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사자의 서..

[책구매]

82에서 티벳사자의 서란 책을 많이 추천하시길래..읽어보려는데..종류가 많군요..
어느출판사, 어느역자 것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양장본 좋아하구요.. 활자도 컸으면..디자인도 좋으면 좋겠지만..
내용이 더 중요하구요..ㅋ

'토지'전권도 한번 도전해 보려는데..지구력없는 제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ㅎㅎ

[그거]

정신세계사 출판사 류시화 역 제일 처음나온 것 같아요. 류시화가 번역해서 더 유명해진 것도 있는것 같아요. 글고 토지는 정말 꼭! 읽어보시구요 토지가 솔 출판사에서 나온걸로 아마 16권일텐데, 비싸니까 도서관에 빌려 읽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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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가 나남출판사에서만 나오는줄 아는데.. 솔출판사라고도 있나보죠..검색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저는 책은 꼭 사서본답니다..^^그래야 끝까지 읽어져요..기분도 좋고..

[오]

저 십몇년전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 샀다가 아직도 못읽고있는데...
당시 읽다가 포기했었어요. 어려워서... 두께도 후덜덜이었고 양장이라 꽤 무겁던데...
다시한번 읽어보기 도전해봐야겠어요

[그거]

박경리 선생님 살아생전에는 솔출판사랑 계약해서 16권으로 나오고 그 담에 나남이랑 계약해서 양장본으로 나온걸루 알아요. 내용은 솔이나 나남이랑 똑같으니 싼걸루 사서 보세요. 참고로 토지에 나오는 김개남은 실존인물입니다. 전봉준은 서울로 송환해서 효수하고 김개남은 더 위험한 인물이라 그 자리에서 바로 처형당한 인물이죠.

[그거]

앗!!!!!! 그러고 보니 소포인가요? 여튼 김개남 죽습니다-_- 소포 한개 더 터트리면, 서희는 고생하다 결국 성공하고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해방합니다. ㅋㅋㅋ

[그거]

아 놔..진짜 오늘 저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위에 소포가 아니라 스포의 오타입니다. 스포일러. 혼자 뻘짓쇼하네요. 민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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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토지가 예전에 솔출판사에서 출간되다가 판권이 나남으로 넘어갔군요..
솔-에서는 16권, 나남에선 21권.. 권수만 늘어난건지..내용도 늘어났는지 궁금하네요..

티벳-은 류시화역으로 많이 읽는군요.. 제가 주문하는데서도 베스트로 올라와있던데..그걸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