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가 두 무릎으로 기질 않고 한쪽 무릎으로만 기어요.

맘마미아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0-06-17 15:43:09
이제까지 다른 아기들에 비해 성장발달이 빨랐어요.
지금 만 10개월 안되었는데, 아무것도 짚지 않고 일어나고 서서 한동안 있더라구여.

근데 계속 지금 신경쓰이는게 아기가 두 무릎으로 기질 않는거에요.
왼쪽 무릎으로만 기는거에요. 오른쪽발로 짚고 왼쪽 무릎으로 기고
혹시 이상있는거 아닌가해서 종합병원 간다고 하니까
다들 저더러 미쳤다고 하는데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IP : 112.221.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7 3:44 PM (121.160.xxx.58)

    저희애도 질질질질,,,
    한쪽 다리를 끌고 다녔어요.

  • 2. 걱정마세요
    '10.6.17 3:45 PM (110.10.xxx.23)

    아무 문제 없어요.
    그렇게 한 쪽으로 기는 아이들 많아요.^^

  • 3. ^^
    '10.6.17 3:46 PM (211.205.xxx.150)

    저희 큰애가 그랬었어요.
    한무릎 세우고 한쪽만으로 기어 다니더니 8개월쯤에 아무것도 짚지 않고 일어서더니 한발자욱 떼더라구요.
    그애가 5개월반 쯤부터 서랍장 손잡이 잡고 일어선 녀석이예요...증거 사진도 찍어 놨어요..사람들이 하도 안 믿어서...성질 급해 그런가봐요...ㅡㅡ
    지금 잘크고 있어요. 십대

  • 4. ^^
    '10.6.17 3:49 PM (117.110.xxx.8)

    저희애도 처음에는 그렇게 기더니, 나중에는 두손, 두발로 기어다니던데요?

  • 5. ..
    '10.6.17 3:52 PM (121.181.xxx.10)

    그런애들 있어요.. 좀 빨리 걷는 애들이 그러지 않나요??
    제 친구 아이가 그런데.. 성질이 급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6. ..........
    '10.6.17 3:57 PM (112.155.xxx.83)

    우리애도 그랬어요. 집에 오는 사람마다 신기하다며 웃었던 기억이있네요.^^
    10개월쯤에 벽잡고 서서 걸었고 돌잔치때는 뛰어다녔어요.
    걱정하지마세요.

  • 7. 맘마미아
    '10.6.17 3:58 PM (112.221.xxx.58)

    아 그렇군요. 얘가 좀 빨리 걸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10개월도 채 안되었는데 곧있음 걸을것 같긴해요. 성질이 급해서 그런거군요.

  • 8. .
    '10.6.17 3:58 PM (119.66.xxx.37)

    판단은 엄마가 하는 거에요.
    우리 애도 그랬어요. 오늘이 만 11개월째 되는 아이인데 만 9개월반부터 한두걸음 떼더니 만10개월부터는 누가봐도 13~14개월은 된 줄 알만큼 잘 걸어요. 하지만 길때는 한쪽 다리로만 깁니다. 기기 처음부터 그랬어요.
    그 전에 백일쯤 되었을때 뒤집어 봤더니 엉덩이주름이 다르더라고요. 한쪽은 하나, 한쪽은 두개. 허벅지는 같구요. 그래서 소아과에 가서 엉덩이주름이 다르면 고관절탈구일 수도 있다고 빨리 발견해서 교정하면 교정이 쉽다던데 좀 봐달라고 하니 만져보고 주름보고는 만졌을때 아파하고 허벅지주름이 비뚫면 의심해야한다더라고요. 근데 인터넷이나 전에 다큐인가 뭘 봤을때도 분명 기준은 엉덩이주름이었거든요. 우리아이는 140일째에 뒤집었고, 6개월에 기기 시작했습니다. 기기 시작할때부터 한쪽으로 기었구요. 7개월째에 다시 소아과에 데려갔더니 큰 병원에서 한번쯤 확인은 할 필요가 있다고 엄마가 원하면 소견서를 써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울대 최인호선생님한테 예약하니 제일 빠른 날짜가 두달을 기다려야했습니다. 두달 기다리니 어느새 9개월이 넘었고, 그땐 혼자 일어설 수 있었어요. 선생님 보시더니 잘 기는 거 자랑하러 왔냐고 18개월에 이상하면 찾아오라고 하는 게 진료의 전부였어요. 그 이후 저는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 9. .
    '10.6.17 4:06 PM (211.60.xxx.93)

    울앤 9개월후반부터 걸었는데..기는건 양쪽으로 잘 기어다녔었어요. 근데 워낙 아이들마다 기는방식이 다 다르더라구요..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애요

  • 10. 저희애는
    '10.6.17 4:20 PM (116.39.xxx.250)

    한무릎 지탱하고 기는것도 귀찮은지 나중에는 굴러다니면서 이동했어요. 제딴엔 그게 빠른 이동법이었나봐요. 아이들마다 자기의 방법이 있는듯해요. 두 다리의 발육 상태가 차이나게 더디거나 눈에띄게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정상인거 같아요.

  • 11. ..
    '10.6.17 4:23 PM (116.127.xxx.138)

    우리애도 그러다가 10개월때 걸었어요.. 저도 어릴때 그랬다네요..
    걱정마세요

  • 12. 제 딸아이는
    '10.6.17 4:45 PM (124.80.xxx.219)

    발은 쓰지도 않았어요..오로지 두팔로 온몸을 끌고? 기어다녔답니다.
    멀쩡히 있는 두 다리 안쓰고 두 팔로만 땀 뻘뻘 흘리면서 어찌나 힘들게 기는지 ..그 당시엔 안스러웠죠.ㅜㅜ;;
    그래도 아이들(조카들) 많은 시누님들이 괜찮다고 많이 알려 주셔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고, 지나고 보니 아이마다 터득?하는게 다른것 같아요.
    둘째는 또 제대로 기었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13. 저희 아들
    '10.6.17 4:52 PM (121.128.xxx.250)

    태어나서 한번도 무릎으로 기어다닌 적 없었어요..
    전, 그걸 보며 세상에 무릎 꿇기 싫다 이거구나.. 이러면서 웃었는데요.
    돌잔치때 아장아장 걸어다녔고, 지금은 다섯살.. 바람처럼 뛰어다니고..

  • 14. 저희
    '10.6.17 5:50 PM (203.244.xxx.254)

    아이도 그랬어요. 첨엔 저도 놀랐는데 그런 아이들 있다고 해서 그냥 지켜봤구요
    한쪽 무릎만 대고 잘 기어다니다가 15개월쯤 걷기 시작해서 지금은 뛰어다닙니다.
    뛰지 말라고 해도 엄청 뛰어다녀요 ㅡㅡ; 걱정마세요.

  • 15. 울딸도
    '10.6.17 7:42 PM (121.142.xxx.150)

    그래서 종합병원 갔었어요 ㅋ ...

  • 16. 헤즐넛 향기
    '10.6.18 1:55 AM (115.21.xxx.228)

    우리손자녀석이 기어다니는 자세가 한쪽무릎으로 밀듯이 기어다니고해서
    세브란스갔었습니다.

    지금은 3살인데, 너무 뛰어다녀서 붙잡으러 다니기 힘듭니다..
    엄마,아빠는 가만히 있는데,
    아무래도 자세가 이상하다고 병원에 데리고갔던, 저는 극성스러운 할머니였구요.. 호호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