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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가진 부모들 정말 조심시켜야겠어요..
이아이 참 영민하네요...
요즘 이러저러한 끔찍한 사건들을 보니 얼마전 딸아이 담임샘과 언쟁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중학교 1학년인 아이 학교가 걸어다니기에 조금 멀어요..그렇다고 버스가 다니는 코스도 아니고 조금 후미진 산길을 따라서 2~30분정도가 걸려요...한쪽은 아파트단지 담벼락 한쪽은 산...그러니 등하교길이 항상 걱정이 됩니다. 등교길에는 제가 출근하면서 태워다주지만 하교시에는 걸어올 수밖에 없지요.그런데 학교에서는 휴대폰을 못갖고다니게 한답니다.. 학교에 있는시간에는 꺼놓고 등하교길에는 갖고다니게 하면 좋으련만...
그래도 엄마로서 불안한 저는 몰래 몰래 휴대폰을 가지고다니게 했지요..그러다가 어느날 학교수업끝나고 집에 오면서 제게 전화를 하다가 가 교문 밖에서 어떤 선생님께 걸려서 휴대폰을 압수당했다고 합니다. 애가 올때가 됐는데도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하니 받지도 않고 나중엔 휴대폰을 꺼버렸더군요.. 짧은시간동안 얼마나 속이 탔는지모릅니다.참 야속한게 액정화면에 분명히 엄마라고 뜰텐데 전화기를 빼앗은 선생이란 분은 전화도 받지않고 아무설명도 없이 전화기를 꺼버릴 수가 있는건지...
너무 화도 나도 앞으로의 일도 걱정이 되어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서 아이가 집이 멀고 길이 등하교길이 안전하지않은곳이라 그러니 등하교시간에는 휴대폰을 가지고다닐 수 있게 해주십사고 했더니 긴 얘기 할것도 없이 학교규칙만을 내세워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아이가 교문안에서 휴대폰을 빼앗겼을거라든둥(사실은그렇지않음에도불구하고) 뺏길 정도면 아이는 휴대폰중독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크다는 둥 학교장이 철저히 가방까지 뒤져서 휴대폰을 못가지고 다니게 했다는둥 하면서 답답하게 굴길래 선생님의향이 정 그러시면 어쩔 수없겠네요..하고 불쾌감을 드러내는 정도로 전화를 끊었어요.. 나중에 전화가 와서는 담임도 아닌 선생님이 휴대폰을 교문밖에서 빼앗았다고 자기가 항의를 했다나 어쨌다나... 다음날 휴대폰을 돌려받긴 했는데 그일로 담임선생님에게 정나미가 뚝 떨어졌네요... 융통성없이 자꾸 그러는데 도저히 그런학교에 아이를 맡기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전학을 시켜야겠다고 맘먹었는데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있어요.
이렇게 험한 세상에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맘을 그렇게도 나몰라라 할까요...
1. ..
'10.6.14 8:17 PM (211.196.xxx.26)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006/e2010061417502593780.htm
2. 음
'10.6.14 8:20 PM (203.218.xxx.50)안타까운 상황이긴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이런 저런 사정 다 봐주기가 어려워요.
원글님 아이에게 핸드폰 휴대를 허락하면 다른 아이들도 다 따라하려 들꺼고
너는 집에 가는 길이 훤하니(?) 안된다고 할 수도 없잖아요.
다 되거나 안되거나...둘 중에 하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핸드폰에 엄마라고 찍히는 거 뻔히 보면서 껐냐고 하시지만
아이 핸드폰 액정 들여다보지 않고 그냥 끌 수도 있지 않겠어요?
핸드폰이 있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요..
등하교길을 생각해서 이사를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어요.3. .
'10.6.14 8:30 PM (124.54.xxx.210)대체 학교의 규칙이라는 것이 누구를 위해서 만든 것인지요.
아이가 학교를 벗어나 휴대폰을 사용했음에도 융통성 없이 뺏은 선생님이 더 문제있어 보이는데요. 항상 획일적으로 관리하기 편리하게 아이들에게 규칙을 적용하고, 정작 학교는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인지 이런 상황에 화가 납니다.
아이에게 혹시 해코지라도 할까 싶어 학교에서 문제 생기면 덮고 가고, 의견개진도 맘대로 못하게 하는 이런 문화가 참 답답합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아이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이니, 교장 선생님 찾아뵙고 의견을 전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학교 안에서 사용금지 시키시되 핸드폰 소지는 할 수 있게 해달라고요.4. ..
'10.6.14 8:34 PM (180.71.xxx.253)저도 그학교 이해가 안가네요..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애도 중학생인데요..학교에 가면 바로 휴대폰걷고 ..끝날때 다 나누어줍니다..
솔직히..오가는길에 사고날수 있잖아요.....
저희애학교에는 엄마들이 엄청 전화합니다..이런경우 더더욱요..하다못해 급식 왜 양이 적냐 이럿것두다.. 선생님들 참..요상하네요..5. ...
'10.6.14 8:39 PM (221.138.xxx.206)작은애 여고다닙니다, 아침이면 전화기 걷었다가 정규수업 끝나면 돌려받습니다.
세상이 무서워졌는데 규칙도 바껴야 하는거 아닌가요.....6. 그러니..
'10.6.14 9:21 PM (124.111.xxx.180)왜 아예 학교에 핸드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하나요?
요즘 학교들 아침에 등교해서 핸펀 걷고 하교시 돌려받고 하지 않나요?
그 학교는 정말 무슨 사고가 나고 학교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라나... ㅉㅉㅉ
시절이 어떤 때인데 그런 안일한 사고를 가지고 자기들 편할 데로만 규칙을 정해놓은 건지..
그 학교 선생님들은 딸 키우는 사람 아무도 없나보죠?
제가 더 화가나네요.7. ...
'10.6.14 9:29 PM (218.52.xxx.181)으슥한 곳은 혼자 걷지 말고 친구랑 같이 오게 하세요....
8. 해라쥬
'10.6.14 9:38 PM (125.184.xxx.17)그 학교가 미친학교네요
대체 규칙은누굴 위해 있는건지 ...엄마들이 단체로 항의해야겠네요9. 참맛
'10.6.14 9:40 PM (121.151.xxx.53)요즘 이떤 세상인데 핸펀이 없으면 어쩌라구?
남자애들도 위험한데.10. ..;
'10.6.14 9:52 PM (121.170.xxx.178)휴대전화 소지 막으려고 아이들 가방까지 뒤진다고요? 그런 행동을 할 정도라면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앞뒤 꽉 막힌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휴대전화로 인해 수업진행을 방해받을 때 그 수업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담당교사가 보관하는 정도는 이해하겠지만, 수업 시간 외에도 무작정 통제만 하려드는 발상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누구 한 사람의 편의 운운할 차원이 아니라, 학교의 휴대 전화 관련 정책 자체가 개선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휴대전화가 있다고 해서 전적으로 아이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만약 등하교길에 휴대전화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을 참사가 발생하기라도 한다면 남의 가방까지 뒤져 휴대전화 소지를 막은 학교장이 책임지기라도 하겠답니까?
쓰잘데기없는 곳까지 불필요한 규칙을 휘두르며 아이들을 통제만 하려드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이 내세우는 그 규칙이 과연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한번 솔직하게 자신을 되돌아봤으면 합니다.
담임도 참.... 그렇게밖에 대응을 못하는지. 융통성이 있고 없고는 둘째치고, 미성년인 자기 반 아이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들고, 책임 전가를 위해 아이를 휴대전화 중독으로까지 몰고가려는 언행을 하는 자가, 과연 교사로서 아이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 자인지 묻고 싶어지는군요.11. 음님
'10.6.14 10:13 PM (124.54.xxx.210)담임선생님! 여기서 이러심 곤란하십니다~
12. .
'10.6.14 10:27 PM (124.56.xxx.43)ㅂ ㅅ 선생중 한마리 더 추가
13. 정말
'10.6.14 11:34 PM (125.177.xxx.193)그 학교가 미친 학교네요.
그게 교칙이라면 교장의 머릿속이 궁금합니다.
한쪽이 산 그리고 아파트 벽이라.. 상상만 해도 등에 소름이 돋는데요..
수업중에만 수거하는 학교도 많잖아요.
이번 사건도 있고하니 다시 한번 교장실에라도 전화 민원 넣어보심 어떨까요?14. 그게
'10.6.14 11:39 PM (119.67.xxx.141)선생이 아이들 때리거나 할때 혹시라도 누가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까봐 두려운 것도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15. cks
'10.6.14 11:45 PM (112.156.xxx.246)참 센스없는 학교에 선생님이네요. 혹시 사립인가요?
우리 딸아이 학교는 공립인데 휴대폰 보관 가방까지 멋있게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007가방처럼 생겼는데 가방을 열면 휴대폰 사이즈만한 망이 학생수대로 만들어져 있고
각각 번호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자기 번호의 망에 넣게 되어 있어요.
오히려 사립인 아들 중학교는 남학교인데 휴대폰 아예 못가지고 다닙니다.
한번 들키면 압수에 3번째엔 부모님 호출이라니
사립이라고 쎄다는걸 보여주려는 건지 여러가지 면에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나마 남학교라 걱정이 덜하지만 원글님은 많이 속상하시겠어요.16. 단추
'10.6.14 11:54 PM (211.210.xxx.63)물론 교육에는 일관성이 있어야겠지만 유연성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학부모가 그리 전화를 했는데도 저리 말을 하는 담임이라면 완전 유연성 꽝이네요.
최소한 학교안에서면 몰라도 하교길이라면 돌려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위치파악을 위해서 핸드폰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17. ..........
'10.6.15 2:53 AM (180.64.xxx.98)그럼 수업할때 다 걷던가 하면되지않나요? 그리구 수업끝날때 다 돌려주는걸로 하면되죠..뉴스에 험악한 소식들이 들리는데..그담임 결혼도 안했나봐요.자기자녀라면 아마 님보다 더했을텐데...저라도 정내미떨어지내요..뭐 그렇게 앞뒤꽉막힌 인간이 있는지..진짜 애..맡기고싶지않겠어요..
18. 학교규칙
'10.6.15 10:35 AM (221.140.xxx.217)학교규칙을 임원회나 어머니회를 통해서 바꾸게 하던가 해야지, 힘 없는 담임이 무슨수로 멋대로 바꾸겠어요.
유연성, 융통성 말씀들 하지만, 단체생활에서 그렇게 유연하게 규칙 어긴 사람을 봐주다가는 질서가 안서지요. 근본적인 규칙을 바꾸던 해야지, 애꿎은 담임 가운데서 곤란하기도 하고
다른애들은 하교길 안무서울까요.
그러니, 그럴땐 학부모들이 학교에 진정을 내세요. 규칙 바꾸자고.19. 딸둘맘..
'10.6.15 10:41 AM (220.72.xxx.8)아우..글 읽으니 너무 화나요...
별 규칙같지도 않은 규칙을 내세우고...
답답한 저 고리타분한 선생님..
역지사지 한번 해보면 답이 금방 나오련만..20. 어떤 학교인가요
'10.6.15 10:54 AM (220.123.xxx.57)실명을 밝히시면,,,
저희들이 나서겠습니다!!!
딸가진 엄마로서 정말 너무하네요21. 허허
'10.6.15 11:10 AM (112.172.xxx.170)아니 저 상황에 핸드폰 중독이라니요? 담임샘이 많이 생각이 없으시네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시대에 역행하는 규칙은 없느니만 못합니다.22. 이런!!!
'10.6.15 11:22 AM (121.158.xxx.223)저도 아이가 셋인데..
큰아이가 딸입니다[초등3학년]
그런데..워낙에 요즘 흉흉한 일이 많으니..
오히려 경찰서에서..
휴대폰 가진 여학생들한테 112를 단축1번으로 저장하게 하는 캠페인을
하더라구요..
위치추적되구요..무료구요..
엄마인 제가 2번으로 밀려나는게..살짝 서운하긴했지만...^^;;
그래도 내딸은 제가 지켜야되겠다 싶기에..
학교에서 나온 팜플렛 보자마자 신청했습니다.
저희아이도 몇년지나면 중학생이 될터인데..
그 중학교 교장은 딸도 없나봅니다..
담임샘도 거의 벽과 같네요...에효..23. 빈대
'10.6.15 11:23 AM (220.86.xxx.185)잡는다고 초가 태우는 꼴이네요.
본인들의 행정편의상....24. 원글
'10.6.15 12:17 PM (118.216.xxx.211)많은분들이 제마음을 헤아려주시고 걱정해주시니 그때의 속상했던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됩니다.
어떤분은 제가 제아이에게만 특혜를 바라는것처럼 말씀하셨는데 물론 그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규칙을 바꿔달라고 교장선생님께 건의해주실순 없냐고 부탁드린거였죠..너무도 완강히 거절하시는데 한번 해보겠다가 아니라 절대로 안된다는 소리에 정말 얼마나 절망했는지...
어떤분이 사립이냐고 물어보셨는데 맞습니다. 변두리의 기독교계통 사림학교입니다. ㅠㅠ
저위에 음님은 꼭 우리아이담임선생님을 대면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25. 원글님께
'10.6.15 12:34 PM (114.203.xxx.93)학교에 진정을 정식으로 내보셔야겠네요.
담임 샘이 대처를 매우 잘못하셨다 싶네요. 그럼 안되시는데...
(아마 담임샘이 공격받는다고 느끼셨을지도 모르겠어요. 한번만 바꿔생각하셨으면 좋았을껄.
근데, 담임샘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셨을꺼예요. 원래 성향이 그러실수도 있고.)
학교에 휴대폰 가방이나 휴대폰 보관함 설치 등을 요구하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산길이라니...생각만해도 떨리네요.
실제로 휴대폰 걷는 것이 간단해 보이지만, 번거롭기도하고(변명같지만, 생각보다 시간 소요가 좀 됩니다. 아침에 조회 시간도 점점 줄어들어 전달사항만 말하기에도 부족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현실이), 분실사고도 심심치 않게 생겨나고요...
그래서 가방을 만들기도 하고, 더 좋기로는 교실에 열쇠 있는 보관함을 만들어 부착하고, 아이들은 등교하면 휴대폰을 보관함에 스스로 넣고, 담임이 조회가서 잠그고 열쇠를 갖고 있는 방법을 쓰는 학교도 좀 되요. (근데, 이건 비용이 꽤 든다지요. 교육청 차원에서 싹 다 해주면 좋으련만...)
암튼, 맘 진정시키시고요, 규칙을 바꿔달라 하시는 것보다는 대안을 제시해 보셔요...^0^26. ..
'10.6.15 1:04 PM (110.12.xxx.230)저희도 짜증납니다..
아예 핸드폰을 못가져오게 합니다..
등하교시간에 못들고 다니게 하지요..
6학년 여자아이 무섭다고 합니다..
어쩌다가 가지고 가면 선생님께 맡기고 이유를 대야한데요..
소심쟁이 울딸 안가지고 갑니다..
등하교시간에 가지고 다니게는 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멍청한짓좀 안했으면 좋겠어요..학교에서..
규칙이 그러면 바꿔야죠..어휴 진짜 학교방침 좋아하네요..27. ....
'10.6.15 1:19 PM (221.138.xxx.125)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휴대폰을 못들고 다니게 한다는건 좀...
물론 수업시간에 울려서 수업을 방해한다거나 했다면
압수하는게 당연하고 야단맞아도 되지만
수업전후로 거두고 나눠주고 하던가 해도 될텐데
무조건 규칙만 내세우는건 참 답답하네요. 완전 앞뒤꽉꽉 막힌...
등하교시 납치나 이런것도 있을수 있고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칠수도 있는 일인데~28. 딸엄마
'10.6.15 4:09 PM (124.54.xxx.210)저도 딸이 둘이다 보니 남일 같지 않아 계속 답글 달게 됩니다.
학교에 정식으로 제안 하실 때 링크의 기사 출력해서 가세요.
이런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여중생의 재기가 뛰어나기도 하지만 핸드폰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겠더라구요. 그러니 학교 안에서는 윗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핸드폰 보관함을 만들고, 하교하면서 찾아가는 방식을 제안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29. 펜
'10.6.15 4:11 PM (221.147.xxx.143)원글님이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
교사가 그렇게 4가지로 나오는데 그냥 물러나셨나요?
혼쭐을 내야죠.
막말로 정말 문제가 생기면 지가 책임질 건가요?
학교내에서 규율 관리할 거면 하되, 교문 밖 나서서부터는 간섭하지 말라고 못을 박으세요.
저같으면 한바탕 했습니다.30. 음
'10.6.15 6:21 PM (203.218.xxx.50)제가 이사 고려하시라고 말씀드린 건...후미진 길로 다니는 게 너무 불안해보여서에요.
이사안하고 전학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아이의 안전이 우선 아닌가요??
핸드폰이 나쁜 일을 방지해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갑자기 통화가 안되서 애가 탔던 건 이해하지만 가장 필요한 건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아닌가요.
중3도 아니고 중1이면 앞으로 적어도 2년 이상 그 길로 통학해야한다는 거잖아요.
밝고 사람 많이 다니는 길로 아이도 부모도 마음 놓고 다니길 바라는 마음에 썼어요.31. 음님이 말씀하고픈게
'10.6.15 6:59 PM (110.10.xxx.23)아이들 안전 보장 안되는 통학로 있는 학교는 학교 아니잖아요~~ 서바이벌게임장이지~~
아니..다들 왜 그러셔요? 보디가드 없이 애들 학교 보내는 분들처럼 ??????
이 말씀이죠?32. 원글
'10.6.15 7:23 PM (118.216.xxx.211)이사.... 가장 확실한 대처방안이겠죠..이사하고 싶었는데요.. 바로 이사할 형편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런경우 음님은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는지요?
33. 세상
'10.6.15 8:10 PM (112.150.xxx.134)참~암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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