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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심하게 싸워서 혼자 여행가고 싶어요.

겁쟁이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0-06-15 17:02:19
결혼  18년동안  싸운적  무척  많습니다.  직장맘이라  몸도  마음도  피곤해서
최근들어  더  자주  다툼이  있었구요.  며칠전에  서로  처음으로  폭언? 정도의
말로  싸워서  말도  안하고  지내고 있어요.

운전 안하고  대중교통으로  혼자  조용히  생각할수   있는  여행지  있을까요?

수원에서  출발할예정이구요.
IP : 114.200.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10.6.15 5:26 PM (218.186.xxx.247)

    좋죠....
    하지만 혼자 더 서럽고 외로워 질 수도 있죠.
    차라리 서울 가셔서 뮤지컬이나 연극 이런 것 관람하시고....쇼핑도 하면서 기분 전화 하심은 어떠세요?머리도 새로 하시구요.맛사지도 받고...
    나를 위한 투자를 새로이 해 보세요.
    보톡스를 맞아보시던가....ㅎㅎ
    그건 시간도 얼마 안들고 효과도 바로나고 티도 거의 안나니까.
    조용히 다니는것도 좋지만 혼자 하면서 즐길 수 있는거거든요,
    맘 맞는 같이 다닐 언니나 친구는 없으신지?
    기분 업되시길 바래요.

  • 2. ....
    '10.6.15 5:26 PM (180.227.xxx.38)

    어디가서 자는거 말고 그냥 기차타고 아무곳이나 다녀오는건 어떨까요
    저도 언젠가 남편이랑 심하게 싸우고 막상 나가니 갈곳도 없고해서 처음으로
    목포라는곳으로 기차타고 간적이 있어요 내려서 그냥 여기저기 구경하고는 다시 타고 올라왔었는데...

  • 3. 제경우에는
    '10.6.15 5:35 PM (210.111.xxx.34)

    여행까지는 무리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은 호텔에서 쉬면서 아침조식에 스파까지 받으며 푹 쉬었어요,,

  • 4. 원글
    '10.6.15 5:42 PM (114.200.xxx.44)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아예 1박할까 생각중이라서 토욜퇴근하고 집에 가면 일욜까지 식구들 밥해주고 기분도 안좋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고 싶거든요. 제가없음 남편이랑 애들이 알아서 하겠죠. 아는 사람 같이가면 남편흉봐야하고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제가 소심하고 겁이많아 40평생 혼자여행은 처음이라 겁도 납니다 모텔에서 혼자자는것도 겁나고 ㅠㅠ 더 열받아야되나 싶네요. 일욜 제 생일인데 세분의견 넘 공감되고 좋아요. 잘 생각해볼께요.

  • 5. 저도
    '10.6.15 7:34 PM (220.71.xxx.183)

    일요일이 생일인데 통장이 맨날 마이너스니 뭘 못하겠네요..
    한끼 외식이라도 할 수 있을지...

    우울한 생일입니다...

  • 6. 수원이면
    '10.6.15 8:34 PM (61.74.xxx.211)

    기차 타고 아무 도시나 지방 가기 좋을꺼 같네요.
    푸르른 계절을 느끼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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