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아이같은반엄마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0-06-17 13:44:41
학기 초부터 아이들끼리 친하길래 눈여겨 봤습니다.
학교에 모임이 있으면 엄마와도 인사하구요.
아이친구 엄마가 전화도 몇 번 하더라구요.
근데 목사님을(아빠)꿈꾸는 교인 이더라구요.
저는 절을 좋아하지만 무교신자입니다.
그래서 별로 가까이 하고싶지 않아서 멀리했습니다.
하루는 전화해서 어제 손님이 왔다 갔는데,,,
반찬이 남아서 점심 먹으러 오라고 그러더군요.
너무 거절 하기도 그렇고 해서 간다고 했습니다.
근데 집에가서 밥을 먹는데,,,쉰밥을 죽으로 만들어서 먹으라고 주더군요.
그리고 반찬도 손님들이 먹다가 남은 찌꺼기를 그대로 끓여서 내놓는 겁니다.
쉰내가 폴~폴~ 나는 밥이요!!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그래도 손님이라고 불러놓고 쉰밥으로 죽을해서,,,먹어라고,,,
그리고는 교회 다니라고 설교하고,,,
정말 교회 다니는 학부형들~~ 아이친구 엄마까지,,,교회 다니라고 설교하지마세요.
쉰밥 먹으라고 주고,,,피곤합니다.
제발 본인 마음부터 수양을 하시고,,,,,믿으라고 설교하세요.

IP : 121.178.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이
    '10.6.17 1:46 PM (61.81.xxx.14)

    스님인데 따뜻한 밥에 맛난 반찬줘서 부처님 믿으러 간다 하세요

  • 2. 에구..
    '10.6.17 1:50 PM (121.160.xxx.58)

    믿기지 않는 일이 많네요.
    냄새 못 맡는 가족인가..

  • 3. ....
    '10.6.17 2:05 PM (116.41.xxx.120)

    이해안되는..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네요.
    아끼는 집안인가 보네요.
    아끼는 사람중엔 음식도 꼭 그렇게 아낀다고 쉰것 조금 상한것에 대한걸 별것아닌것으로
    그렇게 하는사람들이 있어요. 거기다 남은반찬까지도 ...거기다 기독교입문 설교는 정말이지...
    기독교인들에 초대나...친해지려는 행동에 순진하게 몇번 속은적이 정말 있어서요.
    그냥 호의가 아닌...그 끝에있는 목적..이 가끔은 무서워요.
    믿음은....행동을 보고 마음에서 올라온다는걸 정녕 몰라서 저렇게 하고 다니는건지....
    종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불신을 심어준다는걸 왜 모르는지....이해불가.
    상대하지 마세요.

  • 4. 여기도 있소~
    '10.6.17 2:09 PM (116.38.xxx.229)

    모태불교이신 울 엄마 절 열심히 다니시고 계신데
    기독교 맹독인 울 시아버지가 울 아빠, 엄마 태신자 하려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대요..헐
    절 다니시는 거 아실만도 한데..
    참다못해 제가
    "아버님, 울 아빠, 엄마 절 열심히 다니시고 계세요"
    (그러니깐 어디서 되지도 않는 전도하려고 하지 마셈!!
    본인이나 열심히 믿으셈!!)

  • 5.
    '10.6.17 2:46 PM (58.78.xxx.190)

    말씀을 하시지 그랬어요?
    쉰거 같다고.

  • 6. 완전동감동감
    '10.6.17 7:47 PM (122.36.xxx.170)

    거기다 기독교입문 설교는 정말이지...
    기독교인들에 초대나...친해지려는 행동에 순진하게 몇번 속은적이 정말 있어서요.
    그냥 호의가 아닌...그 끝에있는 목적..이 가끔은 무서워요.
    믿음은....행동을 보고 마음에서 올라온다는걸 정녕 몰라서 저렇게 하고 다니는건지....
    종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불신을 심어준다는걸 왜 모르는지....이해불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