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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나가요걸들은 다 어디 갔을까요?
밤마다 번쩍거리는 불빛들..
그 아래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가요걸들...
전국적으로 따지면 도대체 몇명 정도 될까요?
잠깐 알바처럼 하든 몇년씩 하든지간에..
그 여자들도 대부분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테죠..
그렇다면 결혼할때 상대방한테 그런 얘기 솔직히 하진 않을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많은 남자들이 속고 살고 있단 얘기??
반대로 여자들도 마찬가지죠..그런 유흥가있던 남자들도 많은 수가 속이고 결혼할테니까요..
복불복인가요?
결혼전 뒷조사라도 해야 하는건가요?
노래방 알바 뛴다는 많은 아줌마들...
다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겠죠??
그냥 번쩍거리는 간판들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속고 속이고 알면서도 속고 모르고 속고 그렇게 살고 있구나..
1. 과거는
'10.6.19 8:38 AM (58.148.xxx.21)과거일 뿐. 몸파는거보다 더 나쁜건 지식인들이 전문지식 팔아서 교묘하게 진실왜곡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 아
'10.6.19 8:54 AM (58.120.xxx.243)진짜...
속이고 결혼도 하고..
대부분 세컨으로 많이 들어가더군요.
제가 아는 지식은 여기까지...에구..3. ..
'10.6.19 9:50 AM (119.201.xxx.226)같이 즐긴 셀수없이 수많은 아저씨 남자들도...
다음날 해뜨면 멀쩡한 사람으로 삽니당...
어떤 분들은 우리의 아이들도 가르치시기도 할꺼구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일수도
있구요...
암튼 우리나라는 남자들이 살기에 좋은 나라같아요... 놀이문화로만 보면요...4. 이부분에서
'10.6.19 10:10 AM (218.39.xxx.149)갑자기 섹검들이 떠오르네요.
5. 그들이
'10.6.19 10:11 AM (218.39.xxx.149)꼭 그런 나가요 아가씨들과 모른채 속아서 결혼하고 결혼 후에 들통나서 집안 풍파가 생기길..이런 드라마같은 생각도 하게 되네요. 못된 섹검들. 진짜 나쁜 놈들.
6. 세컨..
'10.6.19 12:14 PM (114.200.xxx.81)세컨으로 사는 나가요 아가씨라면.. 운이 나쁜 거죠..
그런 룸**나 바에 따라가본 여자 지인들 말로는 나가요 아가씨들이 오히려 더 즘잖게 생겼더납니다. 어렸을 때 바로 윗 선배 하나가 호기심에 남자들 가는 데 따라가봤대요. 호스티스에 대한 호기심도 커서요. 담날 와선 하는 얘기가 "야, 여자 중에서 내가 제일 야하더라!" 그러대요.
정말 야하게 술집 작부처럼 하는 곳은 저급한 곳이고요, 좋은 고급 술집일수록 여자들이 귀티나더래요. 옷도 적당히 얌전하게 입고요. 말도 조근조근 잘한대요. (드라마에서 보는 호스티스 이미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가씨들, 20대 중반 넘어서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 잘 간대요. (그런 과거만 숨기면.)
저 아는 거래처 실장님(여자)이 화통한 여장부라 고객들(남자0 데리고 그런 룸쌀롱 접대를 가끔 해요. 그 단골 룸쌀롱에서는 언니언니 부르며 좋아하고요. 어느날 대낮에 어디 가는데 누가 "언니!"하면서 반갑게 아는 척을 하더래요. 그 룸살롱 나가요 아가씨였는데 이 실장님도 반갑게 '어디가~" 이러니까 "나 지금 선보러 가~" 그러더라는데요.
그래서 자기는 식은 땀 쫙 흘렀다고. 자기도 그 나가요 아가씨들은 기둥서방들이나 그 바닥 남자들하고 결혼하겠거니 했는데 평일에 단정한 차림으로 선보러 나가는데 내 올케가 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네요. - 82 자게에서도 그 비슷한 일이 올라서 베스트 글이 됐죠?7. 저두
'10.6.19 12:21 PM (220.85.xxx.245)룸까진 아니고 남자들 많이 가는 빠나 가라오ㅔ 따라 가본 적은 있는데
정말 평범하고 이쁘장한 여대생 분위기 여인들이라
깜놀
근데 막 은근히 본인들이 먼저 남직원들과 신체접촉 유도하면서 즐겁게 놀아서 또 깜놀
돈 벌어서 어학연수 간다고....8. 원글이..
'10.6.19 1:00 PM (211.223.xxx.77)네 맞아요..그녀들이 나의 올케가 될 수도 있다는거..
내남동생 아직 미혼인데...
내 남편도 그런곳의 고객일수도 있다는거..
저 남의 일에 신경 안쓰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따지면 그녀들이 강건너 불은 또 아니네요.ㅠㅠ9. 음.....
'10.6.19 1:59 PM (112.155.xxx.64)노래방나가서 내 주변인과 함께 노래 불렀을 그녀가 내가 아는 사람일수도 있다는것도 좀 끔찍하겠죠?
10. ...
'10.6.19 2:58 PM (61.253.xxx.139)제 친구의 여동생이 대학 다닐때 아르바이트로 룸싸롱에서 일하다가 오빠(제 친구)한테 들켜서 엄청 혼나고 부모님한테 맞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 여동생 지금 변호사 와이프예요 ㅎㅎㅎ 룸싸롱 그만 둔 후 같은 학교 복학생하고 사겼구요. 그 복학생은 당연히 그 사실 몰랐지요. 2-3년 후에 그 복학생이 사법시험에 붙었는데, 사법연수원 다닐때 좋은 선자리가 들어오니 복학생이 헤어지려고 몇번 시도했다가 제 친구랑 그 부모님의 설득에 결국 결혼해서 지금 아기 낳고 잘 살고 있어요. 변호사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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