즉 츄리닝같은옷만 입혓어요.남들 좋아하는 피자도 테두리 빵이나 조금 먹구 근디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무지하게 먹어요. 요즘은 없어서 못먹고 안줘서 못먹는다는말 실감합니다. 저두 못먹는삭힌홍어두무지하게 잘먹구 청국장은 귀신입니다. 지금 대학교 2학년 183cm에 70kg입니다. 걍 포기하고 냅두구 좋아하는거만 먹엿더니 지금은 잘먹구 잘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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