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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에 가려고 해요
토요일에 출발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려고 하는데
인원수가 많다보니 펜션 찾기가 힘드네요
인터넷도 뒤져보니 숙박요금이 너무 비싸고 해서요
저희처럼 단체로 다녀와서 좋았던 펜션 소개해주세요
1. 기억에저편
'10.6.20 8:41 AM (59.152.xxx.7)추천글은 아니구요
다녀와서 후회만한기억이..
그 멀리까지가서 비싼입장료내고 볼것도하나없고..
그냥 정말 고요하더군요 ㅡㅡ.2. ㅎㅎ
'10.6.20 9:29 AM (125.182.xxx.42)팬션중에 그냥 여관방 한개...안이쁘고, 그냥 허름한 집 인데, 수목원 뒷 주차장과 맞붙어 있어요. 하룻밤에 5만원 인데요. 저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전화해서 예약했엇습니다.
거기 졸졸 흐르는 개울물이 약숫물 입니다. 울 두아이들 거기서 물놀이 시켰었는데, 아토피가 그렇게 심하던 것들이 싹 하얗게 다 낫더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4년전의 고요수목원의 새벽, 안개, 정말 끝내줬어요. 자연이 어떻게 아침물을 내려줘서 나무들에게 영양을 주는지 한눈에 보여주고요. 아침안개 한순간에 끼었다가 나가는데, 앞의 손이 안보일 지경이에요.
그렇게나 숨막히도록 아름다운곳도 없었어요.
기억의저편 님은...도대체 어디서 뭘 보셨었는지.....볼것이 왜 없는지...거기의 정원들이 얼마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던지,,,,딸과 식물들에 대해서 참 많이 이야기 하면서 다녔엇는데요.3. 깜장이 집사
'10.6.20 10:26 AM (110.8.xxx.125)재작년에 다녀왔는데 시기를 잘 못 잡아서 그런건지.. 꽃들이 모두 사라졌더군요.
그래서 살짝 비싼입장료 느낌이 들었어요.. ㅋ 가을에 휴가를 썼더니.. ㅠㅜ
전 숲 속 산장 펜션이라는 곳에서 머물렀는데요. 여긴.. 고냥이랑 같이 갈 수 있거든요..
펜션 앞에 정원이 넓어서 할 일이 없어서 배드민턴 치고 막 그랬어요.. ㅋ
홈페이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번 알아보심이.. 가격이 착하진 않았습니다.4. 비추
'10.6.20 11:41 AM (121.165.xxx.44)아침고요 수목원 한여름엔 정말 비추에요. 봄에 꽃 필때만 잠깐 이쁜곳이에요. 그늘도 없구요.
5. ..
'10.6.20 12:20 PM (125.142.xxx.129)인공미만 가득하던데요...1박할정도는 아닌듯요..
6. 강비추
'10.6.20 4:58 PM (122.128.xxx.232)절대 가지말란 말만...
ㅎ ㅎ 님은 기억할만큼 좋은 곳이였나보군요 ????????7. 지나가다가
'10.6.20 8:26 PM (222.237.xxx.67)1박 하신다면, 옆에 쁘띠프랑스도 가보세요.
거기도 가볼만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