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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요청-클래식이 좋다는 아들...초4

까만봄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0-06-19 12:37:34
제가...
이것 저것 호기심도 많고....
건드려보는것도 많은데...
그닥 관심없는 분야가...운동...클래식음악입니다.(아주 협소하게 듣는다는 얘기...)
울 아들이 초등 4학년인데....
당연히 하는 태교도 남들처럼 클래식은 안듣고
뜬금 없이 가끔...
우리것은 좋은것이여~~~그럼서 국악을 들려줄 정도로...
한마디로 클래식에 관한한 무식한 엄마입니다.(초등학교때 바이엘배운게 전부인...)

아들램구는 그리둬선 안될것 같아...
일단 남들하는 피아노라도 갈치려들면....죽어라 싫어하고...
드럼도 싫다,바이올린도 싫다...
지 엄마,아빠 닮아 음악은 별로인가보다~~~했더니....
요녀석이 요즘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음악을 다운 받아 듣는데...
클래식을 편곡한 음악들에 심취해서리...
별 전문 용어들을 물어보는데...(엄마의 완전 무식이 탄로나고 있어요.)

베토벤이 좋다고까지 하는데...
이녀석의 호기심?기호를 어케 충족 시켜줘야할까요?
가끔 키보드 가지고 지맘데로 연주하는거보면...
단조의 아주 서정적인 곡을 지맘데로 연주하곤 하는데...
이게 아주 서정적이고...살짝 우울한것이...제귀에는 감각적이더란거죠...

아~~~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췌 대책 안서는 엄마예요...
IP : 211.215.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0.6.19 12:39 PM (119.195.xxx.92)

    연주회같은데 데려가보세요

    졸지않고 잘 듣고 즐기나 보세요

    혹시아나요 나중에 이루마같이 될지 ㅎㅎ

  • 2. 어머...
    '10.6.19 12:41 PM (119.201.xxx.226)

    아드님이 상당히 지적이고 수준높은거 같아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책을 몇권 사서... 같이 보시거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세상 모든걸 부모가 다 잘 알순 없는거잖아요...
    그래도 그 아드님과 대화 해보고 싶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클래식 좋아하고... 없는 살림에 몇년간 첼로 개인렛슨도
    받고 그랬거든요... 울엄마도 제가 좋아하니 시킨거지... 클래식에 관심이
    없으셨어요...

  • 3. 아드님과
    '10.6.19 12:50 PM (119.64.xxx.18)

    함께 해보세요
    클래식 처음부터 많이 아는 사람없습니다.
    또 많이 안 다고 내세울 만한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전문가 빼고)

    다들 조금씩 조금씩 듣다 보니 취향도 생기고 그러는 거죠.

    저도 울딸 피아노 시키다 조금씩 늘어난 풍얼(맞춤법 맞나?)에
    쇼팽을 좋아합니다.

  • 4. 오호~
    '10.6.19 1:06 PM (114.200.xxx.81)

    누구나 어릴 때 클래식은 지루하잖아요. 전 클래식이 양파나 젓갈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 입맛엔 안맞는데 어른되면 좋아하고 그거 없으면 요리가 안되는 것, 혹은 항상 스테디셀러인 것이.

    엄마가 함께 해주시면 제일 좋을텐데 엄마가 클래식을 별로 안좋아하시면요, 협주곡, 특히 모짜르트 협주곡 위주로 같이 듣고 음악회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모짜르트 것은 우리 귀에 다 익숙하기 때문에 엄마도 (곡명만 모르지) 다 아는 것이라 지루하지 않으실 거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협주곡, 소품 -> 교향곡 -> 성악(오페라->가곡, 합창이나 중창->독창, 남자->여자), 이런 식으로 좋아지는 거 같아요.

  • 5. 클래식이
    '10.6.19 1:07 PM (180.69.xxx.16)

    뭐 별겁니까?
    태교적에 우리 국악도 들려주셨다면서요?
    그것도 클래식인겁니다.

    윗분들께서 조언해 주신대로 서양 클래식은 그리하면 좋을것이고요.
    그리고 맞춤법 !!
    윗 댓글중에 ?? 하신분이 계신데 그건 풍월입니다.

    <음풍농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의 그 풍월입죠~~

  • 6. 돈좀..
    '10.6.19 1:09 PM (114.200.xxx.81)

    아참.. 이 한장의 명반이라고.. 아주 유명한 스테디셀러인데요, 이동림 작가의..

    제목은 이 한 장의 명반이지만 책은 대단히 두꺼워요. 그런데 한 권 정도 있으시면 아이와 엄마에게 도움 되실 것 같아요.

    클래식은 작곡가만큼 해석, 즉 지휘자, 연주자에 따라 명반이냐 아니냐가 나눠지기 때문에 어떤 지휘자 어떤 연주자가 연주한 곡인가도 중요하고, 이동림 작가가 추천하는 명반 소개와 해설을 다음 거에요. 나온지 꽤 오래 되어서 최근 몇년간의 명반에 대해서는 제외.

  • 7. ..
    '10.6.19 1:13 PM (119.201.xxx.226)

    악기 소리가 많이 나오는것 보다... 적게 나오는 것부터...
    바로크 음악가들... 바흐나 헨델 들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당...
    점차 시대순으로 듣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음악사 흐름도 알게 될것이고... 악기 각각의 소리를 이해하게 되면...
    교향곡같은 거대한 음악도... 귀에 잘 들어올꺼에요...
    쇼스타코비치나 이런 현대음악은 초보가 듣기엔 넘 난해하잖아요...
    무엇보다 아드님이 젤 좋아하는 악기나 음악가부터 시작하는게 좋을듯싶네요...

  • 8. 까만봄
    '10.6.19 2:03 PM (211.215.xxx.39)

    역쉬...
    82쿸님들 최고예요...
    일단 시작해야겠네요...(추천해주신 책도 감사드리구요....여러조언도)
    저두 엄두가 안나서 그렇지...
    좋아하긴하거든요...
    근디...엄마는 브리티쉬록취향인데...
    급기야 아들 취향따라가게 생겼어요.^^
    그래도 야단법석 난리도 아닌 아들이 관심을 가지니...좋다가도 좋네요.

  • 9. ..
    '10.6.19 2:03 PM (123.215.xxx.153)

    기껏 쓴게 다 날라갔군요.
    시대순으로 들어라, 이 한장의 명반에 나오는 음악으로 들어라 하는데
    중요한 건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게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겁니다.
    윗남처럼 좋아하는 악기를 직접 다루게 한다던가 아니면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도 있으니
    연주회장을 데려 가서 악기를 보여준다든가...
    그리고 집안에 늘 음악이 흐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mp3로 다운받은 클래식 음악의 질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군요.
    goclassic.co.kr이라는 사이트에 가서 조언을 청하면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가르쳐줄겁니다. 클래식 음악 소비층이 접접 협소해져가는데 아이가 클래식을 들으려고 한다면 얼마나 신나게 가르쳐줄지.... 비싼 음반 사지 마시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저작권이 만료된 음악을 여기서 다운받을 수도 있구요.
    머리가 좋아진다는 검증되지않은 믿음에는 기대지 마시구요. 그냥 아이가 평생 음악으로부터 위안받고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세요.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 10. 까만봄
    '10.6.19 2:21 PM (211.215.xxx.39)

    오홋...
    점 두개님...
    추천하신 싸이트 얼렁 다녀왔는데... 넘 좋으네요.
    저부터 빠져서 살것 같아요.....감사...감사합니다.
    저두 정말 좋아하는 일은 직업 삼지말자...주의 인지라...
    아이가 일생의 좋은 반려로 음악과 친해지길 바라는거 랍니다.^^

  • 11. 영재
    '10.6.19 2:57 PM (221.163.xxx.14)

    음악을 시작해 보심이 어떨까요..
    아무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으로...

  • 12. ..
    '10.6.19 6:55 PM (123.215.xxx.153)

    왜 음악을 꼭 영재와 결부시키시는지요.
    음악을 통해 두뇌를 개발시키고 영재교육원을 통해 음악 교육을 시키고 등등....
    대한민국 엄마들의 욕심이란.... 음악은 그냥 음악일 뿐입니다.
    음악을 업으로 삼을 것이 아니면 그냥 향유하면 되는 것이지....
    까칠하다고 하실 분도 계시지만 음악은 영어처럼 도구적 지식이 아닙니다.
    클래식이라고 별다른가요? 그냥 즐기고 그것으로부터 정서적으로 위안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본인은 클래식의 클 자도 모르면서 아이에겐 피아노 가르치고 바이올린 가르치고....
    어떻게 생각하면 허영이고 욕심이지요. 비싼 돈으로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집안에 먼저 음악이 흐르게 하세요. 나는 클래식을 모르지만 클래식이면 무조건 좋을 것이다라는 허영도 버리시구요. ....

  • 13. 지렁이
    '10.6.20 3:05 AM (124.49.xxx.66)

    금호아트홀공연 가보세요.학생은 무조건 8천원이랍니다.
    영화값이죠..물론 어른은 아이보단 비싸지만 전...아이과 가끔갑니다.
    너무 좋아하고요...가요보다 저희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고요.
    유튜브에서 연주하는것도 들려주고요...쉬운 음악가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 있어요..
    93.1도 거의 틀어 놓고 있는데...넘 좋아해요...
    그럼...음악듣고 글도 써보고...이야기도 해보고 음악가에 대해 조사도 해보고...
    여러모로 좋아요...

  • 14. 맞아요..
    '10.6.20 4:52 PM (124.53.xxx.11)

    첨에는 교향곡 같은 합주곡 먼저 듣다보니, 점점 악기 하나짜리 연주곡이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사람 소리가 땡겨지고, 오페라 듣다보니, 요즘은 자꾸 오페라 아리아 위주로 듣게 되네요. 여기서 더 나가다 보면 국악이 좋아진다고 하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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