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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맘님이 분홍소세지 구워드시길래..

옛날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0-06-15 17:56:19
너무 맛나보여서요.
백만년만에 저도 하나 샀거든요.
백x에서 나온 아주 길다란 옛날소세지..
그런데 왜그리 맛이 없는지요.
완전 전분 맛만 느껴지구요.
예전에 학교때 먹던 소세지는 참 맛있었는데..
옛날꺼랑 정말 다르네요.
그저 밋밋한 니맛도 내맛도없는 전분맛..
맛있는 소세지는 없나요?
전에 동그란거말고 갸름하게 네모난(완두콩도 들고)건 맛있었는데..
IP : 222.97.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여
    '10.6.15 5:59 PM (114.203.xxx.141)

    저두 앨비슨님 따라서 예전 그맛 생각하며 샀다가 완죤 밀가루맛에 왝'...옛날엔 맛난게 많지않아서 그렁가????

  • 2. 어흥양
    '10.6.15 6:01 PM (115.41.xxx.183)

    전 너무 좋아하는데 [..]
    계란물에 퐁당해서 기름에 지져내서 그럴까요?

    기름에 절은 밀가루맛 [..]

  • 3. 저두
    '10.6.15 6:14 PM (116.39.xxx.7)

    전에 옛날 생각나서 하나 사서 했는데 옛날 맛이 아니예요.
    아이들도 맛없다고 먹지도않고,맛이 바뀐걸까요!

  • 4.
    '10.6.15 6:20 PM (121.164.xxx.91)

    입맛이 고급화 되었기 때문이겠죠 저 어릴때 그거 맛있다고 먹으면 엄마가 밀가루맛만 나는 그까짓게 뭐가 맛있냐고 ㅎㅎ 울엄마 미제햄 많이 드셔보셔서 그랬나봐요
    저도 같이 미제햄 먹었는데도 어려서그랬는지 제 입에는 그냥 소세지는 다 맛있었거든요
    지금은 그때보다 울나라 소세지 햄도 고급화되었으니 당연히 맛없을것 같아요
    그냥 추억으로 먹어야 할것 같애요

  • 5. 그 소세지만
    '10.6.15 6:21 PM (220.120.xxx.193)

    먹는 4살짜리 둘째넘도 있네요.. 마트가서 다른 햄 소세지 거들떠도 안봅니다. 무조건 기다란 분홍소세지 그것만 골라요..덕분에 온식구들 ..그거 먹느라..ㅠ 다들 맛없다고 난리고.ㅋㅋ
    울 막내만 소세지 구워달라고 맨날 조르지요..ㅎ

  • 6. 그 소세지
    '10.6.15 7:00 PM (114.205.xxx.98)

    좋아하고 울 아이도 맛있어 하지만 식품 첨가물도 많이 들어가 있고 원재료인 연육을 믿을 수 없어서 매번 마트 갈 때마다 망설이다 놓고 옵니다.....

  • 7. ..
    '10.6.15 7:14 PM (110.14.xxx.52)

    입이 고급이 되어서 그래요.
    군대에 있는 애들한테 <천하장사> 보내 줘보세요.
    없어서 못먹죠. 인기짱이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제대해봐요.거들떠도 안봅니다.

  • 8.
    '10.6.15 7:30 PM (119.206.xxx.115)

    갑자기 천하장사 먹고싶다..흑./..

  • 9.
    '10.6.15 7:33 PM (112.167.xxx.181)

    맛있습니다...ㅎㅎㅎ
    단, 뜨거울때 먹어야 합니다..
    식으면 저도 못먹어요.. 다시 뎁혀 먹어야 한다는...-.-;;

  • 10. 몽둥이 쏘시지
    '10.6.15 7:43 PM (180.66.xxx.4)

    예전추억생각하고 먹다간 완전 실망... 왜 그맛도 못내는지원....

  • 11. 천원
    '10.6.15 8:27 PM (61.253.xxx.163)

    마트에서 990원씩 하는 작은 소세지로 사드세요.
    "계란입혀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세지"던가 하여튼 그런 이름 있는거요.
    크기도 작아서 두번에 나눠서 먹을만 해요.

    제 아들놈이 좋아해서 가끔해줍니다.

  • 12. ...
    '10.6.15 8:31 PM (220.72.xxx.167)

    어려서는 그 몽둥이 소세지 제일 큰거 혼자 다 먹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나이들어서 그것 살만큼 여유있어져서, 하나사서 딱 한입 먹었는데, 맛없어서 버렸을 때,
    참 오만 생각이 다 들더군요.

  • 13. 이쿠
    '10.6.15 8:38 PM (221.155.xxx.32)

    저녁때 그거먹었어요. "계란입혀 구워먹으면~ 어쩌구 소세지"요.

  • 14. 계란입혀..
    '10.6.15 9:11 PM (180.66.xxx.4)

    구버먹음...어쩌구 담에 사야지원..몽둥이는 영... 그맛이 ...아 글쎄 왜 그맛도 못내냐구요..ㅜ.ㅜ

  • 15.
    '10.6.15 9:11 PM (58.227.xxx.121)

    그 맛은 원래 그런 맛이예요. 입맛이 업그레이드 된거죠~

  • 16. 크기도
    '10.6.16 9:47 AM (125.241.xxx.74)

    어쩌다 향수에 한번 사봤는데
    크기가 완전 작아졌던걸요.
    예전엔 정말 도깨비방망이만했는데
    에게~~ 했다니까요. 맛은 차치하고서도.

  • 17. ..
    '10.6.16 10:49 AM (220.121.xxx.237)

    그거 살만큼 여유 있어져서....넘 재밌어요....저도 그랬거든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다 먹고 싶은 욕심에 먹다가 다 못먹었어요.

    저희 집이 딸이 넷이어서...완젼 분홍쏘세지 나오면 밥빨리 먹었어요. 미리 밥그릇에 가져다 놓으면 혼나서..빨리 먹을려구요..ㅎ

  • 18. 나도
    '10.6.16 11:02 AM (121.154.xxx.97)

    맛이 없는데
    울 남편은 추억때문인지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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