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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대패, 허정무감독탓"

허접무도무냐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0-06-18 02:08:16
http://sports.news.naver.com/wc2010/newsRead.nhn?oid=117&aid=0002079133&from=...

오늘 이상하게 치킨먹는데 무는 안땡기더라니ㅠㅠ
IP : 123.98.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접무도무냐
    '10.6.18 2:08 AM (123.98.xxx.223)

    http://sports.news.naver.com/wc2010/newsRead.nhn?oid=117&aid=0002079133&from=...

  • 2. ..
    '10.6.18 2:15 AM (218.238.xxx.107)

    늘 외신들이 정확하더라구요..객관전으로 바라볼 줄 알구요..

  • 3. 참..
    '10.6.18 2:21 AM (222.236.xxx.107)

    웃음만 나와요. 뭐 이런.... 감독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듯... 어쩜좋아....ㅜㅜ

  • 4. 허접무도무냐
    '10.6.18 2:26 AM (123.98.xxx.223)

    선수들이야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인데,,, 어떻게 저런 사람이 감독으로 발탁되었는지,,,

  • 5. 화나서 한마디
    '10.6.18 2:51 AM (70.50.xxx.202)

    한국 축구는 언제나 지고나면 한사람 물어뜯기를 하지요
    지난 그리전에서 이겼을때는 허정무 감독의 대범함이
    각 싸이트마다 올라 올 정도로 구름을 잔뜩 태우더니
    이제는 그를 한없이 끌어 내리기에 혈안이 된 모습들이
    무섭습니다

    물론 협회를 좌지우지하는 세력들이나 여러 정황들은
    우리는 모르지만 어쨓든 그런 입김들에 의해서
    모든게 움직였을 거라구 의심치 않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감독이 자기의 권한 조차로도 어찌하지 못하게 하는
    한국식 사고방식과 시스템이 지게 만든겁니다

    감독이 혼자의 권한으로 다른 입깁들을 다 물리치고
    하고 싶은데로 했다면 아마 이겼을지도 모르지요

    아직도 입김을 행사해 조직의 이익을 해 하면서 까지
    나의 이익을 앞세우는 이런 사회제도 습관 이런것들이 타파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그런 세상이 오려는지
    모든게 권력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이세상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ㅠㅠㅠ

  • 6. ..님 어디 갔어유
    '10.6.18 7:59 AM (70.50.xxx.202)

    길게 글을 쓰고나니 ..님이 없어졌네요
    그래도 글 남깁니다

    허정무 감독이 차두리에 관한 행동이 바르지 못한 처사 였다면
    그에 대한 댓가를 받을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바르다 그르다를 말하고 싶지 않구요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이천수에 대해서 안 좋은 생각을 하듯이... 뿌린데로 받을 것 입니다
    모르지요 허정무 감독이 요번에 차두리를 정말 그런 이유에서 뛰지 못하게했다면 국민들은 이제 허정무 호를 더 이상은 바라지 않을지도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제 기억에 히딩크가 한국에 오기전에 조건이 감독으로 있는 동안 어느 입김도 허용을 안하겠다는게 조건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걸 관철하는데 힘이 들었다구 했던걸 그의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감독이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없다면 그건 감독이 아니구 하수인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 님이 말씀 하셨듯이 석연찮게 생각하시는 부분과
    실력으로 살아 갈 수 없는 현실과 우르르 몰려 다니며 원인과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없이 평가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만약에 허정무의 뜻이 아니구 " 요번에 우리아들 좀 넣어줘 안그러면 담에 넌 감독으로 있기 힘들어" 이딴 말이나 공기가 흘렀을지 누가 압니까

    저는 이런것들이 말이 안된다는 거지요

    모두가 실력으로 인정 받는 세상
    권력이나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이기를 바랄 뿐 입니다

  • 7. 맞아요
    '10.6.18 8:10 AM (58.148.xxx.21)

    하지만 허정무감독도 잘한거 없어요. 감독이 허수아비라는게 자랑은 아니죠. 어쨌든 만일 윗님 말씀처럼 입김이 문제라면 그부분을 해결하는게 급선무네요.

  • 8. 허감독님!!
    '10.6.18 8:16 AM (121.131.xxx.154)

    그도 꿈의 무대에서 승리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랐을까요??
    평가전도 아니고,
    국내 팀 리그도 아니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감독으로 지휘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을 것이고,
    축구선수로서 , 또는 축구 관계자로서 그 꿈의 무대에서 이기고 싶은 맘은
    정말이지 우리가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그 간절함 이상일 거 같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을 것이고,
    우리가 최선을 다해도 힘들었을 경기가
    행운의 여신이 아르헨 선수로 뛰고 있었으니
    더욱 힘든 경기가 되었습니다,
    어제 그 경기를 보고,, 참담하다 못해 넋을 잃고 있다가
    문득, 든 생각이 <<<<<<<<<<<<<<<<아르헨은 정말 잘한다>>>>>>>>>>>>....

    시험만 보면 우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공부를 열심히 했고, 셤기간엔 더 열심히 했고, 그래도 만점도 안 나오고
    1등도 못하고,,,,, 그래서 그 아이는 셤만 끝나면 웁니다.

    한 아이는
    허구한 날 놉니다.
    시험보는 날도 놉니다.
    저녁이 되면 잠깐,, 아주 잠깐 책을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셤은 만점을 맞습니다.
    1등을 합니다.

    공부도 축구도 다 타고나는 것일까요??

    <<<<<<<<<<<타고난다>>>>>>>>>>>>>

    아,,, 이 불가사의,,,,,,,,,,,,,,,,답답

  • 9. 아이고,
    '10.6.18 8:36 AM (121.131.xxx.154)

    위에 댓글을 달고, 여러 게시글을 읽어보다가,
    축협얘기까지 읽다 보니,,
    참,, 허감독도 힘들었겠구나,,
    차두리 엄청 잘하던데,, 그를 뺀 것이 오씨 아범때문이었다는 거..
    으미,, 이럴 수는 없는 일,,
    허감독이 누가 뭐래도 이겨버리면 그만인 것을
    누구누구 입김에 놀아난다는 것은 이해불가.

    누가 승리한 감독을 손 볼 수가 있나요??
    참,, 이해불가 ,,

  • 10. ..........
    '10.6.18 8:43 AM (125.178.xxx.179)

    허정무가 왜 감독이 되었는지요. 편으로 나누자면 다 같은 편인 사람들인데.. 입김때문이라면.. 입김이라는 게 거부하고 싶은 입김이라기 보단... 알아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 11. 화나서 한마디
    '10.6.18 9:01 AM (70.50.xxx.202)

    외신이 말하는 허정무의 3가지 패착을 읽고나니
    허정무의 무지한 대범함(?)이 부른 화라고 나오네요

    허정무가 며칠전에 선수들을 연습을 안시키고 쉬게한다는 말에
    외신들이나 기자들이 그가 대범하니 뭐니 한껏 띄우다가
    다음 경기에 졌다고 허정무 탓이네 뭐네 하는 평가에 화가나서 장문의 글을 올렸고
    허정무는 문제가 있든없든 난 평가하지 않을거라 했는데

    3가지 패착에 대해 읽어보니 허정무의 문제도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허정무 감독이 좀 만용끼가 있나봅니다

  • 12. 비판과비난
    '10.6.18 9:14 AM (123.98.xxx.223)

    위의 몇 분 댓글말씀처럼 우리가, 우리 사회가 근본적인 문제 맞지요.
    그렇지만 항상 관용이, 용서가 답은 아닙니다.
    병폐가 있는 환경이라면 그를 탓하고 기용되지 말았어야죠.
    많은 돈과 권한을 받고 있는 자리잖아요.

    만약 이런 사회만을 탓한다면,
    누워서 침뱉는 것 외에 우리가 탓 할 수 있는 대상이 무엇이 있을까요?

    친일파, 지금 위정자들까지도 모두 용서의 대상 아닌가요?
    왜냐면 그런 사람들을 용인해 준 우리 사회가 문제였고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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