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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최상층 살기어때요?.
제일 앞동이라 전망도 좋고,,그렇긴 한데
한번도 최상층은 살아본적 없는지라 좀 걱정이되서요,
최상층에 도둑이 잘드나요? 방범창을 해야하나요? 도둑이 가스배관타고 넘나든다는데....
다락방은 없는 최상층입니다. 이사가기전에 해놓고 들어가려구요.살아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저요
'10.6.15 4:07 PM (123.109.xxx.236)도둑이 떨어져 죽을거예요. 최상층 넘 좋아요. 소음 전혀없고 스트레스로 최상층 와서 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네요. 덥거나 하지 않아요. 춥거나 그건 잘 모르겠어요. 큰짐 밖에 두어도 되고..전 3년째 살고 있는데 대 만족이네요.
2. 소음
'10.6.15 4:08 PM (221.138.xxx.39)적어도 윗층 소음은 전혀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맘이 평온합니다.
3. 좋아요
'10.6.15 4:11 PM (119.192.xxx.44)최상층 4년조금넘게 살아요.
한번은 15층에2년. 지금은 20층에 2년2개월.
둘다 탑층이구요.층간소음없고, 전망좋고,공기좋고,모기없고,도둑이요?
도둑이 정신줄놓기전엔 그 높은곳은 넘보지않을겁니다.
사실 저도 첨에 그거걱정했어요.
옥상에서 밧줄타고내려오시는 그분.
울남편이 웃으며 해준얘기예요.
그말이 맞는것같구요.
살아볼수록 최상층의 매력에 빠지실겁니다.4. 조용해요
'10.6.15 4:13 PM (221.144.xxx.209)소음 없고 시원하고 전망이 좋지요.
어쩌다 꼭대기층에만 살다보니 중간이나 저층가면 답답해요.
차 한잔 만들어서 베란다에서 마시면 하늘이 내 것이죠..5. 엄마네집
'10.6.15 4:15 PM (152.99.xxx.41)최상층이세요..
다락방있고. 베란다도 있고.. 너무 좋터라구요.
좀 높아서 난방비는 쫌 더 나오기는 하는데요..
다락방있으니.. 더 덥지는 않터라구요..
베란다에 채소 심고, 숯불바베큐도 맘껏..
평상 놓고 싶더라구요...
저희 아빠 ..요새 빗물모야 채소 키우신다고 ..빗물모으기 작업으로 신나셨어요..6. 나만
'10.6.15 4:15 PM (123.109.xxx.236)좋아서 죽는줄알았어요. 소음에서 완존히 벗어나요..
7. 고층아파트무서버
'10.6.15 4:25 PM (122.37.xxx.51)아파트에서 살아본적이 없는데 꼭대기로 올라가면 무섭지않아요??
베란다로 나가려면 다리가 후들거릴거 같아요
아찔합니다
15,20층이라고요8. ...
'10.6.15 4:27 PM (112.152.xxx.183)와~ 저희도 내년에 새로짓는 아파트 최상층으로 이사가는데 이렇게 좋다시니 기분 좋네요.
옥상 공간에 잔디깔고 조경해서 들어갈건데 아파트인데도 단독처럼 살 수 있을거 같아서 무척 기다리고 있어요~~(잔디 깔아도 되죠?^^;)
기대된다.9. 탑층짱
'10.6.15 4:29 PM (124.5.xxx.87)장점이 훨씬 많은 게 최고층이에요.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지만(이웃 잘 만난 분들)새아파트일수럭 층간소음 장난 아닙니다. 그건 정말 피하기 힘들어요. 저도 처음 탑층 이사와 원글님같은 걱정 했는데............전혀 아닙니다! 일단 새아파트는 대부분 옥상을 잠그고 일반인이 올라갈수 없어요. 도둑 걱정은 구식아파트에나 해당되죠- 옥상 맘대로 드나드는. 그리고 난방비는 다른 중간층보다 한달에 일이만원 더 나오는 것 같긴한데 그것도 큰 차이 안나서 정확히는 몰겠어요. 하여간 층간소음에 학을 떼신분들이라면, 그리고 새아파트 탑층이라면 대만족이에요
10. 저는
'10.6.15 4:29 PM (183.102.xxx.165)최상층 바로 아랫층인데 너무 좋아요.
22층인데 우선 시원하구요.
날씨 맑은 날은 거실에 누워서 옆에 베란다 보면 구름이 바로 제 옆에 있는거 같아요.
저녁에 잘때는 창문 열고 베란다 보면 보름달이 바로 옆에 동그랗게 떠서 제 옆에 있구요.
저희도 앞이 탁 트이고 대로변이 있어서 경치가 너무 좋거든요.
저녁에 보면 불빛이 반짝 거리고 너무 이뻐요.
대신 한여름에 전기 많이 써서 엘리베이터 멈출걸 생각하니 끔찍합니다.^^;;11. 저는
'10.6.15 4:30 PM (183.102.xxx.165)아 참 그리고 저는 고소공포증 좀 있었는데 오히려 고층 아파트 살아보니
고소공포증도 없어지더라구요.12. 이든이맘
'10.6.15 4:31 PM (222.110.xxx.50)저희 친정이 판교신도시에 최상층인데요..
아파트 단지 제일 언덕 꼭대기라서 전망 좋고.. 공기 좋고.. 벌레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파리 모기 몇마리 빼고는 없구... 정말 좋습니다..
너무 높아서 도둑도 못 들어옵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옥상관리도 철저해서 위에서 내려올 일 없다고 하더군요..^^13. 탑층 짱
'10.6.15 4:32 PM (124.5.xxx.87)결론은,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는 것만으로도 탑층은 만족입니다. 대한민국 아파트는 구조상, 그리고 아직까지 국민정서상 층간소음에서 벗어날 수 없잖아요? 전 앞으로도 탑층으로만 이사할 계획입니다.
14. 저도 꼭대기층
'10.6.15 4:41 PM (112.72.xxx.175)새아파트라면 최상층 정말 좋죠..
우리 아파트는 지은지 십년넘어서 추었어요..
중앙난방이다가 개별난방으로 바뀌니까 살만하지만,오래된 아파트아니고
최근에 지은 아파트라면 춥지 않을테니,나중에라도 이사간다면 꼭대기층 갈 생각이 있어요..
일단 높으니까 바람 잘불어서 여름에 션~~하고요..
층간소음없고요..
낮은층은 바깥소음 다 들리는데 그런게 없어요..
신축아파트면 강추에요..
요즘아파트는 엘리베이트도 빨라서 금방이더라구요..15. 그런데
'10.6.15 4:41 PM (211.51.xxx.9)탑층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지 않나요?
제가 가본 아파트 꼭대기층은 여름도 안됐는데 무지
후텁지끈 덥더라구요. 마찬가지로 겨울엔 엄청 추울 거 같던데요.16. 저는
'10.6.15 4:48 PM (123.109.xxx.236)작년 여름에 에어컨 커버도 안열었어요. 높아서 바람이 잘 지나가서 인가? 지붕이 세모모양이예요.. ㅎㅎ
17. 이런...
'10.6.15 4:52 PM (183.100.xxx.68)최상층 팬들이 이리 많으시다니... ^^; 저 앞으로 이사 어찌 가라구요~ ㅋㅋ
저 지금 최상층 15층에 살고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너무 좋아요. 다시는 아래층에 안갈거예요.
일단 조용하고, 밝고, 시원해요.
여름엔 정말 시원하고 다른 층보다 더 시원해요. 최상층이 오히려 안 더운 거 같은데...
지붕으로 들어오는 열은 삼각지붕 형태의 아파트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없어요. 안 더워요.
앞뒤로 맞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에어컨 두세번도 안틀구요...
겨울에는 다른층보다야 조금 춥겠지만, 그래봤자 일이만원 차이... 저희집 따뜻해요.
올 확장했는데도 따뜻해요.
층간소음 때문에 치료받을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넘 좋아서 이사가고 싶지 않아요.18. .
'10.6.15 4:54 PM (121.167.xxx.141)촌스러운 질문이지만 새로지은 아파트 탑층 가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지 않을까요?
결혼전 살던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탑층인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웠거든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지은지 2년된 20층에 17층에 사는데... 층간 소음때문에 다음에는 탑층으로 가고 싶은데 이문제가 어떤지 궁금해요. 부끄부끄~~19. 저도
'10.6.15 5:33 PM (124.49.xxx.81)오래전에 탑층에 살아본적이 있는데...
겨울에 반소매입고 살았는데요...옛날 중앙난방시스템...
지금은 지역난방이고 탑층으로 이사왔는데요, 한해 겨울 보내고
관리비 다른집들거 훔쳐보니 외려 우리집이 더 적게 나왔어요
저 추우면 못사는 사람이거든요, 환자라서,,
지붕에 삼각지붕이 하나 더있어 그런가 싶기도하구요...
여름에는 비가 자주오면 문을 닫아야하니...층과 상관없이...
또 더우면 못사는 처지라 에어콘 틀기를 자주하기는 하지만
중간층에 살던때랑 전기세 차이도 그닥 없어요20. ...
'10.6.15 5:39 PM (61.74.xxx.63)저 새아파트 탑층 살아요. 전망 끝내주고 오전에 아이들 다 보내고 혼자 앉아있으면 절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옥상은 항상 문을 잠궈두고 열쇠를 관리사무소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못 올라가고 최상층과 1,2층은 동체감시기를 달아줘서 집밖에 누가 얼쩡거리면 바로 경보가 울리게 되어 있어요. 도둑 걱정 없이 문 열고 삽니다. 가리는 것 없어서 집이 아주 밝고요, 바람도 잘 불어서 시원하고 그래요. 특별히 더 춥거나 더 더운 거 저는 모르겠어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층간소음 없다는 그 점 하나만으로도 전기요금쯤은 다 용서됩니다.^^
21. 최상층..
'10.6.15 5:50 PM (175.116.xxx.33)살기 넘 좋아서 이번에도 새아파트 조금 더주고 낼모레 이사합니다..
22. 그런데
'10.6.15 6:09 PM (124.5.xxx.87)새아파트 탑층 안 살아본 사람들이 아직 많아서요............노인들이나 오래된아파트 탑층만 아시는 분들은, 정말 좋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 1정말 좋냐고 00번쯤 물어보시더이다. 20년된 낡은 아파트 사시니 그 기준으로만 생각하시더라구요. 아파트 이렇게 많이 짓는 것 같아도, 아직도 새아파트에 살아본 사람이 그리 많지않아요^^ 연세드신 분들은 대부분 저층을 좋아하시구요............
23. 그런데
'10.6.15 6:09 PM (124.5.xxx.87)00->100
24. 최상층
'10.6.15 6:17 PM (222.102.xxx.104)다락방도 없고, 지붕도 세모가 아닌데 어떡하죠?--;;;
걍 윗층 소음 없는걸로 만족해야하나요--;;
지금 사는집은 윗집 애들뛰는거 때문에 집에서 편히 쉬지도 못한답니다.25. ...
'10.6.15 6:24 PM (61.74.xxx.63)저도 새 아파트지만 다락방 없고 지붕도 세모 아닙니다. 그래도 좋다니까요... ^^
복 받았다 생각하시고 들어가세요. 기왕이면 아랫집도 잘 만나시면 더 좋구요.26. 최상층
'10.6.15 6:27 PM (222.102.xxx.104)윗글님들 ~ 감사해요~^^*
마음이 좀놓여요.27. ^^
'10.6.15 7:28 PM (125.176.xxx.20)무조건 무조건 좋다입니다.
이사 잘하세요.~~~28. 저
'10.6.15 9:06 PM (115.137.xxx.65)전세인데..
너무너무 좋아요. 옥상에 채소도 키우고...
여름에는 애들 물놀이도 시켜줄꺼구요..
단독같은 느낌^^
담번에 집 사게 되면 최상층으로~~~~29. ..
'10.6.15 9:59 PM (116.34.xxx.195)새아파트라면 최상층 정말 좋죠..
옥탑방도 있고..베란다도..부러워요..30. 제가
'10.6.15 11:24 PM (180.64.xxx.147)세모난 지붕도 아니고 다락방도 없는 새아파트 꼭대기에 삽니다.
대신 저희집은 전체적으로 천정이 3m에 가깝습니다.
천정이 높으니 집이 완전 넓어보이고 새아파트 꼭대기는 단열도 잘 되어 있어
춥거나 덥지도 않고 소음에서 완벽하게 해방이에요.
너무 좋습니다.
옥탑도 정원도 없지만 좋아요.31. ^^
'10.6.16 12:07 AM (59.4.xxx.103)저두요~최상층 당첨되었어요.다행히 다락방있는 구조라서 너무 좋아요.옥상도 사용할수있다니
주택의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수있게되었답니다.
너무 높지않을까 고민많이했는데 주위최상층입주자에게 물어보니 그 고민을 한달도 안되어서
없어진다고 걱정말라네요.층간소음 없다는것만으로도 천국이라고~
요즘은 최상층 당첨은 로또나 마찬가지랍니다.32. ㅎㅎㅎ
'10.6.16 2:01 AM (175.113.xxx.97)반갑네요~ 꼭대기층이라고 하면 춥고, 덥지 않냐고 불편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시기 했거든요.
저는 무려 27층에 살아요.
엘리베이터 고장 났을 경우... 좀 고민이 되긴 하지만, 정말 조용하고 시원하고 전망 탁 트이고 너무 좋네요.
이렇게 높은데도 방충망 열면 벌레는 잘 들어오더라고요.. 참 신기해요. -_-;;;
지붕은 삼각모양이라서 많이 덥거나 춥거나 하진 않아요.
사이드 라인일 경우 그쪽 벽에서 열이나 냉기가 전달될 수는 있어요.
중간에 끼인 집이면 좀 덜하고요.
새아파트면 이것저것 다 되어있어서 손볼데는 없으시겠네요.
저희 시댁도 저희 절반정도 층의 최상층에서 사시는데 옛날 아파트라 위에 콘크리트로 옥상이 있어요. 사이드 라인이라 천정과 옆 벽에서 열기와 냉기가 전달이 되어서 힘드셨대요.
그래서 살다가 도배 새로하시면서 단열처리(스티로폼과 석고보드)를 천정과 벽면에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고 하시는거 보면 옛날 아파트 사시던 분들은 최상층에 대해서 걱정하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그래도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괜히 글이 길어졌지만 축하드리구요~ 잘 꾸미면서 사세요~
베란다에서 남편하고 오붓하게 시원한 맥주나 와인한잔 들이키는 자리도 마련해 보시구요.
ㅎㅎㅎ33. ㅎㅎㅎ
'10.6.16 2:02 AM (175.113.xxx.97)글고 옥상 문은 항상 잠겨 있던데요.
최상층 세대에만 비상시를 위한 옥상 열쇠를 줍니다.
도둑님이 넘어올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34. .
'10.6.16 6:37 AM (125.184.xxx.143)최상층 사이드 라인인데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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