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금부터 갚는게 나을까요 저축하는게 나을까요

저축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0-06-16 15:30:37
결혼한지 한달된 신혼이에요
결혼하면서 부모님 도움 거의 받지않고 저랑 신랑이 모아놓은 돈으로 같이 전세자금 대출받고 살림 사고 등등 했어요
결혼식 끝나고 한달정도 된 지금 이것저것 비용 정산하고 카드값 내고 남은 돈 정산하고 있는 중이에요
축의금 받은거랑 이래저래 경조사비로 지원받은거 또 제 퇴직금(결혼하면서 이사를 해야해서 어쩔수 없이 퇴직했어요) 등등 계산해보니까 현찰이 제법 남아서 일단 자동차할부를 전부 갚았어요 (1천정도)
지금 남은 빚은 전세자금 대출 2천만원이에요(지방이라서 그나마 전세금이 싸서 1/3은 저희돈으로, 2/3은 대출받았어요)
이자는 한달에 75,000원씩 내고 있구요

지금 현재 저희가 현금으로 1,200만원정도 가지고 있어요(물론 전세집 얻을때는 없던 돈이에요 있었으면 대출을 적게 받았겠죠)
이걸로 1천만원정도 미리 대출금을 갚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예금으로 묶어두는게 나을까요
계산해보면 은행에 넣어두는 이율보다 대출금 갚는게 훨씬 낫다는 결론이 났는데 혹시나 목돈 들어갈일이 생긴다거나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현금으로 조금 갖고 있고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방법인지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남편은 주택청약저축에 목돈으로 넣어두자고 하는데 이것도 현명한 방법인가요??)
IP : 59.25.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온
    '10.6.16 3:44 PM (218.239.xxx.108)

    전세자금대출이 4% 대이신 거 같은데요... 다른 대출에 비해 낮긴 하지만
    요즘 은행 예금이자가 워낙 낮아서요. 예금하시는 건 별로 의미가 없어 보여요.
    대출 끼고 집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점점 돈 들어갈 일이 생길 거 같은데
    돈 있을 때 그냥 없는 돈이다 셈치고 대출 갚으시는 게 나을 듯 보여요.
    대출 2천이랑 8백만원은 느낌이 다르잖아요. ㅋㅋ
    청약저축은 목돈으로 못 넣는답니다. 청약부금인지 청약저축인지 모르겠지만 부금이라 해도
    한달에 50만원밖에 못 넣고요 청약저축은 10만원까지밖에 못 넣어요.

  • 2. ..
    '10.6.16 4:05 PM (211.184.xxx.5)

    저라면 대출갚겠습니다.
    돈이 생기면 나갈 구멍이 꼭!! 생기던데요..
    여기저기 돈 얘기하면 있는데 안주기도 참~~ 맘이 불편해요~
    전.. 6개월에 한번 오는 보너스달인데.. 벌써 나갈구멍 생겼습니다. ㅠㅠ

  • 3. 무조건
    '10.6.16 4:09 PM (115.178.xxx.253)

    대출부터 갚아야지요.. 그리고 원글님 퇴직금이었다면 일부는 원글님 돈으로 남겨두시길 바래요...
    직장 다니다 안다니면 돈이 생기지 않는데 그냥 남편한테 얘기하지 않고 쓰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 4. 민트냥이.
    '10.6.16 4:22 PM (58.127.xxx.69)

    무조건 대출부터 갚으세요~

  • 5. 이게요~
    '10.6.16 4:28 PM (180.224.xxx.39)

    4.5%이라서 싸다고 하잖아여~ 근대 이거 대출받을때 보증금(?)인가로 10마넌 안되게 낼꺼에요~ 이거저거 따지면 4.5% 넘는거더라구요~
    저도 결혼할때 전세자금 대출받은거 돈생기면 무.조.건. 상환했어요
    지금은 대출4천 모두 갚았구요~ 이게 제일 현명한 방법일꺼에요^^

  • 6. .
    '10.6.16 4:35 PM (211.195.xxx.3)

    예금이자가 높던 낮던, 대출이자가 높던 낮던
    무조건 대출부터 갚는 게 순서에요.

  • 7. 대출
    '10.6.16 11:08 PM (125.135.xxx.35)

    대출 상환이 1순위입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 내도 결국 그돈 모아서 갚는 것보다 계산해보면 훨씬 낫습니다. 가끔은 너무 갚아버려, 월급날을 학수고대하던 때가 있었는데, 올해 1월에 모두 다 갚고나니 넘 후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23 남편의 휴대폰...의심되요 4 갈색머리 2009/06/22 1,142
468822 극우들의 문화혁명 유리성 2009/06/22 216
468821 여름 이불 뭐가 좋을까요? 3 새댁 2009/06/22 667
468820 널리 퍼트려 주세요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1 쪽바리군.... 2009/06/22 522
468819 영주어머님 힘내세요~ 4 음.. 2009/06/22 427
468818 추모콘서트 지금 재방하기 시작했네요.. 4 추모 2009/06/22 625
468817 고1딸이 공업디자인과 가려고 하는데 5 고1엄마 2009/06/22 509
468816 에헤라디어~ 결국 거짓말이 들통날것을~ 40 ▦ Pian.. 2009/06/22 7,139
468815 아프리카 콩고에 가서 살면 어떨까요? 5 ? 2009/06/22 895
468814 자동차세 언제 나오나요?? 8 ,, 2009/06/22 578
468813 "이메일 공개, 알몸사진 공개와 뭐가 다른가" 1 세우실 2009/06/22 298
468812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는데.. 영어때문에 도움 부탁드려요. 2 바보 2009/06/22 319
468811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or변화 시켰던 책 있으면 13 추천 해주세.. 2009/06/22 859
468810 급히여쭤봅니다 가제도구경매 2 급경매 2009/06/22 360
468809 TV없애는거 어떠세요? 안심심할까요? 12 >&g.. 2009/06/22 1,055
468808 느낌표에 출연한 노대통령님 내외입니다 5 강추 2009/06/22 610
468807 [급]도와주세요!! 4 깜상 2009/06/22 239
468806 가훈 있으신가요..소개좀 해주세요.. 8 . 2009/06/22 459
468805 엔지니어님 블로그주소좀 알려주세요 1 *** 2009/06/22 802
468804 무쇠팬 쓰시는 분들,,꼭 답글 부탁합니다. 12 무쇠팬 2009/06/22 1,312
468803 대운하가 바벨탑 꼴이 될까 걱정됩니다. 11 혹성탈출 2009/06/22 603
468802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생일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3 ^^ 2009/06/22 654
468801 음료수 병 입구에 이물질이 들어가있어요!! 어떻게 해결을?? 어떡하나요.. 2009/06/22 229
468800 아들 이름 좀 추천해주세요~ 3 예비맘 2009/06/22 368
468799 이럴때 부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7 함께살자 2009/06/22 1,153
468798 추모콘서트 전체 다시 보기 없나요? 1 ** 2009/06/22 278
468797 혹시 다른사람의 산에 있는 나무를 함부로 4 ........ 2009/06/22 365
468796 대법원 "불법진압에 저항, 정당방위 아니다" 21 세우실 2009/06/22 739
468795 "회사내 정치판" 이라는 것이 뭔가요... 11 직장회원님!.. 2009/06/22 947
468794 서울 중랑구 사시는 분들, 다음번에 지자체장 선거 잘합시다. 5 .. 2009/06/22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