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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남자
인제 잊을만한데..문득문득 생각나고..항상 아쉽고
그렇타고 만날용기도없고..
우연히 그사람 홈피 들어가봤는데..그사람도 그런듯해요
(---제이름을 쓰며,,언제나 문득 가슴한편 잊지못하는 여인 이라고..::;)
저도 똑같은 감정..ㅜㅜ
서로 좋아하면서도 이상하게. 너무 어려서였는지..이상하게헤어졌어요..인연이 아니었는지
전 인연이 아닌사람 미련두고 그런성격아닌데..
정말 매몰찰정도로 남자한테..정안주는 타입인데..왜그런지 이남잔 잊지못해요..
참 바보같은데..
이제 둘다 중년의 나이이고 각자 생활도 안정돼고..
근데..그사람생각하면 언제나 너무 애틋하고
삶에서 누구나 그렇게 잊지못한느 사람 하나 묻어두고 사나요..
아님 제가 이상한 여자인지..ㅜㅜ
1. .....
'10.6.15 12:31 PM (222.113.xxx.225)그렇게 묻어두며 생각날때 가슴속에서 살포시 꺼내 보시고 그렇게 저렇게 사는거지요..
좋으시겠어요..전 그렇게 꺼내볼 추억도 없네요. 냄새나는 영감만 어흑..ㅠ2. 윗분
'10.6.15 12:44 PM (58.142.xxx.205)때문에 빵 터졌어요 ㅋㅋ 냄새나는 영감 ㅎㅎㅎ
사실 원글님 글은 이렇게 웃을 글이 아닌데 말이지요..죄송합니다.3. ...
'10.6.15 12:46 PM (115.161.xxx.116)저 사십대 후반 열아홉에 만난 첫사랑 찾았습니다. 얼굴 한번보고 지금은 가끔씩 메일만 주고 받습니다. 위험한 관계 전혀 아니구여. 삶의 활력은 됩니다.
4. ..
'10.6.15 1:15 PM (211.199.xxx.37)삶의 활력이요? 근데 입장바꿔서 남편이 첫사랑 찾아서 메일 주고 받고 활력 찾는다면 이해해야 할까요???
5. ..
'10.6.15 1:19 PM (121.161.xxx.245)생각하기나름이예요,활력이 되기때문에 가정생활을 더 잘할수 잇으니깐요..
다 사는 방식이 다른거 같네요^*^6. ...
'10.6.15 1:21 PM (115.161.xxx.116)메일 내용이 중요하죠. 얼굴본것 남편이 알고 있고 메일내용도 알고 있는데요...뭐가 문제죠?
7. 000
'10.6.15 1:22 PM (124.216.xxx.171)도만넘지않는다면이야..근데 그게 힘들까봐요
8. 위 쩜 세 개님
'10.6.15 1:22 PM (119.207.xxx.5)제 남편의 그 첫사랑 아닌가요?
천연스럽게 동창이라고 저한테 전화 건 뒤
남편 연락처 알아내 만난 뒤
시시때때로 멜 보내면서...
뭐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운운...
요새 답멜 없죠?
저한테 혼구멍 나고 근신중입니다.
그만하세요.9. ..
'10.6.15 1:24 PM (211.51.xxx.155)제가 아는 분도 고등학교때 첫사랑을 항상 맘에 품고있다가 30년만에 우연히 만났는데.. 차라리 만나지 말걸 후회하던걸요.
10. ...
'10.6.15 1:27 PM (115.161.xxx.116)네 혼났다고 전화합디다
11. 순이엄마
'10.6.15 5:18 PM (116.123.xxx.56)115.161.177님 119.207.163님 두분때문에 엄청 웃었습니다.
저도 못있는 첫사랑있는데 울 남편도 알고 가끔 이야기 하는데요. 만나긴 싫더라구요.
자존심 상해서. ㅠㅠ. 제가 지금 많이 변했거든요. 엄청 안생겨졌어요.ㅠ
울남편은 가끔 그래요. 용서할테니 만나 보라구. 글구 할수 있으면 꼬셔보랍니다.
제 상태가 아니니까. 자신있게 그러더군요. ㅠㅠ12. *&*
'10.6.15 6:23 PM (110.9.xxx.11)오~ ...님도 만만찮아요~ 계속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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