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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터뷰 볼때마다

박지성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0-06-15 08:42:18
인터뷰 볼때마다 넘 세련되게 말을 해요/..
인터뷰를 보면 더 매력적이라고나 할까요//
전 안정환선수 참 좋아하는대요
안정환선수 인터뷰만 보면 늘 깨거든요
그래서 아고 안선수는 그냥 입다물고있어야겠다 하는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울 캡틱박..
너무 멋진 사나이에요
IP : 221.162.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부터
    '10.6.15 8:44 AM (125.252.xxx.102)

    남편이랑 "가장 지적인 목소리의 운동선수"라고 말하곤 합니다.^^

    생김새는 너무 귀엽고...ㅋ

  • 2. .
    '10.6.15 8:48 AM (175.112.xxx.184)

    인터뷰 하는 모습 보면 정말 멋지더군요.심플하면서도 진실되보이고 남자다워보이기도 하고..
    축구 할 때만큼이나 멋있어요.그리고 너무 귀엽기도 하고.친정언니 앞에서 귀엽다 멋있다 소리 하니까 절 이상하게 쳐다보던;;정말 사람 괜찮은거 같아요.

  • 3. 영어
    '10.6.15 8:48 AM (203.170.xxx.84)

    인터뷰 본일이 있는데
    말을 참 조리있게 하던데요
    대본이 있었다해도
    그렇게 말하기 쉽지 않은데
    박세*와 비교되었어요

  • 4. ..
    '10.6.15 8:50 AM (124.199.xxx.22)

    운동실력만큼 머리속도 점점 꽉~ 찬 선수라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훌륭한 지도자도 될 것 같고..

    자랑스럽고..이름만으로도 배부르게 한다는~~^^

  • 5. 그랬던 그도
    '10.6.15 8:50 AM (59.13.xxx.184)

    2002 월드컵전 선수 선발되어 인터뷰할때 기억은... 촌스런 미소년(?)에 모습에

    중고딩 남자애들 다듬어지지 않은 어투의 순진하고 촌스러웠는데 요즘 그의 모습은 정말

    믿음직하고 세련되었죠? 자기분야에서 빛을 발하면 남자의 외모는 뭐... 오히려 더 멋지게

    보이는거 보면... 암튼 멋있어요^^

  • 6. 인터뷰
    '10.6.15 9:01 AM (203.247.xxx.210)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부담일 거구요

    자칫 너무 겸양하면 자신감 없다고 욕 먹을 것이고
    상대를 냉정히 평가하면 건방지다...
    내 얘기에 집중 하면 동료가 무시당했다...
    다 피해가면 내용이 없다...

    그러기 쉬울 것 같은데

    박 선수는
    그 모든 것을 담아가며 참 잘하네요
    2002보다 시야는 물론이고 표현도 많이 늘었어요ㅎㅎ

  • 7. 순이엄마
    '10.6.15 9:31 AM (116.123.xxx.56)

    아~ 일찍 태어난것이 이토록 후회될줄이야. 그저 그런 마음뿐입니다.

  • 8. 동감
    '10.6.15 9:31 AM (221.140.xxx.65)

    이런 보물을 발굴해 낸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해야죠.

  • 9. 지성
    '10.6.15 9:42 AM (122.101.xxx.230)

    허정무 감독이 발굴했대요. 첨에~ 히딩크 아니고..

  • 10. 저는
    '10.6.15 9:42 AM (210.123.xxx.155)

    평소에 박지성의 인터뷰를 볼때마다 정말 웃겨서 뒤로 넘어갑니다.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흥분은 찾아볼수없는
    담담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늘 같은속도의 빠른 말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는걸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제가 하는 몇안되는 성대모사중 하나가
    박지성의 인터뷰 흉내입니다.
    남편과 아들앞에서 하면 다들 좋아하지요.
    그 무심한 듯 시크한 인터뷰모습과 달리
    다큐에서 보니 장난꾸러기 모습도 있고 유머감각도 있고
    승부욕도 대단하고
    정말 보기도 아까운 선수지요..ㅎㅎ

  • 11. 그쵸
    '10.6.15 9:43 AM (121.161.xxx.64)

    말을 참 잘 해요.
    이영표 선수도 말을 잘 하고,
    지금은 은퇴했지만 전에 배드민턴 대표선수였던 방수현 선수도 달변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 12. 저는
    '10.6.15 10:02 AM (121.160.xxx.58)

    항상 박지성 인터뷰 볼 때마다 말이 너무 빠르고 목소리도 안좋고
    여유없어보여서 웅변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13. ..
    '10.6.15 10:03 AM (112.152.xxx.122)

    박지성 쑥스러워 정면도 잘못쳐다보던데 그래도 목소리 정말 좋고 정말 인터뷰를 너무 지적으로 잘하는것같아요

  • 14. 성공한
    '10.6.15 10:27 AM (58.120.xxx.53)

    운동선수들....다들 인격적으로도 성숙한 분들인것 같아요.자기 관리도 철저하고 가정적이고....
    박지성, 박찬호, 이승엽, 추신수, 김연아, 등등

  • 15. caffreys
    '10.6.15 11:16 AM (203.237.xxx.223)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지성적으로 너무 잘 알고 있는 듯

    어릴 때, 노트에 그림 그려가며 축구에 대한 연구를 한 거 보면
    노력으로 천재가 된 선수같아요. 알랍지성

  • 16. 저도
    '10.6.15 12:08 PM (220.75.xxx.204)

    박지성 좋아하는데요.
    안티도 알바도 아닌데
    왜 제 귀에는 그 목소리가
    영원히 변성기를 지나지 않는
    앵앵 목소리로 들릴까요?
    베컴처럼...

  • 17. 뽀순이
    '10.6.15 12:32 PM (220.85.xxx.226)

    전에 어디서 봤는데.나름 연습했다던데.
    말두 조리있게 하는법까지 네덜란드가서 배운거 같아요.
    이영표,박지성 참 말 잘합니다.
    근데 가끔은 좀 너무 심각해서.웃었음 좋겠어요.
    지성...제일 사랑합니다.^^

  • 18. 무크
    '10.6.15 12:40 PM (124.56.xxx.50)

    참으로 탐나는 젊은이에요.

  • 19. 박지성이
    '10.6.15 1:16 PM (113.30.xxx.63)

    외국으로 갈때..그때가...2005년이었을꺼예요. 노대통령의 이미지 쇄신에 대한 브리핑을 한 바도 있는 국내 최고 홍보대행사 사장님께 1:1 레슨 받았습니다. 호텔방에서요. 호텔방이라고하니 이상하네... 시간당 엄청난 패이 받고.. 그간 박지성선수의 인터뷰 스타일 분석하고, 어떤식으로 대응해야하고.. 인터뷰를 할때 팬들은 어떤 내용이 궁금하니 이야기해줘야하고..등등이요. 에이전시에서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암튼 그렇게 레슨 받고 나서 일취월장했어요. 원랜 저렇게 훌륭하지 못했답니다. 당시 그 사장님께서 직원들께 이 케이스에 대해 PT를 하신적이 있었는데(전 당시직원) "박지성 인터뷰하는걸 가만보면 애.... 라는 소리가 수십번 들어갑니다 거의 김흥국 '으아~' 하는 수준이예요" 라고 말씀하셔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 20. 히동구고마워
    '10.6.15 1:28 PM (122.35.xxx.29)

    스포츠선수중 최고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연아와 더불어..
    무조건 좋아요^^

  • 21. ㅎㅎ
    '10.6.15 2:07 PM (119.67.xxx.242)

    운동실력만큼 머리속도 점점 꽉~ 찬 선수라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훌륭한 지도자도 될 것 같고..
    자랑스럽고..이름만으로도 흐뭇하다는...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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