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시까지 모여'라고 들었으면 8시까지 가야하는 사람이고요.
지인은 '8시 30분에 차가 출발하니까 8시 30분까지 가면 돼'하는 사람이예요.
저는 제사가 있는 당일 회사에 외부 손님이 오면 조퇴를 못하는 타입인데
다른 직원은 '말이라도 해봐' 이러죠.
허락이 나건 나지않건 말이라도 해 본 사람은 거의 위에서 yes를 받아내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가져요.
가끔 말 못하고 자기 요구 못하는 미리 이익을 제약하는 나는 뭔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융통성 부족인지, 시야가 좁은건지, 마음이 좁은건지 헷갈려요.
오늘 천기저귀논란을 보면서 평소에 제가 느끼던 이야기라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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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말이라도 해봐, 아님 말고,, 이런거 절대 못하는 분 계시나요?
융통성?경직성? 조회수 : 311
작성일 : 2010-06-17 11:36:31
IP : 121.160.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7 11:42 AM (121.138.xxx.188)제가 그런 편이에요.
면세점에서 구매제한 400불이잖아요? 그럼 저는 300불 근처에 가기 시작하면 마음이 조여와요.
남편은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고요. 3000불 이하로는 다 살 수 있는 사람이에요. 3000불은 아예 상점에서 팔지를 않으니 못 사는거죠.
세금 걸리면 어떡해?/내면 되지!
걸려서 내는게 그게 뭔 망신이야. 미리내라. 아니, 아예 사지 않는게 낫지./그렇게 빡빡하게 살면 피곤하다. 걸리면 그때 세관한테 잘 말해서 자진신고로 돌려서 내면 된다.
-> 실제로 한번 걸렸었는데, 순순히 내겠다고 하니까 자진신고로 해주시더래요...
80키로 도로에서 저는 대충 주위 눈치보면서 80 언저리 맞춰서 달리고...
제 남편은 신나게 달렸다가 카메라 앞에서 살짝 멈춰주고 또 달리고...
그런데 희한하게 남편이 더 인생 잘 사는거 같아요. 손해보지 않고요.
저는 괜히 마음고생만 잔뜩하고요. 별명이 걱정병 환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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