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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올때 안자고 버티면서 산만하게 행동하는 아이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조회수 : 366
작성일 : 2010-06-14 13:25:05
아이가 25개월 남자아이예요

워낙에 활동적이기도 하지만
특히 잠이 오기 시작하면 절대로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합니다..
잘 놀면 괜찮은데 잠오기 시작하면서 너무 산만해져요

소리지르고 물건을 던진다거나
아님 계속 우는소리 징징징...

집에서 그럴땐 어느정도 무시도 하고 혼내기도 하면서 있는데요

사람들 많은곳에서도 똑같아요.ㅜ.ㅜ
어떨땐 엄마인 제가 너무 챙피하기도 하고
아이가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러니 매일 잠들때마다 혼나고 자게 되구요..
어떨땐 손바닥 때리고 재울때도 있어요..

말로하면 절대 안듣고 손바닥이라도 때려야 등대고 눕거든요..

매일 울리면서 재우려니 마음도 아프고
안재우면 정말 혼자선 절대로 잠못들고 계속 과잉행동 보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4 2:23 PM (122.128.xxx.168)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으셔서 한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잠이올때 칭얼대는건 잠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같은게 있어서에요..
    엄마가 없어질꺼 같은 그런 종류의...
    아이가 잠을 수월하게 들게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의식같은게 필요해요.
    하루의 일과가 마무리 되고 이제는 곧 잠 잘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반복된 일과 같은거요..
    저 같은 경우는 저녁밥을 먹고난 후 아이를 (아주 어린 아기때부터)
    씻기고 나서 침대에 눕히고 책을 읽어주었어요.
    조명도 좀 어둡게 하고 조용한 음악도 틀어놓구요..
    (저는 아기를 8시부터 재웠습니다....)
    그런 매일매일의 반복된 일상은 아이가 이제는 잠 잘 시간이로구나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해 주어요..
    아이를 혼내면서 재우시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고요..
    스스로 잘 시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때로는 온 집안이 다 같이 협조해서 아이가 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구요.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씻고 책읽고 노래부르고등의
    일과를 정해서 해 보세요..
    자려는 시간즈음에는 목소리도 낮추시고 조용조용 이야기해 보시구요..
    잠자는 법에 관한 책들도 한번 찾아보시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2. 덧붙여
    '10.6.14 5:21 PM (121.162.xxx.17)

    그게 일종의 잠투정이예요..그리고 혼자 스스로 자는 아가는 1%미만일거예요..
    대부분의 아가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잠을 재워줘야 가능합니다. 5살 4돌 지난 아들도 아직까지 재워줘야 자거든요

  • 3. 그게요
    '10.6.14 7:13 PM (67.168.xxx.131)

    너무 놀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아이가 무척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일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
    잠 안자고 버티는것,,, 아주 백일전 아기도 그러러더라구요
    두리번 두리번 볼께 많아서 졸려 죽으면서도 안잘라고 있는데로 버티다가, 한방에 훅~ 가요,,--;
    그냥 기질 탓이니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자기전부터 조용조용 흥분하지 않게 안고 책을 읽어 준다던지,,
    소파에 눕게 하고 좋아하는 만화를 틀어준다던지 보다가 자게요,,
    그리 잠을 유도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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