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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즐거운 차두리

차바타 조회수 : 7,440
작성일 : 2010-06-15 11:11:03
http://www.yagoogong.com/bbs/board.php?bo_table=MMM&wr_id=155351



어쩜 저렇게 해맑을까요?ㅋㅋㅋ
주사 맞을 때만 무표정ㅋㅋㅋㅋㅋㅋ



왕꽃두리 설명하자면...
독어를 알아듣는 두리가 독일전 패널티킥에서 이운재에게 골 방향을 손으로 알려주는 모습ㅋㅋㅋㅋ

IP : 118.129.xxx.22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바타
    '10.6.15 11:11 AM (118.129.xxx.225)

    http://www.yagoogong.com/bbs/board.php?bo_table=MMM&wr_id=155351

  • 2. ㅍㅎㅎㅎ
    '10.6.15 11:15 AM (210.123.xxx.155)

    넘 재밌게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차두리 정말 귀여워요.. 근데 벌써 아이아빠군요..
    주사맞을때 ..ㅋㅋㅋㅋ
    왕꽃두리두 재밌네요..

  • 3. ..
    '10.6.15 11:18 AM (61.81.xxx.207)

    어머 차두리 너무 귀엽네요
    완전 스트레스 제로일거 같은 사람

  • 4. 하고
    '10.6.15 11:20 AM (203.170.xxx.84)

    싶은일 재능있어 국대까지 하고 그걸로 돈벌고
    아빠는 최고유명인사에
    처가는 호텔재벌
    차두리 원래 좋지만
    저같아도 즐거울거 같아요

  • 5. ,,
    '10.6.15 11:26 AM (183.96.xxx.156)

    랩두르고 양파써는 건가요?? ㅋㅋㅋㅋ

  • 6. ^^
    '10.6.15 11:27 AM (117.111.xxx.2)

    기분좋은 사진이네요.
    언제부턴가 전 가장 끌리는 사람이 밝게 웃는 사람이에요.^^
    전엔 분위기 있는 사람에게 끌렸는데...

  • 7. ㅋㅋㅋ
    '10.6.15 11:28 AM (124.63.xxx.20)

    넘 밝아서 정말 좋네요..
    슈퍼스타인 아버지를 두었는데...
    그런 그늘에서 벗어날려는 모습이 안보이고
    즐기며 하고 싶은 일 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 8. ..
    '10.6.15 11:30 AM (203.226.xxx.240)

    그냥 천성이 유쾌한 사람 같아요.
    저희 아주버님도 이런 스타일인데...평소 너무 웃어서 나이 서른넷에 안성기 아저씨 주름이 자글자글..ㅋㅋㅋ

  • 9. ^^
    '10.6.15 11:35 AM (221.138.xxx.224)

    기분이 다 좋아지네요...

    유복한 가정에서 해맑고 이쁘게 자랐네요...

    울 딸래미도 계속 저렇게 웃을 수 있게 키우고 싶어요...^^

  • 10. 좋겠다
    '10.6.15 11:36 AM (220.87.xxx.144)

    천성도 유쾌한 사람이고 부모님도 잘 키우신거 같고.
    두루두루 보기가 좋네요.

  • 11. ..
    '10.6.15 11:40 AM (211.199.xxx.37)

    그러게요..잘 키운것 같아요..울아들도 밝게 키우고 싶은데..맨날 공부라하고 바락 거리고 아이는 쩔어살고...이게 아닌데...--;;;

  • 12. ....
    '10.6.15 11:42 AM (221.139.xxx.247)

    두리는 정말 나이들수록 아빠 얼굴이 그대로 나타나는것 같아요...
    정말 아빠랑 많이 닮은것 같아요...
    그리고 목소리도 아빠랑 너무 똑같아서....
    어찌 자식이지만 부모를 저리 닮았나 싶더라구요..

  • 13. ..
    '10.6.15 11:48 AM (116.34.xxx.195)

    유쾌한 미소가 주변 사람까지 밝게 해주네요..두루 보기가 좋네요. ^^

  • 14. 음..
    '10.6.15 11:59 AM (125.191.xxx.34)

    저라도 즐거울 듯.......

  • 15. ㅋㅋ
    '10.6.15 12:13 PM (119.206.xxx.115)

    노홍철과 전혀 다른 이미지네요
    늘 웃고있는건 같은데..ㅋㅋ

  • 16. .
    '10.6.15 12:15 PM (59.10.xxx.77)

    차두리가 늘 즐겁지는 않았어요.
    차범근이 한때 국내 모든 세상에서 배척받았던 적이 있었지요.
    어느 월드컵에서 대패하고 온 직후였지요.
    그래서 외유 생활 할때 차두리가 많이 힘겨워했어요.
    차두리의 영웅이 아버지였는데, 온 나라가 자신의 영웅을 미워하니까요.

    그리고 차두리는 원래 대학교 3학년때까지는 선수할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고대까지 진학은 했지만 아주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었기에.
    그때 말하자면 스포츠계의 82쿡 같은 사이트가 있었는데. 후추라고.
    차두리는 후추열성회원이었고, 그래서 축구기자를 지망하는 학생이었어요.
    아버지를 배척했던 국내 언론에 대한 미움이,
    증오로서가 아니라 자기가 기자가 되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히딩크가 대표선발을 하였고,
    처음에 무명의 차두리가 아버지빽으로 대표된거라고 욕 엄청 먹었고.
    월드컵에서 사랑받아서 지금의 차두리가 된거죠.
    그렇게 티없이 안힘들게 자란 선수가 아니랍니다.

  • 17. 아웅
    '10.6.15 12:24 PM (222.108.xxx.156)

    주사맞을 때 얼굴이 본래의 얼굴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겼네 ㅋㅋㅋ

  • 18. 맞아요
    '10.6.15 12:46 PM (116.39.xxx.99)

    저도 차두리가 힘든 시기 겪었다고 들었어요.
    부모님이 한창 힘들었을 때(오은미씨가 기자들한테 뼈있는 한마디 해서 난리났었죠.)
    자기도 약간 비뚤어진 길로 갈 뻔했는데 고모들(이모들?)이 자기를 바로잡아 줬다고...
    그게 고마워서 결혼식할 때 그 말하며 울었다고 하더라고요.(신부가 눈물 닦아주고.^^)
    아무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년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ㅋㅋㅋ

  • 19. ㅋㅋ
    '10.6.15 1:42 PM (76.64.xxx.211)

    귀여워요.

  • 20.
    '10.6.15 2:42 PM (203.152.xxx.230)

    바른 청년같아요 (애 아빤데... ㅎㅎ)
    항상 웃고 있는 모습도 예쁘고
    감사할 줄 알고
    자기일에 열중하는 것도 그렇고

  • 21. 맞아요
    '10.6.15 3:29 PM (119.206.xxx.115)

    그때 월드컵 이후 차범근씨 정말 엄청난 욕먹었죠.
    그 배후에 지금의 감독이 있단 이야기도 있었고..
    해서..지금 감독도 전 조금 그래요..ㅠㅠ

  • 22. 순이엄마
    '10.6.15 5:05 PM (116.123.xxx.56)

    전 그때도 지금도 차범근씨 좋아했어요. 그분이 그말을 해서 쫓겨났죠. 정치판이나 스포츠판이나 더럽기가 매한가지다????

  • 23.
    '10.6.16 12:31 AM (125.186.xxx.168)

    06년 해설할때보니, 정말 성격 밝드라구요. ㅎㅎㅎ

  • 24. ..
    '10.6.16 1:36 AM (218.238.xxx.246)

    축구를 정말 사랑하고 즐기는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 25. ㅋㅋㅋㅋ
    '10.6.16 2:16 AM (118.46.xxx.82)

    천재 랩두리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근데
    '10.6.16 2:24 AM (180.66.xxx.4)

    두리군은 왜 머리를 박박 깎나요???

  • 27. 싱글~
    '10.6.16 5:52 AM (118.218.xxx.47)

    주사 맞을때만 무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해맑네용~ ㅎㅎ

  • 28. 마자요
    '10.6.16 7:48 AM (121.130.xxx.251)

    저도 그런 이유에서 지금의 감독.. 조금 그래요 ㅠ.ㅠ 22222

  • 29. 저도
    '10.6.16 9:50 AM (112.163.xxx.50)

    축구계 '정치' 돌아가는 거 통 모르는데도
    왠지 차범근은 비주류, 허정무는 주류,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맞나요?

  • 30. 근데님
    '10.6.16 10:13 AM (122.37.xxx.197)

    저희 아들과 같은 질문을...
    정답은 충전중이라고...ㅎㅎㅎ

  • 31. ..
    '10.6.16 10:16 AM (180.64.xxx.136)

    차범근씨는 아첨할 줄 모르는 사람이고, 파벌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우리나라 축구 후진국이었을 때도 혼자 독일에 가서 영웅이 된 독보적인 사람.
    배가 아파서 야단들이었죠.
    그런 사람이 귀국했으니 꺾어누르려고 난리.
    그가 독일에서 승승장구하는 동안 국내에서 맴돌던 사람들, 기를 죽이려고.
    예나 지금이나차범근 존경스럽고 대단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앞과 뒤, 전과 후가 똑같은 사람.

  • 32.
    '10.6.16 10:52 AM (150.183.xxx.253)

    그때도 차범근 넘 안스러웠는데 이런 비화가.
    그런일이 있었다면 정말 더러운 스포츠판.
    허정무씨는 별로 이룬거 없는거 같은데 넘 오래 이름이 나와서 좀 그랬는데.
    암튼.
    언제나 호감부자 차차차

  • 33. ㅋㅋ
    '10.6.16 10:58 AM (121.160.xxx.58)

    차범근씨 인정해 주는것은 좋은데 현재 허 감독이 밟히는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 34. ㅎㅎ
    '10.6.16 11:09 AM (112.133.xxx.196)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나도 모르게..ㅎ

  • 35. 전에
    '10.6.16 11:11 AM (121.136.xxx.139)

    히딩크도 한국 떠날때 우리 나라 축구계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않았던가요?

    전에 차범근이 자기는 축구를 죽기살기로 하는데 차두리는 즐기면서 하는게
    자기와는 다르다고 말하더군요..^^

  • 36. 아인 아빠
    '10.6.16 11:19 AM (58.225.xxx.70)

    딸 아인이는 독일어 Ein에서 따서 지었나봐요^^ 의미도 있고 이쁜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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