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생 자녀 둔 집, 정리 잘 하고 계신분 있나요?

무질서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0-06-14 10:35:39
7세, 5세 두딸이예요. 제가 원래 정리에 소질이 없긴 한데
아이들이 유치원안가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주말이 지난 월요일엔
온집안이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아이 어릴 땐 다 그렇다고 하지만,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싱크대도 수북, 장난감 있는 아이들 방도, 안방도,
예전에 올라온 콘도 같은 집 글을 보니 아이 장난감이나 뭐 아이 물건 외로
다른 살림을 정리해야 하는 것 같은데...
난감하네요.

살림이 많아서 그런지
월요일 어질러저 있는 집안에서 청소하기도 질려버려 멍하니 넋놓고 있네요.
아이 어린데 살림 잘 정리하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
IP : 222.234.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0.6.14 10:37 AM (203.170.xxx.84)

    어릴땐 정리포기하세요
    너무 정리정리하면 애들한테 문제가 생길수 잇어요

  • 2. ㅎㅎ
    '10.6.14 10:37 AM (121.177.xxx.231)

    기본적으로 엄마가 정리정돈을잘해야겠죠 애들따라합니다

  • 3. 포기
    '10.6.14 10:41 AM (59.7.xxx.169)

    저도 월요일은 어질러진 집안꼴 치울 생각도 못하고 지금 이렇게 인터넷만 하고 있네요
    우울해요.백화점이나 카페같은데 가서 살고 싶어요..ㅋㅋㅋ

  • 4. ..
    '10.6.14 10:45 AM (114.207.xxx.71)

    우리 남동생 집에가면 언제 가든지 잡지에서 튀어나온 양 집안 정리가 잘되어있습니다.
    아이는 6세 여아 하나고요
    그런데 아이방엔 완전 전쟁터입니다.
    장난감이나 아이 물건을 밖으로 끌고 나오지 않는걸 원칙으로 삼나봐요.
    그러니 그렇게 견디고 살죠. 님도 어떤 원칙을 세워보세요.

  • 5. *
    '10.6.14 11:00 AM (125.140.xxx.146)

    어지를수 있는 범위를 정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아이 하나에 직장있었구요. 불시에 누구라도 오면 '발디딜틈이 없다'고...이구동성
    근데 아이는 지금컸는데 정리정돈을 아주 잘합니다.
    어지르는것과 정리하는것을 같은 비중으로 생각하도록
    부모가 아이와 함께 정리하면 반드시 좋은결과있습니다.

  • 6. ........
    '10.6.14 11:34 AM (210.222.xxx.112)

    낮엔 놀게 두었다가 자기 전에 정리하게 해요.
    얘들도 잘 시간이니 집에 넣어줘야 한다구..
    애들 잘 때라도 좀 정리가 되어 있어야지 안 그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 7. 아이
    '10.6.14 11:57 AM (218.238.xxx.226)

    아이방만 어질러도 된다고 규칙을 정하세요.
    저도 6세 아이있는데, 안방이나 거실은 어질면안된다는 말 수시로 합니다.
    그래도 인형등 조금 꺼내놨을때는 바로 치우라고 얘기하구요.
    대신 자기방은 얼마든지 어질러도 놔둬요.
    다 논후에는, 같이 방정리하구요..
    그리고 싱크대가 넘쳐난다고 하셨는데, 애들 유치원가면 바로 설겆이부터 하세요.
    저도 이거 습관들이기위해 독하게 마음 먹었었네요..^^;;
    사실 너무 많이 어질러져있으면 엄두도 안나고 오히려 더 하기 싫잖아요..
    본인이 굳은의지 가지고, 설겆이는 아이 등교후 무조건, 진공청소기는 오후에, 화장실청소는 무슨무슨 요일에 등 규칙을 정해놓으세요.
    아님 아예 하루 청소일과를 프린트해서 체크표할수 있게 붙여놓으면 그래도 자극이 많이 되어 청소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깔끔떨며 치우기만해도 아이 정서,교육에 안좋다고 하지만, 이제 유치원생 정도되면 정리하는 습관을 배울때라고 생각되요.
    엄마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아이에게도 자연스런 교육, 습관이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