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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고래잡이

미니민이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0-06-14 15:41:08

오늘로 딱 5개월된 아들인데요

갑자기 생각나서 글쓰네요

남자아이들 언제 포경수술 시켜주는게 좋을까요???

요새 안해준다는 말도 얼핏들은거 같은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IP : 125.180.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아빠
    '10.6.14 3:47 PM (121.162.xxx.111)

    http://goodsharp.tistory.com/265
    포경수술의 허와 실을 알려줍니다.

  • 2. 흠...
    '10.6.14 3:49 PM (112.144.xxx.205)

    안시키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구성애씨도 뒤늦게 땅을치고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 3. 솔이아빠
    '10.6.14 3:51 PM (121.162.xxx.111)

    구성애 포경수술강의

    *잘못된 포경수술 상식

    -포경수술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포경수술은 선진국이 주로 한다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포경수술은 12살 전후에 해주는 것이 "좋다" (아니다)

    -포경수술은 20살 전후에 성기의 상태에 따라 약 1% 내외만(의학적으로) 해야 한다고 함.

    -포경수술이 위생상 좋다 (아니다 - 여성자궁암과 전혀 무관)

    -포경수술로 없어지는 표피에는 20여 가지의 생리학적 호르몬이 나오고 중요한 성감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함.

    (이러한 "전문가" 의견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될 수 있으며 세계적 상황도,
    미국의 상황도 모르는 말입니다. 포경수술 비율이 우리나라 다음으로
    높은 미국(55%)도 태어난 직후가 아니면 포경수술은 거의 시술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미국도 1~2% 정도만 수술을 한다고 하네요.

    *여러분 /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권하는 사람들에게 꼭 물어보아야 하는 세가지 질문

    - 덴마크의 포경수술 비율은 얼마인가요? (답: 2% 미만; Br. Med. J. 311, 1471 (1995)
    - 포경이란 무엇인가요? (여기를 보세요); http://147.46.43.30/Daeshig/circum/medical.html
    - 성인남성의 경우 포경이어서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어느 정도일까요?
    (2% 정도; 일본의 경우)

    위의 자료에서 보시듯 미국과 필리핀,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포경수술을 안합니다. 외국에서는 최근에 남자아기 포경수술을
    여성할례와 비교할 정도로 성기훼손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4. 솔이아빠
    '10.6.14 4:00 PM (121.162.xxx.111)

    우리나라의 포경수술은 5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한국전쟁 후부터 성행한 선진국을 따라하던 사대주의적 발상이, 뒤틀려진 의학적 지식으로 변질된 매우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포경수술은 미국에서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죠.

    정상인에 대한 무분별한 포경수술 관습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분명한 악습입니다.
    비록 활동은 거의 없지만, 국내에서 유일한 포경수술 반대 홈페이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의 몇몇 깨어있는 의사분들이 만든 사이트이며,

    포경수술에 진실에 관한 몇가지 논문과 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경수술 119 - http://www.pop119.com/)

  • 5. 그냥
    '10.6.14 4:32 PM (180.182.xxx.203)

    아이들 마다 틀려요. 우리 아이는 중학 입학전 바로 시켰어요.
    애가 오줌을 항상 옆으로 삐딱하니 눠서 그냥 수술 시켰어요. 누구말 들을 필요 없이 그냥 시켰어요. 애아빠가 그냥 시키라고해서요.주위 엄마들도 안한다더니 다 하더라구요.애마다 틀리니 알아서 하시면 되고 안해도 상관없어요.

  • 6. ..
    '10.6.14 5:03 PM (211.36.xxx.83)

    아이가 앞부분에 뭐가 자꾸 끼고 그 문제로 빈번하게 비뇨기과 드나들어서 수술할 생각입니다
    아직은 아이가 8살이라,, 이해할때까지 기둘리는 중

  • 7. 그냥님.
    '10.6.14 5:07 PM (121.162.xxx.111)

    어떻게 수술한 이유가 "그냥"입니까?

    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6.2지방선거에 파란색 1번 찍는것도 아니고....참.

    오줌 삐딱하게 누는게 수술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다니요.
    애들은 표피에 가려져서 싸인 모양에 따라 오줌살이 이리 저리 나오는 것을...
    남편이 시키랬다고 그냥시켰다니...원
    의사랑 상의도 해보고 원인을 파악한 다음 해도 늦지 않을으텐데...

  • 8. 그냥
    '10.6.14 5:46 PM (180.182.xxx.203)

    댓글을 보고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 들이나요? 그것도 지방선거가 여기 왜 나옵니까?
    기가차서 저 정신 멀정하고요. 애가 염증이 자꾸 생기고 해서 수술했습니다.비뇨의사샘이 이아이는 다른아이 보다도 심하게 들어갔다고요. 정말 무섭습니다. 댓글보고 지방선거가 왜나옵니까?
    그러면 심각하게 생각해야합니까 별골 다보겠네요.~~~

  • 9. ..
    '10.6.14 5:57 PM (121.190.xxx.113)

    그러게요... 부모가 판단을 해서 결정하는거지.. 뭔 남의 아들 포경수술에 지방선거가 나온답니까..?

  • 10. ...
    '10.6.14 9:31 PM (121.166.xxx.151)

    포경수술 시켜야 하는 부모입장은 생각 안해보시나요?
    수술전 의사랑 상의 안해봤겠어요?
    자식 몸에 마취시켜 칼 대는 건데 어떤 부모가 고민안하고 수술시켰겠어요?

    저희 애도 오줌을 늘 삐딱하게 누고요, 손에도 자주 묻어요.
    4살짜리 애가 휴지 뜯어서 집 변기 주변 닦아냅니다...청소하는 저도 미치겠어요
    반신욕에 아무리 잘 씻겨도 1년에 2번 고름차서 병원갑니다.
    고추 끝에 찬 하얀 고름 짜낼때 애 비명소리 못들어보셨죠?
    바들바들 떠는 애 제가 다리 잡고 애 아빠가 팔 잡아 고름 짜냈어요.
    수술 안시켜보려고 고름 짜내는 김에 표피를 살짝 찢었는데도 소용없더군요.(ㅠㅠ)
    애기 아빠도 몇번 이 짓 겪어보더니 "그냥 수술 시키자" 이러더군요.

    수술 시키는 부모도 다 생각이 있어 수술하는거에요.
    제 주변에 이런 이유로 수술하는 아들 엄마들 많습니다.
    다 이유있어 수술하는데 지방선거 퍼랭이는 왜 나와요?
    기분 무지 나쁘네요....퍼랭이에 비유되다니...

  • 11.
    '10.6.14 10:04 PM (122.36.xxx.11)

    안시켰어요.
    우리 아들 주민증 나왔는데 ^^
    그 당시는 대부분 시키는 분위기 였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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