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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잘쪼개는 방법 없을까요?
혜경샘이 말씀하신대로도 잘안되는데
칼로 쪼개는방법밖에 없나요?
1. ..
'10.6.12 9:08 PM (125.139.xxx.10)키톡에 가서 검색하면 여러개 나옵니다
2. 어떤 분이
'10.6.12 9:09 PM (118.222.xxx.229)손으로 꾹 누르는 마늘 다지기?로 눌러주니 씨가 쏙 빠져나오더라고 하시던데요...^^
3. 별사탕
'10.6.12 9:24 PM (110.10.xxx.216)지금 5킬로 다 쪼개서 절여놨어요
어제 가락시장에 갔는데 장아찌 할만한 크기는 25000원을 달라는거에요..
그래서 몸으로 떼우려고 작은 걸 사왔어요(5킬로 만삼천원)
처음에 칼로 도려내다가.. 확 성질내고는..
키톡 방법대로 칼금 세번 내고 고기 망치 뒷면으로 확 내려쳤네요
이러면 좀 으깨지는 부분이 있어서 아삭장아찌 안될까봐 걱정이긴 한데...
씨만 쏙 빠지는 깔끔함이 있어요
씨는 삶아서 작년 만든 베개에다가 더 넣어야지요
칼금 안내고 두들기니 쪼개진 모양이 지저분해요
4쪽도 으깨지는 느낌이 들어서
6쪽으로 금내고서 하니까 예쁘게 잘라지네요
칼금 내는 것도 일이네요4. 별사탕
'10.6.12 9:25 PM (110.10.xxx.216)아...
저는 밑에 집에 울릴까봐 다리 쫙 뻗고 앉아서 도마를 다리 위에 얹어놓고 앉아서 했어요5. 음
'10.6.12 9:41 PM (58.230.xxx.215)혜경샘님의 주걱으로 누르기,
정말 잘 되네요.
저 말고 남편이 눌러주면 전 씨 빼고, 5kg 1시간도 안 걸린 듯 하네요.
남편이 내일 더 사오자네요.ㅋㅋㅋ 재밌데요.
혹, 코스트코 가심 매실 상태 좋은 것 같아요.
5kg에 이만원이었어요.6. 매실
'10.6.12 11:27 PM (118.43.xxx.164)장아찌용으로는 될수있음 알이 굵은 것으로 선택하시면 더 좋답니다.
과육이 두꺼울수록 나중에 장아찌의 아삭한 식감도 좋거든요.
특히, 남고라는 품종이 과육은 두껍고 씨앗이 작아서 장아찌용으로 적당한 것 같아요^^7. 남편이용..
'10.6.13 12:17 PM (119.148.xxx.110)1. 남편에게 적당량의 알콜과 안주를 제공한다.
2. 알콜이 끝나갈 즈음 남편앞에 신문지를 편다.
3. 신문지 위에 도마를 가져다 놓고 남편의 오른손에 다 마신 맥주병을 들려준다.
4. 도마위에 매실을 한 알씩 올려주며 내리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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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리터 들이 저장용기 5개를 옮긴 남편은 오른팔 위쪽에 파스를 붙인 채 잠이 들어있다.
올해 매실청 작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