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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생일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0-06-18 13:53:32
저 아래 생일에 미역국 누가 끓이느냐는 글을 읽고....
오늘 제 생일을 맞이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ㅎ

생일 1주 전- 이번 주를 '마누라 탄생주간'으로 지정하고 남편에게 퇴근 후 회식을 자제하라 부탁하였습니다.^^
생일 하루 전-전야제로 칼퇴근 주문했고요.^^

뭐~~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오늘은 저의 탄생일. ㅋ
출근하는 남편에게 양쪽 볼 디밀어 뽀뽀 받아냈고요.
조금 전 남편의  축하 문자도 받았습니다.
'쉰 살 연륜에 더해 마음의 평화를 드리니, 살아가는 날들이 마냥 즐겁길 바랍니다.'

선물로 마음의 평화를 준다니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ㅋ

입시 앞둔 아이에겐 선물 신경 쓸까 봐 그냥 작은 케이크 사달라고 주문했고요
남편에겐 저녁에 외식하자고 했습니다.  ㅎㅎㅎㅎ

남자 둘과 사는 중년 아짐의 생일맞이입니다.

IP : 59.7.xxx.1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0.6.18 1:54 PM (59.10.xxx.69)

    생신 축하드려요..행복한 날 되세요^^

  • 2. 행복하게 사시네요.
    '10.6.18 1:56 PM (211.221.xxx.20)

    추카 드려욤~^^

  • 3. 왕비님
    '10.6.18 1:57 PM (59.21.xxx.12)

    같은 분위기에요^^
    생신 축하드려요~~^^

  • 4. 추카추카
    '10.6.18 1:57 PM (147.46.xxx.50)

    진짜루 추카추카~~~~~~~~~~~.

  • 5. 세우실
    '10.6.18 1:57 PM (202.76.xxx.5)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6. ^^
    '10.6.18 1:59 PM (211.187.xxx.190)

    축하합니다...남편님의 생일축하 문자가 참으로 멋집니다.
    마음의 평화를 선물로 받으신 님 축하합니다...

  • 7. 추카추카
    '10.6.18 2:06 PM (121.134.xxx.32)

    추카추카드려요..저도 지난주에 생일이었는데 미역국도 못끓여먹었네요..
    불쌍한 내인생..흑흑

  • 8. ㅋㅋ
    '10.6.18 2:13 PM (121.165.xxx.44)

    착하시네요. 생일주간으로 만족하시다니.
    전 생일달로 받아먹어요. ㅋㅋㅋ
    한달동안 무조건 외식도 내맘대로 놀러가는것도 내맘대로. ㅎㅎㅎ

  • 9. 달려라 하니
    '10.6.18 3:08 PM (115.20.xxx.158)

    ♡┎♣iii♣┒♡
    ┎★*(^-^)*★┒
    [♣♧▶*◀♧♣]
    ♥생일을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10. 원글이
    '10.6.18 3:13 PM (59.7.xxx.127)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ㅎㅎㅎ

  • 11. .
    '10.6.18 3:27 PM (211.208.xxx.73)

    원글님, 윗윗님~
    우리 남푠님도 오늘 생일입니다.
    더울때 태어났다고 구박? 했네요.^^
    한상 차리려고 이제 저녁준비 해야돼요. 에고에고~~
    좋은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축하합니다!!!

  • 12. 축하드립니다
    '10.6.18 3:37 PM (124.63.xxx.68)

    생일 축하드리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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