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6개월차 파리로 여행가는데 tip 부탁드려요~

임산부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0-06-16 12:59:51
둘째 임신중인데 한동간 여행 못갈거 같아서 무리해서 파리로 다음주에 떠난답니다.

파리는 두번째 가는건데,
첫번째때에는 2박만 있어서 2층 투어 버스 타고 한바퀴 돈정도? 가 다여서
이번엔 1주일이라 기대가 되어요.

숙소는 오페라 근처이고,
주로 편하게 지내다 올건데, [맛집], [쇼핑 필수 아이템] 좀 찍어주세요^-^

그리고 현지투어(한국회사) 몽생미쉘 당일치기 고민중인데
6개월 임산부 가기 너무 고되지 않을까요?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너무 멀어서 시간 많이 걸림)
다녀오신 분들 리뷰 부탁드릴께요.
차라리 지베르니 or 베르사유(필수코스로 안넣었음)를 갈지..고민중이랍니다.

다녀오신 분들 생생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92.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0.6.16 1:09 PM (118.216.xxx.241)

    팁은 없고 부럽네요..두번째 가시는거면 잘아시겠네요..
    흐미 암튼 잼나게 놀다오세용...홍차 좋아하시면 홍차 사오세요..향홍차 많이들 사오던데.
    뽀숑인가 거기가서 애프터눈티도 마시고 차도사고 하더라고요

  • 2. 기억
    '10.6.16 1:22 PM (211.171.xxx.203)

    8개월에 파리에 간 적 있어 남일 같지 않아요.
    신발 무조건 편하고 가벼워야 해요. 길이 돌길이라서 울퉁불퉁 걷기 힘들었던 기억만 나요.
    미술관이든 어디든 걷는게 젤 힘들었어요. 차라리 등산화가 나으려나??? 아님 요즘 많이 나오는 워킹화 필수!!!
    베르사유는 가봤었고 지베르니는 못가봤는데
    둘 다 넣으면 좋을것 같네요
    단 지베르니 가기 전 모네그림들은 엄청 공부하시면 더 좋겠어요.
    전 미술관들 주로 다녔던 기억이 많아요.
    그리고 퐁텐블루까지... 다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
    비행기에선 미국보다 훨씬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배불러도 그닥 힘들지 않게...

  • 3. jules
    '10.6.16 1:57 PM (119.202.xxx.111)

    아~~부러워요.! 파리 너무 좋죠. 호텔은 어디로 잡으셨어요?
    샹젤리제에서 프랭클린D루즈벨트역쪽으로 내려오심 양쪽 골목안마다 별 네개 이상 호텔이 많아요.
    부자동네라서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레스토랑이며 비스트로가 많은데 정말 다 맛있어요. 저녁에 샴페인 한잔 하면서 요리 드심 후회 안하실거에요. 그쪽주변에 부티크도 많고 은근 쇼핑할곳도 구석구석 있구요. 아기옷파는 가게(가격은 흉악하지만 정말 예뻐요)들이랑 샤넬근처엔 침구,도자기,아기옷등등 파는 부티크도 있구요. 메종드쇼콜라와 라뒤레,베르티옹같은 맛난 디저트가게도 오글오글..
    다른 동네는 뤽상부르공원이랑 그 주변 동네, 혹은 쁘렝땅백화점에서 슬슬 걸으면 포숑도 나오고 방돔광장도 나와요. 그 동네도 오래되고 유명한 음식점이나 제과점이 더러 있구요, 만약 쇼핑 좋아라 하시면 샹젤리제나 백화점같은 경우엔 사이즈가 없을 수도 있는데 방돔광장근처 매장엔 사이즈가 있는경우가 많아요. 훨씬 더 친절하구요.
    그리고 지베르니는 하루 날잡고 아예 아침 일찍 서둘러서 미리 기차표 예매하세요.
    역 안내소 가면 시간표 나눠줘요.
    기차가 자주 있는편이 아니고 돌아올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착해서도 물의정원 구경하시려면 줄을 한동안 서있어야해요)...특히 돌아오는 버스 시간 정확히 체크하셔서 놓치는일 없게... 놓치면 택시도 잡기 힘들어요. 완전 교외 한적한 동네라..
    참. 점심 도시락 간단하게 싸가면 더 좋구요. 식사할만한데가 별로 없어요.

    완전 제가 다 들떴네요--;
    도움되셨길~~~

  • 4. 원글이
    '10.6.16 4:48 PM (211.192.xxx.155)

    글에도 썼는데 호텔은 오페라 바로 옆으로 했어요~ 4성으로..
    이유는 르와시 버스 타고 내려서 바로 이동하려구요.
    예전에는 샹젤리제 쪽이었는데 귀국날 다시 짐찾으러가고 불편했는데
    오페라 쪽은 바로 가면 될거같아서요^^

    지베르니도 좋다니 일정에 넣어봐야겠어요^^ 제가 모네 광팬이라..
    비행기안이 문제였는데 저보다 더 배불러도 잘 다녀왔다는 기억님 글 보니 힘이 솟습니다!
    둘째라 태교 하나도 못했는데 여유있게 다녀오고 애들 옷도 사오고 해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05 책상에 매직 낙서 어떻게 지울까요?ㅜ,ㅜ 7 dd 2009/06/22 413
468804 이마트 스티커 2 궁금 2009/06/22 373
468803 달초롱어린이집 화상어린이 후원내역 공개 <1> 12 해남사는 농.. 2009/06/22 958
468802 중학교 딸아이.. 3 답답한 모정.. 2009/06/22 615
468801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3 귀여움 2009/06/22 749
468800 친구가 2달동안 해외로 '엄마가 뿔났다 휴가를 가요 3 엄뿔 휴가가.. 2009/06/22 800
468799 전에 어린이집에서화상당한 아이 랑 같은동네사는사람인데요 13 다친사람만불.. 2009/06/22 1,226
468798 [펌] 노무현 대통령님의 좋은 사진과, 추모 만화 모음 2 눈물바람 2009/06/22 594
468797 아래 "진짜 무식한사람과의 대화"..통과하세요.알죠? 8 .. 2009/06/22 371
468796 선덕여왕 케이블에서 보다가... 2 ^^; 2009/06/22 815
468795 정부, 낙동강에 설치될 보 2개 숨겼다 5 세우실 2009/06/22 525
468794 진짜 무식한 사람과의 대화.. 4 이랬다저랬다.. 2009/06/22 671
468793 더워서 못 자겠어요ㅜㅜ 인견? 리플? 뭐 살까요 5 시원한 이불.. 2009/06/22 950
468792 국채 발행하면 외국인들이 사나요? 이자가 일년에 17조씩 해외로 빠져나간다는데. 우리세금 2009/06/22 191
468791 질 좋은 빗자루 어디서 구할데 없을까요? 2 청소하자 2009/06/22 428
468790 급질문)) 물리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물리치료 2009/06/22 268
468789 서울광장을 되찾기 위해 수임인이 되어 주세요 6 되찾자~! 2009/06/22 261
468788 에어컨을 침대 바로 머리위에 설치했는데 괜찮을까요? 6 어쩌지 2009/06/22 6,553
468787 목이 볼록하게 부었어요. 2 2009/06/22 624
468786 갑자기 감자가 많이 생겼어요. 12 난감 2009/06/22 1,236
468785 영주를 위해 할 수 있는일.. 4 허브 2009/06/22 415
468784 거주지역에 따라 교육혜택이 너무 차이나요 6 배나무 2009/06/22 799
468783 38세 아줌마의 치아교정 12 치아교정 2009/06/22 1,348
468782 계란후라이 할 정도의 후라이팬 산다면 어떤거 사시겠어요? 6 .3. 2009/06/22 655
468781 삼성 이번달에 풀었나봐요 44 묻지마 보너.. 2009/06/22 4,946
468780 포인트 가장 많이 쌓이는 카드 알려주세요. 1 카드 2009/06/22 736
468779 거실로 컴퓨터를 옮기는데 인터넷선 옮기는거 무료인가요? 8 파워콤 2009/06/22 932
468778 '盧 추모콘서트' 현장에서 인터넷으로…다시, 바람이 불다 8 세우실 2009/06/22 759
468777 매실액기스 관련 질문 두가지 3 궁금해요 2009/06/22 741
468776 시조부모님 묘 이장 하는데 인부들 먹을 점심 준비하라는데 14 .... 2009/06/22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