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정대세가 운 이유

생각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0-06-16 09:03:41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

앞으로는 나아지겠지만 그래도 살아생전 다시 밟기 어려운 월드컵 무대.

본인의 기량은 출중하지만 혼자 뛰는 운동이 아닌 축구는 자기 말고도 열명의 기량이 더 필요한 종목.

지난 주말 그리스를 시원하게 꺾은 한국전을 보면서

나도 저 (한국)팀에서 뛰었더라면..하는 생각 안했을까요..?

분단된 나라의 후손으로 태어난 자신이,한국 국적이면서도 북한선수로 뛸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너무 원망스러웠을 것 같아요..ㅠ.ㅠ

아침부터 남자의 눈물을 보고 저도 울었네요..








IP : 121.135.xxx.1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10.6.16 9:03 AM (121.135.xxx.123)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Type=read_ucc_bbs&szWhere=nhn&sz...

  • 2. .
    '10.6.16 9:05 AM (110.8.xxx.19)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ws/breaking/view.html?newsid=201006160...
    꼬마는 왜 우는지.. 따라우는건가요..

  • 3. ..
    '10.6.16 9:08 AM (110.14.xxx.52)

    나도 저 (한국)팀에서 뛰었더라면..하는 생각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 4.
    '10.6.16 9:09 AM (116.40.xxx.205)

    실제 정대세는 브라질전이 끝난 뒤 "월드컵은 내가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꿈꿨던 무대였다. 마침내 꿈의 무대에 선 순간에 세계 최강인 브라질과 경기를 한다는 것에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라고 복받치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이렇게 인터뷰했어요...

  • 5. ..
    '10.6.16 9:12 AM (210.206.xxx.130)

    원망은 아닌 거 같고, 감동의 눈물인거 같은데요. 너무 가슴이 벅차서.
    인터뷰로 봐선 그런거 같아요.

  • 6. 멋쪄!
    '10.6.16 9:13 AM (222.234.xxx.2)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젊은이라는게 보는사람도 느껴지더라구요

  • 7.
    '10.6.16 9:16 AM (121.151.xxx.154)

    일본에서사는 재일동포들이 참 많이 힘들고 어렵게 살고잇지요
    거기에 남한도 북한도 자신의나라라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북한이냐 남한이냐에 따라서 달라져야하는 슬픔도 있을것이구요
    그들에게는 이쪽도 저쪽도 다 조국인데 말이죠

    빨리 통일이 되어서
    저 아픈 젊은이들이 다시는 나오지않았으면 좋겟다싶네요

    저도 남한도 북한도 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나는 내할아버지의 손녀이고
    내할아버지는 지금도 북한에 있는 자신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돌아가신 내아버지도 그 고향에 가고싶어했으니까요
    실향민의 자손으로써 그고통을 자라고 보고온 자손으로써
    그들이 살아생전 갈수없엇던 고향을 저라도 가고싶을뿐이네요

    왜 이렇게 우린 분단의 고통을 느껴야하는것인지

  • 8. 순이엄마
    '10.6.16 9:18 AM (116.123.xxx.56)

    우리에 소원은 통일이었는데. 그거 음악책에 나왔었는데 없어졌나요?? 어린 나이에도 그 노래 부르면서 울컥 울컥했느데..

  • 9. ...
    '10.6.16 9:27 AM (58.239.xxx.10)

    나도 저 (한국)팀에서 뛰었더라면..하는 생각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222222222222

    음님 말씀처럼 그들에겐 이쪽도 저쪽도 다 조국이지요
    그러면서 또 조국이 아니기도 하지요...

    일본10년살면서 제일교포3세인 친구가 생겼는데,,
    이번 정부 들어서 조선적(조선국적. 즉 무국적이랍니다. 한국 북한 어느쪽의 국적도 가지지않겠다는자신들의 조국은 통일된 나라가 될것이라고,,,)을 가진 제일교포들이 한국비자가 나오지않는 경우가 생겨 안타까워 하길래 내가 다음 선거때 열심히 투표해서 그런일 없게 노력할께 라고 말했더니 그걸듣고서 나라가 있다는게 참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말이 좀 딴데로 샌것같은데,,ㅎㅎ
    암튼, 그들이 일방적으로 한국만을 동경할거라는 생각은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 아닐까... 그 말을 하고싶었다는,,,,

  • 10. 몇년전
    '10.6.16 9:32 AM (222.107.xxx.148)

    우리학교라는 다큐멘타리를 극장에서 봤어요
    가슴 뭉클했죠.
    정대세가 그곳 출신인줄 몰랐네요.

  • 11.
    '10.6.16 9:34 AM (125.186.xxx.168)

    ㅎㅎㅎㅎ북한팀 잘하던데요

  • 12. 예전 인터뷰에서
    '10.6.16 9:42 AM (221.147.xxx.14)

    국가가 울려퍼지면...감동과 민족의 의미가 가슴으로 느껴져서 벅차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눈물의 의미가 한 두가지겠어요? 그 눈물을 보는 순간 나도 눈물이 나더이다. 우린 어쩔 수 없는 한민족이구나 느끼게 해 주네요.

  • 13. 정대세는
    '10.6.16 10:00 AM (180.64.xxx.147)

    일부러 북한대표팀에서 뛰는 거에요.
    그렇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그 꿈을 이룬겁니다.
    한국대표팀은 무슨....
    정대세의 눈물은 원글님이 생각하는 눈물과는 전혀 다릅니다.

  • 14. 저도
    '10.6.16 10:03 AM (180.68.xxx.107)

    <우리 학교> 다큐, 강력 추천요.
    그거보면 정대세의 눈물, 정말 피눈물인거 압니다.
    저도 그 다큐영화보고 펑펑 울었어요.

  • 15. ,
    '10.6.16 10:04 AM (121.166.xxx.41)

    나도 저 (한국)팀에서 뛰었더라면..하는 생각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3333333333

  • 16. 일본거주경험자
    '10.6.16 10:05 AM (119.64.xxx.134)

    <자이니치>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이면,
    그 단어가 품고있는 멸시와 차별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면
    정대세의 눈물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차취당하기 위해 끌려온 나라에서 몇대를 거치며
    멸시와 차별 속에서도 끝까지 국적과 이름을 지키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다른 민족의식과 각오가 필요한 법입니다.
    특히 정대세의 모친이 <조선국적> 소유자라 합니다.
    분단현실을 부정하며 민족은 하나다, 나는 통일조국의 국민이다, 라고 주장하는
    재3국적,사실상의 무국적자인 셈이지요.
    그런 엄마에게서 자란 정대세가 남한얘기를 하다가
    굵은 눈물을 흘린 것, 꿈에 그리던 월드컵무대에서 북한국가를 들으며
    또 한번 눈물을 흘린 것.
    참, 가슴저미는 얘깁니다.

    일본에서 제가 살던 동네에, 흰저고리검정치마를 입고 다니는 (민족학교교복)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가끔 볼 때마다 항상 혼자였고, 꼿꼿한 아이였습니다.
    당시 북한정부에 의한 일본인납치사건때문에 몇달을 일본언론이 떠들어대고
    간간히 치마저고리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증오의 표적이 되어
    지하철에서 뺨을 맞거나 침세례를 맞는 일들이 벌어지곤 했을 때였어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시대와 동떨어진 그 교복이야말로
    조총련계 재일교포의 존재를 상징하는 듯 보였습니다.
    촌스럽고 빈티나지만, 민족을 제일가치로 두고 어디서든
    자존심만은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우리는 예전에 잃어버린 국가와 민족, 통일에 대한 촌스러울정도로 순수한 열정...
    정대세의 눈물을 보며 민족학교교복의 그 소녀를 다시금 떠올립니다.

  • 17. 몇일전 케이블에서.
    '10.6.16 10:37 AM (119.193.xxx.225)

    젊은이들의 인터뷰보고 정말 놀랐어요.

    통일이 싫다,통일하면 남한만 손해다,북한은 무조건 싫다......

    그들을보며 미움보다는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정말 통일에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보와

    교육이 절실하다 느껴지더라구요.

  • 18. 정대세눈물
    '10.6.16 11:24 AM (110.9.xxx.43)

    남북으로 갈라진 조국에 대한 감정이라 생각해요,
    저런 장소에서 자주 눈물 흘리는것 본듯한데 우리보다 조국에 대한 남다른 감상이 있을듯해요.
    정대세 우리나라로 오고싶어했는데 뽑아주지 않아서 외국으로 나갈수 있었지만 북한으로 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저만한 의지와 생각을 갖추고 있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훌륭한 청년이라 생각합니다.

  • 19. ㅏㅏ
    '10.6.16 12:49 PM (112.162.xxx.139)

    북한 남한 꽉 막힌 윗대가리들아 잘 좀 지내면 어디가 덧나냐. 222222222

  • 20. ....
    '10.6.16 1:53 PM (220.85.xxx.226)

    자이니치....잘 알죠.
    참 뭔가 모를 차별.멸시.증오.가지고 삽니다.일본서..그 힘든나라에서.
    우리가 모두가 감싸줘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581 신해철, 한마디에 미*놈 되고, 한마디에 영웅되네요... 17 ... 2009/06/21 1,972
468580 27일날 떡이나 같이 드실분? 9 2009/06/21 992
468579 김반장.. 14 윈디씨티 2009/06/21 1,135
468578 800억 건축비 들인 녹산교회 13 할렐루야 2009/06/21 2,630
468577 9살 아래인 동서! 말 낮추나요? 10 ,,, 2009/06/21 924
468576 아파트 동대표는 월급 받아요? 8 궁금~ 2009/06/21 9,632
468575 착하게 살기 쉽네요 4 .. 2009/06/21 689
468574 이마트에서 옷을 삿는데 언제까지 환불해주나요?? 6 언제까지 2009/06/21 1,041
468573 연대 애들 왜그래요? 10 연세대 2009/06/21 1,543
468572 메실주 담을 술. 어디서 사면 젤 저렴하나요? 3 메실주담을술.. 2009/06/21 372
468571 연세대효과 6 해봐라 2009/06/21 1,596
468570 집안에 있는게 돈버는거다란말 정말 실감나요 10 동감 2009/06/21 2,113
468569 92장마, 종로에서 4 ... 2009/06/21 813
468568 ■추모콘서트 출연진 주요 멘트 모음■ 5 ... 2009/06/21 1,072
468567 가입했습니다^^ 8 큰손농원 2009/06/21 415
468566 방송하나요? 1 d 2009/06/21 315
468565 촛불집회와 이명박대통령에 관한 외신들의 솔직한 반응 2 ... 2009/06/21 1,110
468564 권해효님 13 코스모스 2009/06/21 1,733
468563 요즘 이불 뭐 덮고 주무시나요? 여름용 얇은거 꺼내셨나요? 4 ,, 2009/06/21 793
468562 혹시 목걸이 살려면요?? 9 백만원 2009/06/21 878
468561 신해철 멋있네요. 안치환씨에 전율했습니다. 두분 다 37 ... 2009/06/21 2,559
468560 앞집에 이런분 사네요 8 소풍 2009/06/21 1,648
468559 특정 사이트 못들어가게 막는법 있나요? 4 . 2009/06/21 407
468558 hmall..cj오쇼핑.. 동원몰등에서 안되요... 컴이 이상해.. 2009/06/21 2,443
468557 실외기를 밖으로 빼야될까봐요 8 더워서..... 2009/06/21 999
468556 셀프백일사진 백일사진 2009/06/21 323
468555 휴대폰 기종에 관한 궁금증... 3 우리맘 2009/06/21 308
468554 진료의뢰서 3 엄마 2009/06/21 513
468553 [펌] 죽통주의 비밀..;; 1 사발 2009/06/21 647
468552 청춘 6 김C(뜨거운.. 2009/06/21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