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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자랑하는 아줌마
자기 딸이 선생님되었다고 자랑하는 아줌마가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고등학교때 전교 10등 안에 들었다고 했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전교 10등 안에 들만한 성적이면 더 좋은 직업을 구할 수 있을 능력이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 아줌마 말로는 선생님되기가 아주 어렵다는 듯이 말하던데..정말 그런가요?
1. 흠
'10.6.16 11:12 AM (116.40.xxx.205)어렵긴 어렵죠...서울대,연고대 나와서도 교사되려는 사람 수두룩하니까요...
그래서인지 요즘 여자건 남자건 교사들 눈이 하늘높은줄 모릅니다...
또 여자 직장으로서는 안정직이고 하다보니 결혼할때나 선볼때 가장 선호되는
직업이고요...근데 막상 선봐서 결혼하는 남자들은 주변에 부러움은 많이
사지만 본인들은 후회하며 살더라구요...ㅡ.ㅡ
요즘 교사된 사람들 자부심이 하늘을 찌릅니다...2. ㅎ
'10.6.16 11:14 AM (122.35.xxx.55)자식이 자라서 사회의 일원이 됐다는자체가 뿌듯하고 좋은거지요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럽겠어요
자식자랑하는거 약간 눈꼴시긴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고 그냥 들어주세요
내자식이 자라서 성인되고 취직하게되면 그마음 알겁니다
정히 듣기 싫음 자식자랑그만하라고 우스개처럼 타박한번 주세요 ^^3. ,
'10.6.16 11:14 AM (211.199.xxx.37)정말 어렵죠...요즘 교사되면 집안의 경사더라구요.
4. eco
'10.6.16 11:19 AM (119.69.xxx.155)절대 오버 아닙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거예요.
5. 음
'10.6.16 11:21 AM (112.186.xxx.9)딸자랑하는 아줌마나, 그걸 여기 올리는 아줌마나.........;
6. .
'10.6.16 11:22 AM (111.65.xxx.81)요즘 힘들게 교사되면 자랑할만 하지 않나요?
7. 자랑합니다
'10.6.16 11:28 AM (122.128.xxx.160)요즘 교사되기 힘들어요
8. ???
'10.6.16 11:31 AM (211.217.xxx.113)혹시 외국에 사시나요? 한국에 계속 사셨으면 요즘 교사되기 힘들고
여교사들 얼마나 주가 높은지 아실텐데...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건지, 또 여교사 좀 씹어보자고 올리신건지...9. 인자
'10.6.16 11:38 AM (114.201.xxx.119)윗님도 참...그런거 아니고요..
전 전교 10 등안에 들 정도의 능력이면 더 좋은 길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거에요.10. 신부감 1순위
'10.6.16 11:39 AM (222.235.xxx.120)신부감 1순위 - 예쁜 교사
신부감 2순위 - 그냥 교사
신부감 3순위 - 안생긴 교사
라는 우스개 소리가 왜 나왔겠어요?11. 긴급이
'10.6.16 11:45 AM (58.87.xxx.5)전교10등 갖고 요즘 교대가기 힘들구요..저 인천사는데요. 인천 경인교대 고등학교 전체에서 1-2등해야 간답니다. 이번2010학년도 1.5등급 내신도 다 떨어졌답니다. 물론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요즘은 수시니 정시니 전형이 다양하지만. 교대는 수시는 거의없고 정시쳐서 가야한느데 무조건 내신1등급에 영어도 잘해야하고 면접도 잘봐야합니다. 물론 수능도 잘봐야하고. 교대가기 진짜 어렵습니다. 전체에서 한두명 지원한다니 말다한거 아닙니까? 물론 예전에도 교대 사대가 쎄긴했지만 4-5년전만해도 이렇게까진 안했는데 요즘 워낙 불경기고 취업도 안되고해서 다들 교대로 몰려서 학교쌤이 입학상담하러가니 이정도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아들래미와 저 내심 교대 진학을 맘에 두고 있다가 둘다 코 빠져서 돌아왔답니다..ㅜㅜ
12. ..
'10.6.16 11:46 AM (203.226.xxx.240)저 건설사 근무하는데 우리팀에 와이프가 교사인분 엄청 많거든요.
다들 능력자셨군여....^^;13. aram
'10.6.16 11:46 AM (121.162.xxx.73)어느 학교인가에 따라 전교 10등이 변변치 못한 데도 많죠. 글고 여고에선 전교 1등도 교대 사대 많이들 가요.
14. ......
'10.6.16 11:51 AM (211.210.xxx.62)사촌 동생 두명이 임용고시 준비중이라
단번에 교사가 되었다면 정말 경사죠.15. 긴급이
'10.6.16 11:51 AM (58.87.xxx.5)물론 저 학교다닐때처럼. 일반대학교 다니면서 교육학 이수해서. 돈 몇천씩 들여서 사립학교 빽으로 돈으로 간 선생들도 있겠죠. 현 사립학교 선생들이야 대다수가 이렇지만... 국공립 중고드학교 교대 사대 지원한 요즘 선생님들 진짜 고등학교때 전체에서 1-2등 다퉜던 사람들입니다. 우리학교다닐때와 수준이 다르죠~
16. 요즘
'10.6.16 12:21 PM (121.167.xxx.141)교대 경쟁률도 높고 임용 시험 패스하는것도 힘들어요.
제 절친도 전교 10등안 내신 1~2등급인 애도 교대가서 지금 초등학교 선생님하는데 여자분께 정말 좋은 직업인거 같아요.
아마 그 어머님께서 너무 기쁜 마음에 자랑하신거 같은데...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세요.
만약 그 자랑이 계속되고 그럼 좀 짜증날수 있겠지만...17. ..
'10.6.16 12:37 PM (116.34.xxx.195)자랑할만 하시네요..^^
넘 자랑이 계속되고 그럼 좀 짜증날수 있겠지만... 2218. ,,
'10.6.16 12:38 PM (110.14.xxx.110)자랑할만 해요 ㅎㅎ 사립 체육 선생으로 가는데 1억 - 5천 이상이라고 하던걸요
좋아서 그러니 조금만 들어주세요19. 공부 잘하고
'10.6.16 12:40 PM (114.203.xxx.40)성적 좋은건 맞는 말이죠.
근데 저느 신부감 1,2,3위가 교사라는 말에는 찬성할수 없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교사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20. `
'10.6.16 12:44 PM (218.155.xxx.133)교사되기 어려운거 맞고 자랑할일 맞아요... 요새 SKY나와서도 노량진에 몇년쨰 죽치고 있는 임고생들 허다합니다
21. 전교
'10.6.16 1:41 PM (211.54.xxx.179)10등안에 들었는데 교대 갔으면 엄청 잘간거에요,
자랑할만 하죠,,,참고 들어주세요,,노하우 전수받으시구요22. ...
'10.6.16 1:55 PM (119.69.xxx.14)자랑할만 하네요
요즘 대부분의 딸가진 부모들 딸이 교사되기를 많이 바랄거예요
저희딸 고등학생인데 교대 보내고 싶은데 본인이 교사는 싫다고 하고
성적도 조금 부족하네요
진짜 전교 10위안에 들고 내신 1등급이어야 가능할껄요
하지만 자식자랑하는거 팔불출이라고 듣기 싫긴 하더군요23. ㅇ
'10.6.16 2:13 PM (125.186.xxx.168)우리언니가 교사인데, 맞벌이하기 좋은 신부감1위라네요 ㅎㅎㅎ
24. ㅎㅎ
'10.6.16 2:27 PM (121.186.xxx.48)멀 해도 자랑스러우시겠죠...
25. ....
'10.6.16 2:34 PM (117.110.xxx.147)imf오고나서는 교사대가 확 올라가서 왠만한 여고에선 전교 1~2등해야가더라구요.
자랑할만하죠. 게다가 임고도 붙었으니..26. ㅎㅎ
'10.6.16 3:34 PM (112.148.xxx.28)저 아는 분은 기간제 교사인 딸도 얼마나 자랑하시는지...기간제 교사가 어떻다는 말이 아니라 그 정도면 들어줄 만한 자랑거리라는 뜻입니다.
27. 85
'10.6.16 6:37 PM (114.205.xxx.127)몇년전부터 교대 나와서도 임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어요.
그래서 최근 입학 성적이 교대는 약간 하락한 경향이 있다고 하나
여전히 상위권 학교 맞고요. 교대 나와서도 임용시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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