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캔 급식을 하고있는데, 옆동 경비아저씨가 얼마동안 안보이던 냥이를 안고오셔서는 내려놓으시더라구요.
새끼낳느라 안보였었다구, 홀쭉해졌다고...오늘 사료가 떨어져서, 고기먹으라고 데려왔다고 하시면서요.
옆동은 반장님?이 사료사주시구, 경비아저씨들이 밥을 주시거든요. 예뻐하시기도하구요.
유독 밥달라고 잘따라다니고, 식탐도 무지많은 활발한 냥이였는데,
먹을거 보고도 달려오질않고, 눈도 안마주치고, 냐옹소리도 안내고 그러네요. 시간좀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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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산후우울증을 겪을수있나요?
d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0-06-19 18:30:20
IP : 125.186.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9 6:34 PM (114.206.xxx.219)고양이도 산후우울증을 앓는다고 나오네요.
낯선사람과 접촉을 멀리하고 먹을걸 신경써서 잘 찾아먹이래요.2. 이든이맘
'10.6.19 6:39 PM (222.110.xxx.50)네.. 산후우울증 오지요...
저희 엄마냥이가 새끼 낳고 한동안 산후우울증으로 꽤 고생했었답니다... 원체 잘 안울고 조용한 녀석인데.. 먹는것도 귀찮아하는듯 하고..자꾸 속으로 들어가더군요..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 졌습니다..
지금은 두살된 아기냥이들 몇몇이 우울증으로 고생해서(서열 문제와 발정때문에..;;) 우울증 약을 복용시키고 있어요... 결론은 산후우울증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우울증으로 질병을 앓기도 한다...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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