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안하면 모르나요?
온 신경이 입술에만 가 있어서
신경도 날카롭고
약 발라도 잘 낫지도 않고
암튼 잘 먹지도 못하고 엄청 힘들고 피곤해서 손도 까딱 안하고 싶은데
이 남자
자꾸 밤에 귀찮게 하고 힘들게 해서
오늘은 짜증을 냈더니
그렇게 아픈지 말 안해서 몰랐답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왜 말을 안했냡니다
아프다 힘들다 말을 햇는데
안 들렸나봅니다
대놓구 싫다고 말하기 뭐해서 그냥 피한건데
말 안해서 몰랐다는데
원래 남자들 이런건가요?
오늘 너무 너무 실망했는데
원래 남자들 이런가요 ?
꼭 대놓구 말을 해야 아는건가요?
1. 네
'10.6.12 8:29 PM (121.151.xxx.154)남자들은 말안하면 모릅니다
하나하나 어린아이가르치듯이 알려주어야지만 알아먹더군요
결혼 20년만에 이젠 가르치는것도 지겨워서
포기했습니다^^2. ..........
'10.6.12 8:31 PM (211.211.xxx.183)모릅니다....-.-;;;
3. 절대
'10.6.12 8:38 PM (124.5.xxx.143)절대 절대 절대 모릅디다....
저녁내 앓고 밤새 앓고, 아침에 식은땀 흘리며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 쓰러져 있어도 모릅디다.4. 네
'10.6.12 8:38 PM (112.153.xxx.107)말안하면 모르더라구요.
5. 니예
'10.6.12 8:41 PM (211.117.xxx.120)완전 지밖에 모르는 동물입디다.
6. 헐
'10.6.12 8:46 PM (124.199.xxx.22)찢어진 입술보고도 하고 싶은 맘이 들까요??
너무 자기중심적이라는.....
모르겠네요..
제가 복이 많은건지..
완전 배려남이라 사는지라.....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하긴...저희 남편은 배려가 너무 심해, 지나친 오버배려라서 그게 또 문제지만.ㅠㅠ)7. 말
'10.6.12 8:53 PM (211.230.xxx.214)안하면 귀신도 모른다는 속담...
8. .
'10.6.12 8:57 PM (211.208.xxx.73)모릅디다..-_-;;
가끔 속터져 죽을 것 같아요.9. 정말
'10.6.12 9:11 PM (112.140.xxx.38)모른대요. 말 안하면.
그러고도 여자는 눈치껏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고....
나쁜 ㄴ ㅗ ㅁ 들10. ㅎㅎ
'10.6.12 9:19 PM (59.29.xxx.218)남자들 말 안하면 절대 몰라요
말 해서라도 알면 정말 다행이라니까요
말도 직설적으로 안하면 모르는 인종입니다요11. ..
'10.6.12 9:49 PM (110.14.xxx.241)하나에서 열까지 다 가르쳐야 하는 새대가리입니다.
12. ...
'10.6.12 11:03 PM (112.149.xxx.234)남녀의 차이가 큽니다.
아들 낳아키워보면 압니다.
특히 사춘기 아들 키워보면 남편이 이해되기 시작해요.13. 남자는
'10.6.12 11:11 PM (112.154.xxx.145)말안하면 모르고
말해도 5초뒤에 까먹고
말하고 말해도 잊어버리고 화냅니다.
말하고 말하고 말해서 기억해도 틀리게 기억합니다.14. 힛~
'10.6.13 1:27 AM (218.156.xxx.251)화성에서 온여자 금성에서 온남자인가.. 책있었자나요.
거기서 그러대요. 직접 딱 찝어서 말 해야 남자들은 안다고.
남녀 차이니 인정하고 남자 특성에 맞게 다시려봅시당. ㅎㅎ
부탁하는것도 빙빙 돌리지말고, 뭘 어떻게 해달라고 말하라고 하더라고요.15. 그니까
'10.6.13 2:55 AM (121.157.xxx.251)그게 그런 거잖아요.
여자들은 그렇게까지 해서 챙겨먹기 싫죠. 어딘가 로맨틱하지 않고 구질구질하거든요.
그냥 말 안 해도 미리 살펴 알 정도의 애정을 바라는 거죠, 문제의 해결보다는.
일일이 말하고 밝히고 콕 집어서 챙겨먹느니 안 먹고 토라지는 게 또 여자라는 동물인 것을요.

