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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속바지 안전때매 입으라는거여요오~

안전안전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0-06-19 22:42:49
어린이집에서 일했어요.

어린이집에서 여아들 여름에 치마속에 속바지 챙겨 입히라는게
안전때매 입으라고 하는거여요오~~~~~

미끄럼 탈 때 살 쓸리지 말라구요~~

실외 미끄럼은 여름이면 햇볕때매 좀 뜨뜻해져 있으니깐 살 뜨겁지 말라구요~~

모래놀이 할 때 빤쭈에 모래 들어가지 말라구요~~~

산책 나가서 공원에 돌 의자 같은데 앉을때 혹시 연한살 다칠까봐 그런거여요~~~

레이스 샤방샤방 입히라는거 아니구요~~
쫄탱이 바지 입히라는거여요~~~~~~

아...답답혀~~~~
IP : 122.35.xxx.20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9 10:44 PM (211.178.xxx.102)

    저도 애들 모래놀이 너무 좋아하는데 팬티만 입으면 그 사이로 모래 들어갈수 있으니까 그래서 입히는데
    왠 창녀에 역사에 문화까지 ㅡㅡ

  • 2. ㅎㅎ
    '10.6.19 10:45 PM (183.102.xxx.165)

    내말이요..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
    '10.6.19 10:44 PM (222.239.xxx.42)

    너무 아는게 많고 똑똑해도 않좋은것같아요(?)

  • 4. ㅎㅎㅎ
    '10.6.19 10:48 PM (121.151.xxx.154)

    아는것이 많고 똑똑한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많은것죠
    자기애가 많은것은 좋은것인데 자기애랑 다른 자신의생각이 최고이다라는 생각이 문제인것이라 봅니다
    이런 저도 자기중심적사고가 많긴하네요

  • 5. ㅋㅋㅋ
    '10.6.19 10:48 PM (110.9.xxx.227)

    맞아요.
    저도 그 얘기 쓰고싶었는데 너무 심오한 얘기들이 오가고 있길래... 소심해서리.
    저희딸 미끄럼타러 나가면 꼭 5부이상 되는 속바지 입혀야해요.
    안그럼 살이 다 쓸리구요 미끄럼틀에서 제대로 내려와지지도 않아서 딸이 막 짜증내요.
    글구 그네탈 때도 맨살이 닿으면 좀 아프고 그런가봐요.
    요즘 미끄럼틀은 위에 봉이 달려서 계단으로 올라가서 봉타고 내려오는 거 좋아하는데 그때도 꼭 속바지 입어야 봉타고 내려올 수 있어요.
    안그럼 맨살에 쓸려서리...

  • 6. 그때 댓글에도
    '10.6.19 10:52 PM (220.213.xxx.86)

    살이 쓸리고 모래 들어가니까 입히는게 좋다고 많이들 얘기해 주셨는데
    찰떡같은 댓글들을 개떡같이 알아듣고는 자기 프랑스 살다 잠깐왔는데
    한국 후졌다는 그런뉘앙스로 글 썼다가 두들겨 맞은거에요.
    프랑스에서 뭐 하고 사시는 분인지...

  • 7. 속바지 입히랬더니
    '10.6.19 10:54 PM (116.120.xxx.234)

    흔하지도 않은 불루머 찾아놓고
    19세기 창녀옷이네 하면서 부부가 나라간 성폭행 발생비울까지 논할 필요가???
    원인이 뭐든 결과가 뭐든 가해자가 누구이고 결국 피해자가 누구이든
    현재상황에서 아이는 부모가 적절하게 지켜주고 보호해줘야지
    속바지 안입어서 보여주는 여자보다 보는남자가 나쁜거다
    안입고 버텨야 한다 이런 주장을 왜 애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계시는지???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필요한 주장이고 개선될 부분이지만
    것도 자리 봐가며 상대봐가며 길게 길게 말을 하셔야 ...

  • 8. 무릎 까질까
    '10.6.19 10:56 PM (211.63.xxx.199)

    6살 딸래미는 치마만 입히거나 짧은 반바지를 입히면 싫어합니다.. 무릎 "아야" 한다고 아이가 싫어해요.
    속바지도 당연히 무릎까지 내려오는것으로 입히고..이쁜 레이스 주렁주렁 달려있으면 좋아라합니다~~

  • 9. 그집에는
    '10.6.19 10:57 PM (59.16.xxx.18)

    기냥 벗겨서 키우는게 나을 듯.....
    뭘하나 입힐때 마다 역사적인 걸 찾고 어쩌고 저쩌고
    급한 사람은 그자리서 기다리다 죽게 생겼네...

    아마도 블루먼지 뭔지 고민하다
    애 데 죽것네....

  • 10. 맞아요
    '10.6.19 10:58 PM (203.234.xxx.122)

    제가 요즘 집에서 숏반바지 입고있었더니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면
    나무로된 의자나 방바닥에
    허벅다리가 달라붙어서 별로 안좋았어요.
    그래서 다시 5부 반바지로 입어요.

    그리고 한 편으로,
    늘어난 팬티 사이로 속사정 다 보여주고 앉아있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좋아보이진 않아요.
    그게 성범죄에 상관이 있건없건
    굳이 남들에게 보여줄 필요있나요?

  • 11. ㅎㅎ
    '10.6.19 10:58 PM (183.102.xxx.165)

    그 분은 아마 딸을 영화 Kick ass에 나온 힛걸처럼 키우시면 될듯..
    본인 방어 무지 잘하게요..ㅋㅋㅋㅋ
    그렇지 않고서는 요즘 한국 현실에서 얼마나 힘든지요.
    한국의 현실을 잘 모르시는듯..ㅋㅋㅋ

  • 12. ...
    '10.6.19 11:14 PM (175.194.xxx.10)

    그러게요.
    우리딸도 밖에서 노는거 불편해서 속바지 입히는데....레깅스 같은거죠~
    웬 속바지 논쟁이랍니까~

    다들 알아서 입히겠죠~
    대신 여아들 팬티 늘어나면 바로 새걸로 갈아나 주세요~

  • 13. 그러니까 말이에요
    '10.6.19 11:33 PM (122.44.xxx.102)

    그거 하나만 놓고 생각하면 입혀야할 이유 충분한 거 아닌가요..?
    성폭력 예방차원에서 입힌다는 글들은...안에 속사정 다 보이면 아무래도 좋을 거 없지 않느냐..요즘 아이들 성폭력 사건도 자주 일어나서 시국도 어수선한데..이런 내용이었는데...
    그걸 갖고 물고 늘어지고 프랑스니 어쩌니 운운..

    우리 나라..선진국 아니에요.. 맞아요..
    그래서 어쩌라구..선진국과 의식수준의 차이와
    아이 안전때문에 속바지 입히는 거랑 무슨 선관임?
    그렇게 입히기 싫고 거부감 들면 어린집에 따질 것이지 왜 여기 물어보냐구요...

    정말 헛똑똑이고 답답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14. 과민
    '10.6.19 11:38 PM (218.50.xxx.57)

    저는 그냥 까칠한 댓글들 좀 오고갈 수 있는 재미있는 논쟁거리로 봤는데,
    지나치게 살벌한 느낌이었어요. 이런 일엔 항상 입에 칼 물고 등장하는 고정닉도 보이고..^^;

    저도 유아들 관련 일을 하는데,
    너무 딱 붙는 레깅스 스타일 속바지는 아이들이 은근히 불편 해 하는 것 같아요.
    똥꼬 주변에 딱 끼는게 불편한지 엉덩이랑 아랫쪽에 손을 많이 대는 것 같아요.
    저도 블루머가 좋은 것 같은데 블루머 스타일을 입히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신 것 같아요.
    요즘은 허리가 좀 넉넉하고 허벅지를 조이지 않는 시원한 원단의 블루머를..상상하다가
    아이들 보면 머릿속에서 입혀버립니다.^^;;

  • 15. 아잉고
    '10.6.19 11:41 PM (222.235.xxx.157)

    그 글의 원글님이 오히려 까칠하시던걸요?
    프랑스가 어쩌구, 부르카가 어쩌구...
    그러면서 자신의 딸이 레이스를 좋아하니 어쩌구... 넘 놀랐어요. 딸에대해서 어쩌구...ㅉㅉ
    덧글들은 오히려 순한 편이던데....
    참 안타까운 분이었어요.

  • 16. -_-
    '10.6.19 11:49 PM (222.101.xxx.147)

    5살딸아이는 지가 챙겨입는데,, 쫄바지중에서 좀 덜붙고 얇은 바지가 있거든요.
    저흰 애들 이모가 호주사는데, 아이 옷을 만드는게 취미라 가끔 만들어보내줘요.
    거기서 유행하는 옷인지 늘 짧은 원피스 (긴블라우스?)에 약간 헐렁한 쫄바지던데요.
    요런것도 입히기 좋더라구요.
    어쨌거나 놀이터에서 늘 노는 아이는 꼭 필요한거맞아요..

  • 17. 그니깐요
    '10.6.20 3:44 PM (218.232.xxx.5)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지..ㅋㅋ

    애들 살 쓸리면 얼마나 가슴아픈데 ㅠㅠ

  • 18. ㅎㅎㅎ
    '10.6.20 4:26 PM (124.53.xxx.11)

    저희도 쫄바지 꼭 입혀요. 블루머처럼 샤방샤방 입히고 싶긴 했는데요, 놀때에는 5부, 7부 길이 말랑말랑 쫄바지가 최고더만요. ^^;

  • 19. 두돌맘
    '10.6.20 5:57 PM (124.56.xxx.136)

    저도 애가 아주 어려서 활동이 제한적일 땐 안입혔었는데,
    올 여름엔 안입힐 수가 없어요.
    특히 무릎 보호대도 않하고 속바지도 안입히면 툭히면 무릎 까지고,
    미끄럼도 못타고, 가끔씩 기저귀도 새도 그러거든요.

    너무 꼭끼는 쫄바지 스타일 말고 살짝 헐렁한(?) 그리고 무릎 선 아래로 내려오는
    레깅스 입히니까 너무 좋던데요....

  • 20. 갭매장
    '10.6.20 7:12 PM (79.74.xxx.153)

    친구가 선물해야한다고 갭베이비매장(영국)에 갔었거든요.
    가보니까, 원피스랑 블루머 끼워 팔던데요.
    친구랑 저랑 애가 둘다 없으니까, 그런곳은 한국에서도 안가봐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역시 이래야지 애들이 뭘하고 놀든 안심이지라고 생각했어요.
    성범죄까지는 아니더라도, 애들이 열심히 놀게 만들어야하지 않나요? 한국에서는 학교가기 시작하면 못놀텐데, 언제 또 논다고.

  • 21. 정말
    '10.6.20 7:54 PM (175.118.xxx.108)

    속바지 논쟁보고 깜놀했네요..
    저 어린이집 교사인데,, 며칠전 어머님께 애들 속바지 (레깅스) 입히라고 쪽지 보냈는데,..ㅋㅋ
    블루머 이런것이 아니고,, 요즘 애들 입히는것 있잖아요,.
    완전 꽉 끼이지도 않고,, 면레이스 처리되어 있어서 괜찮은데...
    그리고,, 애들 만3세(5세) 정도면,, 자기 성기 만지고 하는 애들 있거든요,,,
    그게 야외놀이 할때는 정말 안좋은데..
    특히 잔디밭이나,, 모래놀이 할때,, 벌레나 모래 들어갈수도 있고,,,
    무슨 치마속으로 보이는 야한속바지 이런얘기 까지 나오는지 정말 이해불가.,..

    그런글 쓰시는 어머님들은 아마,, 애들 속바지 한번도 본적없으신가 봐요 ㅠㅠ
    실제로 저희가 입히라는 (보통 어머님들이 많이 입히는) 레깅스 보면
    그런 살짝보이는게 더 야하다 이런얘기 쓰신게 얼마나 무지한지 알텐데,,ㅋㅋ

    아니,, 외국에 사시거나,, 사셨다 오신분들은 우리나라가 무슨 성범죄의
    원국처럼 말씀하시는데,, 외국도 마찬가지 이거든요,,,
    정말 무지하신 분들 많으시네 ,,,

  • 22. 눈베린다..
    '10.6.20 8:00 PM (222.99.xxx.78)

    치마 안에 속바지 입힐 여유 있으면 그냥 치마 벗고 바지 입혀도 되잖아요!!!!

    뭔. 살 까지고 살 뜨거운 걱정은...;;;

    치마에 레깅스까지 입고 불편, 깝깝, 더울 아이들 생각은 안하시나요??

    그리고 '너무 똑똑해도 문제네 어쩌네...' 비야냥대지 맙시다!!

    그냥 지하철 쩍벌남한테 당당하게 다리 오므리자고 말하자구요!!

  • 23. ...
    '10.6.20 8:36 PM (118.47.xxx.233)

    제가 만일 지금 딸아이를 키운다면 저는 쫄바지(레깅스)는
    입히지 않을거 같아요.

    제가 입어도 끼어서 불편한 쫄바지를 아이들한테 입혀주고
    싶지 않을거 같구 더구나 한여름 더위에 쫄바지는 싫습니다.

    이쁘게 짧은 치마를 입혀야 할 상황이라면 끝이 오무려진
    짧은 고쟁이 같은걸 시중에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입힐거 같아요.

    그리고 어제 자게 들어왔다 속바지 논란이 있어 뭔일인가
    하고 검색해서 찾아봤더니 성인들 속바지 안입은거 이해
    못한다고 하는 글들도 있어 전 좀 의아 했어요.

    비치는 스커트를 입으면서 속치마 또는 속바지를 입지 않고 팬티색이
    드러나게 다니는건 민망하지만 짧지 않은 스커트(비치지 않는) 속에도
    반드시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며 안입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옛날 중,고등 학교때 엄마가 일명 시찌브란걸 안입는다고
    엄청 혼났드랬지만 저는 덥고 답답해 죽어라 안입고 다녔어요.

    무릎 한창 밑으로 내려오는 검정 교복 스커트에 속바지 정말
    싫었어요.

    위에 어떤분도 쓰셨지만 될수 있으면 치마 벗기고 헐렁한 바지 입힙시다.

  • 24. 헐렁한
    '10.6.20 9:12 PM (125.177.xxx.171)

    바지 입히고 싶어요. 정말이예요.
    아이랑 수도없이 싸웁니다. 놀이터 갈때 바지 입자고요.
    어린이집 갈때 바지 입고 가자고요.
    싸우고 혼내고 애는 울고 저는 기분 상하고, 결국 엄마가 승리해서 아이가 바지 입고 나가지만
    기분상한 아이는 그냥 놀지도 않고 들어옵니다.

    그거 몇번 하고는... 그냥 저 입고 싶다는 치마 입히고 속바지 입힙니다.
    놀이터에 치마 입혀서 오는 엄마들... 아마 대부분 애하고 싸우기 싫어,
    그냥 드레스코드 모르는!!사람 되는게 편해서 그런것이 대부분일 겁니다.

  • 25. 그래도 치마
    '10.6.20 9:30 PM (59.17.xxx.87)

    우리애가 커보니...엄마 만족이지만 하늘하늘 원피스 왕창
    입힐걸 후회돼요...그때 아니면 언제 공주풍옷을 입히겠어요
    밑에 애가 남자애라 주로 바지만 입혔는데...아쉬어요

    그리고 속바지가 요즘 얼마나 좋은데요...얇고 시원한 재질도
    많고요...얇아도 속이 안비치고...치마안에 속바지 입히면
    이외로 시원해요....어린애들 얌전히 놀지 않는데 달랑 팬티만
    입히고 모래에서 노는것 보면 솔직히 걱정스러워요...모래 지저분하고
    안좋은데...그 모래 다 팬티속으로 들어가고요...위생상 꼭 입혀야
    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 26. 갈매나무
    '10.6.20 9:44 PM (180.69.xxx.109)

    ㅋㅋ
    매운탕+비빔밥 논쟁, 속바지 논쟁 증말 82는 잼나요.
    속바지 원글님 글도 읽었고, 지금 원글님 글도 읽었는데요, 뭐랄까..저는 두 분 다 이해되요. 속바지 원글님 글이 조금씩 논점이 빗나간 부분들도 있지만, 일단 여자 속옷에 대해서 한국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그러는 것도 있거든요. 특히 성폭력의 원인제공자 = 여자 옷차림 이런 논리에 대해 그 원글님이 비분강개(ㅎㅎ)하시는 거 같아 이해되고,
    또 다른 댓글들이랑, 이번 원글님 글 읽어보면, 아 그렇구나 싶은 것도 있고요.

    이래저래 읽을거리, 웃을거리, 화날거리들도 다양하고 가지각색이어서 저는 82가 좋아요.

    그런데요. 가끔씩 댓글들이 너무 매몰차서 쫌 그러네요.
    원글이 잘못하면, 매섭게 나무라주는 게 아니라, 원글 니가 비꼬았으니, 나는 더 비꼬아볼란다...뭐..이런 느낌이 들어서 쫌 그래요. 제발 기분나쁘면, 차라리 패스하든지, 참 보기 싫어요.

  • 27. 눈베란다님
    '10.6.20 9:51 PM (116.37.xxx.107)

    아이가 말을 들어야 바지를 입히지요.
    곧죽어도 치마입겠다고 난리난리,,, 저는 어린이집이나 놀이터 갈때 바지입자고 타이르기도 하고 설명도하고 고함도 쳐버고,,,별짓을 다해도 꿈쩍도 않고 치마만 고집하는 아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속바지입히고 치마입히네요.
    즉, 치마가 주가 아니라,,,레이어드룩마냥 그냥 치마하나 더 입히는거에요ㅜㅜ

  • 28. 푸른하늘
    '10.6.20 10:27 PM (121.163.xxx.98)

    저도 아이들 어려서부터 치마입으면 당연히 속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키워서 아이들 치마 입을땐 속바지든 쫄바지든 꼭 찾아요. 안전도 안전이고 제 주위에 어른들 중에서도 치마입고 속바지 안입고 다니는 사람들 종종 보는데 너무 보기 않좋아서요. 나름 잘 가린다고 가려도 가끔 우연히 보게될때 괜시리 제가 더 민망하더라구요.그래서 덥든춥든 어릴때부터 입으면 당연히 어른되어서도 치마와 속바지는 꼭 함께 입어야만된다고 생각하도록 입혔더니 아이들이 제맘을 잘알아주네요.

  • 29. ㅋㅋ
    '10.6.21 11:51 AM (115.136.xxx.24)

    눈베란다님은 아이 안키워보셨나봐요,,
    아이의 옷차림이 엄마 맘대로 안됩니다,,
    아는 집 딸래미는 한살반 밖에 안됐는데도 지가 입고 싶은 거 아니면 죽어도! 안입더군요,,
    그나마 아들래미들은 좀 나은 것 같아요,, 딸래미들보다는 옷에 대한 관심이 덜해서
    엄마가 골라주는 옷을 잘 입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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