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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의 1년
직장에서 많이 지친탓에 리프레쉬도 하고싶고, 영어공부도 하고싶고, 초등 아이의 영어연수에 도움이 되기를 목표로 합니다.
처음에는 잡(포닥 등)등을 구하느냐 여부에 따라 3~5천 정도 들꺼라고 얘기하더군요.
잡없이 가족들이 가는게 말이되냐고 물었더니 그런사람들 아주많다고 대답하더군요.
남편이 얼마라도 수입이 나오는 직장을 구하고 아껴써서 최소비용을 들이면서,
가족들 평생남을 추억도 만들고, 온가족 영어공부도 하는것도 좋겠고, 야근 잦은 남편 좀 휴식주는 것도 좋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고, 한편으로는 그냥 그러다가 말겠지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오늘 또 얘기중에..
가서 살 아파트를 보여주며 이런곳에 다녀오면 1년에 7천정도 들꺼라고 합니다.
제가 당황하면서 7천이나 생각하냐고 했더니, 남편은 화를 내면서 그정도도 예상안했냐고 합니다.
저희가 수십억 자산가도 아니고, 돈 보태줄 어른들이 계신것도 아니고, 제입장에선 7천이면 무지하게 큰돈인데..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의 남편이 그런 반응을 보여서 당황스럽습니다.
초등아이가 1년간 외국가서 살면서 튜터붙이고 열심히 하면 영어가 얼마나 늘까요?
다녀와서 영어 사교육비 몇년 아낄정도(혼자 영어책 읽고 인강은 들어가며)는 될까요?
마음이 복잡합니다...
조언 좀 주세요.
1. 이어서
'10.6.20 8:29 AM (71.224.xxx.154)1년이란 시간 동안 아이가 영어만 쓸 수 있는 시간은 1주일 평균 40시간
정도 되네요.
게다가 처음 낯선 환경에서 친구라도 사귀려면 최소 두달 이상 걸리겠지요.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 아이들은 가족들과 한국말 씁니다.
주말에두요. 여름이면 6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여름 방학.
겨울에 10여일 겨울 방학.
아이가 영어 공부하기엔 그리 긴시간이 아니랍니다.2. 전에
'10.6.20 8:34 AM (210.222.xxx.252)10년전 대학생 시절에 캐나다 영어연수를 갔을 때
그렇게 온 가족이 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은 7,8세였는데요..
정말 상상 이상으로 언어가 빨리 늘더군요.
-처음 시작점이 다르지만, 대학생과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튜터보다, 현지 학교에서 어울리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 분의 경우는, 엄마가 현지 대학에 입학하여 수업을 들어서
아이들 학비가 무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상세히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3. 영어 만
'10.6.20 8:36 AM (119.64.xxx.18)고민이라면 전 도움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숙제만 잘 돌봐주면 튜터도 필요없습니다.
저는 딸아이 중1에 미국 1년 계획하는데 82분들의 용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헌데 미국에서 딸아이는 적응 너무 잘 하는데
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요즘 아이들 영화도 많이 보고 영어학원도 많이 다녀서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미국에서 공부잘하고 아이들하고도 잘 지냅니다4. 저라면
'10.6.20 9:16 AM (220.88.xxx.218)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금전적인 문제를 해결만할 수 있다면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련할 수 있는 한 아껴서요^^;) 전 갑니다.
저 어렸을 때 1년 그리고 한국 와서 대학가서 교환학생 1년 외국 생활 총 2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개인적으로 참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영어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릴적 1년 생활로 영어 완벽하게는 못하더라도 관심 계속 갖고
한국와서도 그러다보니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대학도 영문과 가고 현재도 관련일 하고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금전적으로 아주 힘들지만 않다면 떠나보렵니다!5. 부잔가보다
'10.6.20 9:19 AM (125.182.xxx.42)남편은 그럼 한국에 돌아와서 뭘 한대요? 다시 직장에 복귀가 될 정도의 직업이 뭘까? 의산가?
교수세요?
아이 영어라면 그냥 한국서 영어학원 다녀도 그정도는 늘던데요. 요즘 영어학원 정말 잘 가르쳐요. 아주 스파르타로 엄마가 확 잡고 영어 가르치지않는한 별로 그렇게 늘지도 않습니다. 한국에 다시 들어오면 빛의 속도만큼 빨리 잊어버려요.6. 전 반대입니다
'10.6.20 9:21 AM (211.237.xxx.40)초등아이 영어까지 고려하는 걸 보니 영어권국가로 1년간 가 계실 생각인가 본데,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국을 예로 들겠습니다. 처음 미국 가면 모든 게 불편할 겁니다. 은행 계좌 열고, 아파트 구하고, 자동차 사고, 물건 사고, 기타 등등 몰라서 불편한 게 한 둘이 아닙니다. 그것 조금 극복하는데 6개월 걸립니다. 영어 잘 못하는 동안 미국애들이 말도 안 걸어줍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아무데다 돌아다녀도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밤이면, 그리고 기본적으로 걷는 건 위험해서 항상 차를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미국이란 나라를 빠르게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말에)근처 공원에서 바베큐 같은 걸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몇 번, 대부분은 집에서 TV나 보며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생활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지내는 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아이의 영어와 관련해선,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실력향상에 차이가 있겠지만, 미국에서 1년 공부한다고 한국에서 몇 년 공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일 겁니다. 영어는 최소 미국에서 3년은 공부해야 (그것도 한국인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확실한 실력향상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년은 맛보기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본격적인 실력향상은 2년에서 3년 사이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7천만원 쓰는 것 별 문제 아닐 테니, 권해드리겠는데 그렇지 않다면, 비추입니다. 어느 나라로 가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3인(?) 가족이 1년 생활하는데 7천만원은 절대 넉넉한 금액이 아네요. 더 들 겁니다. 예상보다 더 드는 경우가 많아요. refresh하기 위해 이곳 저곳 구경하고 여행을 더 다니면 비용은 더 들 겁니다.
주재원이나 상사원으로 외국 가는 거라든가, 외국에서 3년쯤 살다 올 생각이라든가 하는 것 아니고 겨우 1년 refresh 하고 아이 영어 공부 시키러 가는 것이라면 그다지 좋은 계획인 것 같지 않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 올 수 있고, 환상/미련을 더 갖고 올 수 있고, 갖다 와서 남 보다 뒤 쳐질 수 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의사인 제 친구, 몇 년 전 호주로 성경(신학)공부하러 간다고 병원 문 닫고 부인과 아이 둘 데리고 3년간 외국 같다 왔는데 다시 들어오니 고객들 다 떨어져 나가 돌아와 병원 재개업하는데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지금은 그럭저럭 다시 먹고 살만하기는 한데..
의사는 평생 자격증으로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몇 년 외국에 갔다 올 수도 있지만, 일반 직장인은 (좋은 방향으로든 안 좋은 방향으로든) 영향(타격)이 클 겁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1~3개월간 유럽이나 남미나 아시아국가들로 여행을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나머지 기간은 시골이나 산골, 또는 바닷가 생활을 체험하고..
그리고 아이 영어 공부에 너무 신경 쓰시는 것 같은데, 영어는 이곳 한국에서도 충분히 잘 시킬 수 있습니다. 수준에 맞춰 (시청각/듣기용 포함) 교재를 넉넉하게 사 주시고 .. 어짜피 영어권 국가에서도 회화 기회는 본인의 성격에 달려 있고..본인이 어느 정도 잘 해야 외국애들도 친구 삼아 주니까 조금 늘기는 한데.. 1년은 짧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동생이 님과 같은 계획을 갖고 물으면 전 말리고 싶네요.
참고로 전 미국에서 13년 살다 온 사람입니다.
외국에서 1년 살다 오는 것이 효과가 크게 좋은 거라면 누구나 그렇게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별로 효과적이지 못해서 그렇게 하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젊어서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온 가족이 외국에 1년간 갖다 오는 건 고생만 무지하고 비용 대비 별 효과 없을 가능성이 커요.7. 부잔가보다
'10.6.20 9:22 AM (125.182.xxx.42)울언니네가 교수휴직으로 미국 대학병원에 1년 연수를 가족과 같이 다녀오는걸로 다녀왔어요.
조카아이 1학년때인데, 매일매일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한칸에 있는거 쓸어와서 읽고 나갔다네요. 엄청 시켜댔어요. 한국오니 몇년한 효과는 있었는데, 다른애들은 거기서 거기, 오히려 한국서 꾸준히 영어학원 다닌애들보다 더 못한 결과 나왔다고 하네요.8. caffreys
'10.6.20 10:12 AM (203.237.xxx.223)아는 교수 가서 1억씩 쓰고 왔다 하더군요. 돈 펑펑쓰는 스타일 절대 아닌데 말이죠
여행비 제외한다고 해도, 7천 정도 들었을 듯해요.
다달이 나가는 월세와 의료보홈료만 다 합해도 최소 3천이에요.
먹거리와 입을거리는 한국보다 훨씬 싸지만,
차도 있어야 하고 간 김에 여행도 좀 다녀야 하고
그런데 아이 유학으로 가려면, 사립 보내야 하니 사립 등록금까지 합치면
7천 가지고 힘들 듯하군요.
아이 교육에 올인하는 집 봤는데, 정말 두 부부가 그 먼땅까지 가서 숨만 쉬며 살더군요.9. 1년으로는
'10.6.20 10:32 AM (116.121.xxx.199)영어 택도 없답니다
최소한 2년 이상 그래도 3년은 배워야 어느정도 하거든요
그리고 외국에 가서 돈 안쓰고 스트레스 받을일 있나요
눈뜨면 써야하는게 돈인데말이에요
1년에 집값 렌트비 생활비 해서 최소한 아낀다고 해도
1억 이상은 들거에요
거기에다가 영어 배울려면 학원 내지는 학교를 다녀야할텐데
학비는 뭘로 조달하실려고요10. 2년 있어도
'10.6.20 10:47 AM (70.50.xxx.202)원하시는 만 한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에 한국 유학생 자매가 2년 있다가 갔는데
갈 때 까지도 말도 잘 못하던데요
그 엄마 2년동안 셋이서 2억 들었다고 한게 4년전 일인데
뭐 그다지 풍족하게 쓰는거 같지는 않았어요
갈때 자동차 팔면서 손해보고, 살림살이 정리 하고
그엄마 가면서 하는 말이 후회하던데요
그돈이면 한국에서 좋은 영어학원 보내고
남은돈으로 여행다니면서 풍족하게 썼을거라구11. ---
'10.6.20 10:51 AM (211.217.xxx.113)직접 다녀온 사람은 효과 있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안다녀온 사람들이 왜이렇게 반대가 많은지.
여기는 외국 나간다고 조언구하면 무조건 겁만 주고 못나가게 말리는 분위기인듯.
남편이 그리 나올때 다녀오세요.12. ..
'10.6.20 10:50 AM (115.143.xxx.200)영어 1년은 너무 짧아요. 그러면 한국 공부 영어 둘다 놓칠거예요.
13. 가셔요.
'10.6.20 10:54 AM (118.47.xxx.209)남편이 원하는데...
1년이 긴 시간이 아닌 것은 원글님도 잘 아실테고...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너무 빡빡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7천... 미국이라면... 안 됩니다.
가보면... 놀러도 가고 싶고, 영어 배운다고 사람들 있는 곳
찾아 다니다보면 여러군데 돈 나가는 일 많습디다.
아이 영어도...
4학년이면 좋긴하지만... 한국 돌아오면 한국에서 공들인 것 이상으로
뒷바라지 해줘야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그냥저냥 합디다.14. .
'10.6.20 10:56 AM (114.206.xxx.161)다른건 윗님들이 말씀하셨고 1년 다녀와도 한국와서 계속 영어학원이며 뭐다 다 하게됩니다.
1년동안 영어권에 있었다고 한국와서 영어에 느긋할만한 실력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리고 생활비, 생각외로 더 듭니다. 어디에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렌트비만해도 보증금이란게
따로 있구요 님처럼 직업도, 신분도 자유롭지못한 분들은 비싼 렌트비에 보증금도 더 냅니다.
그리고 제발 현지인들 너무 믿지마세요. 이상한 분들 많습니다. 사기꾼.....15. ..
'10.6.20 10:57 AM (99.226.xxx.161)저 위에 차사고 아파트 구하고 은행계좌 여는데 무슨 6개월 이나 걸려요?
우리가족은 일주일만에 그거 다했는데..ㅋㅋ캐나다 입니다.
쓰시기 나름이고 .. 지내기 나름이고.. 아이 하기 나름이예요..
전 찬성인데..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 도전해보세요
다시 돌아갈 직장이 있다면.16. 이왕나갈거면
'10.6.20 11:01 AM (124.60.xxx.142)한시라도 빨리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일단 남편분이 함께 나가기를 원하니 그냥 기회다 하고 다녀오세요. 영어가 1년안에 뭐가 되겠어요. 다만 한국에서 얻을 수 없는거 최대한으로 얻고 즐기고 그리고 아이 인생과 가족에 있어 자극이 될 수 있는 기회된다면 1년의 시간과 돈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1년동안 최대한 듣고 보고 배우고 체험할 기회 충분히 만들어서 와서 그후 열심히 살면 되리라 생각해요. ---님에 동감해요
17. ㅇ
'10.6.20 11:07 AM (116.38.xxx.246)이리 재고 저리 재다 뭘 하겠나요. 저라면 벌써 짐싸고 있을 듯~ ㅋ
18. 1년이면
'10.6.20 11:16 AM (211.210.xxx.200)물론 영어가 확실히 되지는 않는데요.
아이에겐 그 기간이 엄청 도움이 됩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면도..시야가 트인다고 하죠?
1년후 한국에 오면 정말 영어공부는 하라고 안해도 열심히 하게 될거에요..^^
그리고 아이들은 미국과 캐나다라면 학교다니는걸 자체를 즐기게 됩니다.
낯설어하는 기간이 한달이 넘지를 않아요.
어쨌든 아이에겐 전부 장점만 있어요.
문제는 어른들인거죠..19. ---
'10.6.20 11:17 AM (211.217.xxx.113)아참, 저희도 담달에 미국으로 갑니다~
1년에 렌트비 2만불, 보험료 3인 만불, 생활비 3만불, 중고차 +보험료 2만불
대략 이정도 예상요. 이삿짐은 벌써 보냈음.
님도 빨리 이삿짐부터 싸셔요~20. 글쎄요..
'10.6.20 11:22 AM (218.186.xxx.241)7천이 가능한 금액이지 충분한 금액은 절대 아니고요,
아이가 초4이면 엄마맘처럼 타이트하게 시키지도 못하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거의 모든 부모가 첫해는 그냥 적응만 잘해줘도 감지덕지인데....
1년이 목표이면 당연 아이에게 뭔가 기대하고 시키고 하실텐데.. 아이가 잘 해나갈수 있는 아이인지 잘 생각해 보셔야 되요.
보통 1년차, 2년차 까지는 아이들이 천차만별로 영어가 늘고(물론 이부분이 기본생활영어), 한 3년차는 되어야 비슷해지거든요.21. 음
'10.6.20 11:25 AM (71.188.xxx.240)돈은 쓰기 나름.
많을수록 좋은게 돈이고요.
은행 계좌 열고,살림살이 구입하고,차 구입한느건 돈만 쥐고 가면 하루만에도 충분함다.
[집은 에약후 날짜가 맞다면 물론 며칠내로 입주 가능하고요]
보통 랜딩하는 첫해는 다른해보다 50 % 정도 에상금액을 높게 책정하셔야 하고요.
지역이 어디냐도 변수고요.
대도시로 가면 1년에 1억도 모자랄수 잇지만,
아주 시골로 간다면 그 반 금액으로도 널널하게 살수 잇고요.
지역이 어디냐, 차 종류,생화ㅣㄹ용품 구입여부에 따라 달라지죠.22. 제 생각에
'10.6.20 11:51 AM (116.39.xxx.250)1년이면 영어공부로는 좀 짧은 기간이구요. 그곳에서 쉬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에 의미를 두셔야할것 같아요. 이미 살아본 경험이 있거나 영어가 자유롭지 않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어른이든 아이든 시간이 걸립니다. 아무리 튜더를 두신다 하더라도 언어는 순식간에 느는게 아니라 최소 5개월은 기본 준비가 되어야 그이후부터 실력이 늘어간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1년 생활비로는 좀 빠듯하게 잡으신것 같아요.가족이 셋이라도 방두개짜리(약 월1200불에서 1500불)를 구하셔야 할거구요. 자동차 없이는 생활이 불가이니 리스를 하시더라도 한달에 600불 정도는 생각하셔야하구요. 외국에 다녀올 여유있는 생활을 하셨다면 생활비도 월2천불 이상은 생각하셔야 하구요. 그곳에 처음 정착하려면 소소하게 들어가는 비용도 좀 있어야 하고
의료보험을 월700불 정도씩 내실 예정이 아니라면 만약을 대비한 준비금도 필요하고 1년이라면 여행도 계획하셔야 할텐데....아낀다해도 정말 딱 살다가만 올게 아니라면 여유있게 준비하셔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나라 살아볼 기회가 된다면 살아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다른 문화를 체험해보는것이 꼭 영어나 공부를 배우는 기회가 아니라도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고를 해보고 두고두고 기억할만한 좋은 경험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23. ...
'10.6.20 11:54 AM (119.198.xxx.84)영어는 둘째치고 남편이 재충전차 외국을 제의하는 경우가 그리 흔한가요?
저라면 벌써 짐싸고 있을 듯22222222222
영어를 떠나서 아이와 가족에게 남을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보세요.
거기다 돌아와서 취업 걱정까지 없다면 전 빚내서라도 갑니다. 이 때다 하고요.
대학때 1년이지만 저도 외국생활 너무 좋았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저절로 이해가 되고. 우리 아이들도 꼭 외국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24. 2년
'10.6.20 12:11 PM (121.166.xxx.35)정도면 아쉬운대로 권해드립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부정적인 면들은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구요
저희 딸 아이 경우를 보면 초3에 가서 초5에 왔습니다
저희는 남편이 일년 연수로 영국을 갔었는데
1년 정말 금방 가더군요
아이가 겨우 입을 떼려는 순간이더라구요 1년은
그래서 남편 혼자 귀국하고 아이들과 저는 1년 더 있었습니다
그때 2년 배운 영어로 귀국해서도 꾸준히 영어공부 계속해서
딸아이는 영국의 명문대 갔습니다
여기서 학원 안다니고 영국 수능 책 구입해서 혼자 독학했지요
2년 외국 살다와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거지요
자랑이 아니라 그런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전환점이 될수도 있다라는거지요
아이들에겐 그렇구요
부정적인 얘기는 드리고 싶지않지만 남편분이 일을 얻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듯싶습니다
무슨 전공을 하셧는지 모르지만
물론 이건 일반적인 얘기구요
좋은 선택하여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25. 헉
'10.6.20 1:03 PM (58.120.xxx.243)저도 짐싸고 있을껍니다.
물런 저희는 남편이 의사입니다.
근데..가자면..저희도 그리 여유는 없습니다.저도 가면 한 8천정도 여유밖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껍니다.
너네 의사라서 그러니 하시는 말씀도 있을겁니다만..
저의 경우...
안정적으로 살다..남편따라 왔다갔다..정말 돈도 없으면서 힘들었습니다.군의관시절..그리고 또 전공의를 그만두고..등등..
근데 살다보니 그 타지에서의 생활들이 가끔은 추억이고 인생도움도 되더군요.
전 가끔 님 남편처럼 외국도 가보자 하는데 윗 댓글처럼 어떤분께서 다시 출발해도 잘 안되더라 하는 경우를 들어 남편이 반대합니다.
저도 갈경우 많은걸 포기해야합니다.근데 가지 않는 길처럼..액면가 말고도 얻는것들이 있을듯 해서요.
물런 그전에 아이가 영어를 상당 수준으로 공부해서 간다면 1년이지만..발전이 있을꺼고 문화적인 상황도 많은 도움이 될껍니다.26. 사는
'10.6.20 1:33 PM (218.186.xxx.247)질에 따라 다르지만...7천은 말도 안되죠.1년에..비자값은 거져 아니죠.게다가 집 구하는데 부동산비 등등 잡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사실 영어 공부는 한국이 최고이구요.학원 완벽하니까요.
대부분 고학년들은 다들 학원때문에 해외에서 서울로 가는 판국인데....
고생 각오하고 가면...맘 머기 따라 당연 다 추억이지만....여유도 없고 미국에 도움 줄 사람도 없이 무작정 간다는건....
그건 좀 무리수도 있긴 하죠.남편분 영어가 잘 된다면야 걱정없지만.
가서 영어 못해 돔 받을 한국인 찾다 잘못 만나면 사기꾼에게 걸릴 수도 있고...조심하셔야합니다.
1년은 정말 금방이란거 아시죠?
어디로 가느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비용이야 달라지지만....27. 경험자
'10.6.20 1:50 PM (59.187.xxx.109)저도 님 남편분처럼 휴직하고 1년간 어학연수 갔다가 돌아온지 한 달 되었어요.남편도 같은 직장이어서 둘다 휴직할 수 있었던 게 아주 좋은 메리트였죠
사실 영어로 치자면 크게 늘었다고 볼 순 없지만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추억이 정말 많아요.어젯밤에도 자려고 누워서 우리가 갔던 곳들 얘기하면서 '그거 생각나?''정말 좋았지'이런 대화를 나눴죠.
우리는 애들이 없어서 좀 자유로웠지만 남편분이 리프레시를 원하시니 한번 큰 마음 갖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저희는 1년간 5천 조금 안되게 썼으니 원글님은 더 많이 잡으셔야 할 거에요.28. 나도
'10.6.20 2:07 PM (119.69.xxx.155)우선 글쓴님이 부럽네요. 저도 남편이 가자고 하면 당장 짐쌀텐데요.. 저도 가끔 남편에게 미국에서 1년만 보내고 왔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남편은 완강하게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포기한건 아니지만요.. 사실 좀 저도 확신 100%은 아니거든요, 남편이 한의사 공보의이고 전 의사 수련의라서 당장 모아놓은 돈도많이 없고 개원이라도 하게되면 중간에 병원놓고 가면 얼마나 기회비용이 될런지 지금으로선 감도 없어서 말이죠. 그렇지만 인생은 짧고 삶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싶은 저의 꿈은 놓을수가 없네요. 돈 많이 벌어 쌓아놔봐야 귀한경험과 바꿀수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남편은 좀 저와 달라요. 남편과 같은 꿈을 바라보며 살면 참 좋겠구나 싶습니다 그외에는 다정다감하고 좋은 남편인데. 저도 요즘 고민이 되네요.
29. ..
'10.6.20 2:44 PM (112.151.xxx.37)주목적이 남편의 휴식이쟎아요. 그런 김에 아이 공부도 시켜보지~ 인거구.
남편이 진심으로 원한다면...그리고 그정도 돈 없어도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
아니라면 무조건 떠나세요. 인생에는 돈보다는 추억이 훨 중요하더군요.30. ...
'10.6.20 5:42 PM (180.64.xxx.147)사람 나름입니다.
어서 짐 싸세요.
여행과 사는 것은 또다른 경험이에요.
1년에 7천만원 너무 큰 돈이다 생각하지만
얻는 거도 무척 많은 시간입니다.
영어가 안 늘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입니다.
1년 다녀와서도 엄청 잘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3년을 다녀와도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가서 현지인과 어울리며 현지 생활 하시면 생각보다 돈도 많이 안듭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장기는 아니지만 1년씩 몇나라에서 살았었는데
지금도 좋은 추억이고 많은 걸 얻은 시간들이었어요.31. 우리 아이들
'10.6.20 9:16 PM (221.148.xxx.69)1년 있었는데, 엄청 놀랄정도로 잘 하고 왔어요.
미국 역사 ,세계사, 한국책으로 다 읽었구요.(내용을 아니, 가서 역사 시간에 아주 잘하더군요)
여기서 미국 선생님에게 개인 지도 받아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없애주고,
영어 동화책 많이 읽고,
한 일년 준비 철저히 하고 갔더니,
다들 놀랄 정도로 잘했습니다.
6학년, 7학년 이었습니다.
준비 잘하시고 가시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32. 짐싸
'10.6.20 10:13 PM (59.7.xxx.70)뱅크오픈하고 집구하고 전화연결하고 뭔 6개월???정말 웃끼네요..미국생활제대로 하신건지 알수없는 글이네요.일주일안에 집구하고 살림사고 셋업 일주일이면 다 됩니다.....전 미국행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돈도 돈이지만 인생은 짧아요...돈보다 더 값진 걸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더군다나.....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님에게도 멋진 추억이 될꺼구요.
영어는 많이 는다는것보다는 새로운도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다시 그리게 될꺼예요.
저도 외국생활 제 인생의 반이예요.
결혼하고 가족과도 가봤구요.
돈도 많이 까먹었지만 얻은건 돈으로 환산할수 없어요.
전 님이라면 짐쌀꺼예요..33. 좋겠다
'10.6.20 10:24 PM (220.75.xxx.180)저희도 딱 일년10일 있었는데
다시 가고 싶어요
적응하는 1-2달은 한국 다시 오고 싶고 우울하고,..
하지만 그 이후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느껴보세요
가시는 지역 한인학생회 같은데 조언 구할 수 있어요34. ㄴ
'10.6.20 10:39 PM (118.176.xxx.164)남편분이 리프레시를 원하시니까 그거에 먼저 우선순위를 두시고
아이 영어공부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시고 좀더 넓게 경험한다는 거에 초점맞추시면
돈 좀 들어도 할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35. 제 생각엔
'10.6.20 10:49 PM (66.90.xxx.199)미국에 오실 거라면
가시는 지역을 잘 선택하시면 7천만원이 큰돈도 되고 작은 돈도 될 듯 해요.
구글로 미국의 생활비가 적게 드는 도시를 검색해보면 아실 거구요.
남들 다 가고 좋아하는 동부나 서부보다는 내륙이나 남부지방으로 하시면
렌트비가 절반 정도로 확 줄죠.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의 투베드룸 렌트비는 7백에서 천이면 되요.
미시쿠폰 등의 사이트에 가셔서 절약쇼핑의 노하우를 계속 익히시구요.
1년 쓰실 물건을 새것으로만 다 사실 수는 없으니
한인사이트 등을 통해 중고로 알아보시려면 한 달은 걸린다고 봐야죠.
그런데 한국 가시면서 살림 전체를 확 넘기고 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니까
가시는 곳 한인학생회 사이트를 열심히; 보시다가
미리 찜하고 가시면 훨씬 빨리 셋팅하실 수 있어요. 차도 그렇구요.
어른이나 아이나
한국에서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가셔야 그나마 적응이 빠르구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일요일에 교회를 두세군데 다니시는 분도 봤어요.
1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를 거예요.
아이에게는 영어를 넘어선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거구요.
한 번 도전해보실만 해요!~36. ..
'10.6.20 11:01 PM (112.154.xxx.22)3인가족 여행만 몇주 해도 2천 훌쩍인데 좋은 기회네요.
빚얻어 가는거 아니면 경험해 보세요.
좋은 추억이 되고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37. 좋은
'10.6.20 11:49 PM (121.131.xxx.193)경험이 될겁니다. 다녀오세요.
저라면 두말 않고 갈겁니다.
저희가족도 미국에 2년 다녀왔는데 돈주고도 못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38. 하기나름
'10.6.21 12:35 AM (121.190.xxx.38)1년을 있든 2년을 있든 아이 능력과 어떻게 커리큐럼을 짜서 하냐에 따라 영어 실력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1년 있어도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가는 경우도 있고 3년을 있어도 아닌 경우도 있어요. 물론 긴 시간이면 좋겠지만 1년이라는 시간 아이에게 남편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임에는 분명해요. 영어 뿐만이 아니라...39. 전 반대입니다2
'10.6.21 12:57 AM (211.237.xxx.40)짐싸, 59.7.39.xxx )<-- 참 껄떡 거린다.
미국에 들어와서 어느 정도 니 마음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려면 최소 그 정도(6개월) 정도 걸린다느 말이다.
여기 와서 다시 보니,
미국을 잘 아는 사람은 1년간 외국 나가 있는 것에 대해 신중히 여러 가지를 생각해 결정하라고 하는데,
겨우 단기로 1~2년 갔다 왔거나,
외국물 먹지 못한 사람들은 아직도 동경하면서 나가라고 부추긴다.
내가 미국에 있으면서 무수히 단기로 온 사람 만나봤지만
대부분 1년 있으면서 비용은 엄청 쓰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별로 얻은 것 없었다.
외국 나갈 형편 못 되니까
무척 부러워 나가라고 권하는 것 같다.
아직도 허영끼 가득한 뇨자들 이곳엔 엄청 많은 듯 하다.
미국에 있어본 사람이면 처음 미국에 도착한 후 6개월동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기 때문에
내가 6개월 동안 고생만 한다 - 배우는 것 별로 없다 - 는 말에 동의할 것이지만
전혀 가보지 않은 사람은 나를 비난한다.
몇몇 형편 없는 뇨자들 때문에 이곳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다시 엄청 나빠진다.
하여튼 외국 한 번 못 가본 열등감 넘치는 뇨자들이 문제다.
ㅉㅉㅉ
욕하려다 참았다.40. 맘대로하시겠지만
'10.6.21 1:06 AM (68.217.xxx.51)결국은 원글님이 결정하실 일이니 지금 찬성이냐 반대냐가 중요한건 아니죠.
댓글중에 은행구좌열고 차사고 렌트구하고 유틸리티 연결하고 정착하는데 일주일이신분
그런 빛의 속도로 일처리되는 곳이면 저도 가서 살겠네요. 알려주세요 캐나다 어딘지.
이사한번 해도 셋업 다시 할려면 6개월, 애들 보험을 신청해도 한두달은 기다려야 하는데
저도 한번 댓글에 나온 속성반에서 살아보고 싶네요.41. ...
'10.6.21 2:39 AM (70.65.xxx.244)저도 캐나다 산지 1년이 다되가지만,위에분-1주일 속성코스 이신분. 비결을 알려주세요.
어느지역인데 1주일만에.....
솔직히 캐나다.살기 힘들어요.물가 비싸고 뱅크오픈하고 카드만들고 집구하고..
어느분 말씀처럼 6개월정도 되면 겨우 이런곳이구나 느껴집니다.
아이들 물론 적응합니다.그러나 한국들어갈때 애들은 힘들어할거예요.
여기는 학교공부가 재밌죠.그렇지만 한국의 현실은 아니라는거죠.
저희애들 1년정도 있어보니,한국에는 안가고 싶다고하네요.ㅠㅠㅠ
그리고 렌트비,생활비 많이 듭니다.
싼집을 구해도 되지만,확실히 여기도 주변환경봅니다.
이상은 거의 1년 생활해본 경험담입니다.42. 캐나다
'10.6.21 7:21 AM (24.85.xxx.43)1주일만에 정착했다는 분 얘기를 왜 이상하게 들으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 댓글 쓴 사람은 아닌데 저도 일주일 안되서 모든게 다 끝났거든요.
밴쿠버 사는데, 한국에서 아예 여기 은행 계좌 트고 왔고,
와서 호텔에 머물면서 삼사일만에 아파트 렌트했고,
전화,TV,인터넷 신청 30분 만에 끝내고(물론 설치하러 오는데는 1-2주 시간걸렸지만)
살림살이 장만은 귀국하는 분께 한꺼번에 하루만에 받았고(ikea같은 저렴한 거로 살림살이 일괄 장만하려고 해도 하루면 되구요)
일주일도 안되서 다 셋업 했습니다.
마음이 정착하는 시일이 좀 걸릴 수는 있지만
생활을 정착하는데는 시간 안걸리게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43. 이어서
'10.6.21 7:26 AM (24.85.xxx.43)애들 보험 신청하면 두세달 걸려서 나오는 거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그 기간만큼 여행자 보험 들어 놓고 왔고,
차도 하루만에 구입했습니다.
게다가 저도 이번에 이사까지 했는데
이사 날짜 전에 미리 유틸리티 이전 신청 다 해서
이사 다음날 모두 셋업 되었어요...
저 위에 님이 없는 말 지어내서 하신 말씀 아닌거 같은데 다들 왜 이렇게 이상하게 생각하시는지....^^;;44. 현지인
'10.6.21 7:44 AM (71.103.xxx.19)시각으로...
아이들은 흡수력이 빨라서 보통 6개월 정도면 귀가 트이더라구요.
제가 본 아이들이 그래요.
여름 방학등을 빌미로 이곳(미국)에 와서 지내는 초등학생 아이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반년 정도 지나면 귀는 열리더라구요. 발음이야 누가 들어도 김치냄세가 나지만, 귀가 트이는게 어딥니까? 어른들은 10년 지나도 영어에 귀가 안열리는 경우가 허다한데요....45. 쌀나라 아짐
'10.6.21 7:47 AM (76.216.xxx.32)경험해 볼만하지요.
1년이면 1억을 있어야 할거예요. 미국 어디계시던지..
렌트비 싸면 다른 물가가 더 비싼 지역이구요. 식생활비나, 난방비나 냉방비등
반대로 많이 들어가는 돈이 있기에
결국은 총생활비는 어디사나 엇비슷한 것 같드라구요.
예를 들자면 캘리포니아 산다면 렌트비는 비싸지만 타주에 비해
식생활비가 저렴하고, 냉난방비가 별로 안들고 특히 의류비에 나갈 돈이 없고
여가생활이나 여행할때 별로 구애를 안받지만서도
중부어디 산다면 렌트비야 싸겠지만
식비가 캘리보다 훨 많이 나가고 겨울이면 난방비 엄청나고
여행이라도 할라치면 뱅기나 아님 차로 몇날 며칠 달려야 한다면..ㅠㅠ
허니 어디사나 ㅆㅔㅁ쌤이거죠.
온가족이 찌질하게 살면서 스트레스 만땅일 필욘 없으니
주머니 두둑하니 1억이상 가지고 오셔서
1년.. 리프레쉬든 리트릿이든 한번 경험하시는 것도 좋지요.46. 쓰기나름
'10.6.21 11:25 AM (67.168.xxx.131)왠만큼 집값 비싼곳 아니고,,적당한곳이면 모두 합해,한달 3천불이면 충분합니다,
쓰기따라 더 절약할수도 있고요
미국은 식비(먹는거가)가 아직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먹거리는 아직 한국에 비해 싸요, 올개닉으로 한달 먹어도 말이죠,
아주 비싼지역 캘리포니아나 동부가 (뉴욕등) 아닌 북서부 기준,
투베드룸 아마 800~1000 $ 깨끗한것 얻을수 있어요,
겨울 난방비,,아파트라면 한겨울이라도 200$ 안넘을테고,
대부분의 아파트 물세 없고,,그럼 전기세 인터넷 정도인데,
식비 세식구 기준으로 500$이면 널널,아주 많이 드시지 않는 이상,,
북서부 시애틀기준으로 해보면
아파트 800$~1000$
공과금 인터넷 65$
전기세 50$정도,물세 (아파트는 없는데가 더 많음,있어봤자 25~30?)
핸폰 50~100$ (이건 좋은조건의 플랜이 많으니 60$짜리도 두식구서 충분.)
그외 차 개스비 현재 원갤런당 (제가 사는곳,지금현재)2.85 해서
한번 채우면,,35~40$정도 매일 운전해도(30분 거리 고속도로 달려서)일주일 충분히 쓰고요.
그외 차보험, 일년1200$정도,달달히 나눠 내도 되고,일시불도 되고)
아님 더 싼곳도 있고요 ,뭐 그정도 입니다,
참고로 전 텍사스 휴스턴이나 아리조나 등등 남부는,집값,식비,개스값,너무 쌉니다,
하지만 일년정도 사실거면 추천 안해요,너무 더워 쪄죽습니다.
아무리 뤼프레쉬해도 윗님 말씀 처럼 일억은 아니예요,,
돈 많이 안들여도 여행도 가고 하실수 있고,미국중에도 자연환경이 좋은곳,
북캘리포니아나 북서부 쪽이면 동내 공원만 가도 너무 좋아요,,
그외 골프코스도 좋고 저렴한데 많고요,,
위에 어느님 말씀대로 돈은 쓰기 나름입니다,하지만 흥청망청 할필요는 없지요,,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는 모르지만 더 원하시면 이메일 주소 드릴께요,
저 올해 미국생활 30년 됬으니 믿을만한 정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