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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의 어머니. 오은미씨도 연예인이셨나요?

로봇 엄마 조회수 : 11,381
작성일 : 2010-06-16 00:59:34
로봇 차두리의 어머니,

차붐의 아내,

오은미씨도 상당한 미인이시던데

그리고 이지적인 매력이 있어요.

허정미 감독의 아내처럼 연예인이셨나요?

이런 무식이 하늘을 나는구만,

죄송해요.

허정무 감독님 ㅠ ㅠ 죽을 죄를 지었어요.

82박사님 알려 주세요



IP : 121.131.xxx.1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6 1:07 AM (125.186.xxx.168)

    연예인은 아니고, 연대에서 알아주는 퀸카였다고 하대요 ㅎ

  • 2. ...
    '10.6.16 1:08 AM (125.180.xxx.29)

    오은미씨는 일반인이었어요
    대학때 학교 퀸카였다고 들었어요

  • 3. ..
    '10.6.16 1:10 AM (122.35.xxx.49)

    http://blog.miclub.com/MainServlet?cmd=view_main&blogId=heehoo&iframe=/BoardS...

    유명인은 아니었고, 어학전공이었다고 기억해요.
    그래서 외국생활하는데도 도움되고
    에이전트와의 관계에서도 어리숙하지 않고 똘똘하게 대응해서
    금전적으로도 성공한(?) 축구선수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구요.
    차범근축구교실같은 사업하는데도 똑똑한 부인이 함께 했다고 들었어요
    협회나 기자들에게 입바른 소리도 많이 했었죠.
    뭐..다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얘기예요.
    저라도 차범근씨만나면 그 성실함과 순수함에 반할것 같아요^^

  • 4. 사십년팬
    '10.6.16 1:14 AM (118.223.xxx.25)

    지방 명문고와 연대 음대츌신 재원으로
    실제로 똑소리나게 내조했다고 들었어요
    당연히 독일어 먼저 습득해서 신문기사 다 읽고 브리핑해주고
    인터뷰할거 다 원고작성하고 본국기자들과 밀고 당기기
    귀국해선 신문칼럼도 부인이 대신 쓰는거라고 엄청 수근댔는데 요즘으로 치면 에이전트몫을 한거겠죠.
    똑똑한 부인 얻어서 더 성공한것 같고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얼굴은 오노 요코랑 많이 닮은듯

    박지성선수도 얼굴만 예쁜 연예인말고 저런 재원을 부인으로 맞았음 해요

  • 5. ...
    '10.6.16 1:24 AM (118.47.xxx.233)

    윗님
    오노요코란 말씀에 무르팍 탁 쳤습니다 ㅎㅎ
    전부터 누구 닯았는데... 그가 누구더라~ 했더랬습니다.

  • 6. ..
    '10.6.16 1:24 AM (122.35.xxx.49)

    http://blog.naver.com/busychild?Redirect=Log&logNo=20019765408

    예전에 후추라는 축구계의 82쿡에 있던 글이예요
    더 재밌는 글이 많았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운 사이트..

  • 7. 어학전공이 아니라
    '10.6.16 1:33 AM (119.70.xxx.174)

    연대 음대출신입니다.
    미팅에 대타로 나가서 차 감독을 만나셨지요..^^

  • 8. .
    '10.6.16 1:50 AM (203.82.xxx.40)

    오노요코란 말씀에 무르팍 탁 쳤습니다 ㅎㅎ
    전부터 누구 닯았는데... 그가 누구더라~ 했더랬습니다. 2222

    미팅에 대타로 나가서 차 감독을 만나셨지요..^^ ->인연은 따로 있나 봅니다.

  • 9. .....
    '10.6.16 7:44 AM (180.69.xxx.151)

    남편내조잘했다고 칭찬이 자자하던데 정말..자식들도 잘키우고.

    카더라 통신하나 전하겠습니다.오은미씨가 자기가 감독인듯 부인들 모아놓고 내조 하는법가르치고 자기처럼해라 끄떡하면 부인들모으고 이래라 저래라해서 여기저기 원성이 자자.
    정작 차감독이 그렇게 하는 아내를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해 나중에 욕많이 먹었다고하네요
    수원삼성감독일때도..

  • 10. 허정미감독
    '10.6.16 8:37 AM (203.234.xxx.122)

    오타 한끝 차이로 부드러운 여성이 되어버린
    허정미감독..ㅋ

  • 11. 좋은길로
    '10.6.16 9:41 AM (116.41.xxx.185)

    자꾸 인도하면 좋죠..
    누구 부인처럼..도박하다가 뉴스에 종종 나오는거 보다는....
    어느 학교에서 교장선생임은 선생님을 채용할때는
    그선생에 학교출신이나 뭐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사생활같이 그런가족관계를 더 본답니다..
    집안에 잡음이나 편치 않으면 아이들에게 다 영향을 준다고...
    내조 외조 다 중요합니다..

  • 12. 집안도
    '10.6.16 4:10 PM (203.238.xxx.92)

    어느정도 되는...
    그래서 차감독이 처가될 집 가서 무지 많이 먹었다는 기사도 뜬 것 같은데.
    과자던가요?

  • 13. 오은미여사는
    '10.6.16 4:29 PM (203.232.xxx.3)

    일단 내조와 육아는 결과물로 봤을 때 성공하신 듯합니다.
    그런데 축구계 내에서는 극성와이프로 좀 욕 좀 먹어요.
    거의 출석 부르는 순으로 선수들 와이프들을 군기 잡았다는..^^
    그래도 오은미가 확실하게 주변 정리해서, 차감독은 공만 열심히 찰 수 있었다고 하니..결국 국위선양에 도움 주신 거 맞다고 봐요.
    이번에도 잘 나갈 때 그만 두라는 오은미 여사 말 안 듣고 차 감독이 고집피워 결국 프로팀 불명예 퇴진했다는 후문입니다.

  • 14. ...
    '10.6.16 4:44 PM (59.7.xxx.242)

    굉장히 똑똑하신 분 같았어요.
    예전에 자니윤쑈에 부부가 나온 걸 봤는데 당시 정치권에서 차감독을 영입하려고 했었나봐요.
    그때 부인께서 반대하셨다면서 그 이유가 '축구선수인 남편보다 국회의원인 남편이 더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던가...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축구선수가 국회의원과 비교해도 꿀릴 것 없다는 뉘앙스였어요.
    그때 보고 굉장히 똑똑하구나 싶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정숙한 현모양처만 칭찬하고, 똑부러지고 강한 부인은 드세다고 흉보더라구요.
    힐러리 클린턴이 한국의 영부인이었다면 아마 국무총리가 되는 건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 15. ..
    '10.6.16 5:10 PM (124.49.xxx.81)

    연대 음대 오르간 ...

  • 16. 멋진
    '10.6.16 5:15 PM (119.206.xxx.115)

    멋진분이죠.
    독일살때 일화들도 있고..
    뭐 저도 잡지 인텨뷰로 아는게 다지만.

  • 17.
    '10.6.16 5:22 PM (59.7.xxx.225)

    같은 반 이었는데....
    지방에서 서울 우리학교로 전학
    같이반 같이 음악전공 했음
    연대 종교음악과 간걸로 기억

  • 18. ...
    '10.6.16 7:16 PM (175.112.xxx.201)

    제가 다니던 스포츠 용품 회사에서 차감독 지원하던 시절 10수년전 이야기네요...
    회사에 본인이 감독도 아니면서, 직접 이래라 저래라 내놓으라는게 많아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게 기억나네요. 그땐 저도 대학 막 졸업한 처지라
    그저 극성스러운 여자로군.... 했는데...

    제 남편이 차범근이라면, 저는 더할것 같아요...ㅎㅎㅎ

  • 19. .
    '10.6.16 7:45 PM (175.114.xxx.234)

    말이 부인이지, 요즘으로 따지자면, 에이전트죠. 엄청나게 능력있는 에이전트. 공/사 적극 지원. 차범근이 최고의 축구선수가 된게 현명한 에이전트 때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 중에 사리사욕 때문에 선수 망치는 경우 많이 봤는데, 워낙 부인이다보니 오래 길게 봤고..
    다만, 권위주의적, 가부장적인 과거 한국사회에서 "감히 여자가 남자 하는 일에 이래라 저래라"로 보여서 욕 먹었을 뿐. 제가 보기에 정말 슬기로운 아내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내조가 아니라 정말 프로페셔널로 에이전트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윗분이 말씀하신 스포츠용품 스폰서사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도 정확히 에이전트일이고요.

  • 20. 같은
    '10.6.16 10:10 PM (180.64.xxx.147)

    아파트 살았던 친구에게 들어보면
    차범근, 차두리 모두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오은미씨는 영 아니라고 하던걸요.
    그 아파트가 워낙 부자들만 사는 아파트인데다
    제가 들은 일화로만 보자면 좀 웃기는 면이 있죠.
    그러나 한편으론 뭐 그정도 자부심은 가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애들을 아무하고나 못 놀게 했죠.
    이재에도 굉장히 밝은 사람이구요.

  • 21. 피식..
    '10.6.16 11:17 PM (220.76.xxx.74)

    일화가 얼마나 웃기는 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인연이란것이 항상 좋게만 엮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친구분은 운이 없으셨네~~아무나하고 못놀게 하는 것은 동서고금 어디나 똑같고, 이재에 밝으니 집안을 그리 꾸렸겠죠. 대단하신 분이군요...!

  • 22. 저는
    '10.6.16 11:28 PM (115.41.xxx.57)

    직접 오은미선생님께 피아노 레슨받은 적 있어요. 아주 어렸을적에...
    초등학교때니까 독일 가기 전이죠. 제가 갔고 있는 기억은 딱 한가지.
    피아노 레슨받으러 선생님댁갔는데 레슨하기 싫어서 집에 없는 척했다가 울 엄마한테 딱걸렸어요.
    좋게 말하면 야무지고 똑똑하고 좀 싫어하는 사람이 보면 영악스럽고 극성맞고...
    암튼 결국 오래배우진 않았어요.
    인상깊은 건 남편이 축구선수라 공찰때마다 양말이 구멍난다면서 빨래 건조대에 가득 널려있던 빵구난 양말들에 대한 기억이랍니다.

  • 23. 저도
    '10.6.16 11:51 PM (220.81.xxx.13)

    예전부터 오노요코랑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닮지 않았냐고 물어보면 동의하질 않았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을 보니 반갑네요~ 저는 오노요코처럼 생긴사람들은 개성이 강하구나! 하고 혼자서 생각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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