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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로서의 고민

미혼녀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0-06-16 13:50:38
벌써 나이 30중반에 들어선 미혼녀입니다..

결혼은 희망하나 남자가 없어요 만날 기회도 없구요..
더 중요한건 결혼한다고 해도
아기 갖는것도 늦은감이 있는듯해서
더 걱정이구요..

저 어쩌면 좋죠..마음은 정말 급한데요..

30중반이나 30후반에 결혼해서 애기놓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들 이야기좀 들려주세요..
IP : 116.34.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초반
    '10.6.16 1:52 PM (112.221.xxx.58)

    결혼해서 안생겨서 결국 37에 낳았습니다. 임신기간도 수월히 보냈고, 자연분만했어요. 낳아보니 낳는게 문제가 아니고, 육아가 더 힘드네요. 낳는거야 문제가 아니네요. 요새 또 저처럼 안생겨서 늦게 낳으신분들 결혼이 늦어져서 늦으신 분들 30중반에 아이 낳는 부부들 많은것 같아요. 힘내세요

  • 2. 요즘
    '10.6.16 1:56 PM (121.161.xxx.190)

    삼십대 후반에 첫아기 낳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들도 둘이나 35살에 낳았어요.
    저희 올케언니는 36살, 38살에 하나씩 낳았네요.
    제 이웃엄마도 첫아이랑 10살 터울로 늦둥이를 38에 낳았어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결혼할 때까지는
    그래도 아가씨 티 나게 이쁘게 다니셔요.
    얼른 좋은 분 만나셔야 할텐데요.

  • 3. 과외샘
    '10.6.16 1:57 PM (59.4.xxx.117)

    요즘은 대세가 삼십대랍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시면 애가 안들어서다가 갑자기 들어선대요.
    여자의 난자나 자궁은 너무 예민해서 스트레스가 조금만 있어도 잘 안된대요.
    나이가 들면 특히나 더요.
    얼른 결혼하시면 1,2년 안엔 애기 낳으실것 같은데.
    어서 남자를 소개받으세요!

  • 4. .
    '10.6.16 2:27 PM (119.66.xxx.37)

    제주변에 38에 선보고 둘이 너무 좋아해서 6개월만에 결혼한 신부, 35에 친구 소개로 만나 지금 열렬히 연애 중이라 곧 결혼할 조짐이 보이는 여자가 있어요. 그 전까지는 님처럼 걱정 하더니 인연만 만나면 순식간이더라고요.

  • 5. 제가 그런데..
    '10.6.16 4:31 PM (121.131.xxx.138)

    제가 32에연애해서, 34에 결혼했네요. 올해 35인데..아직 애기는 없어요. 올해쯤 갖고 내년쯤 낳으려고 합니다. 아직 제 주위에 친구들 결혼안한 친구들 꽤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나이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좋은 사람 만나시는게 중요하죠~!

  • 6. ..
    '10.6.16 9:53 PM (116.34.xxx.195)

    제 선배는 45에 결혼..46살에 아들 낳았어요..
    더구나..정산분만으로요..다들 놀랐다는..
    늦더라도 좋은 사람 만나시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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