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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관련 글 읽다가 짜증이 나서....

흠....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0-06-18 18:41:35
글 읽다가 짜증나서 한마디 적습니다.
댓글로 달았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시 올립니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 올 때마다 기독교인이 전부 다 그런건 아니다.
참다운 크리스찬도 있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욕하지 말아달라 하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정말 참다운 크리스찬이라는게 뭘 말하는건가요?

기독교에서 믿는 하나님이라는 존재 자체가 성경에 기록된것만 읽어봐도 사악하고
편협하며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존재인데
그런 존재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믿는 사람들이
사악하지 않고 진실하고 온유한 성품을 가질수 있다는게 웃기는 이야기 아닌가요?

열왕기에 보면 엘리사가 길을 갈때 아이들이 나와서 엘리사를 대머리라고 놀리자
엘리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아이들을 저주하고 암곰 두마리가 나와 아이들 42명을 찢어죽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공의로운 하나님입니까? 사탄 마귀보다 더한 잡귀신으로 보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글을 보고 성경의 일부만 가지고 기독교를 폄하한다고 하겠지요?
일부가 아니라 전체를 보면 여호와가 행한 너무나도 잔인하고 더러운 짓들이 수도 없이 많이나옵니다.
그따위 잡귀를 사랑으로 포장하고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다닌다는게 우습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는 말도 참으로 가소롭지요. 믿지 않는자들을 지옥에 간다고 겁을 주고
협박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초등학교 앞에 진을 치고 아이들을 협박해 교회로 끌고 가는 무리들을 보면 욕지기가 절로 나옵니다.
자신을 따르지 않는 인간들에게 영원한 고통의 장소인 지옥이라는곳을 만들어 가두고
두고 두고 고통을 겪게 하는것이 사랑입니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저주 입니다.
우리도 자식을 키우지만 내 자식이 내말 안듣는다고 창고에 가둬두고 두고 두고 고통을 가하진
않습니다. 그건 사랑의 사자도 모르는 잡귀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요.

내말을 안듣는 자에겐 호된 고통을 안겨주는 하나님 따위를 믿는자들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않는 자에게 어떻게 할지는 뻔하지요.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이나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도 기독교인들이 저지른거고
고문 기술자 이근안이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지가 잘했다고
떠들고 다니지요.

물론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일부 기독교의 자선사업도 눈에띕니다.
그러나 그들에 의해 피흘리고 죽어간 고통받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값이 그 쥐꼬리만한
선행으로 되돌려질 수는 없습니다.

청교도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돈독히 하고 하나님을 위한 식민지를 건설 하겠다면서
아메리카로 건너가 수천만명이 넘는 인디언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땅과 재산을 빼앗아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정의다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2차대전에서 독일이나 일본의 학살은 개독들이 저지른 학살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기독교는 지독하게 악취를 풍기는 세상의 쓰레기 통에 불과합니다.
역사상 그 어느집단도 기독교보다 사악하고 더러운 집단은 없습니다.

기독교인에도 좋은 사람은 있다?
정말 웃기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더러운 잡신을 섬기는 세상과는 격리 될수록 좋은 쓰레기집단이며
기독교가 사라져야 세상이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IP : 112.144.xxx.20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다.
    '10.6.18 6:45 PM (121.131.xxx.154)

    정말 사실인지,, 무섭네요,,
    일부는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요.

  • 2. 글게요
    '10.6.18 6:52 PM (222.102.xxx.104)

    개신교는,,,교리가 자기 종교 아니면 다~~~ 이단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불교도 천주교도 개신교에서는 이단이라고 합디다.ㅜㅜ
    종교 자체로는 좋은데 그 종교를 나뿐 사람들이 나뿌게 이용을 해먹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들은 말입니다만, 일부 보수적인 종교 지도자들은 국민들이 잘 사는걸 원치 않는다네요,,왜냐?
    국민들이 잘먹고 잘살면 신을 찾지 않는다나요~
    그래서인지 교회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는거 같아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 보면 사업상으로나 뭘로나 인맥 넓히려고 그런차원에서 다니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거 같구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 3. 오잉?
    '10.6.18 6:56 PM (112.148.xxx.27)

    이근안이가 목사가되었나요?? 이거이거 개나소나 다 목사안수받는가 봅니다...

  • 4. 흠....
    '10.6.18 6:59 PM (112.144.xxx.205)

    이근안
    목사, 전 경찰공무원 출생 1938년 소속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수상 1986년 옥조근정훈장
    1981년 내무부장관 표창
    1979년 청룡봉사상 경력 2008~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 5. 크리스챤
    '10.6.18 7:04 PM (123.109.xxx.107)

    크리스챤으로서 님의 비판을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저를 비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끄럽기가 이를데가 없습니다.

    목회자와 기(개)독교인들이 무어라고 하든, 예수님은 병든자를 고치시고
    가난한자들을 돌보시던 무한한 이타적 사랑의 존재였답니다...
    예수님은 그 어떤 죄를 지어도 그 사람을 정죄하지 않았으며
    누구든 자신에게 무릎꿇는자에게 용서와 사랑을 베푸셨지요..

    예수님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악을 행하고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이들을 마귀의 무리라고 말씀하셨지요..
    어쩌면 님께서 비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예수님이 가장 미워하셨던
    신앙인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어요..

    크리스챤과 목회자와 교회와 모든 것을 미워하시는 것을 받아들여요...
    세상의 모든 기독교가 타락하고 크리스챤들은 모두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라도...
    세상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우리가 그 무한한 하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6. 흠....
    '10.6.18 7:07 PM (112.144.xxx.205)

    그따위 사악하고 편협한 잡귀신을 옹호하고 기억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개독득을 보면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 7. 흠....
    '10.6.18 7:09 PM (112.144.xxx.205)

    끝끝내 편협한 잡귀를 사랑으로 포장하려 드시는군요.
    가증스럽네요.

  • 8. 저도 한때
    '10.6.18 7:14 PM (110.10.xxx.23)

    마음이 힘들어 종교를 가지려 한 적이 있었는데
    막상 교회 안에 들어가보니 정말 무한이기주의에다가 교회안과 밖에서의 이중성을 보이는
    많은 사람들을 보니,,,,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더군요.
    종교 없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다가 주일에 회계하면 끝인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지금의 기독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9. 제가
    '10.6.18 7:30 PM (211.216.xxx.187)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들중에 정말 이기적이고 이중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다 교회를 다녔어요.
    그들을 보면서 항상 생각한게 평소엔 저렇게 이기적인짓 다하다가 주말에 교회가서 참회한다고 눈물 흘리겠지하고 상상하니까 정말 소름끼쳤어요.그리고 말빨은 왜 그리 센건지,말로는
    당할 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직장생활하면서 교회 다닌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경계를 먼저 하게 되더군요.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안그런 사람도 있다는건 아는데 그런 사람이
    더 많다는거...ㅠㅠ

  • 10. 모태신앙
    '10.6.18 7:46 PM (110.11.xxx.172)

    저 모태신앙이라 태어나 이십년넘게 교회다녔어요.
    성경공부를 하면 할 수록 그 독하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질려서, 그리고 거기에 다 맞추어야 한다는 설교에 질려서 그만뒀습니다.
    가족 중에 정말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많아서 대화할때 참 힘듭니다.
    그중에 대표가 울 어무이... ㅜ.ㅠ
    목사님 말씀은 신앙이라 대화가 안통해요.
    친구들도 교회다니는 친구들이 가장 영악하고 이기적이요.
    오히려 천주교나 불교신자인 친구들이 더 좋습니다.
    실은 교회생활에 회의를 많이 느끼지만 어쩔 수없이 계속 다니는 와중이 그 친구들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지고 깊어져 교회를 멀리한 케이스지요.

  • 11. 기독교는
    '10.6.18 7:51 PM (147.46.xxx.50)

    그냥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금 감면받고 자기들끼리 장사하려는 하나의 커뮤니티 집단일뿐.

    아니라고 생각되는 크리스챤 의견좀 내보시죠.

    복지사회가 되면 자연히 없어지게 될 ...

    그래서 결사적으로 복지사회가 되는걸 막고 있는 집단.

  • 12. 일반인
    '10.6.18 8:08 PM (175.117.xxx.164)

    알것없고 전도만은 제발 하지 말아주셈..

  • 13. ㅎㅎ
    '10.6.18 8:26 PM (121.131.xxx.154)

    <<<<<<<<<예수님은 그 어떤 죄를 지어도 그 사람을 정죄하지 않았으며
    누구든 자신에게 무릎꿇는자에게 용서와 사랑을 베푸셨지요>>>>>>>>>>
    예수님은 당신에게 무릎을 꿇지 않으면 용서를 안 한다는 말씀이지요??

    아니,, 예수가 그렇게 용서를 잘한다고 생각하니,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오만한 가 봅니다.

    참으로 위대한 논리입니다.

  • 14. 말은청산
    '10.6.18 9:52 PM (222.109.xxx.213)

    모태신앙이라는 표현도...

    엄마 학벌은 그럼 아이 모태학력 인가요?...

    학습과 강요?로 무장시켜놓고 무슨 신성이라도 깃든 것 같은 포장...ㅋ

  • 15. ....
    '10.6.18 10:08 PM (118.32.xxx.21)

    우리나라에 없어져야 할 악덕이라고 생각해요.
    기독교가 아니고, '한국식 기독교'요.

    이상하게, 온갖 잡스런 교리들, 해석들이 달라붙어,
    무슨 샤머니즘틱하게 되있는 개신교들.

    아, 정말정말 싫어요.

  • 16. ..
    '10.6.18 10:27 PM (119.65.xxx.53)

    이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기...

  • 17. ^^;
    '10.6.18 10:42 PM (121.164.xxx.182)

    글의 내용이 옳고 그른 것을 떠나
    (물론 이건 신념이니 옳고 그르다를 판단할 수 없지만)
    일부 댓글은 그 표현이 상당히 무섭네요.
    기독교인이 싫다고 해서 기독교를 잡귀라고 표현하다니...

    이런 글에 한 마디 대꾸했다간 바로 능지처참될 것 같아 그냥 나갑니다.^^;

  • 18. 주변
    '10.6.18 10:54 PM (121.144.xxx.37)

    지인 중에 사업하는 분은 고객과 첫 대면시 상대방이 장로라고 자신을 소개하면 으~음 이놈은 언젠가는 내게 사기를 칠 놈이구나!하고 경계한데요.

  • 19. ㅋㅋㅋ
    '10.6.18 11:01 PM (211.217.xxx.152)

    위에 모태학력님 완전 재밌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런 생각 한 두번 해본게 아닙니다.

    그리고 >>>세상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우리가 그 무한한 하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챤님이나 실컷 기도하세요
    차라리 허경영이 만들었다하지 -_-

  • 20. 진짜
    '10.6.19 12:49 AM (118.176.xxx.56)

    이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성공한 사기사업이죠~
    종교자체가 아주 오만하다고 봐요.. 성경내용을 봐도 그렇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니... 비웃음밖에 안나오는..

  • 21. 흠..
    '10.6.19 10:46 AM (125.177.xxx.193)

    원글과 댓글을 읽으며 또 한번 기독교에 대해 생각하고 갑니다.
    저는 무엇보다 예수님을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고 전도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 22. 우리집 인테리어
    '10.6.19 11:50 AM (110.9.xxx.43)

    어떡하다 두번 다 개독한테 했어요. 하다보니까 젠장.
    완전히 바가지 뒤집어쓰고 부실공사 에다 전화도 안 받고 영수증도 안 써주고,
    우린 믿는 사람이라서가 입에 붙어있고 둘 다 돈벌어서 자선사업 하는게 꿈이라고 하니 교회에서 가르치나봅니다.

  • 23. .
    '10.6.19 2:10 PM (122.32.xxx.26)

    원글님 의견에 완전동의요.
    이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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