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두드러기 땜에 글 올렸는데 궁금해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여러분들이 도움 주셔서 지금 나아가고 있어서 기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친분이 있는 내과 선생님께서
약 먹으면서 한 오일동한 쌀밥이랑 김만 먹으라고 해서
정말 그렇게 먹었고요..
약 꾸준히 먹고 마지막 약을 먹기 시작한 24시간 후에 다시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내과로 가니 선생님이 뭐 먹었냐고..
진짜 김하고 밥만 먹었다고 하니 안믿으시더라고요.
그럼 이거 음식 알러지 아닌거 맞지 않냐 ,했더니
그런거 같다고 좀더 두고보자 해서 지르텍 같은 약 하나 먹고
다음날 우태하 피부과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우태하에서는 한달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만성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고
약 처방한걸 줄여가면서 먹으라더군요.
거기서 주사맞고 약 처방받았고요 ..
뭐가 많이 들은 떡을 먹었더니 또 온몸에 돋았습니다.. 이젠 바로 몇분 있다가 오르고요..
김치는 먹는 중에 막 돋더라고요. 약을 바로 전에 먹어도요..
이제 보니 김치가 문제였어요..
젖갈이랑 액젓이랑 조미료랑(제가 담은게 아니라) 뭐가 많이 들었으니 아주 복잡한 음식이었던거에요.
지금은 약을 거의 안먹어도 밥이랑 야채, 수박 정도 먹으면 거의 안올라옵니다.
토마토랑 멸치는 좀 올라옵니다.
한동안 음식 조심하면 나을 거 같아요..
아.. 진짜 피부병이 사람 잡는게 맞네요. 평생 이렇게 괴로웠던 적이 있었던가?
암튼 진짜 죽다 살아난기분이에요.
양방에서는 두드러기를 무조건 알러지 반응이라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한의사가 올린 글 중에
건강식품이나 인스턴트를 많이 먹다보면
간에 독소가 쌓여서 어느 순간 간이 제 기능을 못하는 때가 오는데
그 찌꺼기가 림프선을 타고 돌아다녀서 몸에 두드러기가 돋는거라고(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
하는 글이 제일 그럴듯하게 생각됩니다..
피검사 결과 제 간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인스턴트 커피 같은걸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되요.
암튼 간이 문제인거 같아요..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분들도 힘내시고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갑자기 두드러기 올라오신 분들 피부과 가셔서 준 약 꼭 다먹고 음식 조심하시면 대부분 괜찮을거에요.. 저처럼 약 독해서 먹다 안먹다 하지 마시고 첨에 주는 약 꼭 다먹으세요.. 안그러면 오래 고생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드러기 땜에 미치겠다던.. 그 후기
ㅎㅎ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0-06-14 17:15:41
IP : 118.176.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로롱
'10.6.14 5:33 PM (183.101.xxx.29)저도 마흔 넘어 두드러기 때문에 매일 약먹고 있어요.
2. 그럼
'10.6.14 5:36 PM (203.142.xxx.230)단식을 좀 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제가 일주일 정도 단식해서 1년넘게 간 만성 두드러기 고쳤습니다.3. 저도
'10.6.14 6:17 PM (218.155.xxx.226)마흔넘어 두드러기생겨 약 먹고 이박삼일 졸면 삼사일 괜찮고 그짓을 몇년동안 하네요. 제 간은 망가졌겠네요. 흑 ~ 정말 이것 고쳐주는 의사 있으면 전국 어디라도 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67788 | 내 남편에게 부쩍 관심을 보이는 내 고교 친구... 88 | 둥이맘 | 2009/06/19 | 12,595 |
| 467787 | 금강제화 세일 12 | 여름샌들 | 2009/06/19 | 3,315 |
| 467786 | 2012년 대선 후보 박근혜를 부르는 방법 5 | ㅋㅋㅋ | 2009/06/19 | 661 |
| 467785 | 화장품 안전성 검색 싸이트 6 | 꼼꼼하게 | 2009/06/19 | 519 |
| 467784 | [단독] 폭염속 훈련 강행...경찰기동대 집단실신 10 | ㄷㄷㄷ | 2009/06/19 | 706 |
| 467783 | '盧 前대통령 독방' 준비 논란..법무부 '화들짝' 12 | 세우실 | 2009/06/19 | 1,201 |
| 467782 | 강아지 목줄 꼭!하세요 8 | 꼭 | 2009/06/19 | 913 |
| 467781 | 탄원서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 탄원 | 2009/06/19 | 428 |
| 467780 | 초등학교 3학년 아들 자랑할게요. 14 | 자랑도 자랑.. | 2009/06/19 | 1,158 |
| 467779 | 국민○○ 나경원 오늘의 인증 | ㄷㄷㄷ | 2009/06/19 | 592 |
| 467778 | 서울광장 되찾기 수임인이 되어 주세요 5 | 이제 시작이.. | 2009/06/19 | 324 |
| 467777 | 동영상 - '이명박 죽으면 떡돌린다'[100분토론 전화의견영상] 20 | 바람의이야기.. | 2009/06/19 | 1,373 |
| 467776 | 아들 영어성적이 자꾸 떨어져 고민이네요..... 2 | 고등1맘 | 2009/06/19 | 754 |
| 467775 | 잠재적 발암물질’ 검출 못믿을 생수, 감싸는 당국 3 | 못믿을 생수.. | 2009/06/19 | 700 |
| 467774 | 미국인들, MB얼굴 알아볼 수나 있을까 4 | 세우실 | 2009/06/19 | 520 |
| 467773 | 곧 봉하에선 4제가 시작되겠군요. 기도부탁~~ 6 | ▶◀ 웃음조.. | 2009/06/19 | 551 |
| 467772 | 동양화 표구 싸게 잘하고 싶어요 | 알려주세요 | 2009/06/19 | 320 |
| 467771 | 나가보셔요~ 매실이 11 | 집앞시장에 | 2009/06/19 | 1,265 |
| 467770 | 소금에 절였던 매실로 엑기스만들어도 되나요? 5 | 매실 | 2009/06/19 | 569 |
| 467769 | 서른살 미혼여성이 어때서. 27 | 속상 | 2009/06/19 | 2,200 |
| 467768 | 이런 거짓말에... 5 | 초4아들 | 2009/06/19 | 668 |
| 467767 | 아들이 저를 거부합니다 25 | 타들어가는 .. | 2009/06/19 | 4,282 |
| 467766 | 어떡해요? | 열~무 | 2009/06/19 | 225 |
| 467765 | 28일 비가 올까요?? 1 | ... | 2009/06/19 | 270 |
| 467764 | 정부, 공공기관장 전부 모아 ‘4대강 특별교육’ 2 | 세우실 | 2009/06/19 | 239 |
| 467763 | 홍정욱을 취재했다는데 뭐가 문제람... 12 | 쪼다멍빡 | 2009/06/19 | 1,514 |
| 467762 | 부분적인 금인레이 가격이요 3 | ^^ | 2009/06/19 | 491 |
| 467761 | 탁재훈씨 아내가 요리연구가가 되었나봐요. 32 | sbs | 2009/06/19 | 6,285 |
| 467760 | 명품가방 4 | 가방 | 2009/06/19 | 1,798 |
| 467759 | 못 들으신 분들(떡이야기) 27 | 후련해요! | 2009/06/19 | 2,0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