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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페이문의좀 ㅜㅜㅜ
큰애는 6살이고 어린이집 9시에가서 4시에와요
작은애는 10개월이구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 5일이구요
청소 빨래 아이전반의일.. 엄마식사.. (음식솜씨좋으심.) 국이랑 반찬 한두가지..
얼마나 드려야 상도에 맞을까요?
1. ..
'10.6.19 2:35 AM (121.160.xxx.87)시터에 가사도우미일까지 하셔야 하는거 같은데 150정도...
사내아이 둘 보는거 많이 힘들어요..2. eee
'10.6.19 2:40 AM (221.141.xxx.71)보통일은 아닌듯한데요. 백만원은 훌쩍 넘겨서 주셔야 할듯하네요. 거의 집안일을 다하시는듯한데..
3. 아이구..
'10.6.19 2:54 AM (118.220.xxx.66)180정도는 주셔야 할듯 해요
12시간을 애들만 봐도 많이 드려야 하는데 청소에 빨래에...
집안일 하면서 10개월 아기를 어떻게 맡기신다는 건지...
급여가 세지 않으면 선뜻 할 분이 없을듯 해요...4. 요즘
'10.6.19 2:55 AM (70.52.xxx.44)더 올랐겠지만 저 3년전에 130 드렸어요.
그리고 조금 늦게 오면 택시비 따로 챙겨드렸고..
과일이나 먹거리 충분하게 사서 나눠드렸구요..
아침에 오시는 시간도 이른편이고 퇴근시간도 빠른편은 아니니 꼭 집 근처 계시는 분으로 구하셔야 나중에 서로 안힘드세요..
그리고 사정있어 (큰애가 아프거나 혹은 어린이집 방학등) 큰애까지 같이 봐주실땐 따로 챙겨드리겠다고 꼭 말씀 드리구요.
사실 제가 사람 구해보면 제가 면접을 보는게 아니라 당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ㅠ.ㅠ5. 13년전에
'10.6.19 8:12 AM (124.199.xxx.22)저희 형님이..애 보는 아침 7시에서 오후 4시...
애 보는 비용만 120..
그외 +@..로 드리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큰 애가(큰 애는 시댁에 따로 있다가 유치원다니면서 다시 왔거든요..)
유치원 가면서 같이 잠시 있게 되니...
180만원 드렸습니다...
물론 +@(간식, 과일 등등)는 따로였구요..
그러다가 큰 아이가가 학교가면서...입주 도우미를 썼습니다...
6년 전쯤이죠... 그 당시 220 정도 주시더라구요..(저희 형님이 박하게 주시진 않으신 편인 것은 맞구요~)
가사도우미 일당으로 봐도..거의 전일이라서 6~7만원 이상은 되어야하구요..
아이 베이비 시터도 시간당 3~5천원 꼴이던데...
베이비시터 말고..입주 도우미를 차라리 쓰세요..맘 편하게...주1일 휴일 주고...
어차피 곧 아이가 학교 갈텐데...학교 오가는 것도 저학년에는 챙겨야하는데....
입주도우미가 나아요~6. 0.0
'10.6.19 8:38 AM (121.166.xxx.151)지역에 따라 150-200 사이요.
10개월이면 짜리 돌보면서 청소 빨래 반찬...만드는거 진짜 힘들고요
큰 애도 돌봐가며 저녁먹이고...
무엇보다 남자 애 2명이라면....ㅠㅠ
솜씨 좋고 마음씨 좋고, 애들이 좋아하는 분이라면
돈 좀 더 드리더라고 계시는게 좋지요...7. ^^
'10.6.19 9:40 AM (124.60.xxx.62)솜씨좋고 야무진 분이시면 넉넉히 생각해서 드리세요...
요즘 괜찮은 사람 집에 들이는일 정말 힘듭니다.8. **
'10.6.19 9:51 AM (61.109.xxx.5)저희 친정엄마께서 10개월된 아들 봐주시는데요.. 이때가 한참 돌아다니고 기어다니고 할때라
잠시도 혼자둘수 없다고 정말 옆에만 계신다고 하셨어요.
저녁도 어쩔땐 준비하시지만 어쩔땐 제가 가야 저녁준비 시작하시구요~
그런데 거기에 청소에 빨래까지면 정말 넉넉히 주셔야할꺼 같아요~ ^^9. 잠시귀국
'10.6.19 10:56 AM (116.38.xxx.3)제가 베이비시터일을 잠시 했는데요.
돐전의 아기는 하루종일 애기에 관한것 모두 다하고(이유식 애기빨래) 150이 넘어요.
거기다가 청소 밥까지 원하면 20이 추가 됩니다.
게다가 초등학생까지...돌보려면 10추가이고요.
그냥 편하게 애둘만 돌보라고 하세고 청소랑 빨래랑 밥은 님이 하세요.
그래야 시터도 애를 잘 돌봅니다.
청소 빨래 밥 하다가 애 다치면 큰일나제 않을까요?
엄마도 이렇게 다하기 힘든데 시터에게 요구하는것은 무리입니다.
면접볼때 이거저거 다 해 달라고 하면 대부분 시터는 오케이 합니다만...
하다보면 하는날보다 못하는 날이 더 많아요.
애보다가 잠잘때 애기 빨래 애기밥 하느라 어른것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청소는 주말에 님이 하는걸로 하시고
밥은 애들이 잘때 밤에 조금씩 만들어 두시고
시터에게는 애둘만 잘 봐달라고 하세요.
저도 애둘을 봤는데...그렇게 못해요. 힘이 딸려서...
할수 잇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전 작은애 잘때 낮잠도 잣는걸요. 힘들어서...10. ..
'10.6.19 11:16 AM (163.152.xxx.239)2월 입주하시는 분 구하려고 봤을 때,
남아 7살 (유치원 종일반) 여아 5개월.. 이랬을 때, 한국분 180이 업체 가격이었어요
출퇴근이니 150 정도이면 될 듯요 (저녁 퇴근도 늦구요)
그런데
윗분도 쓰셨지만 10개월 아이 보면서 집안일 다하고 먹을 거 챙기고 힘듭니다
그 분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도..
유드리 있게 적당히 포기할 건 포기하시면서 조율하세요.11. 150..
'10.6.19 12:03 PM (114.200.xxx.81)150 넘는 거 같아요. 제 지인이 5살 아이(어린이집 갔다가 1시 정도에 온다고 함), 갓난쟁이 하나 낳고 회사 복귀해야 할 때 도우미 아줌마 썼거든요.
그리고 정말 아이 하나를 잘 봐주는 것에 만족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주머니가 집안일 좀 도와주시면 '무지' 감사한 거고, 안하신다고 해서 해달라고 할 수는 없어요. (노인들이 애봐주는 아줌마=가정부처럼 생각하시다가 사단내시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
제 지인은 정말 아이들만 봐주는 것으로 해서 150만원이고 조선족 아줌마였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8시까지, 입주 도우미였고요, 아이도 아줌마가 데리고 잤어요. 그래서 엄마아빠는 맞벌이인데 밤에도 푹 잘 수 있었고요. 다른 가사일은 안 하는데 - 애 먹이고 이유식 등은 만드는데 어른을 위한 음식은 안 만든다는 거죠 - 아이를 너무 잘 돌봐줘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중국 돌아가기까지 3년 넘게 입주해서 살더라구요.
또 다른 지인은, 아줌마한테 중고차까지 내드렸어요. 아줌마 집하고 자기 집하고 거리로는 20분 거리인데 버스 두번 갈아타는 거 힘들다고 그만두신다고 해서 집의 세컨드 카를 줬다고 하더라구요. 출퇴근용으로 쓰고, 아이 둘 데리고 병원 같은 거나 학원에서 데리고 올 때 쓰라구요. 아줌마가 그래서 안 그만두고 편하게 다니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