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각자 돈 관리를 하자고 합니다.

각자 조회수 : 8,628
작성일 : 2010-06-16 12:34:44
남편은 이제 4개월차 회사원입니다. 갓 수습 딱지를 뗀 사람이에요.
그전까지는 제가 번 돈으로 살았구요, 수습기간동안은 돈을 많이 받은것도 아니고
그것 마저도 시댁과 친정에 용돈 팍팍 쏘고, 옷 사입고 하느라 모일 돈도 없었습니다.

이제 각자 돈 관리를 하자고 합니다.
자기가 번 돈 자기가 만져 보고 싶데요.
돈 버는 유세 정말 드러워서 못보겠어요.
남편 회사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과외 선생이라 그런거 잘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 남편이 하도 속썩여서 잘 못먹고, 못자고, 하혈을 오래 하네요)
병원에서 쉬라고 해서 일을 많이 못하고
벌이가 예전처럼 많지는 않으면서 병원비는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벌어서 대기업 보내놓고, 뒷바라지 했더니만 저에게 돌아오는 것이 결국 이겁니다.
회사 사람들도 부부가 서로 각자 돈 관리하고, 없을때 빌리고 갚고 하면서 산다네요.
병원비가 모자라면 무이자로 빌려 준답니다.
건강해지면 일해서 갚으래요 -_-;;;
대신 공과금과 마트에서 생필품사는것, 장보는것은 남편이 낸다고 하더라구요.
계산해보니 25만원~30만원 되고 반씩 부담했을 경우 15만원 이내의 돈이 되는데...
그리고 집안일은 제가 다 합니다. 주말에 화분에 물주기 정도는 해주지면
평소에 빨래, 청소, 식사준비, 설거지 다 제가 하거든요.
그럼 한달에 제 노동 댓가가 15만원밖에 안된다는 건지 짜증이 나고 있구요.
핸드폰비, 보험료, 저금도 각자 하잡니다.
차는  병원다니고, 과외 다니고, 마트가고 하느라 제가 거의 갖고 다니는데
남편은 두달에 일주일정도 야간 근무라서 그때 차를 쓴다네요.
차에 대해서는 어떻게 부담할것이냐고 했더니
세금은 반반, 소모품은 제가, 하이패스는 남편이(남편 신용카드에 연결되어 있거든요)
기름값은 제가 내잡니다.

지난 명절에 시댁에 용돈 드리고, 제사때마다 용돈 드리고
생신때도 다른 형제들보다 돈 더 쓰고
제가 바보였어요.
비자금 한푼 없이 지금 너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에요.
시댁에 왜그렇게 돈을 썻는지 제가 너무 모자랐나봐요.
다른 형제들보다 용돈 더 드릴 생각을 제가 왜 했을까요.

지금 저는 자꾸 들어가는 병원비 때문에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고
소심한 반항으로
예전에는 제가 거는 전화가 더 싸서 신랑한테 전화가 오면 끊고 제가 다시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절대 안그러구요.
얼마전에 마트에 랩을 사러 갔는데 3M에서 나오는 커터 들어간걸로 사왔어요.
예전같으면 저렴한 걸로 샀을텐데 말이에요.
우유도 꼬박꼬박 열심히 사다가 마시고 말이에요.

내가 집안일 하는걸로 너무 댓가가 적다고,
운동이라고 끊어주던지(병원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좀 하라길래 요가를 하려고 했거든요)
맛사지라도 끊어 주던지 (배가 찬 편이라 생리통도 심하고 하혈이 오래 되길래 복부맛사지좀 해보려구요)
해달라니까 그런건 제가 알아서 하라네요.
제 건강이 다시 원상복귀되고, 일을 예전처럼 한다면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지나친 무리에요.

열받아요.
어머님 지난 생신때도, 이번 어버이날에도 설화수 풀세트 해드렸는데
앞으로는 생신도 각자 챙기기로 했으니 윤조에센스 하나 하던지 탄력크림 하나 하던지 하려구요.

남편한테 어떻게 복수할까요.
이런걸보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하나봐요.
IP : 114.204.xxx.152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6 12:37 PM (121.50.xxx.124)

    싸가지 없는 남편입니다. 지금껏 가계부 쓰신 거 있으면 그 돈 먼저 반 갚으라 하세요.
    니네 회사 사람들 다 그런다며? 지금껏 없어서 빌렸으니 이제 갚아야겠네. 그렇게 이야기하고 1년 내에 갚으라 기한 정해주세요.

  • 2.
    '10.6.16 12:38 PM (98.110.xxx.195)

    아이 없으면 확,,,정리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뭐 저런 머저* 같은 넘이 다 있대요?.

  • 3. ..
    '10.6.16 12:38 PM (125.139.xxx.10)

    급여 각자 관리하는 남자가 얼마나 된다고~ 원글님 남편 미친X 이라고 욕이 다 나오네요
    헌신하면 헌신짝 되는군요.
    절대로 그렇게 못하겠다고 하셔요
    용돈 딱 얼마 이체 해주고 통장 내놓으라고 하셔요.
    전업주부 한달 급여가 2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생활비 외에 원글님 월급으로만 200씩 추가로 달라고 하시던지요

  • 4. ..
    '10.6.16 12:38 PM (222.111.xxx.94)

    결혼이 아니고 동거 생활하자는거네요.. 남편이 잠재적으로 님과 해로할 맘이 없나봐요.

  • 5. 이제까지
    '10.6.16 12:39 PM (210.217.xxx.67)

    뒷바라지 한거 다 받아내셔야 겠어요. 남편 논리로는,,,,

  • 6. ..
    '10.6.16 12:40 PM (121.167.xxx.141)

    정말 어의 없네요. 배은망덕한.*

  • 7. 그동안
    '10.6.16 12:40 PM (119.65.xxx.22)

    원글님 남편안테 들어간돈 계산하셔서 청구하세요 살다살다..별..희한한 남편을 다 보겠다는.. 부인돈은 지돈처럼 쓰고 지돈은 지돈인거고.. 그런셈인가요

  • 8. ....
    '10.6.16 12:41 PM (211.49.xxx.134)

    저런남자랑 살수있나요 ?전 안살거같아요 .

  • 9. ...
    '10.6.16 12:43 PM (211.193.xxx.133)

    싸가지 없는 새* 지금까지 쓴거나 먼저 다 갚고 지껄이라고 한방 먹여주삼..
    인간이냐???

  • 10. 그럴거면
    '10.6.16 12:45 PM (220.86.xxx.179)

    왜 결혼했나요? 가정주부 월급이 얼만데.. 이제 겨우 4달짜리 회사원이 유세인가요?
    나중에 아기 낳으면 분유값도 반땅인가요? 남의 남편한테 뭐라하기 그렇지만 참 네가지가
    많이 부족하신 분이네요.. 저도 정나미가 떨어져서 같이 안살거 같아요

  • 11. 미쳐
    '10.6.16 12:48 PM (125.188.xxx.5)

    시댁에 일원도 쓰지 마시고, 시어머니께 말씀하세요.
    이래저래 해서 돈 각자 쓰자고 하는데, 지금 벌이가 없어서 병원도 맘편히 못다닌다고...
    집안일도 딱 님 건사만 하시고, 진담으로.... 남편 미친거 아닙니까?

  • 12. ..
    '10.6.16 12:48 PM (114.206.xxx.128)

    와 정말 배은망덕하네요..-_-
    그럼 돈관리 따로 하기 전에 그동안 님이 시댁에 하신것과 님이 남편한테 돈 쓰신것 정산해서
    그거먼저 갚고 그렇게 하자고 하세요
    저라면 정말 같이 살기가 싫겠네요 -_-

  • 13. ..
    '10.6.16 12:50 PM (211.44.xxx.50)

    정말 정나미 떨어지네요.

    실제로 맞벌이 하는 부부 중에 공동 생활비 부분은 각자 차출해서 쓰고
    나머지 각자 번 돈은 서로 터치 안하고 각자 관리하는 부부도 많이 보긴 했어요.
    근데, 그건 서로 합의하에 '부부'라는 테두리를 최우선시 하면서 만들어지는 시스템이지
    어느 일방이 '다른 사람도 다 한대' '서로 모자라면 빌리고 갚고 한대'하는 식으로 밀어붙이는 식은 절대 아니예요.
    겨우 돈벌기 시작하면서 못된것만 먼저 보고 배우나보네요.
    그간 뒷바라지한 돈 다 뱉어내라고 하세요.
    정말 정떨어진다-0-;;

  • 14. .
    '10.6.16 12:50 PM (119.196.xxx.28)

    미안하지만 남편이 좀 철딱서니가 없는것 같네요.
    막내로 세상물정모르고 제 하고 싶은 일만 하다가 결혼하고나서도 내 마음대로 살래하는 사람같애요.
    결혼하면 부부가 같이 해야지요. 니것 내것 따지면 결혼생활 못하지요.
    자신은 와이프가 제공하는 편안한 결혼생활을 만끽하면서 내것은 나눠같지 않겠다는 심보...
    참 뭣하네요.

  • 15.
    '10.6.16 12:53 PM (112.151.xxx.97)

    그냥... 각자의 길을 모색해보세요.
    정말 몸 아플때 안 챙겨주는 사람이랑 어떻게 늘그막까지 살려고 하십니까?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대기업에서 누가 그런답니까? 이제 돈버니깐 아까운거죠.
    저 다닐때도 그런 사람 못봤고, 지금 다니는 제 남편도... 자기돈 없습니다.
    다 제가 관리합니다.

    님 남편 정말 약도 없고 너무하네요.

    저축은 안합답니까? 함께 미래를 보는 자세가 아니에요

  • 16. 세상에나.
    '10.6.16 12:54 PM (114.205.xxx.85)

    이 글 읽으니 울 남편한테 잘해야겠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이런 남편도 있군요...

  • 17. 별~
    '10.6.16 12:55 PM (143.248.xxx.67)

    원글님 남편한테 들어간돈 계산하셔서 청구하세요 22222
    현재 생활비 들어가는 내역 정리하셔서 월생화비/2 * 지금까지 백수개월수
    + 명절 값
    + 생신값
    + 도우미비용 (간단하게 월 150에서 둘이니까 75만원)* 개월수

    별 상그지 같은 인간을 다 보네요. (원글님 쏘리요)

  • 18. 열나서
    '10.6.16 12:57 PM (202.169.xxx.138)

    원글님 남편한테 들어간돈 계산하셔서 청구하세요 333333333

    글 읽고 로그인 했습니다.
    님의 남편 바람피는 남편들보다 못하단 생각이 듭니다.
    결혼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온전히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 혼자 살 것이지...

  • 19. 음..
    '10.6.16 12:59 PM (180.66.xxx.94)

    원글님 남편한테 들어간 돈 계산하셔서 청구하세요 44444444

    그리고 원글님도 이해 안 되요.
    시어머니에게 윤조에센스나 탄력크림을 왜 사주나요.
    남편이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대차고 모질게 나가세요.

  • 20. 15만원이면
    '10.6.16 1:00 PM (112.148.xxx.223)

    한달에 딱 이틀만 집안일 하시고 나머지는 모른척 하세요
    같이 살 이유가 없는 못된 분이네요

  • 21. 진짜
    '10.6.16 1:02 PM (125.178.xxx.192)

    버러지같은 남편이네요
    헤어지세요

  • 22. ..
    '10.6.16 1:02 PM (163.152.xxx.239)

    원글님 남편한테 들어간 돈 계산하셔서 청구하세요 55555555
    주변에 그리 사는 집 거의 못 봤습니다. 10에 한 집 정도요
    저라면 룸메이트 구하라고 쪽지 남기고 집 나갈렵니다
    치사하고 드러운. 왜 같이 살아요?

  • 23. 헤괴한...
    '10.6.16 1:04 PM (112.169.xxx.226)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하시고 지금까지 들어간돈 먼저 받으세요.33333333333
    그 후부터 찌질한 ㄴ 말대로 하자하고....이혼준비하세요.
    님 몸 아파지면 입에 물한모금 넣어줄 사람 절대 아닙니다.
    측은지심이라도 기본적으로 있어야지...성욕 푸든데...돈 안들이고
    지 벌은거 지맘대로....이기주의의 초절정입니다

    헤어지실때즈음...요 댓글들 쫙 프린트해서 옵션으로 주세요.
    원글님 잠시 귀막으세요!
    나두 욕나옵니다~~
    별 그지중에 상그지 같은 ㅆㅂ얼놈 같으니라구...ㅌㅌ
    글구 시댁에 설화수 샘플도 아깝습니다.

  • 24. 헐....
    '10.6.16 1:06 PM (211.210.xxx.62)

    계속 같이 사신다면 똑같이 해주세요.
    아이를 낳게 되면 육아비용도 청구하시고
    세탁이나 밥 차려줄때도 계산해서 받으세요.
    하혈까지 하는데 남편이 맞나 싶네요.

  • 25. ...
    '10.6.16 1:06 PM (203.142.xxx.241)

    애 없으시죠?
    애시당초 이혼하세요
    싹수가 노랗습니다.

  • 26. eco
    '10.6.16 1:10 PM (119.69.xxx.155)

    돈관리를 각자 하자는건 그렇다 치지만
    그외 디테일한 것들을 읽어보면 정말 찌질하기 그지 없군요.
    원글님이 밥 먹는데 들어가는 쌀값도 자기돈으로 사라면 아까워서
    벌벌 떨 분이네요. 대기업 제가 다녀봐서 아는데 처음 입사하면
    원래 연수같은데 가고 인재대접받고 막 높은 사람들 보게되고 연예인들이 축하공연오고
    또 자기 또래의 잘난 사람들에 둘러 싸여서 잠깐 자기가 상류층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그러다 얼마 못가 회사의 소모품이 되면서 조금씩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지금은 자기가 열심히만 하면 무슨 임원급이라도 올라갈 것같은 착각에 빠져있겠지만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다시 기댈곳이 없어지면 얼마나 비참해지려고 그러는건지 참.
    불쌍한 인간이네요.

  • 27. 별 그지같은..
    '10.6.16 1:11 PM (218.153.xxx.186)

    별 그지같은 놈을 다 봤네요....
    님 너무 안댔어요...
    아니 무슨 부부가 친구끼리 자취하는것처럼 군답니까?
    친구도 그렇게 뒷바라지 했으면 그렇게 못나오는 겁니다.......
    우와... 점심 먹은거 확 뒤집어 질라고 그러네요..

    엑셀로 그동안 들어간거 싹 정리하시고
    그거 정산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집안일 하는거 일하는 겁니다.
    전업주부들 이혼할 때 집안일도 일한걸루 해서 돈 번걸루 되자나요...
    그거 한달에 얼만지 기억 안나지만 꽤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막말로 아내 없이 집안일 다 하려면 도우미 아줌마 급여가 얼만데요..
    그거 계산해서 * 결혼기간..
    한담에 그것도 마저 정산해달라고 하신담에....

    그리고 이혼하시고 양육비 청구하시면 되겠네요...
    완전 웃겨~!! 진짜...

    님~! 꼭 받아내세요~~~~~~홧팅~!

  • 28. ..
    '10.6.16 1:12 PM (211.114.xxx.233)

    원글님이 그동안 너무 잘해주셨나봐요..마음이 태평양 이신가?
    지금 그리 나온다면 갑자기 사람이 변한게 아니고 일치감치 싹수가 노~랬을텐데
    그동안 어떻게 사셨나요?
    세상에나~~배은망덕도 유분수지~~
    각자 그렇게 살다가도 원글님 사정이 안좋고 몸이 안좋으면 니돈내돈 안가리고 돌봐야 정상일것 같은데...
    너무 인정머리가 없어요...

  • 29. --
    '10.6.16 1:18 PM (58.239.xxx.34)

    정말 결혼하시고 부부? 맞으신가요??
    아플때나 슬프때나 흰머리 파뿌리 되도록~ 그렇게 서약하신거 맞으신지??
    님 몸 아프고 하신대 남편이란 분이 우찌그리 매몰찬지;;
    어이없어 글 한자 남깁니다... 솔직히 심정으론 아기 없으면 이혼하시라 하고 싶네요
    돈 생기니 혼자 놀고 싶다 이거인데 한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이 없네요
    이런 분은 아마 아기 생겨도 똑같을듯한데.. 음 달라질 소지가 보인다면 모를까......
    아기 생기면 님만 더 힘들어질듯해서 ㅠㅠ

  • 30. 어머머
    '10.6.16 1:18 PM (115.93.xxx.69)

    그럼 자기 옷도 각자 빨레하고 밥도 각자 해먹지..원글님이 식모도 아니고..
    정말 찌질하다..
    대기업들어갔다고 세상이 자기 것인줄 아는가보군요.
    신입사원이면 월급도 얼마 안될텐데... 40-50대면 나와와 할텐데.. 그땐 또 원글님께 빌붙을려고 하겠죠..

    혹여나.. 딴여자 생긴건 아닌지 의심이 되네요. 비자금 단단히 챙기시길...

  • 31. 헐..
    '10.6.16 1:20 PM (221.146.xxx.1)

    병원비가 모자라면 무이자로 빌려 준답니다.
    건강해지면 일해서 갚으래요 -_-;;;

    ======================

    이것이 인간이 할 말입니까?

  • 32. ...
    '10.6.16 1:20 PM (112.156.xxx.175)

    님 몸이 안 좋으신대 남편 입에서 저런말이 나오던가요?-_-
    차라리 결혼안하고 혼자 살고 말지

    외벌이이면 경제는 함께 관리하고,
    맞벌이인데 각자 관라한다면 모든 집안일 반반 생활비 반반하고 각자 부모에겐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얼마정도는 모를일에 대비해서 공동명의로 저금한다던지 등등 미리 상의하고 정확히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도 경제적 능력이 비슷할 때의 이야기죠.
    이제껏 남편 수발 들었더니 정말 배은망덕하네요.
    우선 그동안의 것 모두 갚고 반반 나누라고 하세요.-_-
    앞으로 아이 낳거나 해서 님이 돈 못벌면 경제적 유세가 아주 대단하겠네요.

    경제적 능력이 비슷하면 오히려 각자 관리하는게 편할 것 같긴 합니다.
    평등해서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고 시댁 문제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그러나 이건 남편뇌속에 부부평등의식이 자리잡고 있을때의 이야기이고 경제는 각자관리하는데
    집안일은 나몰라라 여자몫이라고 생각하면 문제이죠.

    님 남편은 정말 정나미 떨어지겠어요. 특히 병원비 이야기에서...
    당당하게 말씀해서 경제적 주도권 가져오세요. 솔직히 남편은 공평하게 반반할 사람은 못 되고 속도 좁은 것 같네요. 각자 관리하면 남보다 더 멀어질 것 같아요.
    언젠가 사랑과 전쟁에 나온 이야기하고 똑같아요. 한번 봐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_- 여자는 아이 낳으면 돈을 못버니 아이도 못갖고 평등하게 부모 각자 챙기다보니 시집과도 멀어지게 되고 처음에는 여자가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나중엔 적응하고 남편이 불만이더군요.
    부부가 각자 독립적 인식이 확실하고 의견조율이 잘되고 애정도가 높으면 괜찮지만 철없는 남자라면 각자 관리하면 힘들어요.

  • 33. 별사탕
    '10.6.16 1:21 PM (110.10.xxx.216)

    농담으로 한 소리가 아니면
    이혼하세요...
    혼자 살면 돈 더 잘모아요
    시가에 선물로 크림은 왜? 남편이 잘 할텐데...

    마누라는 도우미에 섹* 파트너랍니까?

    오늘 자게에서 제일 열받는 소리네요
    저런 인간도 다 있구나...
    꼭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이 미친넘아~~~~~~

  • 34.
    '10.6.16 1:24 PM (218.38.xxx.130)

    그 남편.. 열다섯살짜리 중학생이라도 그따위 인격 보기 드뭅니다.
    그동안 경제적 기여를 9대 1로 나누자며 이혼하자고 엄포 놓으세요. 진심처럼 보이게 무섭게요.
    남편, 공부만 하고 집안일은 안 했을 거 아녜요? 백수를 키워놨떠니 뭐 이런..

  • 35. 긴머리무수리
    '10.6.16 1:24 PM (110.9.xxx.152)

    그거슨..인간이 아녀......

  • 36. 딴건
    '10.6.16 1:25 PM (211.114.xxx.137)

    딴건 몰라도 병원비 무이자로 빌려준다라는 말하고 몸좋아지면 일해서 갚아라니..
    님 정말 다시 생각해보셔야하는거 아녜요?

  • 37. .
    '10.6.16 1:26 PM (58.227.xxx.121)

    윗님들 말씀처럼 그동안 돈 들어간거 다 계산해서 청구하시구요.
    원글님 가사노동 비용도 청구하세요.
    원글님은 풀타임이니까 한국인 입주 도우미가 받는 정도 보수를 받으셔야겠네요.
    진짜 별 황당하고 그지같은 경우를 다봤네요.
    부부가 각자 돈 관리하는 경우에도 그렇게 찌질하게 하는 경우 못봤습니다.
    맞벌이하는 경우 각자 일정비용 생활비로 내고 그 나머지를 관리하는거죠.
    그리고 대부분은 아내가 관리합니다.
    원글님 남편처럼 그렇게 하는 사람 있으면 얘기 들어보게 한번 데려와보라고 하세요.
    정말이지 그런 생각을 해냈다는 자체가 너무너무 찌질하네요.
    어휴...철이 없다고 하기엔 좀 심해요.

  • 38. ..;
    '10.6.16 1:29 PM (121.170.xxx.178)

    아이 있으신가요? 만약 아이 없으시면 당장이라도 정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결혼 생활 계속 유지할 마음이 있다면 남편 목을 비틀어서라도 경제권 틀어쥐세요.
    정리할 마음도 없고 남편하고 싸워 이길 자신도 없으면 그냥 남편 하자는 대로 그렇게 사는 수 밖에 없어요.

  • 39. ..
    '10.6.16 1:30 PM (211.199.xxx.37)

    뒷조사 해보세요..제주변에 회사입사하고 수습기간에 눈맞은경우 엄청 많던데..-- 교육받고 하면서 ...--

  • 40. 그럼 정산부터
    '10.6.16 1:30 PM (115.178.xxx.253)

    해야지요.
    그동안 원글님이 번돈으로 생활한 생활비며, 시댁에 들어간 돈 , 공부하느라 추가로 들어간 돈
    정산부터 하고 시작하자고 하시고..
    그렇게 하는게 과연 부부인지 생각부터 해보라고 하세요..

    직장인들 10에 9은 부인이 관리합니다.
    맞벌이여도.. 저도 그렇습니다.
    각자 관리하느사람들 돈 모으지 못합니다.

    정말 웃기는 짬뽕입니다. @@#$@!@!@
    남편분 보여드리라고 더 심한 말은 삼가합니다.

  • 41.
    '10.6.16 1:33 PM (121.151.xxx.154)

    들어오면 확실하게 마무리하세요

    저라면
    당신이 그런식으로 생각할지 몰랐다
    나는 결혼햇으니 당신과 내가 이가정을 이끌어가는것이라고 생각했고
    당신이 돈을 벌지못하는 몇년동안 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지금 당신이 돈을벌고 내가 아파서 못번다고해서
    그렇게 말할거라 꿈에도 생각하지못햇는데
    세상사람들 다 나처럼 생각하고 살았나보다 내가 잘못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그동안 생활비들어간것 반정도는 달라
    그걸 해결하면 바로 이혼해 주겠다
    난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이랑 더이상 살고싶지않다
    그러니 내가 당신이랑 살면서 들어간 비용들을해결해 달라
    하겠습니다

    화를 내는것도 아니고
    아주 냉정하고 말을할겁니다

    이건 말이 안됩니다
    처음부터 맞벌이 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부부라고할지라도
    그런식으로 말을하는것은 같이살 의미가업는것이지요

    원글님 잘생각해보세요
    어떤것이 님스스로를 위하는일인지

    제남편도 대기업에 다니지만
    제가 다 관리하고잇습니다

  • 42. ...
    '10.6.16 1:36 PM (222.109.xxx.26)

    아놔....열받아서 로긴하긴 했는데,
    넘 심한 말 나올 것 같아서 글을 못 적겠네여..;
    댓글들 좀 보여주세여...님 남편이라는 **한테여...ㅡㅡ^

  • 43. .
    '10.6.16 1:39 PM (211.208.xxx.73)

    진짜 결혼한 부부 맞나요??
    이런 계산은 친구끼리도 껄끄러운 이야기고,
    그냥 기숙사 룸메이트 수준이네요.

  • 44. 음님
    '10.6.16 1:40 PM (125.182.xxx.132)

    말씀에 공감합니다.
    원글님 기질이 보드러워 억울한 일있어도 즉시 적절한 응대를 못하시는 분 같은데
    댓글들 읽어 보시고 남편에게 할말 정리해서 혼자 연습해 보고,
    남편에게 차분하고 냉정하게 말씀하세요.

  • 45. 살다살다
    '10.6.16 1:47 PM (58.120.xxx.243)

    이런 치사한것들을 봤나

  • 46. 찌질이
    '10.6.16 1:47 PM (59.2.xxx.16)

    남편분 완전 상찌질이네요
    그동안 고생해온 아내한테 뭔 짓거리인지...
    님도 이번기회에 "요즘 과외도 전같지않고,,나도 공부해서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취직하고싶다,그동안 내가 당신 취업할때까지 뒷바라지 해줬으니 당신도 그렇게 해다오."하세요
    별 듣다듣다 빙신같은 소리 다 듣네요 아휴 참 내..
    원글님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래...

  • 47. 찌질이
    '10.6.16 1:49 PM (59.2.xxx.16)

    와 정말 생각할수록 정떨어져
    원글님!!
    꼭 남편*보다 더 잘되서 꼭꼭 후회하게 만들어주세요
    화이팅!!!!

  • 48. 정말
    '10.6.16 1:52 PM (180.68.xxx.220)

    인가요? 같이 사는 이유가 뭐래요???
    그냥 룸메이트????
    정말 제남편이 그런 말 했으면 확 엎어버렸을꺼 같아요
    할말이 없네요.
    그동안 뒷바라지한 돈 다 달라하세요.
    그리고 그동안 님돈으로 시댁에 해드렸던거 까지 다 받으세요..
    시댁에도 얘기하세요..이제는 선물도 못해주겠다구요..
    님남편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하네요..

  • 49. 왜~
    '10.6.16 2:01 PM (221.139.xxx.171)

    잠자리 요구하면서 돈은 안던지던가요?
    참~어이없는 남편이네요
    너무 정떨어집니다
    어디 남편이라고 믿고 살겠나요
    아퍼서 돈 쭈~욱 못 벌면 운동이고 뭐고 없다는거 아닌가요?
    에고~~님 같이 살려면 님 몸부터 추스르셔야 겠습니다
    정신 빠짝 차리시구요

  • 50. ...
    '10.6.16 2:06 PM (203.248.xxx.13)

    단순히 제목만 보고 맞벌이부부가 각자 돈관리 할수 있겠지하고
    들어왔다가 글내용보고 정말 뜨악입니다..
    아내가 아파서 병원 다닌다는데 지딴에는 선심쓰면서 무이자로 빌려준다니...
    저게 사람입니까?

    맞벌이부부가 각자 돈관리하는 경우는 있지만 도대체 누구가 서로 모자르면
    돈빌리고 갚는답니까?
    그리고 그런 경우가 있다해도 그것은 두사람이 똑같은 상태에서 출발했을때
    얘기지...백수새끼를 그동안 벌어 먹였더니...완전 뒷통수치는 격이네요..

    저런 놈과 같이 살 이유가 없습니다...

  • 51. 별사탕
    '10.6.16 2:07 PM (110.10.xxx.216)

    각자 딴 주머니 차고 생활비는 공동으로 내자...
    라는 마인드라도
    병원비 빌려줄게는 아니잖아요~~~~

    무조건 남편에게 돈을 빌리세요
    요즘 수입이 없으니 자꾸 빌려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못빌려준다고 하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동생, 동서(..는 빼고) 남편 피붙이들한테 다 돈을 빌리세요
    20만원 30만원.. 고 정도씩.
    그리고는 갚지 마세요
    나중에 말 생기면 내가 번 건 그냥 써놓고 자기가 버니까 그렇게 하자고해서
    돈도 없고해서.. 그냥 빌려썼는데 갚을 능력 안된다..
    하고 배째라고 하세요

    지금 이 상황에 원글님 오만정이 다 떨어졌겠네요...
    밤에는... 한번에 20만원씩 내라고 하세요
    벌이가 없어서 그거라도 받아서 살아야겠다고...

    열받아서 또 들어왔네요...

  • 52. ...
    '10.6.16 2:10 PM (203.248.xxx.14)

    위에 왜~님..
    잠자리 요구하면서 돈 던지면 그래도 괜찮겠지요..
    저자식은 그런경우에는 자기 아내입니다...
    매사에 자기가 유리한데로만 생각하는 놈이죠..

  • 53. 그러자고
    '10.6.16 2:12 PM (114.203.xxx.40)

    하세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계산은 확실해야 하니까 여태껏 원글님이 벌어서 먹여 살린 것 갚을때까지는 월급은 차압해야지요.

  • 54. 어이구
    '10.6.16 2:18 PM (118.32.xxx.193)

    무조건 각자관리 하지 마시구요 그동안 남편이 취업준비하는 기간만큼(몇년이신지) 회사다니면서 밥하고 청소하고 월급도 고스란히 집안일로 쓰시고, 그동안 원글님 번 돈은 없는셈 치자고 하세요.. 그래서 서로 빚진것 없이 청산하고 앞으로도 아침은 남편 저녁은 아내가 준비한다던지 가사분담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고, 차는 본래 누구소유죠? 그것도 다 비용처리 하세요

    저라면 정신상태가 썩었다고 당장 이혼하자고 하겠네요. 너무 이기적인 발상인데 원글님이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 맞는 말인줄 알테니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해야해요

  • 55. 흠...
    '10.6.16 2:42 PM (59.11.xxx.160)

    여태까지것 정산부터 하자고하세요...

  • 56. 당연히
    '10.6.16 2:56 PM (61.255.xxx.136)

    여지껏 남편과 시댁에 들어간돈 정산하라 하셔야죠,
    계산이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더구나 아픈 아내 병원비도 꾸어준다니, 이런 남편을 믿고 어찌 사나요,,,,
    일단 그동안 쓴돈 부터 갚으라하시구요,
    다음 일은 그후에 생각해보세요,

  • 57. ㅠㅠㅠ
    '10.6.16 3:29 PM (221.138.xxx.206)

    좋은것 많이 드시고 치료받으셔서 몸부터 정상으로 만드시고
    하나하나 준비하세요 절대로 오래 같이 살*이 못됩니다.

  • 58. ///
    '10.6.16 3:42 PM (124.54.xxx.210)

    s그룹 연수끝나고 남친 동기랑 눈맞아서 헤어진 커플 많습니다.
    갑자기 저렇게 나오는것 수상합니다. 뒷조사해보세요..
    지가 관리하겠다고 나오는것들 딴짓하려고 그러는인간들
    많습니다. 남편이 하도 속을 썩였다고 하는것 보니 뭐가 있는것 같아요..

  • 59. 토사구팽..
    '10.6.16 4:43 PM (116.41.xxx.159)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상황이네요.....
    뭔가 수상합니다.
    위자료 주기 싫으니까 마누라가 제 발로 나가도록
    수 쓰고 있는 듯......
    윗님들 의견 참고하셔서 지혜롭게, 그리고 절~~~대 님이 손해
    안 보게 대처하세요.
    님 남편, 정말 몹쓸 사람이네요.

  • 60. 그러세요
    '10.6.16 4:49 PM (220.64.xxx.97)

    그 전에 이미 쓴것 정산하시고, 가압류 하시구요. 나 원 참! 치사하네요.

  • 61. ..
    '10.6.16 4:54 PM (61.255.xxx.136)

    뭔가 정말로 수상하네요,
    원글님 열받게하려고 작정하지않은 이상 어떻게 저런 발언을 남편이란 자가 할수 있는지,

    그럼 아내가 돈벌땐 왜 다 받으쓰고 시댁에 들어간 돈들은 다 뭐랍니까,,,
    더구나 아내가 아프다는데, 챙겨줄 생각은 안하고,,,,,

    맘이 딴데로 가있지않은 이상 할수 없는 발언 같구요,
    주위사람들이 다 각자 돈관리 한다 하시는데, 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어떤 남편이 저런답니까,,,,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전혀없구
    남만도 못한 사람같아요, 어려울때 도와준 아내에게 이러면 안되죠,

    남편에게 한말씀 하세요, 아무말 안하고 열만 받고 있을때가 아니네요,

  • 62. 쫌...
    '10.6.16 4:58 PM (152.99.xxx.68)

    의심스럽다...

  • 63. 원글
    '10.6.16 5:00 PM (114.204.xxx.152)

    글 써놓고 잠시 외출해서 돌아와보니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있어서 놀랐어요.
    제 생각이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에 일단 다행이네요.
    S 그룹 맞구요, 좋은 회사 다닌다고 입이 귀에 걸려 다닙니다.
    자부심 또한 대단하구요. 임원 역시 꿈꾸고 있죠.
    그 회사 계열사별로 제가 아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여자 문제가 있다면 그 여자건, 제 신랑이건 개망신 주는 것쯤은 문제도 아닙니다.
    저도 여자가 있는건 아닌지 좀 알아보려고 해요.
    이번달에는 보너스도 나온다는데 더 짜증 납니다.
    다행히도(?) 이번달 카드값들부터 정산을 해보니
    신랑이 쇼핑한게 많아서 월급 받아도 얼마나 남을런지 모르겠네요.
    당췌 언제쯤 정신 차릴런지 모르겠어요.
    오늘 세탁소에 드라이 맡겨 달라고 해서 그 세탁비까지
    청구해야 할 내역에 잘 적어놨습니다.
    마트도 두군데 다녀와서 먹을 거리들 풍족하게 사다 놨구요.
    저는 열심히 먹고 기운내서 얼른 건강해지렵니다.

  • 64. 꽃봄비
    '10.6.16 6:48 PM (92.228.xxx.175)

    이런 경우 아주 예전에 부부클리닉에 있었어요.
    부부클리닉 결론은 항상 이혼이란 거 아시죠??

  • 65. x
    '10.6.16 7:13 PM (117.53.xxx.153)

    남자가 돈 주머니 쥔 경우 치고 여자 얼굴이 밝은 경우가 없어요. 가난하건 부자건...

  • 66. 집안일도
    '10.6.16 10:26 PM (125.135.xxx.238)

    딱 반으로 나누세요..
    각자 밥해먹고 각자 빨래하고 청소는 당번 정해서 하고요..
    가사일도 기회비용으로 치면 엄청난 돈이거든요.
    그리고 여태까지 님이 돈벌어서 쓴 부분은 계산해달라고 하세요..
    어떤 용도로 어떻게 썼던 딱 반으로 나눠서 갚으라고 하세요..
    그동안 집안 일도 님이 다 했으니 계산해서 받고요..
    도우미 아주머니 일반적인 임금으로 계산하시면 되요..
    계산은 남편 편한대로 하면 안되죠..정확하게 해야죠.
    혹시 아기가 생긴다면 출산 비용을 받으세요..
    양육비용도 계산하고요.
    24시간 양육하는 곳을 기준으로 딱 절반을 받으세요.
    섹스도 남편이 원할때와 부인이 원할 때를 나눠서 계산하고요..
    시가 부모님 은 남편 부모님 남편에게
    친정은 님 부모님이니 님이 챙기고요..
    정확하게 계산하세요..

  • 67. 입주도우미
    '10.6.16 10:28 PM (125.135.xxx.238)

    아주머니의 임금으로 계산하세요

  • 68. 음..
    '10.6.16 10:31 PM (116.33.xxx.66)

    최근 들었던 가장 재수없는 남편이네요.
    대충 몇명 가지고 개뻥이 심한듯...

    맞벌이 15년차인데 정년 보장되는 훨 나은 직장 다니는 남편 월급도 모두 제가 관리합니다.
    따로 관리했으면 집한칸 사기도 힘들었을껄요?
    전업이건 맞벌이건 남편이 금융 쪽에 있어 재테크 확실한거나 사업 하는 경우 아니면 10에 9은 부인이 관리해요.

    뒷바라지 해준 와이프가 있는데 들떠서 누리고 싶은것도 몇달이지.. 제 동생이면 정신차리라 등짝 한대 콱~해주고 싶군요.

  • 69. 에휴..
    '10.6.16 10:41 PM (125.187.xxx.26)

    우와....저런 남자가 있다니..입이 떠억 벌어질뿐..
    어뜩해요..원글님....너무 안되셨어요.....
    그렇게 각각의 경제관념이 투철하다면 왜 같이 사나요....
    남보다 못할 것 같아요.
    제가 다 넘 섭섭하네요.....원글님 남편한테..
    원글님은 많이 베풀고, 배짱도 좀 있고...베포도, 손도 큰 여장부 스타일인 것 같은데
    원글님이 너무너무 아깝네요....
    진짜로요.....
    어휴..저 같으면 정떨어져서 결혼은 커녕, 결혼했다 할지라도 이혼 고려할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요. 그런 남자랑...

  • 70. ...
    '10.6.16 10:48 PM (121.166.xxx.228)

    근데.. 각자 돈관리 하는 부부들 요즘 좀 있는가 보더라구요.. 광고회사 다니는 동생이 얼마 전에 그 비슷한 이야기 하면서 요즘 부부같지 않은 부부 많다고.. 그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직접 원글님 쓰신 글 보니까 말이 안나옵니다..
    몸도 안좋으신데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좀 지켜보면서 상황을 정리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답답하네요.. 제 맘이 다 아파요.. -.-;;

  • 71. 난 안살아요
    '10.6.16 10:50 PM (110.9.xxx.164)

    흐미...저렇게 평생을 계산하면서?? 눈치도 봐가면서??? 흐미...

  • 72. 흠...
    '10.6.16 10:51 PM (121.165.xxx.44)

    제 남편이 저렇게 떠 본적 있습니다.
    저는, 남편더러 당신이 다 관리하고, 대신 당신이 장까지 다 봐오라고 했습니다.
    그 대신 내가 집안일을 다 하니까, 집안일 하는 비용을 계산해서 그것은 월급으로 순전해 내돈으로 (생활비가 아닌걸로) 따로 한달 입주 도우미 비용인 180 달라고 했어요.
    (남편 월급 550실수령인데)
    그랬더니 그 말 바로 취소합디다.
    저는 그렇게는 안산다고 했습니다.

  • 73. ........
    '10.6.16 10:53 PM (211.207.xxx.144)

    이런 사위봐서 알았다면 바로 이혼시킵니다.
    세상에......이쁘게 키워 시집보냈더니 이런 인간같지 않은 ㄴ ㅗ ㅁ을 봤나..
    정말 믿겨지지가않네요.
    상찌질 인간같지 않은 남편들 얘기 중 최고봉이에요.
    소소한 일거리 대응책 세울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부터 생각하세요.
    여자가 있던지 아니더라도 저런 사고방식으로는 앞날이 뻔해요.

  • 74. 이런.
    '10.6.16 10:58 PM (115.136.xxx.78)

    욱해서 로그인 하게 만드는 놈을 봤나..
    참 답안나오는 사람이네요.
    생각할수록 열받네~이런 개나리 십장생 조카신발 명박스런놈

    뒷조사 제대로 해보시고
    지금까지의 생활비+입주도우미 비용
    따박따박 계산해서 받으세요...

  • 75. 헉 스럽네요
    '10.6.16 11:00 PM (58.233.xxx.70)

    요즘 각자 돈관리 하는 부부 있다는 소리는 듣긴했어요
    실제로 제 주위에도 한 커플 있네요
    하지만 부인이 아픈데 그래서 제대로 일을 못하는데 그런 사정은 아무 상관없고 자기 돈 버는것만 아까워서 벌벌 떠네요
    거기다 제일 어처구니가 없는건 부인 병원비를 무이자로 꿔줘요?
    부업으로 러시앤 캐쉬 아류업체라도 하나 차렵답니까?
    아예 cm송으로 여자우대~ 거기다 와이프면 무이자혜택~ 노래를 부르라고 하죠
    결혼은 왜 했답니까???
    아까운돈 그냥 혼자 쓰면서 도우미만 쓰고 살지
    도우미 비용이 아까웠을려나???

  • 76. 다른
    '10.6.16 11:52 PM (221.143.xxx.92)

    말들은...윗님들이 다 해주셨고...
    처음엔 어이가 없다가.... 세상이 이렇게 변하나 싶다가.... 별 미친넘을 다 보겠다 했다가....
    찌질이 라고 말해봅니다.... ㅡ,.ㅡ

  • 77. 이건 뭐
    '10.6.16 11:53 PM (124.5.xxx.11)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요.
    이와중에 시부모 생신 챙길 생각까지 하시는 님
    착한여자 콤플렉스에 단단히 빠진 분 같아요.
    사냐 마냐를 고민하셔야 하는 게 맞는 거죠. 지금.
    윗님들 말씀대로 지금까지 쓴 돈 정산부터하고 원점에서 얘기 시작해보자고 하세요.
    결혼생활 유지할 마음이 없는 남자네요.
    말이 좋아 각자 돈 관리하자는 거지 그냥 각자 살자는 말인거쟎아요.
    님 불쌍해서 어째요...

  • 78. ㅉㅉㅉ
    '10.6.17 12:10 AM (211.215.xxx.177)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
    용서하세요.

    인간 말종입니다.

    이런 인간 말종하고 계속 사실 것인가요?
    자매지간이면
    당장 달려가서 원글님 델구 나오겠습니다.

  • 79. ...
    '10.6.17 12:13 AM (119.71.xxx.30)

    지금까지 들어간 돈 먼저 정산 한다에 한표구요..

    한달에 십오만원 받고 모든거 해주지 마시구요..
    그냥 각자 밥 해먹고 빨래도 해입자고 하세요...
    저라면 심오만원에 그거 다 해주느니 안 받고 안 해주겠습니다.

  • 80. 저또한로긴
    '10.6.17 12:21 AM (114.200.xxx.122)

    하게만드시는군요.
    대단한 남편입니다. 무슨생각을 하는건지..어이가 없네요.
    댓글들 잘보시고 이빠이 참고하세요. 애라도 낳으면 그땐 어찌해...
    먼가 수상하당... 여튼 배신감 이빠이고 말도안되는 일입니다. 울신랑 꼬박꼬박 월급가따주고 성과금이라도 나오면 비상금으로 숨겨두고 싶다가도 입이근질,,,마누라한테 자랑하고파 고스란히 가져와 다시 용돈받아가는데..ㅠㅠ 이건 먼놈이 4개월에 다니고 그러는지..할말없음이네
    여튼...이때까지 먹여살렸더니...참내 님도 똑같이 대해주시고 기죽지마시고 대기업 그거 언제짤릴지 모릅니다. 그 정신가지고 살다가... 구러니 님몸챙기시고 생각잘하세요.

  • 81. 안살고싶다
    '10.6.17 12:54 AM (222.238.xxx.247)

    아이없으면 지금이라도 정리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병원비 빌려주고 일해서 갚으라니........

    살다살다 그런놈 처음보네요.

  • 82. 울라
    '10.6.17 1:14 AM (112.118.xxx.104)

    이렇게 한결같이 한마음으로 님의 남편을 질타하네요. 한두명도 편들지 않네요. 때리는 남편한테도 백명 중 한두명이, 바람피는 남자에게도 백명중 한두명이 "이유가 있겠지"로 댓글달던데....
    복사해다가 남편 보여주세요. 82에서 최강자가 되었다구요.

  • 83. 정교빈
    '10.6.17 1:30 AM (122.35.xxx.227)

    님 남편 s전자 정교빈인가요?
    결혼 4개월 됬다는거 보니 정교빈은 아닌듯한데..
    어이상실인데요 완전..
    여기 댓글 다 보여주세요
    회사에서 다 그렇게 한다더라..82에서는 니가 미친* 이래더라 하고 맞짱드셔야죠
    남편 말씀이 각자 번거 각자 관리하자 이거죠
    각자 벗은옷 각자 빨면 되겠네
    각자 어지른거 각자 치우면 되고..
    그거 하나 못하는 주제에 어디 돈관리 각자하자고 그러는지..
    본인의 의무는 안하면서 권리만 주장하는거네요
    당장 낼 아침부터 그렇게 하세요
    각자..인생 쿨~~~~하게 사십시오
    밥 차려주지 마세요
    각자 먹을거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하셔야죠
    반찬 같이 먹지 마세요
    님 반찬만 만들어놓고 님 밥만 만들어놓으세요
    내밥은? 니 돈 니가 알아서 관리하는데 니 돈으로 니 쌀 사다가 니가 밥 해서 니 입에다 넣으세요
    이게 정답아닌가요?

  • 84. 님~
    '10.6.17 2:06 AM (121.167.xxx.246)

    아니 이와중에 담번 생신 선물 설화수 화장품 생각까지 하시다시 님 정말 착한여자 콤플렉스아니세요? 담엔 선물을 아예 사드리지 말아야죠.. 왜 그런지는 시엄니한테 말하고요..

  • 85. ...
    '10.6.17 2:15 AM (180.66.xxx.248)

    헐..................................누가 다 그러고 산답니까?
    미치려면 곱게 미치던가 참 구질구질하게도 미쳤네요. 원글님 남편이라는 분.

  • 86. 꼴값
    '10.6.17 2:20 AM (116.122.xxx.121)

    이렇게 한결같이 한마음으로 님의 남편을 질타하네요. 한두명도 편들지 않네요. 때리는 남편한테도 백명 중 한두명이, 바람피는 남자에게도 백명중 한두명이 "이유가 있겠지"로 댓글달던데....
    복사해다가 남편 보여주세요. 82에서 최강자가 되었다구요. 222222222

  • 87. gf
    '10.6.17 2:26 AM (118.36.xxx.151)

    그럼 식사도 글쓴님이 남편분 몫 차려주지 말고 글쓴님 몫만 차려서 드세요.
    식비랑 설거지 비용이랑 요리비용 다 대 주면 해 주시구요.

  • 88. 전남편생각나네
    '10.6.17 2:31 AM (68.174.xxx.177)

    지질히 가난했던 고학생 과선배로, 내가먼저 취직해서 학비내고, 고시공부한다고 책값에 학원비까지 3년간 뒷바라지 하며 시댁 용돈에 얄미운 시누이 요구 다 들어주다가 막상 고시공부 포기하고 취직하자 자기 돈버는 맛에 오버하더니 바로 바람나더군요. 한푼두푼 아끼느라 궁상맞게 살았던 나는 아줌마 다되었는데.. 알자마자 너무큰 충격에 이혼하고, 당시 그인간은 취직한지 1년남짓에 모아놓은 돈도 없는거 뻔히 아는지라 위자료 3백만원만 받고 헤어졌었죠. 지금 저야 잘살고 있긴하나 그 뒤로 그 바람녀와 결혼해서 잘산다는 소식에 가끔 짜증나는데, 죽쒀서 개준것 같다는 기분도 살짝 있다는.. 물론 헤어진 게 훨씬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요. 이 남편분 사연에 왜 그인간 생각이 나는지...

  • 89. 허걱....
    '10.6.17 2:57 AM (58.78.xxx.60)

    님 바보네요.!!
    그러니깐...님 남편이 그러는겁니다.
    어떻하다가...남편한테 바보 봉이 되신거예요..?
    그러고도 살 생각이 있으신 게 대단합니다.

    앞길이 안 보이는구만...
    아기도 아직 없는 거 같은데...살지 마세요.
    님 남편...아주 악질!! 저질 입니다!!!!

    안 보이는 게시판이라서 함부로 말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독하게 말해도..
    님은 그 남편이랑 살 거 같아서 답답해서 이럽니다!!!!

  • 90. 기가막혀
    '10.6.17 3:08 AM (116.121.xxx.199)

    기껏 뒷바라지 해서 사람 만들어 놨더만
    한다는말이 허얼~~~
    부인 엎고 다니고 동안 고생했다고 통장째 맞겨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 91. 세상에
    '10.6.17 4:51 AM (93.232.xxx.10)

    기가 막혀도 이렇게 막힐수가요..
    제 형부 s기업 임원이지만 돈관리 당연히 언니가 하고요,,
    애들 고3일때도 언니더러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형부가 애들 도식락까지 다 싸줬어요..
    퇴근하고 오면 열심히 청소기도 돌리고요..

    제 남편은 유럽사람인데 돈관리 제가 해요..전 전업주부구요..
    남편이 하다못해 퇴근하면서 장을 봐와도 뭐사야되나 다 물어보고 사와요..


    살다살다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이 있다는 거 첨들어봐요..
    지금까지 남편밑으로 돈들어간 거 다 갚으라고 하세요.....

  • 92. 우울
    '10.6.17 5:54 AM (122.35.xxx.18)

    님~ 남편에게 댓글 프린트해서 좀 보여주세요.
    그리고 쌩까십시오~

  • 93. 헐...
    '10.6.17 6:05 AM (118.92.xxx.98)

    은혜를 원수로 갚는 다는게 이런거겠죠...
    참...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지만 정말...어이 상실입니다.
    님이 그동안 넘 잘 해주셔서 눈에 보이는게 없나 봅니다.
    어따대고 각자 돈관리라는 말이 나오는지......정말 헐...입니다.

  • 94. 남편 못됐네요
    '10.6.17 6:40 AM (203.142.xxx.231)

    요즘 맞벌이들이 각자 돈관리하는경우도 물론 전보다 많습니다만 그거야 보통 통장만 각자 관리하는거지 한쪽으로 돈 몰아서 빠져나가는거. 적금.대출. 공과금등등은 같이 하죠.
    설사 그렇지않다고 해도 여지껏 먹여살려준 값 내라고 하세요.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부부 맞나요? 벌어서 갚으라니요. 참 몸 아파서 일못하면 이혼하자고 할 사람이네요.

  • 95. .
    '10.6.17 7:08 AM (75.181.xxx.2)

    뒷목잡고 쓰러질뻔 했어요.
    정말 '싸가지없는 **'라는 소리가 절로 나네요.

    무이자로 빌려줄테니 갚으라구요???
    후라이팬 들고가서 뒤통수를 그냥 확~

  • 96. ///
    '10.6.17 7:27 AM (124.54.xxx.210)

    남편이 주변사람을 잘만나야 되는데 주변에 좀 놀기좋아하고 밝히는 그런인간들로
    포진해 있는것 같네요.. 옆에서 바람넣고 신랑을 부추기는 그런분위기의...
    저 전업 20년이지만 남편이 한번도 간섭안하고 모든걸 일임하고 살고있습니다.
    재테크도 별로라서 남들보다 재산증식하지 못했지만 그걸로 한번도 스트레스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정말 더럽고 치사한 인간이네요.. 각자관리도 처음부터 동등한상태로
    부인희생없이 일대일상태로 시작할때 할수있는 소리지 저렇게 부인도움받아놓고
    이제와서 저렇게 싸가지 없는 소릴한다니..기가차네요..

  • 97. 정신차리세요!
    '10.6.17 7:42 AM (222.238.xxx.216)

    죄송하지만..그런말 듣고 가만히 있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시스템은 부부사이엔 있을수 없는거죠. 이혼을 앞둔 원수같은 부부사이라면 또 모를까?

    결코 정상적인 사고가 아니예요.
    님 남편은 단순한 찌질이가 아닙니다. 찌질이들도 저러진 않아요.
    상식도 없고 님에 대한 애정도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남편이란 작자의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옵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 시어머니 생일선물타령에 운동끊어달라는 멘트가 나오시나요?
    뒤집어도 제대로 뒤집었어야죠..

    가정부도 아니고 동거인도 아닌데 왜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도 복수 운운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건 같이 살며 복수하는 차원의 얘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경제관리 따로 하는 사람들은 공동 생활비 내놓고 공동지출하고 자기 급여중 일부인 여유돈이나 재테크 용돈관리등을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님네 부부처럼 그런 이상한 구조로 나누진 않습니다.

    병원비 무이자 빌려준다에서 뒤집으셨어야죠..옆집 아줌마입니까? 빌려준거 쓰고 갚게?

  • 98. 무섭군요..
    '10.6.17 8:23 AM (220.86.xxx.121)

    님 남편이라는 자 무서운 사람이군요
    부인이 아파서 병원을 다니는데 병원비를 빌려준다? !! 나중에 갚아라? !! 못 갚을것 같거나
    큰돈 드는 병이면 방치하겠군요...

    배은망덕도 유분수지...더 두고 볼것도 없이 싹수가 훤하네요
    농담으로라도, 이혼하는 마당에라도 그런말은 안할겁니다..
    님은 현제 결혼한 부부라고 볼 수 가 없는 모습이네요...

    병원진료 꼬박꼬박 잘 받으시고 몸 잘 추스리세요
    아플땐 잘 챙겨줘도 서러울판에 왠 도둑을 끼고 삽니까?;;;;;;;;

  • 99. 아놔~
    '10.6.17 8:42 AM (112.148.xxx.28)

    싹수가 노랗습니다. 남의 가정사에 이렇게 욕 나와보기는 처음이네요.
    머저리같은 색휘시네요....

  • 100. 큰언니야
    '10.6.17 8:45 AM (115.64.xxx.95)

    마인드는 서양식인데, 하는 짓은 딱 찌질이네요...

    그러면, 생활비 통장 만드셔서 50:50으로 하자고 하시고요,

    계약서 작성하시고 공증받으세요. (이게 호주애들이 하는 방법이예요)

  • 101. 이런
    '10.6.17 8:47 AM (211.200.xxx.65)

    머 이런 ㄱㅆㅂㄴ 이 다 있을까...

  • 102. ...
    '10.6.17 8:49 AM (115.161.xxx.52)

    조이럭클럽이란 영화에 그런 남편이 등장하죠.
    그런사람과 미래, 행복을 꿈꿀수는 없어요. 이세상에 가장
    중요한 건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해요.
    현명하게 대처하고 다른 미래를 설계하셨음해요.

  • 103. 추접은*
    '10.6.17 8:52 AM (183.103.xxx.14)

    남편한테 지금 원하는게 뭔지 물어보세요.

    이혼을 전제로 둔거 아님 이럴순 없다고... 무슨 부부가 이러냐고....

    하숙생도 이것보단 낫겠네요. 서로 힘들때 돕고 이끌어주는게 부부지.

    님이 껌도 아니고 단물 쓴물 다빼먹고...

    인간말종이 분명하고, 차근차근 계획세워

    받은 고대로 돌려주세요.

  • 104. ..
    '10.6.17 9:04 AM (118.43.xxx.180)

    경제권 잡지 못하면 남자는 결국에는 바람핍니다..

  • 105. --
    '10.6.17 9:06 AM (125.141.xxx.186)

    남편한테 니 밥은 니가 해먹고
    니 빨래도 니가하고
    테레비도 보지 말라고하세요
    님이 혼수로 사오셨을테니까요

  • 106. 혹 시부모님
    '10.6.17 9:10 AM (220.86.xxx.185)

    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으면
    님이 몸이 안좋아 예전만큼 돈 못버는데
    남편이 병원비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했다고 ..돈 안준다고 함 이야기 지나치듯이 해보세요
    남편분이 철이 덜 들었던지
    혼자 재테크 한다고 맘대로 돈쓰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107. ...
    '10.6.17 9:51 AM (114.203.xxx.190)

    이글 그대로 복사해서 남편 드리세요

  • 108. 헐~~~
    '10.6.17 10:14 AM (221.160.xxx.99)

    울 남편 싸우고 정말 화날때 그런 소리는 하지만, 진심으로 그런 소리한적은 없는데....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인간이네요.
    위에서 대처 방법을 다 말씀하셨으니 더 할말은 없고,
    님은 정상. 님 남편은 비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입니다.
    님도 님 남편과 시댁에 하는 것, 주는 것 전부 중지하시고, 님한테만 온전히 신경쓰시길...

  • 109. 친정이나 시댁 어른
    '10.6.17 10:26 AM (221.147.xxx.14)

    중에서 믿을 만한 분하고 상의좀 해 보세요. 아이구 읽는 사람도 화가 나고 답답한데 님은 어떠시겠어요? 남편이 요구한대로 사시면 안 되시구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할 때 입니다. 사람이 아프다는데~~참~~나 해 줄 말이 없는 인간xx같아요.

  • 110. 완존미친
    '10.6.17 10:47 AM (210.104.xxx.236)

    이제껏 저 위해서 청소하고 밥하고 한 가사노동비랑 들어간 돈 전부 받아내시고, 앞으로도 님 돈으로 들어간것 다 청구하시고,,, 지 어려울때 생각못하는 넘은 개만도 못한 넘이니,,,
    우선 건강회복에 힘쓰시고, 돈 지독하게 모아서 웬만하면 이혼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건 뭐 아무리 남편이 남의 편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막돼먹은 넘은 남편도 아니에요
    세상,,, 살다살다 별의별 꼴을 다 보네요,,, 6개월정도 지켜보시고 그딴식으로 계속하면
    1년안에 이혼준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정중히~~~

  • 111. 다른 거
    '10.6.17 10:57 AM (211.219.xxx.62)

    다 떠나서

    백수 시절 먹여 살리고 시댁에 들어간 돈 다 정산하라고 하세요.
    원글님.

    강하게 나가세요.

  • 112. 일부러
    '10.6.17 11:08 AM (211.253.xxx.18)

    로긴 했어요

    한마디로 싸가지 없는 **입니다.
    정말 보다보다 더러운 *이네요

  • 113. ...
    '10.6.17 11:26 AM (220.87.xxx.144)

    친정에 이야기 하세요.

  • 114. ..
    '10.6.17 11:34 AM (110.11.xxx.38)

    이제껏 헌신한 아내한테 병원비를 무이자로 빌려줄테니 나중에 일해 갚으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남편 백수일때 들어간돈 다 반으로 계산해서 받아 내고 비자금 챙기고 몸 잘 챙겨서 아이가 없다면 이혼 준비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제껏 남편때문에 히소연 한 글들 읽은중에 최고 찌질한 남편인듯 싶습니다..

  • 115. .....
    '10.6.17 11:41 AM (221.138.xxx.125)

    댓글이 넘 많아서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진짜루 십원짜리 욕 튀어나올거 같은 인간이네요
    실컷 뒷바라지해서 대기업 보내놨더니
    이제 지 돈 좀 번다고 저 유세라니...

    지금도 저런데, 나중에 나이 좀 더 들어서
    원글님 여기저기 몸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든다고 헤어지자고 할 사람이네요
    젊을때 저런사람들...나이들어도 딱 똑같더군요
    저같음 저렇게까지 배은망덕하게..싸가지없게 나오면
    정말 정나미떨어져서 같이 살기 싫을거 같아요.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차라리 일찍 끝내고 말겠네요 저같음~
    글구, 이제껏 남편x한테랑 시가에 돈들어간거 ..꼭 계산해서 받아내세요

  • 116. 일단
    '10.6.17 12:05 PM (222.235.xxx.119)

    "일단 니가 그동안 써왔던 내 돈.
    너희집으로 들어간 내 돈.
    이자까지 쳐서 다 갚아라.
    그 후에 각자 관리하자."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 117. 이런...
    '10.6.17 12:06 PM (222.111.xxx.34)

    여태 본 남푠 중에 간땡이가 젤루 크게 부은 남푠일세...
    의외로 단순한 남자거나 혹은 철 없는 남자네요.
    지금 잠시 너어무 자만심 업 돼서 그런다해도 농담이 지나친 면이 있네요.
    지난날거 다아~ 청구하세요.
    그래서 나중에 친정 부모님 아프시면 약값이나 타 낼 수 있겠어요?
    화대 받아내야겠네요.회당 최소 20씩 몇년이냐....

  • 118. 에그..
    '10.6.17 12:17 PM (180.224.xxx.42)

    부부가 무엇으로 사나여??
    서로 의지하고 어려울때 도와주고.

    돈벌기 시작하면서 자기 익속차린다니.
    각자 돈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 그 이유가 있어요.
    님 남편처럼 내가 돈벌기 시작하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껏 결혼해서 쓴돈 다 계산하셔셔 청구 하시고
    분명 그런남편 집안일 않할겁니다.
    가정부일까지 다 계산하셔셔 받으세요.
    아마 다 계산해보면 남는것이 없어서 포기할거예요.
    그리고 정신차리고 살아야 겠네요.

  • 119. 사람나름.
    '10.6.17 12:23 PM (180.224.xxx.42)

    가만히 보니 우리 남편회사인듯 한데
    저희 남편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부서가 그런가봐요.
    우리남편 자전거 타고 1시간걸려 출근하고
    어제는 막걸리 두병 사와서 우리 막걸리 먹으면서
    월드컵 보았어요.

    남편이 아직 적응이 않되서 겉에보이는 모습만 딸아 가는 것이 아닌가요.
    우리신랑 진급턱낼때만 양주먹지 카드 영수증보면
    5만원넘는 음식점 간지가 저번내생일 뺴고 없어요.

  • 120. 버러지만도 못한
    '10.6.17 12:31 PM (221.138.xxx.83)

    님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네요.
    그동안 님은 봉이었고 완전 이용당한 느낌.
    더도 덜도 말고 그동안 뒷바라지한 것만 알뜰히 챙겨서
    새 인생 살기 바랍니다.
    어영부영 그냥 같이 살지 마세요.
    그런데 님은 그런 인간인줄 이제야 새삼스럽게 아신겁니까?
    다음엔 반드시 제대로된 인간을 만나시길...

  • 121. ...
    '10.6.17 12:42 PM (115.86.xxx.36)

    정말..어이상실 남편때문에 백일아기업고 이혼생각했었는데
    님남편보니 내남편에대한 열불이 좀 식네요..

    시부모에게 이야기해봤자...
    솔직히 며느리 몸아파서 돈드는거 좋아할리없고
    팔이 안으로 굽죠.
    잘해봤자 아들 잘 달래가면서 살아라..요럴것입니다.
    개념부모에게 저런 아들나겠나요.

    참..똑같이 치사하게 굴어야한다는 댓글이 많은데..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저런 인간과 같이 행동해야하는 결혼 생활이라니...

    울남편은 각자 돈관리하더라도
    생활비 얼마..정해서 내놓아요.
    제가 가사노동은 더 많이 하죠.
    남편 생활비 주는거쓰고 제 용돈은 제돈으로 쓰고..이정도..
    생활비200,300..아직은 남는 편이라서요.

    회사 좀 다녀보면 기 많이 죽을거에요.
    그때까지 꼭 몸조리 잘하시고 먹을거 잘챙겨드시고...
    단시간내에 복수할날 오시길 빕니다..그게 이혼이든 훈육(!)이든.
    그리고...열심히 돈버세요. 보복할때 당당하도록.

    저런식이면 당장 애낳자 할일도 없겠지만..
    아기 생기면...대체 어떻게 정산할려고 할지??그게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6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35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6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66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06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99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88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0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87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5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4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4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6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0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4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6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5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7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