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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머핀 한달째 실온에 방치해 봤어요.

실험자 조회수 : 4,447
작성일 : 2010-06-16 12:35:49
남편과 저, 둘째 아이 코슷코 머핀 너무 좋아합니다.
냉동실에 쟁여 두고 식 후에 하나씩 꺼내 먹곤 하는데요..
재료 표시 보면 건강에 좋치 않은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아니다 다를까... 먹다 남은 머핀 한달째 실온에 방치 중인데... 수분 날아가서 좀 굳은거 빼고는
너무 멀쩡합니다.
요즘 수박 먹고, 참외 먹고 하면 날파리 그렇게 달려 드는데, 코슷코 머핀 그 달달한 냄새에도
그 많은 날파리 근처에도 얼씬 안합니다.
안먹어야 겠어요.
'유전자 변형 옥수수 포함 가능성 있슴'이란 문구도 참 얍삽한 것 같아요...;;;;;;;;;;;;
IP : 114.205.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iro
    '10.6.16 12:37 PM (115.20.xxx.34)

    뜌레** 빠리***빵두 그러던데요.. 한달은 아니고 2주.. 빵이 밀가루랑 계란으로만 만드는게 아닌가봐요 요즘은.........ㅠ.ㅠ

  • 2. 먹지마세요
    '10.6.16 12:38 PM (211.104.xxx.129)

    버리세요
    보기에 멀쩡해도 안에서 이미 산화 부패 다 일어났어요

  • 3.
    '10.6.16 12:40 PM (115.41.xxx.10)

    제가 만들어도 쉽게 안 상해요.
    쿠키는 한달 이상을 둬도 멀쩡하구요.
    그래도 코슷코 빵은 안 사 먹어요.
    기름기가 너무 많아요.

  • 4. 실험자
    '10.6.16 12:41 PM (114.205.xxx.85)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가 한동안 자주 가던 동네 마트내 빵집이 있었는데.. 거기 식빵은 냉장고에 넣어놔도 유통기한 좀 지나면 곰팡이가 심하게 피었어요...
    파리*** 빵도 실험해 봤는데 멀쩡했어요~

  • 5. 그럼
    '10.6.16 12:43 PM (115.41.xxx.10)

    밀가루가 다른가보네요. 밀가루 자체에 방부제가 많이 들었잖아요.

  • 6. 홈더하기
    '10.6.16 12:45 PM (121.169.xxx.38)

    홈더하기 안에 있는 빵집 있죠...거기 식빵도 장난 아니에요
    제가 작년 겨울에 심한 입덧으로 음식냄새를 못맡은 관계로...12월초에 산 빵을 베란다에
    방치하다시피 놔뒀는데...처음에는 잊고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패하지 않는걸 보고 언
    제까지 멀쩡한가 보자 궁금해서 싶어서 놔뒀더니...3월말까지 멀쩡했어요...

  • 7. 저는
    '10.6.16 12:54 PM (183.100.xxx.68)

    뚜레쥬르 식빵... 사흘 지나니까 금방 파란곰팡이가 피던걸요.
    우리집이 곰팡이 균류가 살기 좋은건가? ^^;

  • 8.
    '10.6.16 12:55 PM (122.128.xxx.34)

    코스트코 베이글을 샀었는데 뒷베란다선반에 올려두고 일주일 시골갔다오니 완전 곰팡이 덩어리던데요?? 모닝빵도요.
    ㅃㅏ뤼xxx 빵은 오히려 멀쩡하구요.그담부턴 코스트코 빵 사 먹어요.

  • 9. 실험자
    '10.6.16 12:56 PM (114.205.xxx.85)

    윗님~ 뚜레쥬르 어떤 식빵이였어요...?
    저희집 식빵 자주 사다 먹는데.. 좀 알려주세요~ 앞으론 그걸루다 사다먹게요,,,,

  • 10. 그게요
    '10.6.16 12:58 PM (115.41.xxx.10)

    밀가루 종류, 조리법, 첨가물 등에 의해 결정되는거 같네요.
    저도 제가 만든 빵이 오래가서 놀라거든요.

  • 11. @@
    '10.6.16 1:04 PM (125.187.xxx.204)

    새로 나온 바케트빵.... 실온에서 5일
    곰팡이 장난아니던데요.

  • 12. 별사탕
    '10.6.16 1:05 PM (110.10.xxx.216)

    저도 집에서 해 먹자 주의로 살아요

    그런데 실험이 궁금하네요..(딴지 아니구요~)
    곰팡이는 온도와 습도가 맞아야 잘 생겨요
    한국 여름 날씨에 밥 상하는 것 보다 오히려 동남아의 더 더운 날씨에서 밥이 덜 상하더라구요
    한국이 더 습하잖아요

    어떨 때는 빵에 곰팡이가 피고 어떨 때는 곰팡이가 안피는 경우도 있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습도가 달랐던 것 같아요
    식빵을 봉지에 넣어서 습기가 많은 상태에서는 파란 곰팡이 투성이
    그냥 내놨을 때는 잘 안생기더군요
    이게 말라서 습도가 곰팡이 생육 조건에 맞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저는 코슷코 빵 안사먹는데요.. 트랜스 지방이 있다고 해서...
    혹시 머핀을 접시에 내 놓은 것은 아니신지요?
    그럼 머핀이 마르면서 곰팡이가 생길 조건하고 멀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에 코슷코 머핀 한 번 샀다가 맛없어서 식탁에 그냥 뒀더니 곰팡이가 폈어요

    쿠키는 건조해서 곰팡이가 잘 안생기긴 해요
    비스킷 이란 말이 비스( 두번) 구워서 수분을 제거해서 장기 저장이 가능하게 한 거니까요
    건빵 .. 잘 안상하지요


    그러니 뚜 모시기와 빠 모시기 빵도 곰팡이가 안생겼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13. .
    '10.6.16 1:16 PM (58.227.xxx.121)

    윗님 말씀이 맞아요.
    마트에서 사온 이천원짜리 삽립식빵.. 사온지 이틀만에 유통기한 되기도 전에 곰팡이 피었었어요.
    작년 여름 장마때 그랬었구요.
    겨울에는 똑같은 빵을 훨씬 오래 둬도 곰팡이 잘 안피어요.
    그나마 식빵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잘 상하는 편인데요.
    설탕, 버터 많이 들어간 것들은 웬만해선 안 상합니다.
    지난 겨울 제가 만든 실패한 쿠키.. 맛없어서 한달 넘게 굴러다니던거 너무 멀쩡하던데요.
    들어간 재료 아까와서 못버리고 그냥 뒀다가 한참 뒤에 버렸는데,
    오래되서 조금 눅눅해졌을 지언정 곰팡이가 피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차마 먹어볼 용기는 없어서 맛이 멀쩡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당연히 밀가루에 원래 들어있었을 방부제 외에는 국산 버터와 설탕, 달걀로 만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재료들이었구요.

  • 14. 실험자
    '10.6.16 1:18 PM (114.205.xxx.85)

    요즘 날씨에도 너무 멀쩡하니 좀 충격이긴 해서요......^^;

  • 15. 홈더하기
    '10.6.16 1:23 PM (121.169.xxx.38)

    홈더하기 식빵 봉지채로 열어보지도 않고 베란다에 방치했는데...
    식빵이 다른빵보다 빨리 상하는 편이라면 홈더하기 식빵은 정말 첨가물 짱인가봐요
    겨울임을 감안하더라도...장장 4개월은 너무 심한듯...참고로 울집 베란다 습기가 장난
    아니거든요...일주일에 한번은 락스로 닦아줘야 할정도로 곰팡이가 잘 피는데...암튼 대단해요

    어느집 빵만 유난히 첨가물 많고 어느집 빵은 아니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걸 보고나서는 홈더하기에서 빵 못사겠드라구요...못봤으면 모를까...

  • 16. 별사탕
    '10.6.16 1:59 PM (110.10.xxx.216)

    홈더하기님
    그 식빵은 습도는 맞지만 온도가 안맞아서 곰팡이가 안핀 것일거에요

  • 17. 제 생각에도
    '10.6.16 2:37 PM (58.140.xxx.194)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다른 거 같아요.
    제가 만든 빵도 카스테라 이런 것은 안 상하더라구요.
    달달한 것들은...

  • 18. .
    '10.6.16 4:32 PM (121.135.xxx.123)

    우리집엔 넉달된 코스트코 브라우니 있어요.
    비닐포장 그대로 몇개 남겨봤는데 곰팡이 하나도 안피고 그대로 딱딱한 미이라상태예요.

  • 19. 마르면
    '10.6.16 4:47 PM (110.9.xxx.249)

    곰팡이 안펴요.
    베이글 먹다 둔 건 절대 안피더군요.
    근데... 봉지째 그대로 둔 건 새파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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