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아빠가 김대중노무현이 퍼다준 돈으로 북한에서 핵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빠랑싸우다가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0-06-13 11:38:03
뉴스에 북한 도발 나오는 것 보다가 말싸움이 붙었는데요.

아빠가 김대중노무현이 퍼다준 돈으로 북한이 핵만들고, 핵만든거 믿고 저런다고 막 드립치는데

북한 핵 진짜 있기는 한건지. 못 만들고 실패하지 않았아요?

아우 아빠랑 얘끼하다보면 너무 말이 안통해서 답답해요.
IP : 110.9.xxx.1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하라고
    '10.6.13 12:04 PM (112.151.xxx.97)

    공부하라고 밥줬더니... 쌈질하고 다닌다고 하는거랑 같네요.
    어쨌든 밥은 먹여야죠

  • 2. phua
    '10.6.13 12:04 PM (218.52.xxx.103)

    10년 동안 전쟁이 날 것 같은 분위기는 없었죠?

  • 3. 현금으로 한게 아니
    '10.6.13 12:09 PM (211.107.xxx.188)

    대북지원이 현금으로 한게 아니라 물품으로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4.
    '10.6.13 12:18 PM (220.88.xxx.143)

    공개된 미국 정부 문서, 그리고 소련 문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70년대 부터 핵 개발에 착수(중국이랑 소련 쌈 나는 거 보고 자기네들 안전하지 않구나..위기감을 크게 느껴서)했고
    이미 90년대 초에 자체 개발에서 가장 어렵다는 단계를 넘어섰다네요. 그러니 클린턴이 그리 강경하게 나갔겠죠? 90년대의 서울 불바다 발언 전후에 미국이 실제 폭격 계획 다 세워놓고 자국 국민, 외교관 철수시켰다고 하네요. 한국만 몰랐고요.

  • 5. jk
    '10.6.13 12:24 PM (115.138.xxx.245)

    돈 퍼다주지 않았어도 핵은 만들었죠.

    북한은 이미 90년대부터 핵을 개발하고 있었죠.
    그랬기에 핵확산금지조약을 탈퇴했고 김영삼 정부때 "서울 불바다"발언도 했죠.
    그나마 90년대 중반에 전쟁이 나지 않은건 지미카터 대통령이 특사로 가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기 때문에.. 물론 이건 도중에 김일성이 죽어버려서 끝내 무산되었지만...
    이게 김영삼 정부 초중기때입니다.

    굳이 어떤 정권 탓할 필요 없이 북한이 핵을 개발한건 막을수가 없었음.
    현재도 북한은 비공식적으로 핵보유국가이고 미국도 그걸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북한이 핵을 터트리고 싶어도 미사일 기술 다시 말해서 일본이나 미국까지 핵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이 완전하지 않다는데 있죠.

  • 6. ....
    '10.6.13 12:24 PM (221.159.xxx.94)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돈 줘서 북한이 핵 만들었다 말하는 사람들 이상합니다
    핵이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10년 돈 받아 뚝딱 만들수 있는겁니까?
    그런 사람들은 말도 안 통하고 무조건 우기기만 합니다.
    딴나라당한테는 어찌나 관대한지

  • 7. 사실은
    '10.6.13 12:30 PM (121.129.xxx.165)

    민주정부 10년동안 2조 3천억 넘어간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1년 2300억 꼴, 울나라 1년 예산을 200몇십조로 봤을때..
    한달에 300만원 월급받는 사람이 옆집애 배고파 밥 굶는다길래 매달 3천원어치
    빵도 사주고 라면도 사준 꼴이죠.
    그 애가 그 빵먹고 무기만들었다는거고.
    민간지원이라 쌀이나, 비료..등으로 넘어간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사실 퍼주기 너무해서 핵을 만들었다 어쩐다 하는건 거짓이라고 봅니다.
    그냥 언론플레이요.
    그간 세계사회에서 북한 지원한게 훨씬 더 많아요.
    우리는 매년 2300억 지원....
    그로 인해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 생각해보세요.
    정세가 안정되서 펀드나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 생각해보세요.
    얼마전 이 정부는 천안함 관련 전쟁불사 발언으로.. 주가 폭락하고
    앉은자리에서 27조를 허공으로 날렸다던데 ..

  • 8.
    '10.6.13 12:45 PM (211.54.xxx.179)

    정확한 사용처는모르니까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민생 해결해줘서 여유돈으로 무기개발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고,,
    무슨 이슈 있을때마다 현금지원도 했을것 같고,,,
    그간 전쟁의 위협이 없었던 건 그래도 받아먹은 자의 양심같은거죠,
    그냥 잘사는 사람과 못살면서 깽판치는 친척이라고 생각하면 답은 나오는것 같아요,

  • 9. 북은 북
    '10.6.13 1:25 PM (175.115.xxx.156)

    어느 정도는 사실이죠. 북한 경제발달을 위해 공장 지어주고 먹고 살게 해주었는데 국민들 먹이라고 쌀도 엄청 퍼다 줬건만 굶어 죽는 북한 주민 투성이고 원조해준 돈으론 무기만들어 제3세계로 팔아넘기고 핵무기개발에 보태 썼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아니라고 하는게 더 우수운거예요.. 어른들이 뭐 바보인줄 아시나요? 겪을 거 다 격어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데..
    헛돈 퍼다 준건 맞는 사실이예요. 결국 그돈으로 지금 서울 불바다 만들겠다고 위협 하는거 잖아요..
    한참 양보해서 김대중 노무현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했다고 해도 결국 그땜에 화를 입게 생겼거든요..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이죠.둘다 저세상 갔으니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꼬..
    빨간색깔 정치인은 다시는 않뽑아 줄랍니다..

  • 10. 카후나
    '10.6.13 1:27 PM (118.217.xxx.162)

    북한 사람들...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식량, 비료, 인도적 지원, 개성, 금강산 등을 군사섹터로 전용하면
    비난과 지원중단 등 있다는 거 잘 알구요, 그리 안합니다.

    무기개발은 그사람들 무기수출로 이미 큰 규모 흑자에요.
    무기수출 - 추가개발 - 또 수출 - 또 개발 - 등으로 이어지는 거에요.

  • 11. ..
    '10.6.13 1:29 PM (121.167.xxx.48)

    헛돈 퍼다준거 맞지요. 그 헛돈 퍼다주면서 떨어지는 콩고물들은 누가 먹었는지 줏어먹은 사람이 임자일거고 결백한척 하면서 호박씨는 다 까고 앉아서 불바다 운운하면서 협박하는 저 깡패같은 놈들 실상 쳐들어오면 누가 손핸데 그 순간 독재는 무너질거고 절대 못쳐들어오겠지요.
    저렇게 3류깡패들이 말로만 협박해댄다니깐요.

  • 12.
    '10.6.13 1:36 PM (125.186.xxx.168)

    어쩔수 없어요. 우리 외할머니.. 조선일보, 월간조선 애독자이신데...
    80 넘으신분한테 인터넷을 하시라고 할수도 없구 ㅠㅠ
    좀 젊으신분들이 이런다면 답답하구요 ㅎㅎ
    김대중대통령..실정도 많지만, 대북정책만큼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필요했구요.
    지원끊으면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세력이 들어설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참 ㅋㅋㅋㅋ

  • 13. 존심
    '10.6.13 2:18 PM (211.236.xxx.215)

    천안암사태가 북한소행이라고 발표하면서 그날 떨어지 주식총액이 29조원이었습니다. 그냥 공중으로 사라지 돈이지요...
    즉 북한과 긴장관계를 유지할 수록 대한민국은 엄청난 손해를 감수할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즉 앞으로 남고 뒤로 까지는 장사이지요...
    그걸 모르고 퍼주었으니 퍼부었느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한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북한의 평화모드가 대한민국의 이익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과 직접투자(개성공단)을 점점 늘려서 주도권을 쥐는 것이야 말로 북한을 대한민국이 지배하게 되는 첩경입니다.
    즉 많은 투자를 통해서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배하게 되면 통일은 당연할 뿐 아니라 통일비용을 엄청나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14. 중국에 뺏길건가?
    '10.6.13 9:07 PM (119.70.xxx.39)

    말도 안되는 대북퍼주기론의 허점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 주셨고,
    저는 북한문제는 중국에 빼기느냐, 우리가 되찾는냐 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국에서 고구려는 자기네 역사라면서 동북공정하고 있는데,
    이건 북한붕괴되면 북한땅은 중국 자기네꺼라고 주장할 명분이 되버려요.

    지금 북한하고 대치하고 있고 경제력이 많이 차이난다고 외면하면,
    한마디로 중국에게 고구려 역사도 뺐기고, 영토도 뺏기는 꼴이에요!

    그리고 북한하고 손잡으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잇점도 많아요.
    말통하고 임금이 저렴한 인력이 풍부하고,
    북한의 수많은 지하자원도 활용할 수 있고, 거리도 가까우니 운송비도 절약되고,
    수많은 수입농산물 중 북한에서 생산할 수 있는건 생산해서 안정적으로 식량도 확보할 수 있고,
    북한의 경제상황도 개선되면 남한 중소기업 제품들 북한에다 팔 수도 있고,
    베트남, 중국에다도 물건 팔고 해외시장 개척하는데 북한이라고 못팔것도 없잖아요.
    암튼 생각해 보면 정말 실속도 많거든요.

    북한문제는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
    '10.6.14 1:42 PM (116.43.xxx.100)

    맹뿌가 미국이랑 다른나라에 퍼준 돈이 더많다고 하세요...참고로 미국도 핵무기 보유하고 있는건 뭐랍니까? 그리고 다른나라통해 미국이 북한에 무기를 팔고 있는것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