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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말하는 절대 못 고치는 정신관련 증세 몇가지.
공식적으로는 고칠 수 있다 개선될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신과의사들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말합니다. 절대 못 고치는 병이니 의처증이나 의부증이거든 바로 헤어지라고.. 몇십년을 정신과의사를 해 보아도 의처증이나 의부증 고치는 사람은 한번도 못 봤답니다. 이혼하고 재혼해도 또 그러고 또 그러고..
2. 알콜중독
이것도 못 고친답니다. 알콜중독은 치료받은 이후엔 알콜을 한방울도 안마셔야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일단 한방울이라도 마시면 도로아미타불이라네요. 아니 치료전보다 더 심각해 진답니다.
역시나 완치하는 사람 못 봤다고 하네요. 언젠가 반드시 다시 온다고 합니다.
3. 도박
손가락을 끊어버리면 발로 하는게 도박이라죠. 역시나 완치 안된답니다.
극히 일부의 사람이 도박을 끊었다 하더라도 생활의 다른곳에서 도박의 성향을 보이게 된다는 군요. (주식, 부동산투기 등등..)
4. 폭력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더 심각해 지는 병이라고 합니다. 공적으론 개선될 수 있다 라고 말하지만 사적으론 일찌감치 포기하라고 조언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신혼초나 사귀는 중에 상대에게서 위의 4가지 성향이 보이거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당장 헤어지세요.
1. 이불
'10.6.16 3:19 PM (76.64.xxx.211)다 맞는거 같아요. 저런경우 반드시 헤어져야해요.
2. 00
'10.6.16 3:26 PM (211.217.xxx.113)1 3 4는 맞는데, 2번은 완치하신분 본적 있어요.
3. 우와..
'10.6.16 3:30 PM (218.51.xxx.161)이거 어디 적어 놔야할거 같아요 ..
4. 어후
'10.6.16 3:34 PM (61.252.xxx.209)맞는말씀 같아요;;
정말 인생이 꼬이기전에 인연을 끊어야지요.5. gg
'10.6.16 3:35 PM (210.206.xxx.130)이런 정신병이 남자들만 걸리는 건 아닌뎅..
그냥 자기 자식 잘 키우는 게 최선일 뿐, 좋은 짝 만나는 건 인연인 법 아닌가요 ^^6. 전
'10.6.16 3:40 PM (211.54.xxx.179)모든 정신병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거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럼 괜히 병원비 안들게 돌려보내지,,싶더구만요,,
가뭄에 콩 나듯이 고치는 사람도 있긴있는데 자기 증세를 인정하는게 첫걸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의사들 무책임하네요 ㅎㅎ7. 행인2
'10.6.16 3:44 PM (220.73.xxx.207)그런데...^^
그렇게 헤아리다 보니
대체 정신과 의사들이 고칠 수 있는 정신병이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ㅠㅠ8. 완치
'10.6.16 3:57 PM (211.201.xxx.36)는 어렵지만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는 있어요.
사람들 어느 정도는 다 정신병이라 할 수 있는데
이왕 이런 병이 있는 가족들이라면 쉽게 포기하지는 마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배우자 고를 때는 신중하시구요.
저희 아버지 의처증이신데 젊을 때는 병이라는 인식을 못해
가족들 모두 힘들었지만 지금은 병이구나 하고 치료하면서
모두들 살만해졌어요. 그 계기로 상처 받은 맘이 아리긴 하지만
성숙해지는 기회도 되었구요. 사는거 이래도 저래도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아픈 가족 보듬어가면서 행복이 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답니다.9. ..
'10.6.16 3:57 PM (203.229.xxx.216)3번 완치한 사람 봤어요. 울아부지요.
10. 마자요..
'10.6.16 4:01 PM (211.223.xxx.77)근데 위의 병들이 한가지만 오진 않는거 같아요.
의부증때문에 싸우다 보면 폭력도 하고 알코올때매 싸우다 보면 폭력 나오고..
저 전에 사겼던 사람도 한번씩 의처증같은 말을 해서 사람 기겁하게 하더니만
그거때문에 말다툼하다 보니 결국 폭력적으로 변하던데요..
결국 헤어졌는데 헤어질때도 정말 정말 힘들게 헤어졌어요.
오만 찌질한 짓 다하고 찌질한 소리 다 하고 다니고 나쁜 소문 다 퍼뜨리고..
남자 사귀다 ,,어? 싶구, 좀 이상하다 싶으면 이상하게 비약해서 의심한다 싶으면
진짜 뒤도 돌아보지 말구 헤어지세요..울고 불고 빌면 맘 약해져서 다시 만나지 말구요..
주변에서도 꽤 괜찮은 여자가 왜 저런 남자랑? 하는 커플이 있는데 보면 남자가 울고 매다리니까 여자가 착하구 맘이 약해 그냥 만나주다 코꿰이고 인생 망치는 경우 종종 보거든요..
이성적 판단은 한시도 놓치지 마시길..11. ㅋㅋㅋ
'10.6.16 4:04 PM (222.111.xxx.34)우울증,강박증,편집증,공황장애....등등^^많이 있잖아요.
근데 전 위의 네가지 중에 4번을 고친 사람 봤어요.아직 돌아가시기 전이라 평생 그랬다곤 할 수 없지만....으흐흐흐12. 저도
'10.6.16 4:12 PM (119.207.xxx.5)2,4번 고친 경우 봤어요.
생활 완전히 바꾸고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살고요.
말이 많이 없어지셨어요.13. 그럼..
'10.6.16 4:18 PM (58.225.xxx.254)끝없이 여자 돌아보는 바람기는 어떤가요? 정기적으로 룸싸롱 찾는 그런 남자...
고칠 수 있나요? 그것도 정신병의 일종이라던데요.14. 악몽같던 지난날
'10.6.16 4:40 PM (211.200.xxx.215)돌아가신 부친 의처증.......
모두가 힘들었지요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정상이다라고 말하더랍니다 ??
포기한걸까요 ??15. 위의 완치님
'10.6.16 5:43 PM (121.135.xxx.88)아버님 의처증 증세는 어느 정도였나요?
어떤 계기로 치료받게 되셨는지요?
지금 어머님은 정서적으로 괜찮으시지, 일상생활에 걸림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남편의 의처증때문에 심각히 이혼 고려하고 있는 결혼 20년차 입니다16. 그런데
'10.6.16 6:08 PM (61.72.xxx.217)1.2.3 의 증세는 우울증의 다른 유형들이지요.
4번도 역시 그러니 정신과에서 약으로 치료 될 수 있다고
봅니다.17. 참
'10.6.17 1:14 AM (59.29.xxx.218)정신병이란게 힘든거 같습니다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오면 정말 좋겠어요18. 궁금이//
'10.6.17 1:55 AM (61.74.xxx.72)요즘 무한도전에 출연 하신 송형석 원장님께 상담을 받고 있어요..
살면서 고민되는~ 복잡한 상황을 상담 받는데...심각한건 아니예요~ㅎㅎ;;
그런데 친구가 너 정신과 상담 받은 기록 남으면 나중에 보험료 팍 올라간다...!
그래서 기분이 상햇는데 정말 그런가요?
걍 사주 보듯이 편하게 본건데..19. .
'10.6.17 7:49 AM (121.135.xxx.248)보험적용해서 상담받으셨다면 보험가입 자체가 안될 수도 있어요. 윗분은 가슴이 쿵 하는 얘기겠지만..
대개의 보험회사에서, 정신과 진료 받은 기록이 있는 사람을 무지 싫어라합니다. 쩝.
그래서 사보험이 없는 사람은 그냥 비보험적용해서 비싸게 치료받고 상담받는 게 낫지요.
아무튼, 원글님은 고칠 수 없다고 하셨고 댓글다신 분들께선 고친 거 봤다고 하셨지만
실제론 고칠 확률이 지극히 낮다고 보아야죠.
정신과의사들이나 심리치료사들도 환자에게 대놓고
"약물치료로 증상은 약간 완화할 수 있으나 상담치료, 면담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런 의미에선 성격장애도 '못'고치죠.. 전문적으로가 아니라 상식적으로도 자기 성격 뜯어고치는 일이 어디 쉽습니까.
아,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엄청난 돈과 시간이 들더라도 꼭 개선하고 고쳐야지, 하는 자각이 있을 때에
비로소 치료행위가 빛을 발하는 것이지요.
환자 본인의 변하고자 하는 의지, 내가 나를 보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다만, 약물치료를 꾸준히 함으로서 망상이나 폭력같은 일들이 '진정'되는거고요,
원글에 나열된 증상들에 대한 정신과치료는 정말이지 환자 본인의 의지가 너무너무 중요해요.
정신과의사와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은 그저 도울 뿐이죠. 육체적 질환처럼 누가 '고쳐주는' 그런 게 아닙니다..20. 완치님
'10.6.17 8:36 AM (121.135.xxx.88)긴 답글 감사드립니다. 어둡고 힘든 환경을 지헤롭게 이겨내신 분 같군요. 글 속에 인격적인 성숙함이 보입니다. 저는 종교는 없지만 제발 남편이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기를, 저를 온전히 놓아버리기를 기도합니다. 20년간 인간관계가 단절되다시피 살았고,직업도 돈도 없지만 맨몸으로라도 남편과 헤어지고 싶습니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겠지요. 자식들에게도 겊은 상처가 생길수도 있구요. 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과 낮은 자존감이 저를 이 상황으로 끌고 왔다는 걸 알기에 마음공부와 수행을 통해서 현명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21. 제가
'10.6.17 10:26 AM (218.51.xxx.133)위의 어느님이 말한 공황장애, 우울증, 편집증, 망상증, 강박증, 폐쇄공포증, 광장공포증..등등을 극심하게 겪었지만 완치됐네요..
정신과의 도움 전혀 없이 식이요법과 운동, 스스로 책보고 심리치유하면서요..
지금 돌이켜보면 미쳐도 곱게 미쳤던듯 싶어요..ㅋㅋ..
사실 서양의학에서 정신병의 치료법은 약물뿐이기 때문에 완치시킬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우리 몸과 마음과의 상관관계를 이해만 한다면..사실 약물치료는 별 필요가 없어요..
요새 정신과에서 인지행동치료다 뭐다 여러요법들이 나오지만..근본적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해요..
인간을 몸 따로 떼어놓고 정신만 가지고 치료운운하면 치료할 수가 없어요..
사실 정신질환을 치유하려면 몸, 마음, 영혼까지 돌아봐야해요..
이 과정이 낯설고 어려울 듯 싶지만..우리 몸은 내부에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으로만 이끌어주면 금새 치유효과를 발휘해요..
근데 사람들이 정신질환은 흔히 완치될 수 없다라는 편견하에 별다른 노력없이 정신과 약물에만 의존하게 되는 것이 참 안타까워요..
그리고 원글처럼 절대 완치될 수 없다라는 글들을 올리니 막상 겪고 있는 사람들은 또 절망감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래서 제 경험을 살려 제가 카페하나 만들려고 하네요..22. 윗글에 이어..
'10.6.17 10:38 AM (218.51.xxx.133)우리는 태어날때 순수 백지상태로 태어나는것 같지만..
사실 부모로부터 건강체를 물려받게 되요..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약한 체력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고..
이 약한 체력으로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건강한 사람들보다
몸의 에너지 고갈 상태가 빨리와요..
체력이 약하다는 의미는 몸안 내부에서 혈행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한의학에서 말하듯이 혈 자체도 부족해서 뇌로 가는 영양과 에너지가
충분하지 못해요..
뇌에서 충분히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뇌는 예민, 짜증, 불안, 공포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시키는 호르몬을 분비하고..정신과에서 주는 약은 이 호르몬만을 차단시켜주죠..
근데 근본적인 원인은 뇌의 영양공급 불충분이기 때문에..
이 점을 다뤄줘야 해요..그래서 정신질환의 첫번째 치료약은 운동과 식이요법이 되어야 하는데
정신과에서 이런 얘기해주는 의사들 단 한명도 없어요...
그리고 못 고친다고 난리예요..
정신질환자 스스로는 본인의 몸상태가 다른 사람들보다 약하다는 걸 받아드리고 인정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자체를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심리치유를 받아야 해요..
정신과에서는 정신질환자들에게 심리치유조차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약만 따박따박 주죠..
정신질환자들이 심리치유를 하다보면 결국 영혼까지 치유해야 함을 알게 되요..
원망을 버리고 용서하고 포용하고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배워야 하는거죠..
이 상태에 이르면 정신질환은 치유가 되요..
근데 이런 치유를 해주는 정신과가 없네요..23. ...
'10.6.17 10:50 AM (221.143.xxx.73)마자요님 말씀처럼 1.2 3 번은 대개 폭력도 동반 한다고 봐야겠지요, 부인 의심하며 털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때리고 술 자주 먹는사람은 부인이 잔소리 한다고 술김을 빌미로 때리고, 도박하다 잃으면 가족한테 돈 내놓으라 못준다 .. 그만하라 다투다가 때리고 ,못된남자들 나이들면 성질 죽는다고 하는데 그성질 그대로 가는사람 이 더 많지요.그래서 황혼이혼이 느는지도 모르지요
24. morning
'10.6.17 10:52 AM (222.239.xxx.97)그만큼 고치기 어렵다...라는 말로 해석하렵니다.
25. ...
'10.6.17 10:54 AM (221.143.xxx.73)위에 윗글에 이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26. 제가님
'10.6.17 10:54 AM (220.125.xxx.175)위에 식이요법으로 완치되셨다는 제가님 제게 정보를 나눠주실수 있는지요. 제가 아시는분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정신분열로 병명을 내주셨어요. 심하게 병이 있지는 않고 제가 보기에는 약간 성격이 우울하고 사색적이고 예민한데 약을 주셔서 약은 먹고 있어요. 제가 정신은 몸과 같이 간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고 식이요법이 어떤가 생각중이였어요. 도움되신 책이나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7. ㅇ
'10.6.17 10:57 AM (218.156.xxx.251)남편 친구 와이프가 알콜중독수준이였는데 아무리 해도 못고치더니 결국 죽었어요.
어린 아이 두명남기고..28. 의부증은
'10.6.17 11:02 AM (110.9.xxx.43)의처증도 상대방이 하기 나름으로 증세를 조절할수 있다 생각하는데 드라마를 봐도 사랑이 식어버린 상대가 오히려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는 의처증이라고 해서 이혼수속을 하고는 하죠
다른건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지만 이건 상대성이니까..29. 정신질환 식이요법
'10.6.17 12:07 PM (218.51.xxx.133)위의 어느 님이 문의하셔서 제 경험으로 알려드릴께요..
정신질환과 저혈당은 깊은 관련이 있어요..
저혈당이라함은 당뇨에만 관련된 병이 아니라..
우리 현대인들 중에 저혈당인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저혈당은 혈당이 식사후 2시간 정도 지나면 막 떨어져버려요..
근데 병원에서는 이게 수치상 위험하다고 나오지 않아요..
저혈당인 분들만 괴로운거죠..
심지어 "의사에게 치료받지 못하는 숨겨진 병 저혈당"이라는 책도 나와있어요..
저혈당 증상은
마음이 자주 공허해진다.
건망증이 심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감정을 제어하기 힘들다.
쉽게 흥분한다.
인내력이 없다.
초조하고 가슴이 울렁거린다.
배가 고프면 참을 수 없다.
식은땀이 자주 난다.
가벼운 두통이 자주 있다.
식사시간이 한참 지나면 어지럽고 손이나 다리가 떨린다.
등등이 있는데요..
정신질환 증상 체크하는 항목과 겹쳐지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저혈당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어 몸안의 혈당이 뚝 떨어져
뇌로 당이 전달이 안되는 병이예요..
우리 뇌는 에너지원으로 당만 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뇌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인 당이 전달이 안되니 스트레스 받는 뇌가
위에서 말한 예민, 짜증, 불안, 긴장, 공포를 유발하는 신경호르몬을 분비하게 되요..
알콜중독자인 분들은 거의 대부분 저혈당이예요..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져 폭력적으로 변하게 되죠..
근데 이 저혈당은 엄마 뱃속에서 타고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아야해요..
그래서 여자분들 임신하면 식습관 관리잘해야해요..
여기에도 임신하면 커피마셔도 되냐고 묻는 분들 많은데..
커피가 저혈당을 유발시켜요..
주부들 믹스커피 많이 마시는데..이게 저혈당을 유발시켜 우울증에 한 몫해요..
암튼 저혈당을 치료하는 식이요법은
일단 백미, 밀가루, 설탕류, 인스턴트류, 알콜, 설탕류를 멀리 멀리 해야해요..
이런 음식들은 우리 몸안에서 혈당을 급속히 올려버린 뒤 급속히 내려버려요..
정신질환자분들에게 치명적인 음식들이예요..
또한 정신질환자분들에게 염분이 정말 중요해요..
언젠가부터 짜게 먹는 음식이 금기시되고 있지만..사실 그래서 많은 질병들이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아셔야 해요..
물론 마트에서 파는 염화나트륨 99프로인 정제소금은 네버 네버 드시면 안되요..
꼭 천일염 드시고..죽염을 구입하셔서 한 몇주동안 몸을 소금에 절일 정도로
입안에 넣고 녹여드시라고 하세요..
죽염속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극소미네랄들이 들어 있고 피를 맑게 해주고 염증을 제거해주어..정신질환자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요..
인체를 썩지 않게 하는 물질로 설탕, 알콜, 소금이 있어요..
우리 몸이 질병이 생기고 노화되어 가면 스스로 부폐를 방지하고자 설탕이나 알콜을
부르게 되요..근데 설탕이나 알콜은 오히려 우리 몸을 망치게 되죠..
죽염을 드시게 하세요..죽염 관련 책을 보면 죽염으로 우리 몸을 배추처럼 푹 절이게 하라고 해요..죽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해가 없어요..
죽염녹여먹고 물 먹고 이런 식으로 하루종일 입안에 물고 있게 하세요..
정신질환이 심한 분들은 식사는 세 끼 기본에 식사사이에 간식을
먹어야 해요..혈당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 그래요..
몸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먹는 음식이 에너지화되지 못해요..
이게 당뇨와 비슷해요..
그래서 현미섞은 밥, 나물류, 단백질 반찬류(고기, 생선,) 야채류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세끼하고 식사사이에 고구마, 우유, 두유, 이런 간식을 간간히 드시게 하세요..
사실 정신질환자분들은 입맛도 없어 음식도 많이 드시지 못해요..
그래서 죽염이 많은 도움이 되요..
죽염이 소화도 잘되게 하고 입맛도 돌게 해요..
이런식으로 식이요법하면서 하루에 조금씩 걷기 운동시작하라고 하세요..
운동시간은 차츰 차츰 늘려가구요..
이렇게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몸안에 에너지를 돌게 하면서
자신에 대해 성찰한 시간을 가져야 해요..30. ㅜ ㅜ
'10.6.17 12:46 PM (210.94.xxx.8)위의 어느 분 댓글처럼, 저도...
<그만큼 고치기 어렵다...라는 말로 해석하렵니다.>
물론 정신과의사의 경험에 의한 소견이겠지만
실제 이런 병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를 치료하려고 애쓰시는 분이나
이러한 분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족의 입장으로 본다면,
이런 단정적인 글이 얼마나 상심이 될까 싶네요.
저런 인간들은 애당초 그냥 포기하고 죽으라는 말처럼 들려요.31. 무서워요
'10.6.17 12:50 PM (58.233.xxx.70)윗님이 말씀하신 저혈당 증세가 바로 저한테 있는거네요
거의 90%이상 맞아요
머리가 아프고 손이나 다리가 떨리는 증상 말고는 다 맞아서 섬짓했어요 ㅜㅠ
배고프면 도저히 못참고 어지러운 증상까지 맞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체질적으로 술을 싫어하고 안 마신다는것 하고
얼마전부터 현미식을 시작했다는거네요
육식 인간인데 요즘은 나물 먹을려고 노력하는거하구요
자꾸 살이 쪄서 시작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에휴...
죽염도 먹어봐야겠어요
운동도 시작하구요
도움되는 상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32. ..
'10.6.17 1:23 PM (180.66.xxx.205)저희 친정아빠는 도박으로 집에 들어오지도 않으실만큼 심했었는데,
자식들 머리 굵어지니 끊으셨고, 지금은 인터넷 게임으로 고스톱하시는 정도...
저희 시아버지는 의처증의 대가로 십원짜리 한장만 틀려도 어느 놈 갖다줬냐는 분인데
아직도 우리 시어머니 피를 말리고 계십니다.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33. 신랑이란
'10.6.17 1:55 PM (112.221.xxx.58)인간이 도박해서 결혼해서 5년간 맞벌이해서 아파트 하나 장만해둔게 있는데 거의 5-6억을 가까이 날렸어요. 성실하고 착한사람으로 인줄말 알고 살았죠.
태어난지 6개월둔 아이 두고 원정도박까지 간놈입니다. 저 아직 이혼안했어요. 아이때문에요.
한번의 기회를 더 주고, 다시한번 들키는 날엔 그냥 단칼에 베어버리려구여. 제가 아이때문에 이혼을 안한게 잘한건지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현재 4개월째 성실히 생활은 하고 있으나, 어디서 언제 병이 도질지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는 중에 이런글을 보니, 남편을 더더욱 못믿겠네요. 어떻게 감시를 할지 다시 걱정거리 하나 생긴듯합니다.34. 업
'10.6.17 2:40 PM (125.187.xxx.26)참..원글도 그렇지만 댓글 통해서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네요...
저에 대해서, 주변에 대해서...
저희 아버지, 알콜중독자.
절대 안고쳐져요. 관뚜껑 닫기 전까지..
저는 제 친할머니 무지무지 원망합니다. 아들 셋, 딸 하나 있는거. 정신건강하고 정상적인 건 딸(제게는 고모)하나 밖에 없네요. 나머지 아들 셋(제 아버지 포함). 모두 정신병자처럼 살고 있습니다. 본인들 생각이야 다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정상이 아니에요. 도박, 알콜중독, 강박관념...형제들이 골고루 하나씩 다 갖고 있네요.
그게 다 교육의 힘인 듯 하여, 저는 친할머니 묘소에 가도, 쳐다도 안 봅니다..
원망스런 맘이 많아서요.
저라도 그렇게 자식 안키우려고 많이 노력한답니다....다행히 지금 남편은, 저 위에 못난 삼형제와 교집합이 하나도 없네요.....35. 추가
'10.6.17 3:04 PM (121.190.xxx.2)하나 더 있어요.
5. 바람 피우기
이것도 평생 못 고칩니다. 심한 병입니다. 연애 즁에 이런 증상 있으면 빨리 손 털고 나오세요. 결혼 전에 미리 안다면 행운이지요.
친구 하나도 남편의 바람병에 마음의 병이 들었습니다. 안스러워요.36. 제가요님
'10.6.17 4:07 PM (116.36.xxx.133)윗글에 이어, 정신질환 식이요법 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우울증 심한 아는 언니를 돕고있는 중이라서요.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은데 관련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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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1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8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1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69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4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8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1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7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5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89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6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6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4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3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6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8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39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7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4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3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4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9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