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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하지 말라는 말씀만 하셔서 글 내릴게요~
그래도 답변 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
1. ...
'10.6.19 6:22 AM (68.38.xxx.24)원글님이 원래 세일즈맨 기질(?)이 있으신 분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지켜만 보시는 게 낫겠다란 생각이 슬며시 듭니다.;;;
친구중 남편 회사 물건을 친구들에게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는 친구는 늘 하고 안하는 친구는 안하는데(즉, 난 못한다)
안하는 친구가 더 편하게(?) 삽디다.;;;
타고난 영업직 기질이 있으셔서 잘하시는 부분도 아닌데
가슴 벌렁거리면서까지 도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도 아니고 남친의 일은 남친이 해결하게 두세요.;;;2. 윗분님
'10.6.19 8:33 AM (122.32.xxx.87)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영업이란게 주위사람들에게 손내미는것 부터 시작하면 한계가 금방 오더라구요..
3. 음..
'10.6.19 8:58 AM (114.200.xxx.88)그 프로모션이 어느 주기로 해야하는 건지 알아보시구요.
뭐.. 직급 이동시에만인지, 년단위인지..
대기업도 신상품 나올 때마다 프로모션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에 모른척 하는 것 도 좀 그러니..
님과 부모님정도 선에서 필요한 만큼만 도와주시고.
너무 무리해서 주변 사람에게 부탁하지는 마세요.4. 좀 야박하게
'10.6.19 9:18 AM (119.65.xxx.22)들릴지라도 남편도 아닌데.. 그냥 주위분들에게 권유하지 마세요..그리고 영업직이든..다른 직무든간에 일단 회사에서 살아남는 몫 또한 남친스스로 해야죠..회사라는데가..특히 대기업일수록 영업직이 아니더라도 사내정치가 거의 있더군요.. 아마 회사 다니는동안 넘어야할 산이 한두개가 아닐텐데.. 그냥 지켜봐주세요..
5. 그회사참..
'10.6.19 9:54 AM (124.60.xxx.142)윗분 말씀대로 그런 식의 대규모(이건뭐 몇만원도 아니고..) 영업을 해야 하는 곳이 과연 올바른회사인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을 듯 해요. 그리고 남편도 아닌 남친을 도와주는거..솔직히 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원글님이 내 친구라면 어쩔 수 없어서 한두 개 사줄 수는 있지만 나중에 다른 친구들하고 뒤에서 한마디씩 할 듯 해요. 아주 불편하고 싫어요.
6. 원글
'10.6.19 11:44 AM (218.152.xxx.234)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영업은 한달간 근무중 한 번만 하는 거에요~
딱 한달 이니까 저도 도움을 주고 싶은 거구요~
회사도 상장회사라~ 이상한 회사 아니에요~^^;
영업을 알아야 managing도 잘한다 라는게 CEO의 소신이라서
이직한 중간관리자 이상의 직급에게만 시킨다는...
예전에 세일즈 목표 달성한 상사들도
"하나를 잘 하는 사람이 역시 다른것도 잘 하는군" 이라는 의미로 인정받고 있대서
남친이 더 욕심나는 것 같아요~7. 회사..
'10.6.19 1:29 PM (114.200.xxx.81)회사 이해합니다. 그 CEO 마인드 정말 훌륭하고요 - 회사에서 보면 마치 영업은 천하고, 사무직은 고귀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조선시대 마인드 있는데요, 회사의 꽃은 영업이에요, 영업!
하지만, 말 그대로 세일즈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하면 연고에 의존하면 안됩니다.
영업사원들 대부분 넉살좋죠. 그 사람들이라고 왜 무안한 거 없겠고 심사 틀리는 거 없겠어요. 하지만 내 목적(판매)하기 위해서 그걸 뛰어넘어야 하는 거고, 남친도 그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고에 의해서 팔아달라 하지 마시고!
아파트 근처에 가셔서 관리실에다 몇만원 쥐어주시고,
아파트 어디 공터에 물건 늘어다놓고 파세요.
시원한 음료수 한잔씩 따라드리면서 '상황이 이래저래 해서 이거 팔고 있다, 지금 인터넷에서든 어디든 최저가가 얼마인데, 저도 그 가격에 드리겠다(융통성 있으시면 좀더 낮춰서 팔아도 되고요)'라고 권유하세요.
그게 그 사장님이 원하는 영업 경험+영업 마인드+고충 공유일 겁니다. 그걸 해낼 수 있는 남자가 진정으로 능력있는 거구요.8. 음
'10.6.19 3:14 PM (71.188.xxx.240)남친이 알아서 팔게 모른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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