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들의 일생이란...

sookie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0-06-18 10:12:04

제 둘째 딸아이(초3)가 요즘 은따 비슷한 일을 겪고 있어요.
이 일로 담임샘과 전화통화도 했었고, 상대 아이와 직접 대면해 보기도 했는데요.
그 와중에 느낀게
참~ (이라고 쓰고 길게 한숨 이라고 읽는다)
여자들이면 애 어른 불문하고
관계에 쏟는 에너지가 엄청나다 싶데요.
다른 사람 마음을 얻느냐 못얻느냐, 관심을 받느냐 못받느냐로
평생 씨름하는 게 여자들이 아닐까 싶더군요.
초등3학년 아이들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심리적 밀고 당기기 싸움이 어른 못지 않았어요.

유난히 예민하고 감수성이 남다른 아이라,
걱정스럽네요.

조 아래 등굣길 친구들 이야기 쓰신
엄마 얘기에 제 아이 문제가 겹쳐지면서
살짝 우울해 졌나봐요.
쓰고나니 기운 빼는 글이 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IP : 219.241.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6.18 10:13 AM (221.142.xxx.142)

    저는 평소에 아줌마,할머니들이
    초3수준 이라고 생각했는데요..

  • 2. sookie
    '10.6.18 10:20 AM (219.241.xxx.151)

    그러니까요...
    관계를 통해 충만한 만족을 얻는 사람은 그렇지 않겠지만
    불만족스러웠던 사람들이 유아기적인 행태를 보이는 거 아닐까요?

  • 3. sp
    '10.6.18 10:26 AM (58.120.xxx.243)

    네..정말 저도 딸둘이 있지만..너무 피곤합니다.그에 반해..무심하고 씩씩히 자기일 하는..아들내미 보면...
    또 돌맞겠지만..이래서 아들이 좀 편하구나..싶어요.
    딸은 그에 반해..서로 나중에 절 챙기겠지만..그 관계로..제가 요즘 친정엄마하고 여동생들 관계를 보면 그 사이 관계란거..정말 피곤해요..이래서 여자구나 싶기도 해요.

    정말....관계에 연연하지요..여자들

  • 4. .
    '10.6.18 10:34 AM (211.176.xxx.4)

    관계중심의 사고는 장점이 많습니다. 그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이라는 지도자와 이명박이라는 지도자를 볼 때 노무현이라는 지도자는 관계중심의 사고 즉 소통을 중시하는 사고를 하는 지도자입니다.

    다만 딸이 아들처럼 무심하고 씩씩하더라도 여자아이가 왜 이러니...라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들이 관계중심의 사고를 하더라도 남자아기가 왜 이러니..라는 말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5. 999
    '10.6.18 10:38 AM (211.108.xxx.67)

    초등 6학년까지가 제일 심했어요 저는요....

    지금은 그러든지 말든지 하고 살아요

  • 6. 사고도
    '10.6.18 10:42 AM (58.120.xxx.243)

    두 지도자는 지도자일뿐인데 그걸 관계로 해석하는것 보니..역시 여자분의 분석이라..예리하군요.
    한수 배우네요..그리고 원글에 더욱 놀라네요..댓글이 더 받침되니..역시 원글님도 예린하시네요.

  • 7. sookie
    '10.6.18 10:44 AM (219.241.xxx.151)

    점 한 개 님
    전적으로 동의해요.
    근데요, 관계보단 일 중심의 사람이
    효율적인건 사실이에요.
    관계 너무 힘들어요.

    문제는 저마다 관계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데 있는것 같아요.

  • 8. 그러다보니
    '10.6.18 2:37 PM (121.165.xxx.44)

    그러다보니, 관계에 별로 연연치 않는 저 같은 여자가 좀 인기 있습니다^^;;;
    전 성격이 매우 남성적이에요. 소위 쿨~ 하죠.
    그런데 그게 신뢰감을 주는지 신비감을 주는지, 나가는 모임마다 팬이 왤케 많은걸까요.
    자뻑입니다^^

  • 9. 중심이되고싶다
    '10.6.18 3:51 PM (112.153.xxx.25)

    맞아요. 샘이 많다고 해야 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81 공격사이트 보고... .. 2009/06/24 219
469780 장터에서 홍삼엑기스 구입해서 드셔본분 계시나요? 홍삼엑기스 2009/06/24 199
469779 아이가 국기원에 시험보러 가는데요. 5 초1 2009/06/24 1,448
469778 죄송합니다. 한번만 할게요; 23 팔불출 2009/06/24 2,090
469777 이런 벽시계 어떤가요? 5 벽시계 2009/06/24 307
469776 메리츠화재 무배당알파플러스 0904라는 상품 어떤가요? 2 보험문의 2009/06/24 1,046
469775 미술용어문의 3 초3맘.. 2009/06/24 244
469774 부페식당사장이 노숙자들 밥준다고 하는데... 89 이중인격 2009/06/24 5,359
469773 오늘 여의도 콘서트 많이들 가시나요??? 1 여의도에서 .. 2009/06/24 384
469772 give me back의 해석이 돌아와 돌려줘 또 다른의미가 있나요? 2 숙어해석 2009/06/24 335
469771 장터에 사진 여러장 올리려면 2 어떻게 해야.. 2009/06/24 209
469770 크린T@@ 원래 이런덴가요? 6 세탁 2009/06/24 430
469769 대통령과 맞장 뜨던 그 기개 다 어디로 갔을까 17 세우실 2009/06/24 1,278
469768 발사믹식초 5 어법 2009/06/24 841
469767 진공청소기로 청소할때 장판이 딸려 올라와요 2 청소힘들어 2009/06/24 476
469766 오존처리한 생수 어떻게 처리해야될까요? 1 앨리스 2009/06/24 607
469765 별로 안친한 남자분 결혼선물.. 보기 중에 뭐가 좋을까요? 13 도와주세요... 2009/06/24 762
469764 남자친구가 거짓말 하고 다른 여자를 만났어요.. 18 K&P 2009/06/24 5,874
469763 [마클펌]이명박 지지자들에게 3 마클펌 2009/06/24 482
469762 이놈들아 내가 노무현 이다 나를 잡아가라. 87년.. 2009/06/24 352
469761 [필독] 이명박 독재정권 퇴진 관철 1차 300백만 국민선언!! 1 노란자전거 2009/06/24 394
469760 (급질) 남자스킨(살색)색 팬티.. 어디서 팔까요? 4 급해요.. 2009/06/24 466
469759 생음악 녹음방법좀 알려주세요 1 짱구 2009/06/24 181
469758 달초롱어린이집 화상사고 영주 치료비 후원 2차 내역 2 해남사는 농.. 2009/06/24 491
469757 왜 봉선이가 출연을 안했을까요?? 8 대한 늬우스.. 2009/06/24 6,412
469756 ‘분열 원인’ 자성 없이 권위적 ‘국민계몽 운동’ 6 세우실 2009/06/24 285
469755 아이의 유치원 소풍의 비하인드 얘길 듣고 정말 화가나요... 1 엄마 2009/06/24 844
469754 (급질)제가 차 사고를 냈는데 견적서를 보여달라고 해야 하는지요? 2 지금 보러갑.. 2009/06/24 263
469753 오마이뉴스 참 통쾌한기사많네요.원고료도 줄 수 있나봐요.. 3 원고료많이주.. 2009/06/24 846
469752 압력밥솥도 전력소비1등급이 있나요 2 궁금 2009/06/24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