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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물로 퍽퍽 씻어내는게 속 시원하다
내 성격에는 물이 있든 말든,,속 시원히 씻어내야 될것 같아요.
세제뿌려서 스폰지로 닦아내고...아마 하다가
속에 천불 나지 싶네요 ㅋㅋ....아, 요기까지는 화장실 이야기고요 ㅋㅋ
다음은 주제가 도마 입니다 ^^
아..그리고 제가 쓰던 나무 도마는
언니한테 물려받은걸 제가 10년 썼으니, 오래된건데요.
도마 가운데가 쑥 들어갔어요. 칼질을 해대니..
그런데 이걸 햇빛에 반대방향으로 말리니까
쑥 들어간게 좀 올라오네요 ㅋㅋ
그래서 몇년 더 쓸수 있을듯.....도마 얘기 끝 ㅋㅋ
1. 헉
'10.6.17 9:59 AM (218.145.xxx.215)화장실 물로 도마를 퍽퍽 씻어 내는게 속편하다는 말씀 인줄 알았다능....
2. ..
'10.6.17 9:59 AM (222.107.xxx.231)저도 그래요.
사실 제가 북미에서 살았었는데
제일 아쉬운 게 물 팍팍 뿌려가면서 욕실 청소 못하는 거였거든요,
싹 청소하고 문 열어두고 말리면 개운한데...3. 화장실
'10.6.17 10:02 AM (203.247.xxx.210)동감 100배입니다!!!!!!!!!!
물청소후 바닥이 바로 마르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4. ㅋㅋ
'10.6.17 10:06 AM (58.227.xxx.121)저희 남편이 욕실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만 하면 욕실이 물바다가 되는지라..
건식 욕실은 꿈도 못꿈니다..5. z
'10.6.17 10:06 AM (114.201.xxx.121)건식으로 사용하면 좋은 점이 뭐가 있는건가요?
제 머리로는 도젛 이해가 안가서요.
변기닦는게 가장 불가사의한 일일 듯 싶거던요.6. .
'10.6.17 10:09 AM (121.135.xxx.248)저도 저희 화장실 습식으로 사용하는데 곰팡이가 안 피어서,
(일단, 화장실 바닥 난방공사를 했고, 화장실 문을 열어놓으면 물기가 금방 마릅니다)
건식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부엌 씽크대 청소하듯이 화장실도 물청소를 해야 맘이 놓인다는.
소변도 튀고 그렇잖아요.
어릴때 외국 여기저기 살았었는데 저희집 화장실들이 습실이었는지 건식이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엄마 미안;;;;;)
그 글 보고는 그냥 거기가 외국이어서 그렇게 사용하는갑다, 합니다.7. ...
'10.6.17 10:12 AM (59.10.xxx.25)악 건식화장실 넘 싫어요.....특히 변기 따로있으면 좁아서 폐쇠공포증 생길거 같더군요.
청소할때도 샤워기로 휙휙 뿌리면 좋을걸 티슈로 ..아놔 그거땜에 귀차니스트인 저...화장실 변기청소 엄청 하기 싫어하고 잘 하지도 않았네요..적어도 한국 화장실 같았으면 샤워하면서 물뿌리는 정도라도 했을건데...8. 00
'10.6.17 10:14 AM (218.53.xxx.167)남자들 소변 보면 아무래도 방울이라도 주변에 튈텐데..
매의 눈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찾아내고 닦아야할지..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바닥에 매트 같은거 까는것도 정말 신기해보여요.
우리 화장실은 물이 마를날이 없어서 그런가 ^^;9. .
'10.6.17 10:15 AM (125.128.xxx.172)자기전에 샤워 하고 식구들 볼 일 다 보고 난뒤 물로 변기 닦고, 욕조닦고 세면대 닦고 바닥 머리카락이랑 청소 싹 하고 문 열고 나오면 밤새 마르고 아침에 깨끗한 화장실 너무 좋아요
10. 어쩜
'10.6.17 10:22 AM (210.205.xxx.195)세제로 한번 딱아주고 마지막에 뜨거운물로 한벅 확 뿌려주면 금방 마르던데요.. 환풍기 돌리니까..
저도 물청소하는게 개운하고 좋아요...11. ㅇ
'10.6.17 10:27 AM (218.156.xxx.251)개님들 때문에 화장실 청소 자주하는데 물청소하고 유리창 닦는것(미는것)으로 바닥이랑
타일 다 밀면 금방 건식되요. 바닥 물 흥건한건 싫더라구요. 건식청소는 왠지 .ㅜㅜ12. 원글
'10.6.17 10:28 AM (221.142.xxx.2)예...그럴것 같기는 하지만,
성격상 저는 속이 뽁딱뽁딱하면서 걸레 집어던질것 같아서요 ㅋㅋㅋ.....
씽크대에서 설거지 할때도 그릇 너무 많으면,,,,열이 막 올라와서,,,나눠서 해야하고 그래서요..13. .
'10.6.17 10:34 AM (210.115.xxx.46)저도 건식 싫어요. 미국에 있을 때 얼매나 답답했는지...남자들 땜에 변기 주변 냄새도 나고 바닥에 깔려있는 카펫도 찜찜하고...솔로 변기 속 닦고 물로 좍좍 헹궈내지 못하니 너무 답답했어요.ㅠㅠ
14. 맞아요.
'10.6.17 10:38 AM (70.54.xxx.141)샤워기로 쫙 뿌려야 하는데 너무너무 답답해요.
그렇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살다보면 다 살아지더라구요.
저도 캐나다에 있어용.15. 상황 나름
'10.6.17 10:40 AM (112.144.xxx.176)건식이건 습식이건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겠죠...
저도 외국에 잠깐 머물 때는 건식 화장실 열심히 닦으며 관리했는데
아무래도 살짝 답답한 건 있었네요. 세제나 물휴지, 종이 타월도 오히려 많이 쓰게 되고.
그런데, 건식이나 습식이나, 상대쪽을 향해 왜 그러고 사냐, 이해가 안 된다,라면
부득이해서 그렇게 사는 분들이 좀 마음 상하지 않을까요?
넌 왜 축축하고 불결하게 습식 화장실 살고 있냐, 이해 안 된다, 라면...
지금 제가 사는 집은 화장실이 작아서
샤워부스도 없고, 당연히 욕조도 없어요.
그런 집은 어떻게 몸을 씻고 손빨래를 어디서 하나요?
그런데 제가 못 살아서 그런 건지
다녀보면 저희집 같은 집도 꽤 많아요. 욕조가 있어도 안 쓰는 경우도 있구요.
음...어제 살짝 빈정이 상했던 사람입니다. ^^;;16. .
'10.6.17 10:47 AM (119.196.xxx.235)곰팡이 생각하면 건식이 좋아 보이긴 하는데..
손이 너무 많이 갈 것 같아요..
저희집은 남자가 셋이라 변기청소는 특히 더 --;;
그냥 물 한번 확 뿌려서 청소하고 선풍기 틀어놓는게 저의 스타일.17. 님
'10.6.17 11:00 AM (125.134.xxx.167)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욕먹을가봐 댓글 못달았거든요
맞죠 ~~
물에 락스까지 싹~~ 씻거내야 개운한거 ㅋㅋ18. 청소는습식
'10.6.17 11:09 AM (202.30.xxx.226)사용은 건식..이라고 해야겠네요.
아직 둘째가 조준을 잘 못하는데다, 장갑끼고 걸레나 물수건 챙기고 솔로 닦고..이런식의 청소를 좋아라 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청소는 왼손에 샤워기, 오른손에 솔 잡고 한방?!에 끝내는게 제일 만족스러워요.
다행히 그렇게 청소를 해도 마르는데 얼마 안 걸려서
보통때는 건식이라 해도 될 정도고요.19. 미국서
'10.6.17 11:32 AM (220.95.xxx.183)젤로 갑갑했던게 건식 화장실이었어요
갸들이야 목조주택이니 건식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욕실이 넓~~~~지 않다면 건식으로 바꿀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ㅋㅋㅋ 건식화장실에서 변기 막혀보셨습니까?
그 아슬아슬했던 생각하면 전 건식은 미련없어용~
거의 미쳐요~~~~20. 동감동감..
'10.6.17 11:35 AM (68.219.xxx.192)미국에서 15년을 살아도 화장실은 진짜 너무 싫어요.
뜨거운물 샤워기로 끼얹어가며 해야 씨원~~한데..
쭈그리고 앉아 변기를 슬금슬금 닦다보면 정말 비위상합니다.21. 흠..
'10.6.17 12:34 PM (121.88.xxx.73)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오늘 올려주신 분은 건식화장실 청소법을 올려주신건데 거기다 대고 난 건식 화장실 싫다고 하면 좀 그래요.
글고, 저두 한국에 사니 습식화장실이긴 한데, 남자들 볼일보고 튄다는 얘기 많이 하시는데, 그럼 남자들 화장실 볼일보고 나올때마다 샤워기로 청소하세요? 이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건식이나 습식이나 청소할때 같이 하지 남자들 볼일보고 나올때마다 안할 것 같은데, 저만 그러나요? ㅎㅎ 그리고 습식도 누가 이렇게 하면 간편하고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한다라고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름 노하우가 있잖아요. ^^22. 빵터짐..
'10.6.17 12:43 PM (125.241.xxx.242)ㅋㅋㅋ 건식화장실에서 변기 막혀보셨습니까?
에서 빵터졌습니다~~!~
리플이 더 즐거운 82쿡...23. 전
'10.6.17 2:09 PM (59.4.xxx.196)건식이 좋은데, 습식 남편 땜에 꿈도 못 꿔요.
우리 남편, 아침 저녁으로 최소 2번 이상 샤워를 하는데,
천장은 물론이고 수건, 휴지, 화장실 문에까지 물이 튀어요.
정말 싫으네요.ㅠㅠ24. 저는
'10.6.17 2:21 PM (76.64.xxx.211)외국살다 지금은 한국사는데 건식이 더 좋으네요. 일단 습하지 않고 항상 청결한 느낌이라서요.
25. 뜨거운물
'10.6.17 2:35 PM (125.177.xxx.70)로 깨끗이 청소후 문열어 놓고 아님 선풍기나 환풍기 돌리면 금세 마르는데요.
그런데 건식은 참 보기 좋네요.26. ㅎㅎ
'10.6.17 3:14 PM (211.46.xxx.253)솔직히 보기 좋고 깨끗하고 청결한 건 건식 화장실 맞죠.
물로 쫙쫙 뿌려야 청소한 것 같다는 분들은
꼭 빨래를 삶아야만 깨끗해진다고 믿는 것과 같이
그냥 자기 습관일 뿐이예요.
습기가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죠.27. 저도 건식이 편해요
'10.6.17 4:53 PM (58.140.xxx.194)외국선 화장실에 항상 유리창이 밖과 연결되어 있어 뽀송뽀송한데 한국은
유리창도 없고 바깥과 연결되어 있지도 않아서 항상 습기가...28. 다른 건
'10.6.17 6:30 PM (61.80.xxx.81)다 좋은데 변기솔을 욕조에서 헹구시던데...
아무리 그래도 변기솔을 욕조에다 씻는건 전 비위상하더라구요.
욕조에서 탕욕 안한다해도 맨발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럴텐데 말이에요.29. ..
'10.6.17 6:32 PM (112.152.xxx.183)건식으로 써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바닥에 오줌 튈것 같은데 거기다 청소기 돌리고 할 생각하면.;;;;
또 변기 닦은 솔도 어디서 씻어요?ㅠㅠ
그 더러운 솔(덩도 묻고 하지 않나요?;;ㅠㅠ) 욕조나 세면대에 넣고 씻기는 싫어서...
씻고나서 물기가 남아있을텐데 둘데도 없구요.(드라이기로 일일이 말릴수도 없고.)
건식으로 진짜 써보고 싶은데 변기+거기에 딸린 부가적인 것들 때문에 불가능한 1인 입니다.
혹시 이거에 대한 좋은 해결책 가지신 분 있나요?30. 솔직히
'10.6.17 6:35 PM (112.152.xxx.183)건식으로 쓰면 참 쾌적할거 같긴 해요~
31. ....
'10.6.17 6:35 PM (114.201.xxx.154)저는 화장실 건식으로 쓰는데 ㅋㅋ 저희집 오는 분들 깜놀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친정이 건식 화장실이라...전 습식이 더 적응안되더라고요..
그 고무?슬리퍼 같은거 신고들어가도 양말이고 물에 젖고..할튼 찝찝
지금은 아파트 화장실이라 습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배수구가 있는데요
청소할때는 물로 다 청소하고 환풍기 틀어놓으면 금방마르거든요..그럼 위에다
극세사 카페트 깔아둬요....어짜피 샤워는 샤워부스에서 하니까..
공기청청기 연결되어있는 환풍기 하루종일 틀어두면 뽀송뽀송하고 좋아요 ㅋㅋ32. 음...
'10.6.17 6:41 PM (222.239.xxx.100)변기솔 헹구고 나서 욕조를 소독하실 것 같던데요.
보기에는 영 비위 상하지만 건식에서야 어쩔 수 없는 듯..33. 습관이 차이
'10.6.17 7:09 PM (85.1.xxx.1)개인 선호도 차이,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는게 우선이겠죠. 그리고 건식이든 습식이든 자주 청소하고 쳥결을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지, 뭐가 더 쾌적하냐 혹은 더 위생적이냐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34. 아
'10.6.17 7:59 PM (121.130.xxx.42)만약 완전 건식(외국처럼 카펫이 깔리거나 마루바닥)이면
전 변기솔 사용 못할 거 같아요.
전에 1회용 변기솔 쓴 적 있는데 변기 청소하고 손잡이 밀면
변기솔이 통 하고 빠져요. 그대로 물내리면 되죠. 그거나 쓸까..35. 건식
'10.6.17 8:59 PM (125.135.xxx.238)화장실에 물기 있으면 찝찝해서 못들어 가겠어요..
저는 깨끗하게 씻어서 바짝 말린 후 사용해요.
그래서 화장실에 곰팡이가 안생겨요..
10년 지난 아파트 화장실이 새아파트만큼 깨끗해요..36. ..
'10.6.17 9:50 PM (58.148.xxx.2)건식이든 습식이든 깨끗하게 관리하시는분들 ,다아~ 존경합니다..
37. //
'10.6.17 11:43 PM (69.125.xxx.177)건식 화장실이 좋은 점 딱 하나.
청소가 간편하다는 거.... ^^
미국 화장실 세개 청소하는 시간이 한국 화장실 하나 청소하는 시간보다 안걸려요. ^^
근데... 사실... 해보시면... 좀 많이 찝찝합니다.....
특히 물청소의 개운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하죠.
미국이 건식 화장실을 쓰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곰팡이의 온상이고 어쩌고 하는
청결합때문이 아니라...
낡고 오래된 배관시설 때무이라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오래된 타운하우스 같은 데 가보면 집집마다 세탁기 설치 안되있고.. 세탁방 있거든요.
집에서 개별적으로 세탁기 설치하면?... 관리실에서 옵니다..
안들키고 사용하면...? .... 때때로 물이 역류해요... ㅡ.ㅡ"
이런 환경때문일까요... 세제는 정말 종류 무~~~지하게 많습니다.
오래전 화장실 없었던 프랑스에서 향수산업이 발달했던 것과... 비슷한 현상 아닐까... 생각해요.38. 저도
'10.6.17 11:47 PM (211.176.xxx.239)우리나라식이 좋아요. 외국 살 때 너무 답답했다는...
39. 펜
'10.6.18 12:02 AM (221.147.xxx.143)저는 미국의 욕실이 너무 좋던데요.
한국식 욕실은 싫습니다.
지금도 조만간 이사 가면 하수구 막아 버리고 건식으로 쓸까 생각 중입니다.
(저보다 남편이 더 원함)
일단 하수구와 관련한 문제가 없어서 좋아요.
습기로 인한 물곰팡이나 세균 번식이 덜해서 좋아요.
물때가 잘 생기지 않으니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아요.
어차피 변기 주변, 세면기, 욕조 등, 카펫같은 깔개를 다 깔아 두기 땜에,
일주일 한두번 정도 이것만 세탁기에 빨아 주면 돼요.
그러면서 청소기로 먼지 없애고 (이름 까먹었는데 무슨 종이를 붙여 닦아내는) 밀대로
밀어 주면 청소가 깔끔해서 좋아요.
무엇보다, 많은 외국 남자들 (울 남편도) 앉아서 소변 보기 땜에
바닥에 심하게 튈 염려는 별로 없어요.
좌우지간 저는 한국처럼 바닥에 물 다 뿌리고 하수구 쓰는 화장실 싫습니다.
매일같이 약 뿌리고 닦아내지 않는 한, 특유의 냄새가 나서 싫어요. (코가 예민-_-)
건식 화장실은 딱 들어 갔을때 쾌적한 느낌이라 더 맘에 들어요.
첨에 미국 가서 화장실 보고 뜨악했는데 사용해 보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슬리퍼에 물때 만날 청소해 줄 필요도 없고.. (슬리퍼 신을 일 없으니까 ㅎㅎ)40. 솔직히
'10.6.18 12:05 AM (112.149.xxx.52)스폰지에 세제 뭍혀서 닦고 다시 스폰지 씻어서 닦고 마른 타월로 닦는다구요?
그렇게 하면..세제 다 남아 있을텐데요?
10번을 헹궈도 남는게 세제고.. 싱크대 청소할때 위에 방법대로 하면 물뿌리기 전에는
스폰지에 계속 세제 남아요.
근데 독한 욕실세제...
깔끔해 보이고 좋지만 저는 익숙한 습식이 좋아요
그냥 욕실 바닥에 난방을 넣어서 잘 말리면 되지요...
근데 슬리퍼는 좀 그렇긴하네요. ㅋㅋ41. 전 욕실에 창문이
'10.6.18 12:28 AM (211.173.xxx.95)주택의 욕실은 창문이 있잖아요
어렸을때 어찌나 추운지...아파트로 이사오니 따땃한 욕실이 너무 너무 좋더군요
그런데 환풍기를 돌려도 소음도 그렇고 냄새가 아무래도 잘 안빠지고 습기도 많고...
창이 있는 욕실로 이사오니
정말 좋아요
환기도 되고 잘 마르고 곰팡이도 안피고
다음에 이사가면 욕실에 창이 있나 없나부터 확인하고 싶어요42. ..
'10.6.18 1:39 AM (110.8.xxx.19)건식이 좋긴 해요. 습식은 늘 축축한..청소할 때야 속이 시원하고 좋을지 몰라도.
그러고보니 여기선 솔로 변기 안 청소해주곤 하잖아요.
근데 미국에 있을 땐 변기 안쪽을 닦아본 기억이 없네요.
무슨 차이일까요.. 물에 세정력이 더 강한가 아님 식재료 차인가..43. 도토리
'10.6.18 1:44 AM (125.187.xxx.26)전세 살고 있는데, 그 전 사람들이 어찌나 험하게 사용했는지 빡빡 문질러도 화장실 내 곰팡이가 아직도 있네요. 근데, 새 입주자인 저희가 건식으로 사용하고 나서, 곰팡이 진행속도가 멈췄다는.......이따금 샤워기로 구석구석 물 팍팍 뿌려가며 청소한 후에 선풍기 틀어놓고, 평소에도 문 열어서 환기 자주 시켜요. 완전 건식은 아니더라도 물기가 없는 편.
확실히 곰팡이가 없어요..44. 잡지에서
'10.6.18 2:12 AM (121.139.xxx.160)잡지에서 예쁜화장실 대개 건식이더군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특히 아들있는 집은요
조준(?!)을 잘 못해 늘 옆으로 새는 녀셕땜에 하루에 몇번씩 물끼얹었어요
냄새 아시죠? 그런데 어떻게 건식을 사용할수 있는지
사는 방식이 달라서 가능할까요? 요즘 추세가 건식인지 잡지에서는 그림같애
예쁜화장실이 보이던데요45. ....
'10.6.18 3:47 AM (221.139.xxx.199)답 나온 거 같네요. 남편분 앉아서 소변본다는 댓글 보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희 집은 화장실 2개를 남자용, 여자용으로 나눠서 써요. 앉아서 소변보라는 게 강요라면 자기 때문에 더러워진 건 자기가 알아서 청소해서 쓰라는 취지하에... 습식이고 건식이고 서서 소변보는 것 자체가 비위생의 극치죠. 아마... 걸어놓은 수건에도 튈걸요?
46. 저도
'10.6.18 8:00 AM (219.240.xxx.181)사용은 건식, 청소는 습식 중 이예요. 일주일에 한번 세제로 빡빡 물 팍팍 뿌려 청소하고 바싹 말린 후 맨발로 화장실 사용해요. 변기랑 아이들 배변기 주변은 부분적으로 작은 매트나 러그 깔아서 쓰고 자주 빨아줘요. 냄새없고 좋아요.
47. 건식완츄
'10.6.18 8:51 AM (117.110.xxx.23)저희집의 경우도 남편이 앉아서 소변을 보기 때문에 건식 가능합니다.
쾌적하고 냄새 전혀 없고, 청소 간편해요.
청소할때 청소기로 바닥 밀어주고 세제 뿌려준 뒤 물걸래로 닦고 마른걸래로 한번 더 닦고
변기는 변기솔로 닦고, 샤워부스 안은 그날그날 샤워 후 유리문만 샴푸 뭍혀 닦아주면
따로 날 잡아서 화장실 청소 안해도 됩니다.
혹 바닦에 물이나 머리카락이 많으면 유리창 밀어주는 3m에서 나오는 밀대로 한번 슥 밀어주면 물기 머리카락 싹 제거되요.. 저는 강력추천이예요.48. 건식화장실
'10.6.18 9:16 AM (183.108.xxx.134)화장실을 건식으로 쓰는 주된 이유는 윗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배수관 시설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독성 강한 세제가 종류별로 많은데, 써보면 진짜 잘 지워지는 걸 보고 한번 더 놀랬다는 예전 어느 글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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